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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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고등학교
Seil High School
世一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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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1983년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성별남자고등학교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명성학원
학생 수949명
(2016년 3월 2일 기준)
교직원 수61명[1]
(2016년 3월 2일 기준)
관할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청
소재지인천광역시 부평구[2]
홈페이지
학교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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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이자 남자고등학교. 학교법인 명성학원에서 운영한다.

학교이름의 세일은 계에서 제 가는 인재를 키우자는 의미이다. 마찬가지로 옆에 있는 한일초는 국에서 제 가는 인재를 키우자는 의미.

2 역사

홈페이지의 역사관

1982년 10월 26일에 설립인가를 받아 1983년 3월 1일에 개교했다.

지금은 인천시에서 서울대 많이 보내는 명문고로 유명하지만, 90년대 초~중에는 데모도 있었고, 일진도 많은 학교로 유명했으며당시 세일고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마주치는 조폭이 후배라면서 반가워했다고... 서울대는 1명이라도 보내면 플랜카드까지 붙었지만,[3] 90년대 중반에 세일고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던 북공고가 송도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고층 현대아파트가 생기면서, 학교가 바뀌게 된다.

당시 현대 아파트를 지으면서 생기는 분진과 소음으로 학부모들이 몰려가 항의를 하게 되었고, 협의 결과로 95년 경, 전 교실 에어컨 설치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95년 당시 기준으로 인천 고등학교 중 전 교실에 에어컨이 있는 학교는 없었는데, 세일고는 이 점을 강조하여 홍보하였고, 각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공부가 가능하다' 라는 말에, 그리고 당시 기준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비평준화 고등학교인 서인천고등학교대인종고로 갔기 때문에 내신등급 따기도 비교적 쉽다는 점에 혹해서 세일고로 몰려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점점 학생들이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뺑뺑이 돌려서 가장 가기 싫은 학교'에서 '어지간한 성적으로 들어갔다간 내신 깔아주는 제물이 되는 학교'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당시에 전 교실 에어컨을 키면 전력부족으로 정전이 되기 때문에, 3학년은 매일 냉방, 1,2학년은 격일 냉방이었다. 에어컨 광고 보고 온 1학년들은 멘붕.[4])

2013년 2월 14일 제 25회 졸업생 455명까지 포함하면 총 13,076명의 졸업생이 있다. 이후 졸업생 반영 바람.

2.1 연혁

출처

2.1.1 1980년대

  • 1982년 10월 26일 : 18학급 설립 인가
  • 1983년 3월 1일 : 개교
  • 1984년 10월 17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21학급)
  • 1985년 11월 15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24학급)
  • 1985년 11월 29일 : 보통교실 및 특수교실 17실 증축 준공
  • 1986년 2월 14일 : 제1회 308명 졸업
  • 1986년 10월 23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27학급)
  • 1988년 11월 10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30학급)

2.1.2 1990년대

  • 1990년 9월 10일 : 시청각실 및 특별교실 5실 증축 준공
  • 1991년 10월 30일 : 수세식 화장실 개축 준공
  • 1994년 8월 9일 : 전기 110/220 전환 준공
  • 1996년 5월 23일 : 학교법인 명성학원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 1997년 7월 16일 : 학생식당 증축 준공
  • 1998년 12월 31일 : 방음벽 및 웅벽 증축 준공

2.1.3 2000년대

  • 2000년 10월 12일 : 학생식당 및 조리실 증축 준공
  • 2000년 12월 4일 : 교육환경 개선사업 준공
  • 2002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8학급 편성
  • 2002년 3월 27일 : 교육여건 7.20 사업에 따라 교실 10실 증축 준공
  • 2003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40학급 편성
  • 2003년 3월 3일 : 수전실 250kw/500kw 증설 준공
  • 2004년 2월 3일 : 7차 교육과정 시설사업에 따라 15실 증축 준공
  • 2004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9학급 편성
  • 2005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7학급 편성
  • 2005년 5월 6일 : 다목적 강당 증축 준공
  • 2006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6학급 편성
  • 2007년 5월 19일 : 성실관 옥상 방수 사업
  • 2007년 8월 28일 : 성실관 화장실 현대화 사업
  • 2007년 12월 20일 : 체력단련실 사업
  • 2008년 5월 19일 : 보건실 현대화 사업
  • 2008년 8월 3일 : 도서관 현대화 사업
  • 2008년 8월 11일 : 성실관-사랑관 연결통로(구름다리) 공사 사업
  • 2009년 1월 20일 : 성실관 냉난방 시설 사업

2.1.4 2010년대

2010년대의 연표는 학교 홈페이지에 기록이 없어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구성된 것이다. 따라서 자세한 사항과 일시는 아시는 분이 추가바람.
  • 2011년 : 학력향상 선도학교에 선정[5]
  • 2012년 : 34학급 편성[6]
  • 2013년 : 32학급 편성
  • 2014년 : 30학급 편성
  • 2015년 : 여름 생활복 제정[7]

3 상징

3.1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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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작사가는 현 교장인 이병희이며, 작곡가는 현 교감[8]인 박채규이다.

3.2 교육목표, 교훈, 추구하는 인간상

파일:세일고등학교 교육목표, 교훈, 추구하는 인간상.gif
교육목표는 '"애국인, 실천인, 성실인, 과학인, 건강인"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오라! 세일로, 가자! 세계로[9]사랑, 성실, 창조'이며, 추구하는 인간상은 '21세기를 지도할 진취, 창조적인 인간'이다.

3.3 교화, 교목, 교표

파일:세일고등학교 교화, 교목, 교표.jpg
교화는 들국화고, 교목은 소나무이다.

세한삼우는 '추운 겨울의 세 벗'이란 뜻이며, 오상고절은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는 뜻이다.그래서 겨울에도 히터를 늦게 튼다

현재 사용중인 교표는 2011년 입학생들부터 바뀐 것이다. 2011년까지는 원형에 노란색 태두리가 달린 교표를 사용했었다. 사진 참고 교복 물려주기 행사 때문에 2012년 이후에도 한동안 이 교표가 달린 교복을 입고다니는 학생들이 있었다.

4 특징

학교 부지 내에 인천한일초등학교와 같이 있으며, 운동장, 강당(창조관), 식당 등의 시설을 공유한다. 머리가 커진 초딩들은 고등학교 매점에 오기도 한다[10][11] 학교 부지 밖 길건너엔 신성학원 소속의 명신여자고등학교인천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명신여자고등학교와 비슷한 역사, 학력을 지녔고 위치도 가까워 라이벌리가 형성되어있다. 서로 "쥬라기 공원"이라든지 "빡빡이 남고"라든지 하는 식으로 깐다. 그래도 역시 남고와 여고가 붙어있으면 커플이 생기기 마련. 등교길에 만나서 같이 오거나 하교할 때 같이 다니는 명신세일 커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명신여고와 같은 재단, 같은 부지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와도 사이가 썩 좋진 않은 편이다. 세일고에선 인천외고를 "외고 이름 달기도 아까운 꼴통외고"[12]로 씹고, 인천외고에선 "빡빡이 남탕, 일반고면서 지들이 특목고인줄 안다."며 씹는 사이. 물론 이런 성향이 모든 학생들에게서 나타나진 않으므로 성급히 오해하진 말자. 세일고-인천외고 커플도 가끔 보이는 편이다.

과거 생활규제가 매우 엄격한 학교로 명성을 날렸으나, 2010년대 들어 많이 완화됐다. 2015년 들어 생활규제 최후의 보루이던 두발마저 많이 자율화되었다.[13] 그렇다고 해서 파마나 염색이 허용되는 분위기는 아니고,[14] 머리를 너무 길게 하고 다녔다간 선생님들의 지적을 받는다. 근데 사실 길어봤자 다른 학교에선 머리 취급도 못받는다 단, 바지 벨트에 대해선 여전히 엄격해서, 매일매일 등교시간 때 교문 앞에서 검사한다. 벨트 보여주세요 겨울철 외투도 교실에서만 입지 말라고 하면 이해가 되지만 교문부터 벗으라고 하는 바람에 매일 교문 앞이 북적였다. 이는 야자가 끝나고 집에 갈 때도 적용된다! 벨트착용의 이유는 '완전한 정장차림'에서 벨트가 포함된다는것이 학교측의 주장이다.물론 벨트매기 귀찮은 학생들에겐 그냥 개소리일뿐이지만

일부 학생들의 자부심이 다른 일반고에 비해 좀 심한 편이다. 주로 학력 관련해서 그런 자부심들이 드러나는데, 다른 일반고들을 꼴통으로 폄하하는 경향이 묘하게 강하다.[15] 다만 이러한 식의 대화는 주로 같은 학교의 학생들 내부에서 일어나는 편. 다른 학교 학생과 대화하면서 상대 학교를 꼴통으로 폄하하는 식의 행동은 상대방과 어지간히 친하거나 인성이 좋지 않은 이상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어쩔땐 폭풍같이 모교를 까대기도 한다.[16][17]

EBSi생명과학 강사[18]송점석이 재직하고 있다. 수학여행 가서 TV를 보는데 자기 학교 선생님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2016년 ebsi 커리큘럼에 이름이 없으신 것으로 보아 2015년을 끝으로 출강은 그만두신 듯 하다.

오랫동안 생활복이 없어서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잦았다. 학교에서도 그를 알고 여러 번 생활복 도입을 추진했으나[19] 매번 흐지부지...되다가 2015년에 드디어 생활복 디자인 및 도입이 확정되었다! 다만 디자인과 등하교시엔 착용이 금지된다는 점, 교내에서의 의무적 착용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었다. 이후 학생회의 건의로 등하교 때도 생활복을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의무적 착용 문제는 (사실상) 하복과 혼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롯데리아 알바복 디자인이라며 깐다 대부분의 학생이 착용하지 않는다. 원래는 위원회[20]가 생활복을 디자인해 내놓았지만 중간에 누군가[21]가 지금의 디자인으로 바꿔치기했다는 소리가 있다
답정너

파일:세일고등학교 생활복.jpg

생활복 디자인음?

4.1 입시

학력향상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처럼, 대학 입시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학교다.

일반계 고등학교 중 상대적으로 내신성적이 불리하여 내신성적이 적게 반영되는 정시나 수시 중 수능 우선선발[22] 최저기준이 적용되는 논술 전형에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 합격자들이 배출되었으나, 이런 전형의 비율이 축소되는 현재 입시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 등의 수시전형 합격자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가 입시에도 일정 부분 반영되리라 예상된다.

5 학교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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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성실관과 학생 식당만 있다가 사랑관과 창조관이 증설되어 현재는 총 네 개[23]의 건물이 있다. 학생식당은 1번건물 오른쪽에 위치한다.

5.1 성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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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관 구조도

세일고 건물 중엔[24] 가장 먼저부터 존재하던 건물이다.

1층엔 미술실, 교직원 식당, 물리•지구과학 실험실(과학실3), 생명과학 실험실(과학실2), 화학 실험실(과학실1), 과학 자료실, 당직실, 발간실, 자료실, 체력단련실, 영어전용교실, 보건실, 강의실5, 체육실과 자판기들이 있다. 과학실은 이동수업 용도로 빈번하게 쓰이고, 체력단련실은 거의 선생님들이 이용한다. 학생들에겐 이동수업이나 급식실로 가는 용도 이외엔 방문할 이유가 거의 없는 층. 간혹 행사 기간에 학교 역사에 관한 사진이나 학생들의 대회 출품물들을 전시해놓기도 한다.

2층엔 독서실1•2•3•4, 컴퓨터실1•2, 영어 수업실3•4, 수학 수업실3•4, 전산실, 진학 상담실, 수경관(도서관), 모둠학습실이 있다. 독서실1•2는 1학년 심화반 전용이며, 독서실3•4는 2학년 심화반 전용이다. 거의 이동수업이나 1,2학년 심화반의 자율학습 용도로 쓰이는 층.

3,4,5층은 각 학년을 위한 공간이다. 3층엔 독서실5•6, 3학년 교무실, 상담실, 3학년 교실들이 있다. 독서실5•6은 3학년 심화반 전용이다. 4층엔 역사자료실[25], 영어 수업실1•2[26], 2학년 교무실과 2학년 교실들이 있다. 한때는 교무실 바로 앞에 사랑의 이발소(구 동아리실)가 4층의 명물로 있었는데, 매주 목요일마다 열어서 방문객들의 머리를 mm 단위로 잘라줬었다(...).간혹 윗머리보다 옆머리가 더 긴 학생도 탄생했었다(...).[27] 그러나 두발자율화의 움직임 때문인지 2015년 10월 이후엔 상시 운영되진 않고 원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개방한다. 15년 이후 불이 켜지는걸 본 적이 없다 5층엔 기계실, 수학 수업실1•2, 1학년 교무실, 1학년 교실들이 있다. 3,4,5층의 오른쪽 끝의 교실들은 원래 12개반 편성이던 세일고가 10개반 편성으로 바뀌면서 남은 교실들로 현재는 교과교실로 쓰인다. 원래 세일고가 10개반 편성이였기에 계단을 기준으로 교실들이 있는 곳은 바닥재질도 그렇도 붙여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화장실은 각 층 사이의 중앙 계단에 존재하며,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화장실은 교직원 전용으로 남선생님 전용샤워실[28]과 여선생님 전용이 각각 있다. 그리고 2층과 3층 사이의 좌측 계단엔 사랑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다.

지금은 사랑관에 가려져 있어서 보기 힘들지만, '세일고등학교'라는 글씨가 80년대 풍 글씨체로 적힌 간판이 건물 앞쪽 꼭대기 벽에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사랑관 4층에 올라가서 성실관 옥상을 바라보면 꽤나 크게 보인다.

5.2 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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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구조도

거의 선생님들이 이용하는 건물이며, 학생들은 심부름, 일부 수업과 행사를 제외하면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1층은 행정 구역이며 2층은 교무실로, 3층과 4층은 방송실, 학생 특별 수업, 음악실, 세미나실 등으로 운영된다
.
1층엔 교장실, 기획실, 행정실이 있으며, 2층은 본교무실이 있고[29][30], 3층엔 세미나실, 회의실, 여교사휴게실, 방송실이 있고, 4층엔 강의실1•2•3과 음악실이 있다.

화장실은 각 층마다 우측에 남성용, 여성용이 분리되어 있으며, 1층과 2층 사이 좌측 계단에 성실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다.

세일고에 들어오면 가장 눈에 띄는 문구인 '오라! 세일로, 가자! 세계로'와 '세일고등학교' 글씨, 그리고 교표가 건물 앞에 붙어있다.

5.3 창조관(다목적 강당)

다목적 강당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체육 수업이나 행사를 위해서 쓰이며, 한일초등학교와 공유하는 건물이다. 말이 공유지 체육수업이 있어도 비켜달라하면 어쩔수 없이 한일초에게 비켜줘야한다 부속고등학교의 눈물

2층과 3층에 있으며 2층에는 농구대가 있고, 3층에는 관람석처럼 의자가 있다. 주로 학교 행사나 강연 등을 할 때 3학년은 3층 관람석에 앉는다.
신입생과 2학년이 서로 경례를 할 때 3학년은 3층에서 저학년들을 내려다보며 군대 말년병장마냥 낄낄거리며 환호를 지른다 자기들도 그랬었다는건 안비밀 (졸업생 왈)뭐?

5.4 학생 식당

창조관처럼 한일초등학교와 공유하며[3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32]의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원래는 시간이 당연히 겹치지 않지만 모의고사 때는 급식시간이 달라 밥먹는 도중에 초등학생들이 오는 불상사가 생긴다.평소 수업시간에서도 차이가 있어서 한일초 학생들이 먼저 점심시간을 가지는데, 이때문에 4교시 수업을 듣고 있다보면 욕을 힘차게 외치며 뛰어가는 한일초 학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세일고 학생들이 배식을 받을 때는 보통 줄이 성실관 1층 내부까지 이어지는데, 정체가 심한 점심 시간엔 줄이 1층 중앙계단까지 이어져있기도 하다.

저녁 시간에는 식당 벽에 자유로운 영혼들의 가방들이 쫙 놓여져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80퍼센트는 피시방이라고 봐도 별 상관없다

본래 급식에 대한 평이 좋았었지만,[33] 2014년에 영양사가 교체된 이후엔 학생들마다 평이 갈린다[34].위탁급식방식이기 때문에 업체에 따라 급식의 질이 좌지우지 된다.
2016년 영양사가 다시 교체됐다. 현 시점(2016/4)기준으로 그나마의 자랑거리인 급식마저 망해버렸다는 얘기가 나오고있다.

6 학교 생활

6.1 동아리 활동

일반적인 전공진로 동아리는 매월 2주차 금요일 오후에 활동하며, 상설 동아리는 매월 2주차 금요일 오후+α(동아리 선생님 원하는대로)에 활동한다.[35][36]

매년 1학기 초에 상설 동아리 모집 시험에 통과하거나, 첫 동아리 활동 시간에 자신이 들고 싶은 전공진로 동아리를 신청하며 경쟁자들과 겨루면서 자신의 동아리를 정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일엔 동아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3~4시에 활동을 끝내고 집이나 PC방에 갈 수 있다. 야자때문에 피곤할 고등학생들에겐 꿀같은 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1,2학년에 한정된 것으로, 3학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는다.[37] 이는 후술할 스포츠 활동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2000년대에는 3주차 토요일에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었는데(그때는 계발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동아리 개념이 아니었다.) 모 동아리는 모든 동아리 활동이 세일고 대선배가 운영하는 PC방에서 '두 시간 동안 게임하기'였다...사실 동아리 활동이 지금처럼 활성화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2011년)로 그 전까지는 형식적인 개념이 강해서 그랬다.

6.1.1 동아리 목록

/동아리 문서 참조.

6.2 스포츠 활동

매월 4주차에 활동하며, 첫 스포츠 활동 시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스포츠 활동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종목일수록 경쟁률이 심하니 결정에 있어 전략과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부서에 따라 추가적인 시험을 보고 선발할 수도 있다.

동아리 구성이 비정상적인데, 절반 이상의 동아리가 원적산[38]만 등산하다, 혹은 원적산 공원에서 자유롭게 놀다가 집에 간다(...).

스포츠 활동일엔 동아리 활동일처럼 보통 3~4시에 끝난다. 마찬가지로 꿀같은 날.

그러나 동아리 활동과 마찬가지로 3학년에겐...그런 거 없다.

6.3 봉사 활동

매월 1, 3, 5주 금요일 오후 1시~4시[39]에 봉사 활동이 있는 학생들은 나가서 하고 올 수 있다. 봉사 활동이 없는 학생들에겐 다이나믹한 자율학습시간.
담임선생님의 결정에 따라 원적산으로 놀러가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역시 3학년은 그런거 없다.

2013년에는 동아리 활동처럼 전교생이 전부 나가서 원적산 공원에서 대충 한바퀴 돌며 쓰레기 줍고 집에 가는 미친듯한 꿀을 자랑하는 활동이었으나 어떤 학생이 일찍 끝나고 집에서 야동보다 걸려서 1학기를 넘기지 못하고 학부모들의 반대로 자율학습시간으로 돌아갔다.이 때 모반은 원적산 등산로까지의 오르막길을 오리걸음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2014년에는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한 학생이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야깃거리 항목에 후술되어있다.

6.4 심화반

2~3개월치 국영수(1학년) 또는 국영수탐(2,3학년) 모의고사 성적과 1번의 내신 성적으로 뽑는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보다 내신을, 국어랑 영어보다 수학을 중시해서 뽑는 듯하다. 인원 수는 보통 A반 15~30명에 B반 25~35명. 2015년 6월 1학년 심화반은 A반이 24명, B반이 36명이다. 원칙적으로 심화반 대상자 중 심화반을 희망하지 않거나 도중에 나가는 인원이 있는 경우 그 인원만큼을 다시 충원하지만, 2014학년도 2학년의 경우 워낙 많은 학생들이 심화반을 그만두는 바람에 충원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자율학습 시간에 독서실을 이용하며 보충수업과 교외 활동 신청에 있어 우선권이 주어진다.그리고 방학 중 학년별로 교무실 자리 이동하시는 분들 계시면 그 운반과 청소를 담당한다.

단, 야자시간 조절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심화반 학생들과는 다르게, 1•2학년은 평일에 10시까지 야자를 해야 하고, 방학 때는 9시까지[40] 야자를 해야 한다[41]. 토요일, 심지어는 법정공휴일[42]에도 나온다. 3학년과 수능이 끝난 시점부터의 2학년은 11시까지 야자를 해야 한다.[43]

심화반을 담당하는 감독 선생님들은 학년부장을 포함, 각 학년마다 3명씩인데, 보통은 공부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갖추신 분들이 담당한다.

개인 타입에 따라 독서실이 교실보다 잠이 잘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자꾸 자다 보면 경고가 누적돼 심화반에서 퇴출되거나 성적이 알아서(...) 심화반 바깥으로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과거에는 1,2학년도 희망자에 한해(심화반 여부에 관계없이) 11시까지 야자를 할 수 있었고,그래서 비심화반 학생에게는 11시까지 남으면 심화반 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있었으나 2014년부터 사라졌다.

6.5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올라오는 글은 거의 없다.
2015년에 출마한 32대 학생회가 새로 만든 페이지

학생 정•부회장이 지도부를 맡고, 그 외 회원들은 학기 초에 모집 공고를 내 지원자를 모집한다. 주로 교문 지도, 급식 지도, 학교 행사 관리 등의 일을 한다. 그 중에서도 급식 지도가 주를 이룬다.

2014년도에 학생회 조직이 총무부, 봉사부, 환경부, 연계지원부, 학습관리부, 문헌정보부, 문화체육부, 학습관리부, 선도자치부 등 총 9개의 부서로 개편되었다. 뭔가 거창한 이름이긴 하지만 사실 이름대로 업무를 하진 않는다. 사실 부서 이름이 매년 바뀌기도 하고...하지만 봉사부는 다정지역아동센터에서 꽤 큰 역할을 담당한다.

선도자치부에는 선도부원들이 속해 있으며, 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회 안에 선도부가 종속되어있는 개념.

지난 해를 마무리하고 각 기수간의 친목을 다지는 의미에서 매년 초마다 간부수련회를 갔었는데[44] 교장선생님이 '교육적인 면이 없다'라는 명목 하에 2016년부터 간부수련회를 폐지하였다.

6.6 방송부

상당히 오래된 동아리[45]임에도 불구하고, 취급이 매우 안습한 동아리 중 하나.

인원은 현재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5명이지만, 면접을 보는 2학년의 의사에 따라 뽑는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주로 학교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할 때나, 개회사같이 마이크를 사용해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등 방송 장비가 필요할 때에 나타난다. 큰 행사(학교 축제, 운동회 등)가 있을 때에는 일주일 전부터 예행연습을 해 수업을 빼먹거나, 집에 늦게 가기도 한다. 수업시간이나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 또한 방송실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늘, 언제나 행사가 끝나면 잘하면 잘한대로, 못하면 못한대로 욕을 먹는다(...). 방송부에서 자체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도[46] 욕을 먹는다. 심지어 모의고사 때에도 종소리가 겹친다며 깐다! 예전에 운동장에서의 교장선생님의 훈화시간 중 피카츄배구 소리가 들렸었던 적이 있다. 결과는 당연히...

1996년엔 방송제에서 에반게리온 TV판을 틀어주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당시 방송부 선생님이 덕력이 상당했다고.

6.7 이과 진로집중반(10반)

2014년부터 교육청 정책의 일환으로 생긴 활동. 예비소집일에 전공진로반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후 적성검사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선발한다.

2014년에 선발된 1기 전공진로반은 의학반, 생명과학반, 화학반을 각 12명, 10명, 10명씩 뽑았으며[47], 2015년에 선발된 2기 전공진로반은 의학반, 화학반으로 구성되어 있다.[48]

커리큘럼이 일반적인 반들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1기 전공진로반은 1학년 때 융합과학 수업을 하지 않고 의학반은 송점석 선생님께, 생명과학반과 화학반은 각각 인하대 생명과학 교수님과 화학 교수님께 금요일 오전 시간에 수업을 들었으며, 2015년 현재 2학년에선 한문과 지구 과학Ⅰ 수업을 하지 않고 의학반은 1학년 때 화학반을 가르친 교수님과, 생명과학반은 1학년 때 배운 교수님과, 화학반은 금요일 오전 시간에 담당 선생님과 과제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2기 전공진로반은 현재 1학년에서 융합과학을 배우지 않고 의학반과 화학반 모두 화학1생명 과학1을 배우고 있다. 그런데 화학1생명 과학1 내신 산출을 2학년 이과와 같이 한다.[49]

6.8 사격부(해체)

믿을 수 없지만 사격부를 운영했었다[50]. 대회에서 몇 번 입상도 할 정도로 실력은 출중했으나 2011년 2월에 해체되었다.[51] 해체 이전까진 한 체육 선생님이 관리했었다.
[1]

(구)한일초 옆에 있는 세일고 쓰레기장이 원래는 사격부의 연습공간이었다고 한다. (기사의 선생님께 2011년 직접 들었다)

정확한 수상 실적과 출신 인물 등 사격부의 역사에 대해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52]

6.9 주요 행사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 수학•과학경시대회: 매년 4월 초 무렵
과학경시대회의 경우 1학년은 융합과학, 2•3학년은 물화생지 중 하나를 택해서 시험을 보게 된다.
1학년들은 입학한지 1개월도 안 돼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3,4[53]월 모의고사와 더불어 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좋은 척도로 쓰인다. 물론 초반의 성적이 무조건 졸업 때까지 이어지는 건 아니므로 이 때의 성적만 가지고 자만해선 안된다.
  • 탐구토론대회: 예선은 4월달 무렵, 본선은 6월 초 무렵
3인 1조 또는 4인 1조로 이루어지며, 학교에서 지정해준 일정한 분야 내에서 응용해 주제를 짜 탐구한 다음 그 결과를 세일고 논문 양식에 맞춰서 제작한 다음 제출해 심사받는 것이 예선 과정이다. 3학년은 예선 과정만으로 입상을 결정한다.
그후 선생님들이 2학년 2팀, 1학년 1팀을 선출해 발표 자료를 준비시킨 후 6월 초 무렵에 세미나실에서 1,2학년 심화반 학생들을 방청객으로 앉힌 후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은 세 팀이 각각 발표-반론-총평의 역할을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청객이 질문할 수도 있다.
나름대로 세일고 내에서 진행되는 대회 중에선 학생들의 준비와 관심이 많은 편이고 그만큼 퀄리티도 좋은 대회다. 방청객에서 쏟아지는 질문들도 토론대회의 볼거리.
  • 체육대회: 홀수년마다 5월 말 무렵
보통 목요일에 하며, 전날에 체력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덕에 2015년엔 체력장(수요일)-체육대회(목요일)-스포츠 클럽(금요일)-주말로 이어지는 엄청난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구성은 다른 학교에서의 체육대회와 크게 다를 것 없다. 가끔 한두 개의 컨텐츠만 변화시키는 정도.2011년에는 (계약직)여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편이 되어 줄넘기 게임을 하는 컨텐츠를 만들기도 했으며, 2015년엔 계주를 굴렁쇠 릴레이로 했다가 굴렁쇠를 굴릴 줄 아는 학생이 거의 없어서(...) 대차게 망했다.
그리고 왜인지 이학교 선생님들은 대부분 어지간한 학생들보다 체력이 좋아서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실력에 놀라는 상황도 가끔 벌어진다. 특히 교사vs학생[54] 축구시합[55][56][57]을 하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2015년 교사vs학생 축구시합에서 전후반 각각 20분씩 경기를 하기로 합의되었으나 선생님들이 지나치게 즐기시는바람에 전후반 40분씩하는 사태가 발생되어 갈수록 관중들은 흥미를 잃어갔다. 누가 이겼었는지 기억조차 안난다.
  • 언어•수리•과학논술대회: 매년 6월 초 무렵
과학논술대회의 과목 구분은 과학경시대회와 동일하다. 6월이다보니 경시대회보단 학생들의 관심이 시들한 편이다.
  • 학생 정•부회장 선거: 매년 7월 초~중순 무렵.
2학년에서 회장 한 명과 부회장 한 명을,[58] 1학년에서 부회장 한 명을 뽑는다. 적어도 선거 일주일 전부턴 선거 유세로 인해 등교시간대에 교문 근처가 시끌벅적해지며, 선거 당일 오전엔 연설회를 가장한 개그쇼가 열린다.
  • 축제: 짝수년마다 11월 중순 무렵[59]
온갖 장기자랑과 엽기 콘테스트[60]는 물론이고 외부에서 여학생 댄스 동아리를 초빙하고, 특별 게스트를 모셔오는 등[61] 나름대로 규모가 크다. 개최 시기가 수능 이후다 보니 학교와 연을 끊은 3학년들은 거의 참가하지 않는다.근데 걔넨 수능 이전에 하면 참가를 할 수가 있나?
  • SSEM 콘테스트&진로진학설명회: 매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시즌(11월 말 또는 12월 초)의 토요일
학부모들을 상대로 진로진학설명회를 여는데, 같은 날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교 졸업예정자들을 상대로 'SSEM Contest'를 연다. 시험 분야는 과학, 수학, 영어 중 한 과목 선택. 여기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금을 준다. 세일고 진학시 첫 심화반 배정에서 우선배정권을 주는 혜택도 있지만, 대부분의 입상자들이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예정자이고 세일고로 진학한다 할지라도 입상할 정도의 실력이면 그런 혜택 안 받아도 심화반은 충분히 들어갈 실력들이라(...) 별 의미는 없다. 그냥 어머님들 진로진학설명회 가는 길에 애들 데리고 가서 겸사겸사 보는 시험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배칠수(본명은 이형민) - 코미디언

8 이야깃거리

구시대의 세일고는 인천 조폭의 근원지라고도 불렸는데 [62][63] 지금은 그냥 평범한 인남캐들의 집합 장소다.

귀족 초등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상류층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한일초등학교에 비하면[64] 세일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많이 평범한 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일각에선 한일초등학교 부속 세일고등학교[65]라는 비아냥을 하곤 한다.[66]

가끔 한일초 학생들에게 거울로 빛을 반사시키는 등 장난을 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 말자

2000년대 후반에는 몇몇 세일고 학생들이 한일초 학생들의 등교 모습[67]을 보고 '저건 무슨 차다' 하면서 떠들어댔는데 사실 그 모든 차가 하나같이 외제차였다는 전설이 있다.

1983년 개교 당시의 설립자 교장이 2024-04-28 02:08:37 현재도 교장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옹호와 비판이 오가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에선 교장 인건비 지원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견제하고 있다.

과거 4대 천왕이라 불린 네 명의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이 선생님들에 관한 흉흉한 전설이 인천 전역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돌곤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 2015년 현재는 두 분만이 남아계시다. 그나마도 남은 두분 역시 세월이 흘러서인지 전성기시절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이 선생님들 사이에서 자자하다. 새로 악역을 맡고 계신 분어류이 4대 천왕의 빈자리 중 하나를 메꿨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68][69]

주변에 원적산이 있어서 그런지, 벌레가 매우 많다. 특히 여름엔 노린재와 날파리는 기본이고 집에서는 보지 못할 가지각색의 곤충들이 창궐한다. 생명의 보고 세일고 그래도 대부분은 조명 근처에 모이기 때문에 전기파리채와 에프킬라만 있으면 손쉽게 대학살을 벌일 수 있다.간혹 쓰레받기로 나방을 홈런때리는 녀석도 있다. 단, 그렇게 대학살을 벌여도 몹리젠(...)이 아주 빨라서 별 의미는 없다. 가끔씩은 쥐도 나온다. 제보에 의하면 사람 팔뚝만한 쥐가 세일고 지하에 굴을 파고 서식한다고 한다.가끔 참새나 비둘기가 침투하기도한다. 또 장수말벌도 종종 출현해 교실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넣기도 하는데 몇몇 심심한 학생들이 이 장수말벌을 포획하여 커터칼과 자로 해부실험을 했는데 침에 손가락을 잘못 찔려서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2009년 여름에 장수말벌의 선풍기 돌격에 어느 재수 정말 없는 교실의 선풍기가 고장난 적이 있었다. 말벌은 당연히 일도양단되었으나 창가 뒤쪽 자리는 선풍기바람도 없는 불지옥. 2009년인지 2010년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왠 새 한마리가 야자중인 교실에 침투해서 깽판 벌이다가 한 학생에게 맨손으로 잡혀 쫓겨난적도 있다. 2013년엔 개미떼가 단체로 학교를 덮으면서 야자를 도망가는 학생들이 속출하는 일도 있었다.

대부분의 남고가 그렇듯이 학교 전체적으로도 남고 고유의 홀애비 냄새가 흐르지만, 특히 화장실에서 찌린내와 어우러진 냄새가 심하다.특히 성실관 화장실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교실은 바람을 따라 화장실 냄새가 교실 안으로 들어와 급식을 먹고 들어오면 비위가 상한다.(...) 때문에 화장실에 방향제 설치는 매 선거 때마다 생활복과 함께[70] 학생 정•부회장 후보의 단골 공약. 하지만 안 생겨요 더불어, 근처에 위치한 원적산에 밤나무가 많다는 특성상 여름이면 밤꽃 특유의 강렬한 향기가 학교 전체에 퍼져 앞서 얘기한 벌레와 함께, 야자하는 학생들에게 도망핑계 방해가 되기도 한다.

다른 웬만한 학교들보다 모의고사를 상당히 자주 보는 편이다. 거의 매 달 한 번씩, 국가시행 학업성취도평가가 없는 달에는 사설모의고사를 구매해서 보는데 3학년들은 특히 더 자주보는 편이다. 두 달에 2~3회 정도.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도록 하기위함이라는게 선생님들의 공통된 의견.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매 시험마다 환희와 좌절을 반복한다. 모의고사를 본 날은 전통적으로 야자가 없다. 단, 심화반의 경우는 담당 선생님의 재량으로 남기는 경우가 있다.

5월 15일엔 학교일정을 일찍 마치고 학생들을 귀가시키기도 한다. 아마 모교나 은사님들을 방문하라는 의도인 것 같으나 학생들은그런거 없다 간혹 본래 의도와 다른 일정을 보내기도 하는 듯.

페이스북에 학교 신문고 페이지로 세일고등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가 있다. 가끔씩 재밌는 게시글들도 몇 개 올라온다. 한때는 '세일고 찌라시'라는 페이지도 있었으나, 없어졌다.

구시대 세일고에 비해 현 세일고의 상황이 매우 나아지자 구시대 세일고 졸업생들은 세일고 교복만 보면 온갖 혜택을 주려 했다. 그들이 사장이었던 몇몇 PC방에서는 세일고 교복을 입은 학생 한정 시간당 500원의 혜택을 주기도 했고(원래는 700~1000원) 음료수를 공짜로 주는 곳도 있었다. 그러면서 늘 하는 말은 자랑스러운 세일고 후배.[71]

내신 포기자가 자주 속출한다.[72] 내신 싸움이 워낙 치열해서인지 '그나마 모의고사는 잘 챙기는데 내신이 영 안나오는 학생'들은 내신따위! 를 외치며 수능에만 올인하는데... 정말 올인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 아니면 하지 말자 과거에는 학원도 잘 안 보내줬지만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상황이다.

짧은 두발 경험 때문인지 상당수의 졸업생들은 대학 진학 후 군대에 갈 때 다른 사람보다 덜 어색했었다. 학군단 지원율도 은근 높은 편이라 훈련을 가서 인천 출신을 찾으면 세일고 출신일 확률이 실제로 약간 높다. 모 후보생의 증언에 따르면 생활관 동기 중에 세일고 선배, 동창, 후배 모두 있었다는...심지어 어떤 기수는 한 생활관에 10명이 배정되었는데 그 중 5명이 세일고 출신이었다는 증언도 있다. 세일고 동문회 그러나 2015년에 인천 교육감이 바뀐 이후 두발 규정이 상당히 풀어져 곧 옛날 얘기가 될 듯하다.

수련회 장기자랑으로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로 연극을 하는 동영상의 비범한 주인공이 세일고 학생들이다. 2011년 당시 1학년생들로 29회 졸업생들. 저기에 학생회장이 이 학생들은 2학년이 되어서도 수학여행 때도 LMFAO의 'Sexy and I know it' 노래에 춤을 췄었다. 여기에도 학생회장이

이 학교 (2015년 기준) 3학년 학생인 이성종 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14년 7월에 방송한 KBS 강연 100도씨에서 학생 본인이 출연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생생정보통의 과거 코너였던 '제이미도 같이 가요.'의 제이미가 이 학교 원어민 교사[73]로 2011년 1학기까지 재직했었다.출연 당시 원어민 수업시간에 실제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74] 학생들도 상당히 신기해하며 본방사수하는 분위기였다.[2] 지금은 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없다.

과거 2009년,당시 2학년이던 학생들의 '에반게리온' 장기자랑이 인터넷에까지 유명세를 탄 적도 있다.버전1버전2 유명세 덕에 그 이후에도 공연을 한 바 있는데, 그래서인지 2010년대 초반 입학생들은 장기자랑 하면 에반게리온을 자연스레 떠올릴 정도. 원본은 일본 죠치대학 문화제 공연 영상인 제레 첩보원의 실력.

한때 유명했던 게시물로 이 학교 선생님들의 93년도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다. 홀리 지져스 한문을 모르는데 누구신지 다 알겟다;;;.[3]

사실 야자가 아무리 빡빡해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어떤 선생님의 경우 공부 안 할 놈이 남아봤자 다른 애들 방해된다.라면서 그냥 갈 놈 가라고 보내시는 경우가 있고 어떤 선생님의 경우 그럴 수도 있지. 오늘부터 잘 하면 된다. 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어떤 선생님의 경우는 걸리면...거기다 아무리 빡빡해도 튈 놈은 튄다. 초범이나 경범들은 대부분 정문쪽으로 튀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면 숙련자(?)들은 주로 자기반 담임 선생님차량이 퇴근하는지 확인하고 한일초 -> 주차장->후문을 경유해서 튄다. 그런데 3학년 선생님들 중에는 컴퓨터까지 다 끄고 차타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시는 분도 있다
  1. 남자 54명, 여자 7명
  2. 부평구와 서구의 경계에 위치해있다.
  3. 96년 기준으로 서울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2명
  4. 지금은 학년 가리지 않고 냉난방이 아주 잘되는 편이다.
  5. 이로 인해 현재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었다.
  6. 이 해 입학생부터 한 학년이 12반에서 10반으로 줄었다.
  7. 맥도날드 알바복장과 유사하여 한때 논란이 일었다.
  8. 교장과는 다르게 개교 때부터 교감은 아니었다.
  9. 세일고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문구라서 교훈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교훈은 아니다. 몇몇 학생들은 '오라!'를 보고 오라오라를 떠올린다고.
  10. 지금은 매점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자판기가 생겼다.
  11. 여담으로 매점이 있었을 당시 장기자랑 때 매점 아주머니 성대모사로 점수 좀 딴 학생들이 많았다.
  12. 2009년 입학생까지,타 지역 외고에 진학하고 남은 학생들이 진학하다 보니 성적대가 낮아 생긴 인식.2010년부터는 지역제한이 생김에 따라 평범한 외고 수준의 성적대이다.
  13. 2015년 기준 2학년부터는 민간인의 머리를 볼 수 있지만, 1학년은 군인이다.
  14. 2016년도 수능이 끝나고 난 다음날 학생 3명이 머리를 염색하고 왔는데, 매우 빡치신 선생님들에 의해 3학년 전체가 복도로 불려나갔다.
  15. 심지어 인천외고도 그 대상이다.(...)다만 외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과거 인천외고가 성적이 낮았을때 생긴 것이고 외고 지역제한이 정착된지 오래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외고 정도로만 여기는듯.
  16. 주로 두발이나 규율 관련해서
  17. 남고라는 이유로 남녀공학이랑 비교하는 경우도 많다.사실 이건 다른 남고에서도 나타난다물론 남녀공학도 현실은 시궁창
  18. 2001~2015년 강의하신것이니 상당히 오랫동안 나오신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같은 년도 데뷔한 역사과 최태성 강사와 제법 친하다고도 한다.(세일고 재학 시절 선생님께 직접 들었다.)
  19. 매년 회장/부회장 선거의 공약이었다.
  20. 학생회+교사+학부모로 구성
  21. 교장(이사장)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22. 우선선발이 존재했던 때까지 매 수업마다 선생님들이 강조했던 전형이다. 연대 111 같은 식으로.
  23. 한일초등학교 본관과 다목적관까지 포함하면 총 여섯 개.
  24. 세일고보다 한일초 개교 시기(1965년)가 더 먼저이다. 즉 학교 부지 내엔 구 한일초 건물(현 한일초 다목적관)이 가장 먼저 세워졌다.
  25. 과거 세일고 4대천왕중 한분이셨던 선생님의 알루미늄 배트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모양이 살짝 찌그러져 있다고 한다.얼마나 줘팼으면...
  26. 원어민 교사가 있을 당시에 어학실로 쓰였다.
  27. 최대로 길게 깎아주는 게 12mm고 심하면 3mm까지 줄어든다. 그래서 벌칙 용도로도 자주 쓰였었다. 물론 한번 다녀오면 단숨에 교실의 스타가 된다.
  28. 3,4,5층에 주로 계시는 남선생님들은 그냥 학생용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29. 구조도에 나와있는 것은 업무 구분
  30. 비 담임 교사들이나 기간제 교사들이 사용하는 교무실
  31. 다만 메뉴나 부식물,빨대 제공 여부 등 한일초와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다.
  32. 선생님들을 위한 급식실은 성실관 1층에 따로 있다.
  33. 정확히는 2010년 초~2013년까지의 얘기.2000년대까지는 군대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34. 맛있다는 평이 대다수지만 반대의견도 없지않다.
  35. 토요일 전면 휴무제가 없던 2011년까지는 2째주 토요일마다 클럽활동 식으로 진행했다.
  36. 학력향상 선도학교로 지정되기 전 2010년까지는 '계발활동'이라 불렸으며 대부분 영화 시청으로 시간을 보냈으나, 2011년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명칭이 바뀌고 정식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37. 상설 동아리엔 참여하기도 한다. 그 외 일반 동아리는 명목상으로 생기부에는 써야하므로 동아리에 등록은 시켜놓으나 실제론 자습만 한다.
  38. 철마산이라고도 한다. 교가에 나오는 '철마혈 굳혀진 곳'은 이 산을 가리키는 것. 여담으로 과거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있던 '아기 장수 우투리' 신화가 이 산에 얽힌 이야기라고 한다.
  39. 종례와 저녁을 포기하면 6시까지도 가능하다.
  40. 비심화반 학생들은 5시까지
  41. 방학 때 나오는 기간도 비심화반 학생보다 1주일(혹은 3일) 길다. 다행히도(?) 이 1주일은 9시가 아닌 5시까지 자습을 한다.
  42. 대신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엔 오전에만 하거나 오후 5시까지 한다.
  43. 간혹 2학년의 경우 담당 선생님이 배려해줘 10시에 끝내주기도 한다.
  44. 여담이지만, 매년 학생회가 다양각색의 아이디어를 냄에도 불구하고 수련회 장소는 변함없이 강화도였다...
  45. 엄밀히 말하자면 정식 동아리는 아니다. 학생회와 비슷하게 특별활동 정도로 취급하는 듯.
  46. 예를 들자면 2014년 축제 때 초대된 BJ하람이 신디사이저와 연결할 선을 갖고 오지 않아 축제 공연이 지연된 사건 덕분에 애들이 퀵뷰걸고 롤 성대모사로 시간때운건 비밀
  47. 의학반에서 한 명이 전학가고 생명과학반에서 한 명이 문과로 전향해 2015년 현재는 각각 11명, 9명, 10명이 있다.
  48. 의학반 13명, 화학반 13명이었으나 두 명이 전학을 갔기 때문에 24명이 되었다.
  49. 같은 과목을 같은 수업시수로 배우기 때문에 그런것.
  50. 사격부 학생들은 1~3교시까지만 수업을 듣고 훈련장으로 이동했다.내신 시험이나 모의고사는 끝까지 치렀다.그래서 시험점수 호명할 때 점수가 지나치게 낮으면 사격부냐는 농담이 자주 나왔다.출석번호는 그 반의 끝 번호로 배정되었기 때문에 출석 명단을 보면 누가 사격부인지도 알 수 있었다.
  51. 기존의 사격부 학생들은 일반 학생으로 전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남고등학교로 전학갔다.
  52. 사랑관 1층 중앙 로비로 가면 사격부의 각종 수상 실적들을 볼 수 있다.
  53. 세일고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없는 달에는 거의 사설 모의고사를 본다.
  54. 주로 학생회
  55. 체육대회의 꽃인 계주만큼의 관중수를 자랑한다
  56. 학생끼리 하는 축구시합은 반대항전 식으로 따로 있다.
  57. 여담으로 상기의 송점석선생님이 젊었을때 '마라도나송'으로 유명했다 한다(...).
  58. 미국의 대선 제도처럼 런닝메이트 방식으로 뽑는다.
  59. 과거 2000년대에도 외부 개방 형식으로 축제가 진행됐으나 교육적인 목적으로 2010~13년에는 축제가 등산으로 대체되었었다.그래서 2010년에 입학한 94년생들은 (떡밥만 무성하고)한번도 축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년이 되었다.당장 이 내용만 봐도 스승의 날 같은 때 모교 방문한 졸업생들이 놀랄 정도.
  60. 미스 세일 콘테스트 등
  61. 2014년 축제의 경우 BJ 하람이 게스트로 왔다.
  62. 나이든 택시기사들은 2000년대 후반까지도 세일고를 얘기하면 불량아 학교, 깡패 학교라고 불렀다. 지금은 그쪽들도 인식이 싹 바뀐듯.
  63. 방학 보충 강사로 이 당시 졸업생이 온 적이 있는데, 시간이 남을 때 이 당시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64. 그래서 수업시간에 상류층의 예시를 들 때 예시로 드는게 한일초다.
  65. 실제로 한일초등학교가 설립된 이후 세일고등학교가 설립되었다.(?!)
  66. 상식적으로 당연한 게 1974 고교평준화 정책으로 인해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는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공립 학교와 학비 차이가 전혀 없다.
  67. 대체로 어머니들이 차를 몰고 등교를 시켰다.
  68. 간혹 이 선생님들의 신상 정보에 관해 적는 편집자들이 있는데, 나무위키:편집지침에 위배되는 사항이므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69. 실제로 2010년에 당시 1학년이던 학생이 본인 블로그에 선생님들의 사진과 실명, 특징을 적었다가 걸려서 내리고 사과문을 올린 적이 있었다.
  70. 생활복은 2015년에 드디어 생겼다.
  71. 익명의 26회 졸업생의 제보다.
  72. 모의고사는 반에서 압도적으로 1등인데 내신은 20등안에도 못 드는 경우도 많다.
  73. 2011년 1학기까지 1,2학년 학생들은 1주일 영어수업중 1번은 어학실에서 원어민수업을 받았다.
  74. 교직원인 관계로 무급으로 출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