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인디 밴드에 대해서는 불싸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봉황에 대해서는 봉황 문서를, 주작에 대해서는 주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不死鳥, Phoenix
파일:2KDlsLz.jpg [1]
파일:MS51j0l.jpg
죽어도 부활한다는 전설속의 새.
500년 주기로 자기 몸을 불로 태워 '불사조의 재'가 된 다음, 그 재에서 새로운 불사조가 태어난다. 또한 죽는 순간의 울음소리를 듣는 존재들은 전부 죽어버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음? 그럼 해리는?
서양 전승의 피닉스는 동양 전승의 봉황이나 주작과 많이 혼동되고 심지어는 동일시되는 경우도 잦긴 하지만 유래를 따지고 보면 보면 이 둘과 피닉스는 전혀 관계가 없다. 봉황이나 주작의 경우 옛 중국 신화인 산해경에서 유래 되었지만, 피닉스는 이집트 신화의 불사조인 벤누(Bennu, Bnn)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일본 신화의 야마타노오로치와 그리스·로마 신화의 히드라가 서로 비슷한 외형 때문에 현대에 와서 자주 비교되곤 하지만 둘의 유래 자체는 전혀 접점이 없는 경우와 비슷하다.
'죽으면 다시 태어남'으로 인해서[2] 보통 생명, 재생, 부활등의 상징으로 피닉스의 깃털 같은 부활 아이템으로 자주 사용된다.
왠지 모르게 서양 쪽에서는 봉황이나 주작하고도 연결되기도 하며, 특히 봉황과 주작의 영어식 번역어로서 본래는 서양의 불사조를 의미하는 단어인 피닉스(Phoenix)를 아예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덕분에 마프리카의 금칙어이기도 하다. 불 속성에 새 기믹이라서 그런건가. 또 초딩들은 불사조의 "불"을 Fire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불사조 캐릭터의 불 속성 초상능력을 흉내내면서 "불"에 악센트를 줘서 말한다던지) Fire에 몸을 태워서 부활하는 등 불사조가 Fire 속성인 건 맞지만 불사조가 불에 엮이는 건 순전히 우연의 일치로, 불사조의 불은 아니 불(不) 자다. 안(不) 죽는(死) 새(鳥)라는 뜻. 그럼 불사조의 '불'이 Fire라면 불(Fire) 타 죽는(死) 새(鳥)라는 말인가? 어? 그럴싸한데?
불새와도 혼동되는 편이다. 아마 불과 관련되어 있어 그런 것 같다. 묘사도 보통 불타오르는 새다. 하지만 불새는 엄밀히 따지면 불사조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원 전설에서의 불사조는 불붙은 모습이 아니고 불새는 불사의 존재인 것만은 아니다. 사실 불새는 오히려 슬라브 민담에 등장하는 존재다. 하지만 현대와서는 그냥 혼용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서브컬처계에서는 조류계 환수의 정점이며 드래곤과 쌍벽을 이루는, 혹은 그 이상가는 비중과 힘을 지닌 최강의 환상종이다.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이나 캐릭터도 셀 수 없이 많은데다 아예 신 그 자체로 취급받는 경우도 부지기수. 대표적인 예로 피닉스 포스가 있다.
성현의 용재총화에는 불사조의 사람 버전인 법신상주(法身常住)라는 요괴(혹은 특이체질?)가 나온다. 그냥 사람인데, 죽을 때가 되면 불타오르고 그 중 타지 않고 남은 부분이 다시 사람으로 자라난다고.
네이버 추천검색에 '불사조의 유래'가 올라왔다.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 벤누로부터 유래하였다고 하는데(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벤누는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이자 창조신인 라의 영혼이라 한다.), 애초에 벤누의 기본 형태가 새의 형상이라고 한다. 태양과 창조, 부활을 상징하는 신이다. 태양을 상징하는 새이기 때문에 불타오르는 새로 묘사된 그림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火)사조'가 맞는 건 아니란다 피닉스 문서에 들어가 보면 벤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스포츠와 관련해서는 국군체육부대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체인지 피닉스, 호우오우레인저[3], 마지 레드,고세이 핑크와 같이 피닉스를 모티브로 한 전사들이 많이 존재한다.
일본군 군함이던 구축함 히비키는 계속 맞으면서도 항상 살아 돌아와서 불사조라는 별칭을 얻었다. 결국 종전후에도 소련군에 넘겨저 70년대에 스크랩되었는데 사실상 일본군 함선중 가장 오래 살아남은것이다.
관련 항목 : 피닉스, 불새, 라의 익신룡 이인제, 독수리, 불로불사, 알라르,존 시나, 마프리카, 유정현[4], 임요환[5], 페르난도 토레스 시데노도리, 후지와라노 모코우 휘닉스파크[6], MVP 피닉스, 박철순, 불새버거
1.1 불굴의 의지 기믹을 가진자를 칭송하는 단어
이인제 같이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서도 살아 돌아오는 바퀴 근성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별명으로 쓰기도 한다.[7] 불사신과도 뜻이 통한다. 절대 죽지 않기에 사망전대 포함 불가. 과거 망○○도 불사조라 불렸으나 그는 몰락했기에 지금은 명실상부한 유일한 불사조는 피닉제와 벼닉스, 야구계엔 박철순, 박영태[8], 이상군[9], 임태훈[10] 등이 있다.
창세기전 3에서 살라딘이 각성(?)하는 챕터의 이름도 불사조.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데꿀멍시키는 불사조가 있으니 포뮬러 1의 니키 라우다. 다른사람은 비유적인 의미로 불사조라는 명칭이 붙는 것과 달리 이 아저씨는 진짜로 불 속에서 살아 돌아왔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2 OB 베어스 출신 박철순의 별명
3 삼국지 천명2의 조조군 유닛
위나라 최종테크 공중유닛으로 강력한 최종병기면서 동시에 디텍터라는 정신줄 놓은 유닛. 노란 벼락줄기를 쏘아내는 공격을 하는데 은근히 사정거리가 길다. 이동속도는 비행유닛치곤 보통.
하지만 반대로 위나라는 다른 2진영과 달리 소형 공중정찰유닛(촉의 스캐너와 오의 비홀더 같은)이 없기때문에 불리한 점도 생각해볼 수 있다. 또다른 디텍터인 초선이 지상 유닛인지라 불사조 혼자 정찰과 디텍팅까지 다 수행해야 하는데 최종테크 유닛이다보니 스캐너와 비홀더에 비해 비싸다.
불사조 통제소에서 특수기술 무적 방패를 개발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아군 하나에 일정량의 데미지를 대신 흡수하는 방어막을 씌워주는 기술로 피해흡수량이나 지속시간이 그리 크진 않지만, 초선이나 영웅에게 마법 하나 안전하게 시전할 여유를 가져다 주므로 꽤 유용하다. 다만 하나하나 직접 걸어줘야 하기 때문에 대규모 전투에서 쓰기는 힘들다. 영웅생존용 정도? 리사이클러 같은 즉사유닛에게도 보호하는지는 불명.
4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등장인(?)물
불사조(정글고) 항목 참고.
5 드래곤볼
산에서 바다거북을 구해 준 손오공 일행에게 무천도사가 보답 하기 위해 불사조의 불노불사의 힘을 주기로 했지만 식중독에 걸려 죽었다고 한다.(…) 오공 일행은 불노불사 대신 근두운과 3성구를 받고 다시 여행을 떠난다.
사실 드래곤볼 중반까지 등장하는 불로불사 떡밥의 최초 등장. 실제로 거북도사가 손오공의 할아버지의 스승인데다 오공이 손자까지 볼 때도 늙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이 분은 불로불사를 얻었음이 확실한 듯하다. 그럼 뭐해 살해당하는 건 마찬가진데(...).
근데, 애초에 죽으면 불사가 아니잖아?[11]
...아니, 그보다 애초에 늙었잖아???[12]
작가인 토리야마 본인이 감수한 공식 스핀오프 만화인 드래곤볼 SD에서는 안 나온다.
6 유희왕의 카드
7 원피스의 등장인물 마르코의 별명
마르코(원피스) 문서 참고.
8 리플렉 비트 콜레트의 수록곡 愛は不死鳥の様に의 별칭
문서 참조.
9 도타 2의 영웅 불사조
문서 참조.
10 키마의 전설 불사조 부족
문서 참조.
11 바이오스 브랜드 Phoenix
컴퓨터를 켠후 F2키나 Del키를 여러번 눌러 접속하면 나오는 바이오스 중에 하나.[13] 아래 화면을 본적이 있는 가?
12 SEKAI NO OWARI의 노래
싱글 <INORI>와 정규 앨범 <ENTERTAINMENT>에 수록되어 있으며 Fukase가 말하길 작사하는데 가장 오랜 시간(반년이 걸렸다)이 걸린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세카오와 메이저 진출 이후 곡들 특유의 "사랑노래의 탈을 쓴 철학적 자서전" 느낌이 매우 강하다.
13 폴 아웃 보이의 노래
폴 아웃 보이의 엘범 5집에 Phoenix라는 곡이 있는데 이 노래에서 한마리의 불사조처럼 솟구치게 하겠다라는 뜻의 가사가 나온다.
14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전투기
불사조(스타크래프트 2) 항목 참고.- ↑ 참고로 이 사진은 런닝맨 초능력자 특집에서 지석진의 능력인 불사조 아이콘 으로도 사용되었다. 묘사된 생김새를 보면 주작의 이미지를 차용한 그림인 듯.
- ↑ 이런 형태의, '상징을 통해서 주술적 의미를 부여하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법이나 주술의 주된 방법론으로 많이 쓰여 왔다. 왜 우리 나라에서도 정력에 관련된 수많은 민간요법이 있지 않나.
- ↑ 정확히는 봉황이지만 피닉스라고도 볼수있다.
- ↑ 최약체 같은데 데스매치 가면 살아서 돌아온다.
- ↑ 데스매치를 아예 안 간다(...)
- ↑ 취소선 친 인물들도 불사조와 관련되어있
어서 마프리카의 금지어가 되었다. - ↑ 사실 반쯤 놀리는 의도가 있는 별명인데, 이인제는 이 별명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고 한다. 공홈도 불사조 닷컴이고 공식 트위터는 피닉제(…).
- ↑ 83년부터 2010년까지 롯데에서만 선수-코치생활을 한 일명 롯무원. 철밥통의 귀감. 8888577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2010년 코칭스태프 대거 교체와 함께 불사조 전설도 끝나는 듯했으나... NC 다이노스에서 그를 데려감으로써 불사조 전설은 계속되게 되었다!
- ↑ 감독이 아무리 바뀌어도 절대 짤리지 않는, 박영태와 쌍벽을 이루는 철밥통의 대명사. 그럴 만도 한 것이 이 사람은 한화그룹 측과 굉장히 친밀한 관계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2011년에 송지선 사건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2016년이 된 현재에도 아직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 ↑ 물론 사고사가 아닌 자연사만 막아주는 '불사'라면 딱히 틀린 건 아니다.
- ↑ 애초에 힘을 얻었을때 이미 늙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작중 무천도사의 나이는 최소 300살이상. 손오공이 초성수를 먹기 300년전에 무천도사가 3년동안 도전해서 먹는데 성공했다고 하니...
- ↑ Phoenix외에도 American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