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リ―ヌ
Celine
파일:Attachment/셀린(궤적 시리즈)/celine.jpg
영웅전설 8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이.
셀렌디스가 아니다
1 캐릭터 특징
최근에 트리스타와 사관학원을 돌아다니게 된 검은 고양이. 우아하고 요염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학생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으나, 도도하고 거만하게 '사람이 고양이에게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엠마가 기르는 고양이인 모양. 입학할 당시에 몰래 데려온 듯. 무슨 이유에서인지 린 슈바르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린이 처음 다가갔을 때 친했지만 린의 수컷인지 암컷인지 헷갈려하는 발언 때문에 토라져서 발톱으로 할퀴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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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섬의 궤적 1장에서 구교사 조사를 끝내고 나가는 린 일행을 구교사 옥상에서 지켜보며 첫등장. 이후로 잠깐잠깐 모습을 비치다가, 린이 트리스타의 거리에서 걸어다니는 것을 보는 것으로 린과 첫대면을 한다. 이 때 린이 관심을 보이며 쓰다듬고 여러가지를 묻기도 했는데, "너 수컷이니 암컷이니?"하고 묻자마자 삐쳐서 린을 손톱으로 할퀴었다. 역시 둔감남 린이 이 이야기를 엠마에게 하자,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부터 이 고양이가 엠마와 무언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후로는 당분간 특별히 두드러지는 이벤트는 없는데,[1] 중반에 체육창고 뒤에서 엠마와 목소리로(!)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범상치 않은 고양이가 아니라는 것을 암시했다. 그리고 4장에서 길을 잃은 엘리제를 구교사 안으로 유인한 뒤 위기에 처하게 하여, 린의 각성을 유도했다. 엠마 밀스틴이 린 슈바르처에게 사과한 것으로 보아, 이 일로 엠마에게 단단히 혼이 난 모양. 2편에서도 린에게 들켰지만 엘리제 앞에서 혼내는 것도 모양새가 우습고 본인도 반성한 것 같아서 그냥저냥 넘어갔다. 5장에서 레그람까지 따라와서, 로엔그린 성의 분위기를 의심하는 듯한 말을 한다.
그리고 최종장, 이변을 일으킨 구교사의 조사를 나가는 과정에서 엠마와 동행하며[2] 구교사의 지하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에 사관학원으로 쳐들어온 기갑병을 물리치기 위해 린이 잿빛의 기신 발리마르를 불러내자, 린의 오퍼레이터로서 함께 기신에 탑승하여 린에게 여러 조언을 해 준다.[3]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에서 린이 깨어날 때 근처에 있었다. 본인이 말하기로는 발리마르랑 같이 린의 회복을 도왔다고. 그 뒤에 넌 누구냐는 질문에 대답하기를, 자신은 엠마 밀스틴의 사역마인데 '감시역'에 더 가깝다고 한다.[4] 1부까지 계속 린을 따라다니고 기신에도 같이 탑승하면서 조언 및 기신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해준다.[5] 그 후로도 종종 엠마 옆에서 린 일행을 따라다니면서 도와준다. 다만 많은 걸 알고 있긴 한데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종장에서 비타 클로틸드가 마녀의 진짜 사명을 이야기할 때의 반응을 보면 셀린은 이걸 모르고 있었다.
엠마가 태어났을 때부터 동고동락을 함께 한 사이이기에 셀린은 엠마의 '언니'이면서 '동생'이기도 하다.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피는 데에 서툴다. 현실적인 성향이며 매사에 효율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정이 많고 감상적인 린이나 엠마와는 의견이 달라서 다툴 때가 많다. 일단은 지켜보는 입장이라 둘에게 참견하지는 않지만 사서 고생하는 린을 이해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듯.
참고로 섬의 궤적 시리즈의 많은 츤데레들 중에서도 가장 중증인 츤데레다(…). 섬궤2에서 남을, 특히 린과 엠마를 상당히 많이 걱정해주는 편인데 이걸 린이 눈치채면 (엠마 대상으로는)"내, 내가 언제 걱정했다고 그래!?" 혹은 (린 대상으로는)"누, 누가 너 따윌..!?" 이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이 꽤 많이 나온다. 사실 섬궤1 당시에도 신선한 우유를 주면 엄청 좋아하다가도 린의 둔감함을 잠시 생각하곤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면서 토라진 척 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이미 눈치챈 사람들도 꽤 많지만. 고양이마저 츤데레라는 것에 놀라야하나 고양이에게도 플래그를 꼽는 린이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인지 후속작에서 인간 모습으로 등장해서 공략대상이 되길 바라는 팬들도 은근히 많은 모양(…).
또한, 크로스벨에는 셀린이라는 동명이인의 아캉시엘의 아티스트가 있다. 차후 후속작에서 혹시 7반 멤버들이 크로스벨을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이벤트가 추가될지도.
3 추측과 이에 대한 근거
- 1의 중간에 "뭐야, 강철쪽이었군."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우로보로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대사는 '두 번째 기둥이 아니라 일곱 번째 기둥이었군.'으로도 볼 수 있으며, 조직의 구성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덧붙이자면 2에서 내내 강철을 신경쓰고 있었는지 끝내 등장하지 않자 강철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말을 한다.
- 영웅전설 섬의 궤적 2회차 이후의 종장 스테이지 의상 회수 장면에서 엠마를 데려갈 경우 나오는 추가장면에서, 모 인물이 엠마보다도 셀린쪽을 도리어 더 의식하고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에서 콧페에게 먹이를 주듯이 맵 여기저기에 있는 셀린에게 신선 밀크를 주는 이벤트가 있다. 꾸준히 우유를 주다보면 제람 파우더나 제람 캡슐을 준다.
- ↑ 이 때 엠마의 S크래프트 연출에 셀린이 등장한다.
- ↑ 이 때 놀라는 건 7조의
놀람 담당상식인 마키아스 레그니츠의 몫. - ↑ 다만 엠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꽤 걱정한다든가 만난 이후에 많이 챙겨주는 것을 보면 엠마를 꽤 아끼는 듯.
- ↑ 초반에는 셀린이 린의 의사를 무시하고 발리마르를 대피시켰기 때문에 셀린에게 조금 싸늘하게 대했다. 나중에는 린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납득해서 화해했지만. 사실 셀린 입장에선 불가항력이었던 것이 셀린이 이런 이유는 발리마르의 타격이 큰 데다 눈앞에 강적이 있어서였다. 그대로 있었으면 설령 죽지는 않더라도 곧장 연금행이었으며 동료들도 구금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