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용어.
조커 성단에서 군사 강대국들을 상징하는 모터헤드를 가리키는 말이다. 전기 3대 모터헤드는 다음과 같다.
이 개념도 은근히 꼬인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사이렌과 A-Toll이 일종의 양산형 내지는 주력 병기의 개념인데 반해, 파열의 인형은 몇 대 없는 강력한 병기라는 것. 초반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엠프레스나 사이렌 V같은 황제 전용 병기가 생겨버리자 파열의 인형의 위치가 묘해졌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엠프레스 - 파열의 인형 - 인게이지(혹은 머신 메사이어 AUGE) 이렇게 엮이던가, 아니면 사이렌 - A-Toll - 혼드 미라쥬(아니면 베를린) 이렇게 엮이는 게 옳지 않을까?
사실 "대외적인" 파워벨런스를 보자면 성단 최강국 필모어, 그 뒤를 잇는 크발칸. 성단 최대의 연합국가인 하스하기 때문에, 성단 3대 최강 국가들을 대표하는 기체들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
마도대전에서 성단통일전쟁 이전까지 여러 전쟁을 거치면서 새로 개발된 MH들이 대두되는데 그에 따라 후기 3대 모터헤드가 나타나게 된다.
위에서 말한 기준의 애매함(...)을 명확하게 바꾸고 싶었는지 이번에는 강력한 성능에 기사단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양산된 모터헤드들을 꼽았다.
성단통일전쟁 이후 MH의 수가 급감하여 또 한 번 바뀌게 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1]
성단통일전쟁에 가장 활약한 MH인 레드 미라쥬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모터헤드 병기 카테고리를 초월한 악마같은 파괴력 때문에 예외로 취급되기 때문이다.[2]
여담으로, 작가의 변덕으로 인한 또 다른 꼬인 설정이 AKD의 기묘한 약체화. AKD는 많은 국가의 연합으로,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강국 내지는 최강국(1권은 단연코 최강국, 그 후의 묘사에도 강하다는 암시가 꽤 있다. 무엇보다 AKD는 델타 벨룬 그러니깐 별을 통일한 국가이다)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단과 모터헤드에 대한 평가가 박하기 그지 없다. 미라쥬 나이트가 취미로 만든 기사단이라고 처도, 고즈 나이트가 약자 취급 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설정. 그러니깐 델타포스와 F-22가 약하다라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