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물(전희절창 심포기어)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설정.

1 성유물

세계각지의 전승에 등장하는 현대에선 제조 불가능한 이단기술의 결정체. 대부분 유적에서 발견되지만 파손이 심해서 과거의 힘을 그대로 지닌 물건은 희귀하다. 하지만 찾아내더라도 보통의 방법으로는 그 힘을 이용할 수 없고, 이를 위해서는 특정진폭의 파동(노래)이 필요하다. 작중의 묘사를 볼 때, 일단 적합자이기만 하면 피아구분 없이 누구의 노래든 반응을 하는 것 같다.

1기에선 아메노하바키리와 건그니르, 이치이발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또한 특이한 예로 성유물과 신체가 융합된 경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강대한 에너지와 초회복력을 얻게 되는것 같다.

2기에서는 추가로 미국이 갖고 있었던 성유물인 또 하나의 건그니르, 슐샤가나와 이가리마 및 신수경, 아케트라브가 나타샤측에서 등장했다.

3기에서는 초반에 이치이발과 아메노하바키리가 캐롤의 부하들이 소환한 노이즈의 공격에 파괴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다. 이를 보아 캐롤 측에서는 성유물 자체를 무효화시키는 강대한 연금술을 지닌것 같다.

1.1 성유물 리스트

• 건그니르
• 아메노하바키리
• 이치이발 : 원거리 특화용 심포기어. 암드기어의 형태는 다양한 종류의 중화기나 총기류. 장자는 유키네 크리스. 건그니르와 마찬가지로 파이어 엠블렘의 성궁 이치이발에서 따왔다. 이치이발이라는 명칭 자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Ýdalir'의 의미인 '주목의 계곡'을 일본어 등으로 풀어 만들어진 단어로, 신화에서는 울르의 거처가 있는 장소로 언급된다. 주목은 활을 만드는데 주로 쓰였던 나무이고, 이러한 관련성 때문에 울르가 활의 신으로 여겨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암드기어 역시 석궁의 형상을 하고 있다.
• 슐샤가나 : 수메르 신화에서 엔릴의 장남이자 전쟁과 풍요의 신인 닝기르수의 장남되는 신의 이름. 암드기어의 형태는 여러 크기의 원반 및 부속장치. 원반을 둘러싸서 적을 자르거나 원반을 던져서 공격한다. 방어에도 사용가능. 3기에서는 한 쌍의 요요도 사용한다. 장자는 츠쿠요미 시라베.
• 이가리마 : 닝기르수의 차남되는 신의 이름. 암드기어는 형태가 다양하게 변형되는 낫형태. 장자는 아카츠키 키리카. 작중에서 슐샤가나와 이가리마는 기원이 같기 때문에 한 쌍을 이루는 심포기어이며 닝기르수 대신 같은 유래의 신인 자바바의 신화와 연관되고 있기 때문에 심포기어 장착시 부르는 노래를 보면 가사가 일부 똑같은 부분이 있다. 12화의 연출에서는 두 곡이 동시에 연주되며 서로 화음을 이루는 장면까지 있다.
• 신수경 : 중국 신수경(神獸鏡)의 파편. 작중에서는 나타샤에 의해 심포기어가 아닌 조각인 상태 그대로 쓰였으며 대상에 강력한 스텔스 능력을 부여한다. 진정한 능력은 성유물의 힘을 무효화하는 능력. 2기 9화에서 코히나타 미쿠가 사용
• 아가트람 : 은의 팔. 켈트신화에서 투아하 데 다난의 주신인 누아다의 이명이자 그가 장착한 의수의 명칭으로, 본래 세레나의 성유물이었으며 13화에서 마리아가 계승한다. 마리아가 사용할 때를 보면 클라우 솔라스에 해당하는 검도 꺼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와일드 암즈의 아가트람.
• 다인슬라이프 :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스노리의 에다에서 덴마크 왕 회그니가 소유한 검으로 등장하며, 한 번 칼집에서 빠져나오면 피를 보기 전까지는 갈무리할 수 없다는 마검이다. 즉, 소유주에게 파멸을 가져다주는 마검. 다인의 유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작중 3화에서 엘프 나인이 가져온 상자안에 이 다인슬라이프의 파편이 들어있었다. 이번 3기의 중심 소재로 아르카 노이즈와 캐롤의 연금술에 대항할 수 있는 성유물이라 한다, 3기 오프닝 초반에 나왔다가 산산 조각 나는 검이 나오는데 아마도 그것이 다인 슬라이프인 모양. 그리고 이것으로 어떻게 아르카 노이즈와 캐롤의 연금술에 대항할 건지에 대해 4화에서 엘프나인이 입안한 프로젝트 이그나이트를 통해 밝혀지는데, 다인슬라이프의 파편을 파손된 심포기어에 적용시켜 강화시키는 것이다 , 하지만 마검의 대명사인 다인슬라이프를 적용한 이상, 히비키는 물론이고 츠바사,크리스도 폭주할 위험성이 있다
• 다우루다부라 : 켈트 신화의 주신, 다구자가 이용했던 하프. 현재에 있어서는, 유물 조각으로 현존할 뿐이었지만, 이를 입수 한 캐롤은 결전 병기로서 전장에 연주한다.

2 완전성유물

보통의 성유물과 다르게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성유물. 심포기어와는 다른 매커니즘으로 기동하며, 기동시 많은 힘이 들지만 위력은 상당하다. 심포기어와는 달리 한번 각성시킨 후엔 누구라도 쓸 수 있는 게 특징.

원래는 총 5개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2과가 가지고 있었던 느후스단, 히비키가 폭주하면서 사용했던 듀란달 4화에서 크리스가 노이즈를 소환하는데 사용했던 솔로몬의 지팡이의 총 세가지가 현재까지 등장했다.

이 중 일본 소유의 완전성유물인 느후스단과 듀란달은 루나어택 당시 피네가 쓰면서 함께 소실되었다. 한편 미국 소유의 완전성유물로 피네에게 제공되었었던 솔로몬의 지팡이는 1기의 사건에서도 건재하여 일본에 회수되었고, 2기 1화에서 미국에 돌려지지만 갑작스런 노이즈의 습격에 의해 바로 웰 박사가 빼돌려서 지금은 그가 가지고 있다가, 크리스에게 회수되고 네필림을 바빌로니아의 보물고에 가두는데 사용후 바빌로니아의 보물고에서 탈출한 히비키들이 보물고를 닫는데 사용한다.

그리고 미국측에서도 가지고 있었던 완전성유물인 네필림도 히비키 일행의 활약으로 죽었고, 바빌로니아의 보물고가 열리며 솔로몬의 지팡이를 미쿠가 던져넣으면서 다시 보물고로 봉인되었다. 이로써 3기에서 다른 것이 나오지 않는 이상엔 완전성유물은 현세에서 완전히 없어진 줄 알았지만, 의외로 3기 9화에서 왼팔에 네피림의 세포를 지니고 있던 웰 박사가 다시 등장했다.

결과적으로 3기까지 나온 지금 모든 완전성유물은 전부 소실되었다.

2.1 완전성유물 리스트

• 느후스단 : 1화부터 츠바이 윙의 공연에서 나오는 포닉 게인으로 기동시키는 실험이 나왔다. 이후 실종되었다가 유키네 크리스가 처음 착용해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중에는 피네가 자신과 일체화시켜 사용하다 피네가 소멸하면서 소실.
• 듀렌달 : 사크리스트D라 불리기도 하는 거대한 대검으로, 완전성유물중 파괴력은 제일인 듯. 한번 휘두른 것 만으로 화학공장을 두동강 내 폭발시켰다. 본래는 EU소유였지만 파산위기에서 일본의 자금지원을 받은 대가로 건네졌다고 한다. 듀렌달 운송 도중 히비키가 사용했다가 폭주한 전적이 있으며, 이후 피네가 훔쳐서 사용하다가 스틸당하고 히비키가 피네를 박살내는데 사용하면서 완전 소실.
• 솔로몬의 지팡이 : 노이즈를 아공간에 소환이 가능한 지팡이. 노이즈의 소환과 조종이 가능하며, 아크셉터 혹은 사크리스트S라고도 불린다. 1부에서 크리스가 처음으로 들고 나왔으며, 이후 피네가 사용하다가 피네가 죽은 후 히비키 일행이 웰 박사를 통해 미국으로 양도했으나 웰 박사가 빼돌려 테러조직 피네의 주 전력으로 사용한다. 마지막에는 네피림을 바빌로니아 보물고의 문을 열어 봉인한후에 미쿠가 보물고에 집어던져 봉인. 모티브는 와일드 암즈 2의 특전대 코큐토스의 일원 카이나가 사용하는 마건 란돌프와 와일드 암즈 3에 나오는 아크 셉터.
• 네피림 : 미국에서 가지고 있던 완전 성유물. 미국 성유물 연구기관을 무장단체 피네가 습격하여 탈취했으며, 이쪽은 성유물의 형태라기 보다는 완전한 괴물이다. 성유물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녀석이며, 사실은 프론티어를 제어하는 코어 역할도 한다. 중반에 히비키의 팔을 씹어먹었지만 폭주한 히비키에게 관광을 타고, 웰 박사가 심장을 회수해 프론티어의 힘을 흡수하여 다시 살아났지만 장자들에게 또 다시 박살났고 이후 바빌로니아의 보물고로 끌려가 혼자 자폭하면서 소실되었었지만, 3기 9화에서 웰 박사의 왼팔에 이식했던 네필림의 세포가 남아있어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12화를 기점으로 웰 박사가 사망한 것으로 그 명맥은 완전히 끝어진다.
• 프론티어 : 고대의 지식이 잠들어 있는 거대한 섬. 이명은 데스티니 아크. 피네의 목적이 이 데스티니 아크를 부상시켜 그 안의 지식과 힘을 손에 넣는 것이었으나 웰 박사의 폭주에 의해 네피림에게 흡수, 이후 네피림이 죽으면서 같이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