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신

  • 이 문서는 하이스쿨 D×D에서 다루는 야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전의 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야훼 문서로.

1 인물소개

하이스쿨 D×D의 등장인물. 정확히 말하면 이미 고인이어서 등장은 없고 언급만 주로 된다.

성서(성경)의 신, 즉 야훼다. 종교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굳이 '성서의 신'이란 형식으로 돌려서 명명하고 있다.

여러 신화가 복합된 작중 세계관에서도 중심격인 성경 세계관의 창조주로 천사, 타천사, 악마 등의 창조주. 결정적으로 인간을 불쌍히 여겨 세이크리드 기어를 만들어 내려준 존재.

온갖 신들이 변태 혹은 기인으로 묘사되고 있는 이 소설에서 성경 등을 통해 묘사되는 야훼에서 그렇게 이미지가 벗어나지 않는 캐릭터다. 천계에선 단순히 야한 망상을 한 것 만으로도 바로 경보가 울린다던가 등. 이상한 쪽으로 왜곡했다가는 작가 목숨이 위험해질 지도 모르니까

대전쟁 막바지에 4대 마왕과 동귀어진했다니체 의문의 1승. 즉 작중 크리스트교는 이미 죽어 없어진 신을 믿고 있는 셈나머지 아브라함 계통 종교는?. 악마 측은 직책명으로나마 4대 마왕을 부활시켰는데 천계 측은 딱히 그러지 않고 그가 세계를 조율하는 데 쓰던 시스템을 세라프들이 공동으로 조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어딘가 허점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가지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 성마검이라던가 디바이딩 기어 등 상반되는 힘까지 흡수하는 식인 이질적 성장이 가능한 것도 이 때문. 신도에게 주어지는 힘도 차이가 나서, 성서의 신이 살아있던 시절엔 별 훈련을 거치지 않은 펑범한 교회의 신도라도 하급 악마 정돈 때려잡을 수 있었다고. 그리고 그가 죽은 시점에서 생명의 나무와 지혜의 나무의 과실의 생육이 멈춘 상태다.[1]

자신이 믿는 신이 이미 죽었다는 건 신도들에게 큰 충격이며 동시에 시스템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에 성서의 신의 죽음을 아는 자들은 교회에서 추방되거나 하는 식으로 은폐되고 있다.

롱기누스 중 하나인 트루 롱기누스엔 그의 유지가 담겨있다. 이 유지로 트루스 이데아라는 기술을 쓰는게 가능하다. 12권에서 발현된 유지가 "인간인 채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시험한다" 라는 뜻을 관철하지 못한 조조에게 실망해 효도 잇세이를 택한 적도 있다 . 18권에서 조조가 완전히 개심하고 20권에서 성창에 깃든 유지에게 사랑을 원하는가? 라고 물어본걸 보면 후에는 트루스 이데아를 쓰는게 가능할거 같다.

2 강함

작품이 진행될 수록 점점 주가가 상승하는 인물. 사실 작품 초기에는 신기의 창조자 정도가 능력의 전부인 줄 알았지만 4장의 최종보스격으로 묵시록에 나오는 짐승. 아포칼립스 비스트 트라이헥사를 채택하고 여기에 성경의 신이 얽히면서 점점 그 위치가 상승하고 있다.

작중 TOP 10안에 들어가는 강자 제석천이 신 4대 마왕이 합공해야 동수를 이룬다는 평가[2]가 있었기에, 초기에는 구 4대 마왕과 동귀어진한 성서의 신도 대충 비슷한 정도로 강할 거라고 추측되었다. 그런데 트라이 헥사에 대한 말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갑자기 성서의 신이 죽은 이유는 트라이 헥사를 각종 금기술식으로 봉인하고 난 후 피로누적이 원인일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점차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사실 의외로 성서의 신이 상당히 강한 존재라는 걸 암시하는 설정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존재한다. 발리 루시퍼가 싸우고 싶어하던 상대 중 한명이 성서의 신이였다거나, 오딘이 성서의 신 사후의 싸움을 어린애 장난으로 표현한다거나, 비록 3대 세력이 협력하여 다굴쳤다지만 이천룡을 봉인해서 신기로 만들어버린 것 역시 성서의 신이라던가. 또한 있을 수 없는 신의 분노라는 모순으로 생긴 저주라지만 용식자<드래곤 이터>사마엘의 용살 능력은 최강위급 강자들인 용왕, 용신에게까지 통할 정도로 강력하다.[3] 발로르의 단편이긴 하나 발로르의 의지가 신기<세이크리드 기어>를 보고 성서의 신은 두려운 존재라고 평가한 것 등.

더군다나 20권에서 파괴의 신 시바마저도 트라이 헥사를 봉인하려면 세계를 부숴먹어야 한다거나, 트라이 헥사를 완전히 멸할 수 있는건 그레이트 레드나 전성기 오피스 정도라는 말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트라이헥사를 봉인했다는 실적 하나로 주가가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요한묵시록에서 나온대로 묵시록의 붉은 용짐승은 결국 신에게 패배한다는 걸로 그레이트 레드/트라이 헥사보다도 강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근데 붉은용은 신이 아니라 천사들한테 패배하지 않았나?

이에 대한 의견으로 약간 다르게 힘이 아니라 봉인이나 신기 창조 등 기술력에 특화된 신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정말 성서의 신이 단독으로 트라이 헥사를 상대할 수 있다던가 신기의 능력을 창조주인 성서의 신이 전부 사용할 수 있다던가[4] 등 엄청난 먼치킨이었다면 왜 악마/타천사 진영을 진작에 밀어버리지 않았냐는 것. 일부에선 타 세력이 야훼의 진정한 힘을 몰랐기 때문에 닥돌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로 먼치킨이면 악마와 타천사가 연합해서 다굴깐다고 해도 쨉도 안되는 수준인데[5] 천계에서 악마와 타천사를 그렇게 오랜 기간 놔뒀을리가 없다.[6][7] [8]

또한 작품 내 세계관에서 각 신화 체계는 어느정도 대립 관계에 있는데, 성서의 신이 단독으로 오피스, 그레이트 레드급 초과의 오버파워일 경우에는 타 신화체계도 무사했을 리가 없다. 성경 세력의 신은 유일신 하나 뿐이므로 다른 세력의 신들보다 더 강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오피스나 그레이트 레드급이면 어지간한 신화 체계쯤은 단독으로 상대 가능한 수준이다.[9] 안그래도 성경 세력은 다른 세력들보다 신 이외의 전력들[10]이 드럽게 많은 편인데 여기에 야훼까지 다른 신들을 넘사벽으로 초월하는 수준이면[11] 성경 세력이 투명드래곤급이 돼버리기에 나름대로 타당한 추측.

사실 트라이 헥사 봉인 설정 하나로 너무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적잖은데, 트라이 헥사를 봉인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봉인' 이지 소멸이 아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 말은 성서의 신이 감당할 수 없었기에 소멸시키지 못하고 봉인하는 것에만 그쳤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20권에서 파괴신 시바 역시 트라이 헥사를 봉인 비스무리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세계 역시 파괴된는 대사를 보면 세계에 별다른 피해 없이 봉인한 성서의 신이 그만큼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봉인'과 '강함'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 즉, 트라이 헥사를 봉인했다는 설정 하나만으로 성서의 신이 트라이 헥사와 단독으로 맞설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는 볼 수 없다. 추후 조금 더 상세한 설정이 나와야만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듯 하다.

3 부활?

작가가 웹에 초단편으로 개재한 천계의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 중 세라프 중 하나인 지혜와 비밀의 천사 라지엘이 자신의 책인 세라프 라지엘에 이론만 따지고 본다면 작중에서 성서의 신을 부활시킬 수 있는 방법이 단 하나 있다며 그 방법을 기록하는데 그 방법이...

1. 롱기누스 중 황혼의 성창 <트루 롱기누스>, 유세의 성배 <세피로트 그레일>, 그리고 자염제주에 의한 처형대 <인시너레이트 앤뎀>을 구한다. 근데 여기서부터 벌써 시망이다

2. 트루 롱기누스를 인시너레이트 앤뎀의 처형대 부분에 매단다.

3. 매단 대상을 자염으로 구체화시키는 인시너레이트 앤뎀의 능력상 트루 롱기누스 안에 내재되어 있는 성서의 신의 유지, 즉 남아있는 영혼의 조각이 구현화한다

4. 세피로트 그레일을 통해 그 영혼을 부활시킨다.

5. PROFIT!!!

어디까지나 작가가 적당히 쓴 단편 레벨이기 때문에 믿으면 곤란하다. 게다가 진짜 저대로 시행하려고 해도 타천사나 악마, 혹은 타 신화세력이 방해공작을 할 게 뻔하다.

4 기타

여담이지만 괴악한 떡밥이 있는데 잇세가 로키전에서 접촉한 가슴신이 엘 샤다이, 즉 성서의 신이 아닐까라는 떡밥이다(..)해당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엘 샤다이라는 이름의 어원 중에 젖가슴의 신이라는 설이 있다고(...)

2차 창작에선 TS가 되는데, 거의 엄마 취급을 받는다. 혹은 공돌이 기믹.
  1. 리제빔의 어머니인 릴리스가 숨겨둔 지혜와 생명의 열매가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상태였다. 리제빔이 이걸 발견 했을 때는 말라 비틀어져 있었지만 성배로 되살렸다. 후에 생명의 열매는 트라이 헥사 부활에 이용되고 지금 남아 있는 과실은 지혜의 열매뿐이다.
  2. 서젝스와 아쥬카의 진정한 힘은 고려되지 않았다
  3. 근데 이건 상성 문제라서 성서의 신이 강하다는 암시라고는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성서의 신의 유지' 가 깃들어 있는 트루 롱기누스는 용신인 오피스에게 약간의 데미지도 주지 못했기 때문. 단 그래도 이 일격이 신격이라면 힘의 절반을 잃는 수준이라고 한다.
  4. 이게 맞으면 성서의 신은 없던 힘까지 창조할수도 있다는게 된다...
  5. 사실 신을 뺀 천계의 나머지 전력만으로도 악마&타천사 세력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다. 기본적인 공격 상성 자체가 천계에 유리하며, 12명의 세라프+교회의 엑소시스트 세력+악마&타천사에게 매우 큰 데미지를 입히는 성스러운 무기들까지 있다.
  6. 단 악마의 경우는 3권에서 나온 성과 마의 밸런스를 위해서 놔뒀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이들이 사라진 결과 성과 마의 밸런스가 무너져 성마검과 부스티드 기어디바인 디바이딩의 힘이 흡수된걸 보면 가능성이 있다.
  7. 다만 3권에서 코카비엘과 바르파가 성마검같은 특이 현상의 원인을 4대 마왕과 신이 '모두' 죽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어느 한 쪽이 남았을 경우에는 그렇게까지 밸런스가 무너진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하다.
  8. 4권에서 북유럽측이 성서의 신의 죽음을 예상밖 3권에서 3대 세력이 성서의 신의 죽음을 은폐한걸 보면 그냥 자기들도 성서의 신의 죽음을 예측 못하고 전쟁을 시작한거같다... 그리고 라지엘(하이스쿨 D×D)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타천사를 나둔건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따르지 않는 자들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로 설명가능하고 라지엘이 타락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타천사를 전멸시킨다 한 것을 보면 그냥 죽일 가치가 없었기에 나뒀을 가능성도 있다.
  9. 19권에 의하면 전 세력이 힘을 합칠 경우, 이들과 비슷한 정도의 강함을 가진 트라이헥사를 포함한 리제밤 일당을 쓰러트릴수 있다고한다. 단 각 신화의 신급 존재들이 희생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10. 천계+엑소시스트, 악마, 타천사등
  11. 조조의 말에 의하면 TOP 10에서 2위인 시바와 정점에 있는 오피스 사이의 힘의 격차가 넘사벽 수준이라고 한다. 근데 성서의 신이 그 위에 있다고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