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瀬名翼 Tsubasa Sena
1 개요
여아용 아이돌 애니메이션 아이카츠!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미카엘. 성우는 타마루 아츠시/강호철이다.
2 인물정보
오오조라 아카리가 즐겨입는 브랜드 '드리미 크라운'의 톱 디자이너다. '엔젤리 슈가'의 톱 디자이너 아마하네 아스카의 제자로, 본래 '엔젤리 슈가'의 디자이너였지만 최근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립했다. 브랜드명은 언젠가 왕관이 어울릴 1등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담아 지었다고 한다. 신생브랜드지만 상당한 실력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브랜드의 톱 디자이너에 비해 굉장히 젊다. 다른 톱 디자이너가 대부분 30대를 넘긴 것에 비해 츠바사는 아직 어린 청년. 신생 브랜드여서 그런지 다른 톱 디자이너가 대저택에 살고 있는데 비해 작은 집에 작업실을 차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톱 디자이너들은 모두 완성된 인물들로 아이돌들에게 시련이나 목표로 다가왔지만 세나 츠바사와 드리미 크라운은 아직 신생 브랜드로 등장한 것이 주목할만한 점. 제작진에 의하면 아이돌과 함께 성장하는 디자이너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신인 아이돌인 아카리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OP영상에도 나오는 등 다른 톱 디자이너에 비해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아카리와의 커플링이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다. 몇 안 되는 젊은 남성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아카리와는 디자이너와 아이돌이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과 백합커플라인보다 귀한 노멀커플라인이라는 점 등에서 많은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듯 하다. 아카리가 세나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등 제작진도 이 커플링을 지지하는 게 아닐까하는 장면도 있다. 가끔씩 아무 말 없이 아카리의 공연을 보러 오기도 하며, 이제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오오조라 아카리 가는 곳에 세나 츠바사 있다는 말까지 퍼졌다고.
여담으로 극장판을 보면 스승님인 아마하네 아스카보다는 실력은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손은 빠른듯하다.
3 행적
본편의 첫 등장은 107화로 아카리가 드리미 크라운의 프리미엄 드레스를 얻기 위해 찾아가는 것으로 등장한다. 톱 디자이너답게 상당히 까다로운 면이 있어 아직 미완성인 세나의 첫 프리미엄 드레스에 사용될 염료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다. 결국 프리미엄 드레스가 완성되면 아카리에게 양도한다는 조건으로 아카리를 몇번이고 산으로 보내 적합한 염료를 찾는데 성공하여 완성된 프리미엄 드레스를 아카리에게 양도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거대나무를 구하기 위해 아카리가 찾아오지만 츠바사의 거처 부지가 츠바사의 소유가 아닌 관계로 나무를 제공하지 못했다.(...) 대신 스승인 아마하네를 소개해 줌으로써 나무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혼자 라면을 먹으면서 아카리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이 꽤 많은 아저씨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아이카츠를 보는 우리의 모습이라는게 가장 많은 이유(...) 이 외에도 이 장면을 통해 라면을 꽤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23화에서 다시 본격적으로 재등장 프리미엄 레어 드레스 제작을 발표해놓고 정작 모티브로 할 동화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던 도중[1] 아카리의 오오조라 날씨를 보고 영감을 떠올려 드레스를 완성시킨다. 그러나 세나는 진작에 드레스의 주인을 이치고로 내정하고 있었으나 이치고에게 드레스를 주기 직전 이치고가 이 드레스를 보니 아카리가 생각난다라는 말을 듣고 생각을 고쳐 아카리에게 드레스를 준다. 이 때를 계기로 아이돌을 디자이너의 파트너로 인식하게 되었지만, 아카리에겐 프리미엄 드레스를 세 벌이나 만들어준 주제에 조금이라도 부진해지면 가차 없을 거라며 엄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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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화에선 아카리와 친구들이 드리미 레이크에 캠핑을 온다. 방해를 하지 않겠다며 아틀리에 옆에 캠핑을 하는데, 텐트를 못 치고 헤매는 걸 보다 못 해 대신 쳐준다. 그리고 바베큐의 불도 대신 붙여주고, 음식 준비도 대신 해주고, 호구가 따로 없다.가만보면 스킬이 군필자 수준이다 점심을 먼저 먹어서 자기가 준비한 바베큐는 먹지도 못 했다. 그걸 맛있게 먹으며 "역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지!"라고 하는 아카리….. 니가 만들었다는게 말이 되냐? 이 꼬맹아!!!!
145화에선 여름축제에 왔으며 마도카와는 수행했을 때 몇번씩 봤다고 한다. 그리고 오오조랏코가면을 쓴 아카리에게 드리밍 퍼피 가면으로 바꿔 씌어준 후 오오조라콘 가면을 손에 든 채 쿨하게 퇴장. 나마보에 멤버라나
139화에선 웨딩드레스를 보러온 아카리와 마주친다. 언젠가는 웨딩드레스도 디자인해보고 싶다고
이때 "아직 멀지도 모르지만, 제 드레스도 만들어 주시겠어요?"라는 물음에 "나 아니면 누가 만들겠어"라고 대답유혹한다
159화에선 오오조랏콘에서 박사 역할을 하였다.
160화에서는 아예 오오조라 아카리 가는 곳에 세나 츠바사 있다는 말까지 퍼진 모양이다(...)사생?? 프리미엄 드레스를 받기 위해 쫓아온 사이온지 츠바키와 아카리의 콘서트에서 만나게 되고, 프리미엄 드레스를 받기 이전에 완벽한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사이온지의 말에 열심히 하라며 따봉 하나 주고 쿨하게 사라진다.
163화에서는 단다이의 해피니즈 토이즈의 신 상품 담당 나카야한테 아이카츠 인형 샘플을 좀 더 손볼 생각을 했으며 아카리 인형을 원래 드레스의 이미지를 근접하게 보일려고 늦게까지 작업한후 아카리한테 전달하면서 "그 인형을 가지는 것은 아이들에게 동경을 품은 아이들이니까 말야"란 말을 남긴후 쿨하게 퇴장.
167화에서는 감기에 걸려버렸다. 뭘 그리려다 말았는데 조금만 있으면 모자른 뭔가가 보일만 한데라 하다가 창문너머로 오고있는 아카리를 맞이한다. 특제 허브티와 야채 스프를 만들려는 아카리에게 칼 도마 주전자 등 식기들을 찾아주면서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한 후 도와주겠다고 한다. 사과 스리오로시를 만들때 어릴 때 감기에 걸리면 만들어주었다는 추억을 떠올린다. 스타 라이트 퀸 컵의 드레스에 대한 일을 알아내며 어떤 걸 입고 싶냐는 아카리에게 얘길 하자 아카리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을 하는데 "어떤 무대로 해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뻐할까" 듣고 살짝 놀라다가 "어떤 무대로 해야 스타 라이트 퀸이 될 수 있을지..."라는 말을 듣고 살짝 웃는다. 모두가 아이카츠 무대에서 설레이도록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카리의 말을 듣고 처음 만났을때를 떠올리며 잠이 든다. 잠에서 깬 후 아카리의 쪽지를 본 후 아카리를 만나면서 드레스를 만드는 게 전보다 좋아졌다 생각한다. 잡지에서이치고와 마도카가 있는 엔젤리 슈가 페이지를 보면서 "엔젤리 슈가가 잘나가는 이유는 아마하네 선생님의 재능은 물론 이치고, 마도카의 콤비네이션이 좋았기 때문이다"라 생각하고 드리미 크라운 페이지를 보면서 "나도.. 우리들도 그래. 아이돌 오오조라 아카리와 드리미 크라운은 최고의 콤비네이션이야. 오오조라가 스타 라이트 퀸이 된다면 우리들의 꿈 최고의 아이돌 최고의 디자이너로 크게 다가갈 수 있어. 나라면 스타 라이트 퀸에 걸맞는 드레스를 만들어줄 수 있어."라 생각한후 다시 일어선다. 아카리에게 전화를 건 후 최신 드레스 제작에 돌입했으며 덕분에 뭔가 감 잡은 듯 하다 알린후 자신작이라 알린다. 어떤 드레스가 될까?라는 생각을 한 아카리한테 듣고 싶니? 라고 말하자 괜찮다고 말하는 아카리에게 좀 놀랐으며 "믿고 있으니까요."라는 말을 듣고 살짝 웃는다.
4 기타
한여름 밤의 아이카츠 나이트 이벤트에서 제작진이 밝히길, 미형 남자 캐릭터를 늘려달라는 반다이의 요구에 맞춰 나온 캐릭터였다고 한다. 본편 행적 덕분에 아카리와 커플링에 대한 의혹과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일단 맺어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 애초에 아이카츠 작품 방향성 자체가 연애요소를 억제하고 있는데, 연애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경우 커플성립(= 작품완결)로 이어지기 쉽다는 이유라고 한다.
쿨한 비쥬얼과는 달리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의상을 만들어준다던가, 묘하게 아카리 뒤를 잘 따라다니는 모습 때문에 아카리 스토커, 프리미엄 셔틀 및 공장장 등 여러가지로 네타 캐릭터화(...)가 진행되고 있다. 제작진들 또한 초기 의도에 벗어나는 행적을 이어나가고 있는걸 인정 했으며, 이에 대해 농담 좀 섞어서 점점 이상한 캐릭터가 되었다고 제작진 스스로가 인정했다.(....) 어쨌든 이런 캐릭터 방향성 때문에 연애노선에 대해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한정으로 철컹철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