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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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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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つ目がとおる

1 개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국내에서는 제3의 눈이라는 제목의 해적판으로 먼저 출시된바 있으며, 애니판도 있고[1] 국내에서도 방송된바 있다고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 소개할 게임이 해적판 패미컴 합팩에 三目童子이라고 씌여진 탓에 삼목동자로 알려져 있으며 올레TV VOD에서도 이 제목으로 서비스 중이다.

샤라쿠가 여러가지 괴기사건들을 만나면서 그것들을 해결해나간다는 이야기.

주인공 샤라쿠 호스케는 세 개의 눈을 가진 인간으로 사실 고대 문명의 생존자[2]로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데[3], 이마에 있는 제3의 눈을 반창고로 가리고 있다. 하지만 눈에 있는 반창고를 떼어내면 잔인하고 흉폭한 제3의 인격이 깨어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이 반창고가 잘 안 떼어지는지 뗄 때 식용유를 발라서 뗀다는 묘사가 해적판에 있었다(...)

주인공 샤라쿠 호스케와 히로인 와토 치요코의 이름은 셜록 홈즈[4]존 왓슨에서 따 왔다. 여담으로 와토 치요코는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을 보쿠(僕)라 칭한다.

2 미디어 믹스

2.1 애니메이션

애니판 오프닝 곡은 한참 후에 방영된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오프닝과 매우 비슷하다. 작곡가가 '코스기 야스오'가 둘 다 맡았기 때문이라고. 작사가도 '아오키 쿠미코'로 같다.

방영 당시의 성우진은 주인공 샤라쿠는 이쿠라 카즈에, 히로인 와토 치요코는 마츠이 나오코, 샤라쿠를 돌봐주는 교수는 시마 슌스케, 라면집 사장은 오가타 켄이치, 학교에서 샤라쿠를 괴롭힌 악역 키도는 하야미 쇼, 키도를 따라다니는 부하 3명은 아라카와 타로, 이시노 류조, 모리카와 토시유키. 샤라쿠의 반 친구은 타카시와 오사무는 이시다 아키라타노 메구미가 맡았다. 그 외에도 아오노 타케시, 오오타니 이쿠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가 방영된 시기가 1990년~1991년까지인데 이후 인기 인기 성우로 활약하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이시다 아키라 둘 다 이때는 신인이었다.

주인공 샤라쿠와 히로인 와토 치요코는 나중에 2004년에 반영한 블랙·잭에서 누나와 동생으로 블랙잭피노코와 함께 활약하며 레귤러 캐릭터로 활약한다. 이때 성우는 샤라쿠는 사토 유코/김서영, 와토는 오노 료코/임주현.

2.2 게임판

1989년에 MSX로, 1992년 패미콤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MSX판은 어드벤쳐 성격이 강한 액션 게임이며 아래의 패미컴판과는 제작사도 게임내용도 완전히 다르다.

패미콤판은 원작자하고의 일러스트가 다른데, 이는 일러스트를 그렸던 데즈카 오사무씨가 지병으로 작고하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이 일러스트를 그려서 그렇다고 한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짧은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RPG로서의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게임. 쉬운 난이도와 어려운 난이도를 초반에 선택할수 있다. 차이점은 불사조의 유무인데, 쉬운 난이도에서는 불사조를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어려운 난이도는 단 한 번밖에 사용 못하고, 매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2.3 스핀오프

2016년 11월부터 월간 챔피언 레드에서 유즈키N'의 작화로 '세 눈 묵시록 ~악마왕자 샤라쿠~'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연재가 시작되었다.
  1. 애니메이션은 1985년에 단편으로 나왔다가 1990년~1991년까지 장편으로 방영되었다. 밑에 서술된 성우들도 장편의 성우들이다.
  2. 해적판에서는 프렌치 코트를 입은 한 여자가 비오는 한밤중에 어떤 집에 나타나 맡기고 간 아이로 되어 있다. 그 여자의 정체는 확실하지 않으나 작중인물들은 고대문명의 생존자로 샤라쿠의 어머니였다고 추측. 덧붙여 그녀는 아이를 맡기고 몇 발자국 떼지못하고 번개에 맞아 타 죽었다.
  3. 천진반, 삼지안 등 후대에 나온 세눈 캐릭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4. 홈즈에서 이름을 따온 또다른 데즈카의 캐릭터로는 '로크 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