Cecily Campbell
난 긍지 높은 캠벨 가문의 당주. 독립 교역도시 3번가 수비기사단 소속 세실리 캠벨이다!! [1]
성검의 블랙스미스의 주인공.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 북미판 성우 셰러미 리
독립 교역도시 하우스만의 3번가 자위기사단 소속의 열혈 히어로(헤로인이 아니다!) 그리고 나는 머리가 나쁘다! 라는 말을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니는 열혈 바보(…).
1 소개
나이는 16세. 긍지 높은 기사 가문인 캠밸가의 외동딸로,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신 후 캠벨가의 당주가 되었다. 집에서는 어머니와 메이드인 피오 앳킨스와 함께 살고 있는 중. 귀족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도시의 독립과 발전에 공헌한 가문에 대한 긍지가 높고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으며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한다. 마을에서의 신망도 높은 편.
매일 아침 검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가이지만 주인공치고는 초반에 여러가지 스탯이 딸리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 졸개 정도는 해치울 수 있는 실력이지만 그 이상의 적과 만나면 이리저리 밀려나서 날라다니기 바쁘다. 하지만 근성과 허세(?)만큼은 최고라서 아무리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근성걸.
첫 실전인 부랑자와의 싸움에서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검이 부러진 후, 그 때 도움을 받은 루크의 카타나에 매력을 느껴 시간날 때마다 찾아가 자신을 위한 카타나를 만들어 달라고 징징댄다. 하지만 자신은 박봉이기 때문에 거래 성사는 잘 되지 않는 중(카타나는 고강도 옥강을 다수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고가). 할부나 외상, 후불도 안된단다.
얼음 악마와의 전투에서는 루크가 마검 정제를 하는 동안 몸빵을 맡는 등 히어로다운 역할도 충실히 수행, 온몸이 걸레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 마검인 아리아를 득템 만나고 루크 특유의 물흐르는 듯한 검술을 본받아 실력이 많이 늘어난다. 특히 황녀 편에서는 바람을 부스터 삼아 닥돌을 하거나 땅에 아리아를 꽂아 천지파열무파워웨이브(?)를 날리는 등 굉장히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그런데 기사단 내에는 이런 그녀를 보고 템빨이라며 시기하는 사람도 있다.
말투와 행동거지가 남자같다며 어머니인 루시 캠벨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버지를 따르면서 배운 듯. 게다가 소설 3권에서는 후반부에 무도회장에 가면서 입을 옷이 남자 옷이라 아예 어머니를 졸도시켰다(...).
아버지가 기도계약을 하지 않아서인지 세실리도 기도계약을 모르며 별로 배울 생각도 없었으나, 8권을 기점으로 치료와 관련된 기도계약을 배우기 시작한다.
9권에서는 납치된 아리아를 구출하는 팀에 참가해서 제정열집국에 잠입해서 일시적으로 구출했지만, 프란시스카일행의 기습으로 아리아는 최종문언을 쓴뒤 마지막일격으로 세실리와 동료를 구한뒤 기능을 잃은상태가 된다.
10권에서는 후반부에 블레어화산에서 조난되었다가 프란시스카일행과 교전하고 있던 루크를 그의 공방에서 리사가 건넨 직도로 구해낸다.
11권에서는 루크가 마검정제를 쓸수록 시력이 나빠지다 실명되고, 영혼도 깎이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에 마침내 루크에게 청혼을 하고, 루크가 승낙하게 된다. 이때 옥강을 이용해서 만든 확성기같은 시스템으로 도시 광장에 루크는 연설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들의 음성이 들리는걸 깜빡 잊은 상태였고 결국은 도시시민들이 전부 이 걸 들어버리게 된다.
12권에서는 블레어산에 꼿혀있던 기존의 성검이 힘을 다해서 인간화한뒤 독립교역도시로 들어왔는데, 그 영향으로 블레어화산의 용암이 흘러내리게 되면서 도시가 다시 위기에 처하나, 성검은 자신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발톱자국(협곡)쪽으로 용암의 흐름을 바꾸는 일격을 세실리에게 자신을 이용해서 날리게 한다.
이후 성검이 성검의 재료가 마검,옥강,운철 이라는 정보를 제공하고, 리사에게 왼쪽눈을 악마화해서 루크에게 돌려주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서, 루크는 그날부터 리사와 성검을 만들기 시작했고, 세실리와 결혼식이 열리는 날에 세실리와 모두에게 공개하게 된다.
그리고 결혼식중 선물로 있던 마차를 타고 이국일도회의장에 쳐들어가서 성검을 들고 공개한다.
2 허세? 실력?
애니의 영향으로 루리웹 등지의 팬들은 허세력이 강하다고 허실리, 허세리등으로 부른다. 항간에선 여자 쿠로사키 이치고라고 불리는 등 왠지 취급이 안습. 그리고 소설과 애니의 캐릭터 묘사가 아주 딴판이다. 특히나 애니에서는 찌질도가 올라갔는데, 대표적인게 애니메이션 3화. 소설판의 세실리는 3화의 진상짓은 하지 않는다. 또한 소설판 세실리는 악당이나 괴물화된 인간을 베지 못하고 징징댈만큼 생초보도 아니다. 멘탈은 전사답게 강한데 그냥 실력이 안 따라오는 수준. 세실리의 히로인적 측면과 인간미를 더 강조하려 했던 애니판 세실리의 폐해라고 할 수 있다.
소설판 3권에서 시그프리드에게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처맞고 검열삭제를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며(그렇지만 시그프리드는 사실......고x) 이로 인해 일주일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 했다. 그러나 근성으로 다시 복귀. 루크는 이 사실에 시그프리드와 무도회장에서 눈알이 빠지도록 대판 싸우기까지 했다. 스판덱스(라이크라)옷이 신축성이 좋고 튼튼한 옷이다. 선수용 수영복을 생각해보면 된다. 현실세계에서 이걸 억지로 찢는건 굉장히 힘든데 시그프리드의 세실리 검열삭제 미수때 갑옷안에 받쳐입은 스판덱스 옷을 무참하게 찢어버린거 보면 시그프리드가 팔힘이 엄청난 듯.
코믹스판도 5권에서 시그프리드의 세실리 준검열삭제신이 나왔다. 원작자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썼다고 후기에 토로했고, 만화가도 그거 그리면서 꽤나 마음이 아팠다는듯.
4권에서는 초반에 왠 자객에게 폭풍같이 두드려맞아 떡실신 당하여 실력향상에 회의를 들게 만들었지만 이후 특훈으로 실력이 대폭 올라가서 3권에서 등장했던 몬스터병기 다수를 상대로도 싸울 수 있게 됐다. 1권에서는 일반 졸개 불량배들과도 힘겹게 싸울 정도였으니 정말 대단한 발전. 또한 켐벨가엔 성검의 '칼집' 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다는 떡밥이 투척됐다.
3 복장
왠지 빈곤해 보이는 갑옷을 입고 있으며 아침연습할 때와 잠잘 때, 그리고 코스프레(?)할 때 외에는 거의 이 차림이다.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고 있다. 아리아는 전용베개로 삼으려고 매의 눈 노리고 있으며, 특히 루크에게는 이미 모든 것(?)을 보여준 사이.
갑옷안에 받쳐입은 몸에 착붙는 스판덱스 의류때문에 갑옷 가슴가리개부분이 떨어져 나갔을 때 오히려 매력도가 올라간다. 슴가가 워낙 착해서 동인지 소재로 인기가 좋다. 그 레오타드풍의 스판덱스 옷의 밑부분만 제끼거나 날붙이로 잘라서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이 많지만 원작 그림체에 못미치는 그림실력들이라 별로라는 동인빠들의 의견이 많다.
3.1 코스프레
소설판의 표지는 항상 그녀가 출현하고 있는데 점점 방어력이 올라가는(=노출도가 올라가는)복장을 하고 출현하고 있다. ↓
1권 갑옷 -> 2권 메이드 복장 -> 3권 정장 -> 4권 맨등짝이 보이는 나들이(?)옷 -> 5권 노출도가 높은 갑옷 -> 6권 =5권의 노출도업데미지 버전. -> 7권 아리아 코스츔
다음 표지의 코스츔을 모집하고 있는 모양이다. 라디오방송에 본 표지에 관한 얘기가 나온적이 있는데, 아리아역의 토요구치 메구미는 라이더 슈트를, 루크 에인즈워스역의 오카모토 노부히코는 8권 표지로 부디 세라복 + 절대영역을 코스츔 해달라고 부탁 했다.
하지만 8권 코스튬은
메딕?
여전히 코스프레지만 계속 벗어나가던 그녀가 드디어 방어력노출도가 적은 옷을 입었다! 이것을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참고로 DVD 특전으로 주는 포스터에서도 다양하게 코스프레(차이나 드레스, 세라복 등)한 세실리를 만날 수 있다... 이쯤되니 그녀가 기사인지 코스프레걸인지 그 정체성이 심히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뭐... 그래도 그녀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표지의 세실리가 입는 복장은 해당 권 내에서 실제로 세실리가 입었던 옷이라는 점이다. 요컨데, 단순한 코스프레는 아니라는 의미. 물론 코스프레 이외의 의미는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복장이 의외로 중요한 역할이나 의미를 띄기도 한다.(이를테면 7권.)
2010년 5월 9권이 나왔다, 그리고 코스튬은 방어력노출도가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2010년 11월 25일 발매된 대망의 10권의 표지가 공개되었는데궁극의 방어도를 실현했다! 근데 정발시에 저거 어떻게 되려나……. 검의 수를 늘린다던가... 띠지로도 커버하기 힘들 것 같은데…… 그러나 다른 국내 라이트노벨 레이블에서 저런 비슷한 상황에서 띠지로 표지를 절반이나 덮어버린 사례가 있긴하다.[2]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띠지 아래 숨겨진 표지도 기대해주세요![3]
...라는 기대와 불안을 안고 2012년 9월에 발매된 국내판의 표지는 작가와 역자의 말처럼 국내 독자에게 큰 시련을 안겨줄만 하다.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라는 의지
일단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과는 달리 커다란 띠지로 표지를 가리지는 않았고, 대신 책갈피를 표지 위에 덮어 가리려는 시도를 하기는 했다. 다만 웃기는 일은 책갈피에 그려진 그림과 표지 그림이 같았다는 것.#이럴거면 왜 가리냐.
2011년 11월 25일에 발매된 11권에서는...
이렇게 참한 처자가 세실리일리 없어!!!
간만에 전투관련 코스튬을 벗고 소녀다운 옷으로 치장했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날붙이와 같이나오지 않은 세실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2012년 3월 23일에 발매된 12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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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종결표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웨딩드레스라는 궁극의 코스튬을 입고야 말았다.
이제는 루크와 자타가 공인한 커플이 된 모양.
그리고 2012년 7월에 발매된 13권에서는...
아...끝났어요...세실리 결혼반지꼈어요...왼손 네번째 약지를 잘보자...
아예 살림을 차린 모양인지, 머릿수건에 앞치마까지 입으셨다.
슬슬 완결을 향해 달리는 모양...
그리고 14권의 표지는...
절대방어는 어디에 팔아먹으시고 위엄과 용맹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돌아오셧다...헌데 이 복장이 동인소재로는 많이 쓰였고 오덕들은 이걸 더 좋아한다
2013년 3월 25일에 출간된 15권 표지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사상최초로 세실리 뿐만 아니라 루크도 함께 표지에 등장했다. 그것도 커플포스를 팍팍 풍기는 포즈로 아... 혹시 '부부는 일심동체니까 결국 세실리 혼자 나온거나 마찬가지임' 이런 생각은 아니겠지?
스포일러 태그가 붙은 주제에 내용 스포일러는 없고 표지밖에 없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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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갈게! 4화 14분 37초쯤에 루크와 같이 나가는 이로 나오기도 한다. 미소지으면서 지나가는데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