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

셀렌디스
Selendis
종족프로토스
소속칼라이 기사단 → 댈람
직위아르타니스의 부관 및 고위 집행관
인간관계아르타니스(스승, 상사), 짐 레이너(조력자) 등
목소리 연기
영어크리 서머(Cree Summer)
한국어류점희
신관회의 구성원
아르타니스신관 황혼 의회 수장
칼라이 총대표
아킬래 부족 대표
셀렌디스고위 집행관
나하안아라 부족 대표
제크라스셸락 부족 대표
우룬아우리가 부족 대표
타브레누스퓨리낙스 부족 대표
모한다르보라준네라짐 대표
탈란다르정화자 대표

1 소개

프로토스 기사단의 여성 집행관. 아르타니스의 제자.[1]

장신에 크고 강인한 체구를 지닌 여전사로, The Dark templar Saga 3권 '황혼'에서 처음 나왔다. 사이오닉 검을 휘두르면서 저그를 닥치는 대로 베어넘기는 한편 로즈마리 달의 복수심에 의한 행동을 막기 위해 감염된 에단 스튜어트의 목을 손수 친다.[2]

대전쟁 당시 아르타니스의 부관으로 행동하며 프로토스 군대도 지휘했고, 종족 전쟁 뒤 집행관으로 승격했다. 저그와의 싸움을 바라며 아이어를 되찾고 싶어한다. 봉인되었던 거신을 다시 꺼내오고, 모선을 참전시켰으며 추가 생산을 못한 용기병불멸자로 개조시키는 등 프로토스의 군사력 강화에 큰 공을 세웠다.

용기병, 파괴자, 해적선, 중재자를 퇴역시켰다고[3] 한동안 프로토스 유저들로부터 욕을 먹었다.[4] 럼스펠드그래도 거신과 불멸자, 불사조 등의 강력함이 드러나면서 다시금 프로토스 최고의 집행관으로 칭송받았다고…하지만 인공지능이 올라간 스2에서 용기병을 살려보면 예전의 버벅댐도 없고 공만 잘 던져서 싸운다.

연령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르타니스와의 관계로 볼 때 아르타니스보다 젊은것으로 추정된다.

저그가 중심이 되는 군심에서는 단 한번도 출연이 없었다. 어차피 여기서는 아르타니스도 안나오고, 아이어 수복을 위해 준비중이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지구의 E스포츠 강국에서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카더라집행관 행갱디스

2 자유의 날개

파일:Attachment/셀렌디스/Selendis.jpg

댈람집행관으로서 함대를 이끌며 저그에 감염된 행성을 정화하는 임무를 맡는다. 성실하고 타협을 모르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성격인지라 자신의 행동에 의문을 가졌던 태사다르와는 달리 저그를 쓸어버리는 데에 일말의 주저함도 없다.헤이븐 행성으로 피난 온 아그리아마인호프의 피난민들이 저그한테 감염된 것을 알게 된 후 행성 정화 차원에서 그곳의 거주민들까지 싹 쓸어버리려다 짐 레이너히페리온과 마주치는데, 여기에서 거주민들을 감염으로부터 구할 치료제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아리엘 핸슨과 대립한다. 핸슨을 도우면 인구수치트키를 켜놓고 적으로 싸우고, 셀렌디스를 도우면 '프로토스의 친구'라는 칭호와 함께 기념패와 프로토스 기술 점수 3점을 얻는다. 하지만 핸슨 박사는…정문 돌파 임무 아주 어려움을 쉽게 깨고 싶다면 셀렌디스의 편을 들어주는 편이 좋다.

선택의 기로에 서기 전 셀렌디스가 하는 말[5]을 들어보면 짐 레이너가 해온 전설적인 활약에 경의를 표하는 말을 하며 핸슨 박사를 도우면 별다른 말도 않고 "그렇다면 기꺼이 전장에서 뵙겠습니다. 뛰어난 지휘관으로 명성이 높으시더군요. 그에 어울리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하는 식으로 넘어간다. 정화 모선을 파괴해 버리면 "듣던 대로 수완이 좋군요, 제임스 레이너. 주민들에 대한 당신의 믿음이 옳기를 바랍니다"라는 말까지 해주고 쿨하게 떠나버린다. 의외로 대인배인 듯. 더욱이 셀렌디스의 원래 성격이 자존심 강하고 지기 싫어한다는 것을 감안하면...모 처에서는 여성 프로토스에게 모에를 느꼈다는 사람들도 속출한다.

그러나 레이너는 프로토스와 아이어를 위해 태사다르피닉스, 제라툴과 함께 싸웠던 용사다. 즉 레이너를 죽이면 프로토스 역사상에 영원히 기억될 영웅들인 저 셋을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이니 죽이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레이너를 꼭 죽이지 않더라도 특공대 병력을 제압한 뒤 일시적으로 무장해제를 시키는 정도의 차선책을 쓸 수도 있었겠지만, 그 레이너를 상대로 이런 핸디캡까지 안고 싸우는 것은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레이너 특공대는 분명히 프로토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세력인데, 고작 행성 정화하는 문제 때문에[6] 집행관이 독단적으로 무력 충돌을 감행하는 것 자체가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물론 프로토스가 저그의 세력 확장을 저지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맞겠지만, 동맹 세력과 전투를 벌일 상황까지 된다면 절대로 셀렌디스가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릴 문제는 아니라는것. 그러나 셀렌디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곳이 본거지도 아닌 레이너 특공대가 끼어들어서 방해를 하게된것이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집행관은 결코 낮은 지위가 아니며 레이너 특공대가 프로토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친분에 의한 우호적인 관계이지 공식적으로 어떤 협약이 맺어진 관계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미친듯이 확장하는 저그 바이러스의 특성상 프로토스는 원래 저그 감염 행성을 정화로 처리하곤 했는데 레이너가 정화 모선을 저지했다고 그의 선택을 존중하고 물러나 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우해준 것이다.

헤이븐 분기에서 공식 설정은 핸슨을 도와 헤이븐을 지키는 것이기에 그녀의 업적엔 정화 모선 한 척을 레이너 특공대에게 헌납한 경력이 추가되었다.

초월체가 본 미래에서는 프로토스와 아몬와의 최종 결전에서 자기 전용 우주모함과 다른 함대를 이끌고 참전하나, 역시 혼종과 저그의 엄청난 숫자에는 못 이기고 전사한다. 사망시 유언은 "위대한 태사다르여, 절 용서하십시오… 저의 힘이… 모자랐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에선 홈그라운드도 못 지키면서 남의 동네 정화하러 돌아다닌다고 까이기도 한다. 뭐 사실 헤이븐 행성이 프로토스 영역에 가까운지라 만일 헤이븐 행성이 감염된다면 프로토스 영역도 위험해질 수 있기에 그들 입장에선 행성 정화를 해야 옳긴 하다. 그리고 이미 헤이븐 임무 도입부부터 핸슨 박사가 '헤이븐이 프로토스의 세력권과 인접해 있어서 조금 껄끄럽긴 하다'는 식의 언급도 했고, 마인호프가 감염되었을 때는 셀렌디스가 안 나타났음을 보면 그냥 헤이븐이 프로토스 세력권이라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사실 그 때 프로토스에게 저그 바이러스 치료 기술이 있었다. 나노로봇을 주사시켜 저그 세포를 파괴하여 세포 복원을 시키는 기술이었다.[7] 커스텀 캠페인이지만 스토리 작가인 크리스 멧젠이 공인하였으나 흑역사로 취급하며 멧젠은 "아 우리가 왜 그걸 멋지다고 생각했을까"라며 후회했다고. 그런데 블리즈컨 2011에서 '스투코프 살아난 거 알지?'라고 하면서 인정했기 때문에…그러나 설정붕괴는 아니고 이후 질의응답에서 저그가 이 치료제에 면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8] <크레이티브 개발진 답변>에서 프로토스가 알렉세이에게 쓴 해독 혈청이 없다는 설명이 나온다.

"레이너는 많은 거주민이 살고 있는 식민지에서 감염이 대거 발생할 위기에 직면합니다. 그리고 프로토스 함대는 그 행성을 불태울 태세를 갖추고 있죠…수 년 전, 한사람에게 사용된 혈청에 대해 그가 물어봐야 할까요? 게다가 이 혈청은 프로토스 함대가 가지고 있는지, 새로 구해 오거나 너무 늦기 전에 배포할 수 있는지도 불확실합니다. 또한 프로토스 함대 사령관은 혈청을 사용할 생각이 없고, 저그가 진화를 통해 이 혈청에 면역이 되어버렸을 가능성도 매우 높죠. 따라서 저는 설정 오류라는 주장에는 정중히 반대합니다. 실제 설정 오류들은 정말 알아채기가 힘든 부분에 존재합니다."

3 공허의 유산

starcraft-2-legacy-of-the-void.jpg
공허의 유산에서 다시 출연한다. 여기서는 맷 호너, 이즈샤의 포지션을 잇는 역할로 나온다는 예상을 받았지만 신규 캐릭터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다.그리고 아몬의 꼭두각시가 된다. 주역이 될 줄 알았는데 들러리라니(...)

함대가 준비되었습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신관이시여!

아이어 탈환 공격에 아르타니스를 따라 종군하는데, 침공 개시 직전 제라툴이 나타나자 바로 휘하 기사단에게 체포 명령을 내리고, 아르타니스의 제지에도 제라툴에게 "아이어가 폐허가 된 건 저자 때문이었음을 잊지 마십시오!"라며 강경하게 나선다. [9] [10] 당시 레이너와 대립할 때, 그래도 레이너한테 경의를 표하고 어느정도 그의 의지를 존중해준 것과는 천지차이. 더욱이 탈리스카라스가 제라툴을 상당히 공경한 것과는 달리, 셀렌디스가 제라툴을 대하는 태도는 기묘할 정도로 적대적이다. 사실 셀렌디스레이너를 좋아하는데 제라툴이 "이 무겁구나"... 하면서 훼방을 나서라 카더라. 아르타니스는 저때 제라툴을 무시하지 않고 귀기울여 들었다.

자유의 날개의 이한 수정 예언 마지막 임무인 '암흑 속에서'에 우주 모함을 이끌고 제라툴을 지원하러 왔을 때는 예의를 갖추고 대하던데 비해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다. 게다가 여기서 셀렌디스가 제라툴을 비난하는 이유는 과거 아이어가 저그에 의해 침공 당했기 때문인데, 이미 모든 프로토스들이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여기에 대해 제라툴을 탓하는 자는 없었다. 오히려 자책하는 제라툴을 태사다르는 본인 잘못이 아니라며 관대하게 넘어간다. [11][12] 이러한 갑작스런 태도 변화 때문에 출시 전에도 욕을 먹었고 출시 후에도 제라툴의 결말 때문인지 계속해서 욕을 먹고 있다. 제라툴이 인기캐릭터 중 하나인 만큼 극성빠도 많아서 제라툴에게 무례하게 군 이유 하나로 평가가 안 좋아진 어찌보면 억울한 캐릭터.[13] 그래도 제라툴에게 무례하게 군 것은, 이때 한 번뿐이고 칼라가 오염되면서 아르타니스가 이상해지자 신관을 찾아달라며 공손하게 대한다. 같은 네라짐인 대모 보라준조차 제라툴이 그녀의 어머니 라자갈을 죽였다는 이유로, 배신자라 부르며 제라툴이 죽고, 아르타니스가 이리뛰고 저리뛰는 그 순간에도 예언에 의구심을 표했다는 점을 감안하자.[14]

아몬에 의해 칼라가 타락하면서, 다른 황금함대원들처럼 조종받게 되며, 아르타니스의 측근이라서인지 그냥 내버리지는 않고 아몬의 의사를 아르타니스에게 표출하는 매개체로 만들어버린다. 아르타니스가 기사단을 이끌고 탈출하면서 아이어에 남겨졌다가, 마지막 미션에서 다시 아이어를 공격하러 온 아르타니스에 맞서 근접전을 벌이다가 젤나가 유물의 힘으로 일시적이나마 제정신을 되찾는다. 신경삭을 자르라는 아르타니스의 외침에 칼라를 버리면, 무엇을 얻느냐고 물으나[15]. 자유를 얻는다는 대답을 듣고 스스로 신경삭을 절단하고 엔 타로 아르타니스를 외친다.[16] 고통에 괴로워하지만 아르타니스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며, 다른 기사단도 신경삭을 절단하고 정신을 담을 육체를 모두 잃어버린 아몬은 젤나가 유물과 함께 공허로 되돌아간다.

그후 "공허 속으로" 시네마틱에서 사라 케리건이 호출하자, "이 교활한 자를 믿는 건 영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사령관."[17]하며 경계한다. 직후 케리건이 나타나 믿음이 부족하다며 핀잔을 준 후 아몬에 맞서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자, 이의나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은 걸 보면 대의를 위해 그녀를 돕는 결정을 따른 모양. 케리건에게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케리건을 의심하기보다는 '거대한 힘'이 파놓은 함정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먼저 걱정하는 것을 보면 의심 때문에 사리분별을 못하는 성격은 아니다. 사실 본인이 아몬의 지배를 받고, 아둔의 창이 반파된 점이나, 아이어의 황금함대가 몰락하는 것을 목격한 이후로. 당연히 아몬이 케리건보다 훨씬 더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에필로그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아몬이 사망하고 나서는 아르타니스를 도와 아이어를 재건하는 일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본인 입장에선 정신을 차리고보니 적으로 알던 탈다림과 예전에 반역을 일으킨 정화자들 또한 함께하는 것을 알게되면 로하나와 비슷한 충격과 혼란을 한동안 격을 가능성도 있을듯하다.

자유의 날개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에서는 모델링이 완전히 바뀌었다. 성우의 목소리 연기 톤도 바뀌었다.[18]

4 유닛 대사

- 등장
"질서를 회복하겠다."

- 선택
"여기는 집행관." / "우리의 영광을 되찾겠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정의는 실현된다."

- 이동
"Umora sha'is! " / "좋은 계획이군." / "좋다." / "반드시." / 행동할 시간이군."

- 공격
"운명이 우리를 이끈다." / "용기를 증명하라." / "아이어의 적에게 죽음을!" / "망설이지 마라." / "Aram fa'sha!."

- 반복 선택
"그대의 언행은 부적절하군." / "무례한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 / "난 신경 써야 할 일이 산더미다." / "하아, 주위에 온통 열등한 생명체뿐이야."

- 교전
"너희의 사령관을 지원하라."

- 사망
"고귀한 최후를."

4.1 게임의 유닛 성능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자유의 날개의 헤이븐 임무와, 예언 임무 중 "암흑 속에서"에서 등장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프로토스의 5명의 장군 중 한명이다. 4번째(제라툴-우룬-모한다르-셀렌디스-아르타니스 순으로)등장한다.


하얀 몸체인 자기 전용 대형 우주모함을 타고 나오며캐리어를 끄는 여자[19], 성능은 간트리서와 같다. 실드 800/체력500의 높은 체력과 기본 공격력이 3정도 더 높은 요격기가 있지만 우주모함은 우주 모함이다.(...) 모한다르우룬처럼 자기 전용기임에도 전용기 이름은 없고, 본인 이름만 나온다. 상관인 아르타니스만이 아이어의 방패라는 이름을 가진 전용 모선을 타고 나온다.

공허의 유산 인게임에서 나오는 셀렌디스는 라사라 모델링에 셀렌디스 초상화만 붙여놓은 것이다.(깨알같은 재활용...)

참고로 공허의 유산에 나온 우주모함의 모델링이 셀렌디스랑 같다.

5 기타

2차 창작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 허구헌 날 시대의 흐름을 못 본다고 혼나서 삐지기 일쑤인 로하나나 대놓고 망상을 펼치는 폐녀자로 변질된 보라준과는 달리 셀렌디스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로하나와 보라준과 엮여서 아르타니스의 열렬한 빠순이가 되거나 눈에서 빔 한 방으로 행성 표면의 저그를 정화하거나 공식 커플링을 누구로 밀 것인가를 놓고 라크쉬르를 신청하는 등 커플링에 목매다는 개그 캐릭터로 패러디되었다. 게다가 패러디만 되었다 하면 어린이로 패러디된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때는 초중반 프로토스 연구 점수 셔틀을 해 줘서 아리엘 핸슨과 대립하긴 했어도 그렇게 욕을 많이 얻어먹는 캐릭터까진 아니고, 오히려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 프로토스 영웅들중 하나로 등장하며 어느정도의 입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하자마자 제라툴에게 온갖 독설을 퍼붓고 끝내는 초반과 극후반의 로하나를 잇는 아몬 텔레콤 아몬의 꼭두각시가 되어 안티가 폭풍처럼 늘어났다.

특히 제라툴에게 무례하게 대한것으로 많이 까이는 편인데 사실 셀렌디스가 지나치게 까이는 감도 없지는 않다. 비록 아이어를 유출시킨 것은 제라툴의 잘못이 아니며, 제라툴 또한 엄청난 비탄에 빠져 태사다르에게 자길 죽여달라고까지 할 정도의 트라우마가 있었으며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태사다르가 제라툴을 비난하긴 커녕 오히려 위로했다는것은 사실이다. 여기서도 감안해야 될 점이 또 하나 있는데 태사다르가 대인배이며 그리고 태사다르 또한 아이어 위치 유출의 공동 책임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하지만 셀렌디스의 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것이 그의 의지는 아니였지만 제라툴은 아이어 멸망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중 한명이라는 자체는 사실이다. 그리고 셀린디스가 제라툴에게 무례하게 대한것은 저 한번이며 다른 경우에는 오히려 다른 경우에는 어느정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 문제로 진심으로 제라툴을 증오한다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감정이 복받쳐서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고향행성을 탈환하려고 하는데 (본의는 아니었지만) 그 행성의 멸망의 원인 하나를 제공한 인물이 그것을 막아섰으니 순간적으로 감정이 복받쳤다고해도 이상할것은 없다. 그과 별개로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제라툴 말대로 아이어 탈환을 일단 멈추었다면 칼라는 칼라대로 털리고 아이어에 있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생존수단조차 얻어 내지 못해 프로토스는 멸망했을지도 모른다.[20]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셀렌디스 성우가 맡은 타마마아르타니스 성우가 맡은 도로로 덕택에 은근 성우개그가 있다. "셀렌셀렌 임팩트![21]

  1. 그녀의 사제계보를 따지고 보면 정말 환상적인 사제라인이다. 스승은 집행관을 거쳐 댈람의 신관이 된 아르타니스고, 아르타니스의 스승은 아둔 다음 가는 프로토스의 위대한 전설의 대영웅인 태사다르다. 이 셋은 젊은 나이에 집행관이 될 정도의 능력을 가진 걸 보면 프로토스에서도 손꼽히는 영재들인 듯.
  2. 사실 셀렌디스뿐만 아니라 블리자드 공식 소설, 코믹스 등의 여성 프로토스들은 대단히 냉정하고 합리적이며 강한 육체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The Dark templar Saga의 히로인(?)인 자마라나 Frontline에 등장하는 여성 광전사 카스티아나, 교사인 레킬라 등. 하지만 아리엘 핸슨과 목소리가 똑같은 프로토스의 모 여류 과학자는 전사가 아니므로 제외.
  3. 용기병과 중재자의 퇴역은 아이어가 날아가 재생산을 못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그럼 리버는 왜 퇴역시켰는데?
  4. 특히 불사조가 ㅂㅅ조 취급을 받던 시절에 가장 심했다.
  5. 엔 타로 테사다르 제임스 레이너. 저는 집행관 셀렌디스 입니다. 당신이 아이어를 위해 용감히 싸웠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6.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헤이븐을 불태워 버리는 것이 결코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었다.
  7. 알렉세이 스투코프도 이렇게 감염에서 돌아왔다.
  8. 프로토스는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 수 있겠지만 자기들 상황도 어려운데 테란을 배려할 여유가...
  9. 과거에 제라툴이 자스를 암살할 때 아이어의 위치가 초월체에게 발각된 것을 뜻함.
  10. 하지만 이 대사는 어 느정도 설정오류가 있거나 아니면 셀렌디스의 발언이 지나치게 무례하다고 볼 수 있는 점인데, 아이어가 초월체에게 위치가 발각될 당시는 종족전쟁보다 이전이다. 하지만 종족전쟁에서 칼라이 프로토스중 제라툴의 동료였던 아르타니스는 물론 그 꼰대같다는 알다리스 조차 제라툴에게 당신 때매 아이어가 함락됐다고 딴지를 걸진 않았다. 하물며 새파랗게 어리고 셀렌디스가 자신의 상관의 동료를 저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 차라리 군단의 심장당시 케리건과 내통한것이 발각되었다거나 라자갈의 죽음의 대해 셀렌디스가 화를 낸다고 하면 더 자연 스러울것다.
  11. 허나 여기에는 이상한 점이 있다. 공허의 유산 바로 이전에 일부 네라짐들의 주도로 신관회 건물이 점거 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본래 셀렌디스 포함한 광전사 부대가 침투해 이들을 제압 할 계획이었지만, 그 당시의 네라짐과 칼라이 사이의 분위기가 너무 험악했던 탓에 보라준과 모한다르가 침투해 이들을 제압하기로 바뀌었던 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네라짐의 정신적 지주인 제라툴을 아이어건 관련으로 체포 할 리가 만무하다.
  12. 아무래도 스토리 변경 노선 과정에서의 누락된 실수로 보인다는 의견들도 있다. 즉 원래는 케리건 비호 일을 트집잡거나 셀렌디스랑 제라툴과의 갈등을 다름 그릴려고 했는데, 분량 수정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 아주 설득력 없는 것이 아닌 것이 본래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게 될 예정이었던 우룬이 누락된 예가 있다.
  13. 게다가 분량마저 없다.
  14. 다만 보라준의 경우는 이성으로는 제라툴의 행동을 이해한다. 어디까지나 감정적으로 제라툴에게 기분이 상한 모양. 그럴만도 한 것이 정황상 본래 어머니의 직위를 물러받았어야 할 제라툴이 모든 것을 내팽개쳐버린 채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그로 인해 모든 정치적 부담과 위기들을 자신과 모한다르가 겪은 채 온갖 고생을 해야 했고, 그 와중에 모한다르는 죽었으니 보라준의 눈에는 (이유야 어떻든)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주제에 책임감없이 사라진 인물로 밖에 안 보였을 것이다. 게다가 제라툴이 왜 방랑하는지 알지도 못했다.
  15. 영문판으로는 '칼라를 버리면 우리는 뭐가 됩니까'. 그만큼 칼라가 프로토스의 본질 그 자체로 여겨졌다는 의미가 된다.
  16. 이것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서 심히 까이고 있다. 거기서 제라툴 이름을 넣어야지 왜 아르타니스를 외치냐는 것이 그 이유다. 확실히 좀 특이한 경우이긴 하다. 프로토스가 '엔 타로'라는 말을 쓰는 영웅들은 모두 위대한 업적을 이룬 다음에 죽었기 때문인데, 아르타니스는 아둔이나 태사다르, 제라툴에 비하면 아르타니스의 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위대함이 좀 덜하고 볼 수 있고, 죽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깔 수도 없는 것이, 공허의 유산 캠페인 초반에 아르타니스가 제라툴에게 레이너에게서 중추석을 받아올 것을 부탁하고 '엔 타로 태사다르'라며 행운을 빌어주자, 이에 화답해 제라툴은 '엔 타로 아르타니스'라며 공허의 유산 여정 전부터 이미 그가 충분히 아둔이나 태사다르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인정했다.애초에 저 시점에서는 제라툴이 죽은 지 모르잖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저 장면은 모든 프로토스가 칼라를 통하지 않고도 다른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게되는 첫걸음을 내딛는 장면으로 이는 오로지 아르타니스에 대한 셀렌디스(및 기사단)의 신뢰를 나타내는 장면이기 때문에 아르타니스가 나오는 게 제일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트레일러에서 아르타니스의 내레이션과 비교되는데, 칼라에 기반한 프로토스의 강력한 결속이 반대로 칼라로 감정을 나눌 수 없는 다른 존재들을 편견 없이 신뢰한 것은 태사다르를 제외하면 그 전까지 상상도 못할 일임은 물론 다른 프로토스들에겐 기겁할 일이었다. 태사다르의 업적 이후 프로토스들이 칼라 외부의 존재들과 대등하게 교류하기 시작했지만 이러저러한 마찰은 끊이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이 장면에서 아르타니스는 속을 알 수 없는 자나 마찬가지 상태이고 기사단은 그런 그를 전적으로 믿고 칼라를 끊어내게 된다. 사실상 이는 칼라 대신 아르타니스 아래 기사단이 신뢰를 다시 주고받으면서 결속하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중심인 아르타니스가 다른 영웅들과 못하다고 하기 어려운, 프로토스 역사에 남을 파격적인 순간을 이뤄낸 장면이다.
  17. 원문에서는 케리건을 "Deciever"라고 했는데, 이 뜻은 곧 사기꾼에 가까워서 프로토스의 케리건을 향한 적대감을 드러낸다.
  18. 사실 이건 아르타니스도 마찬가지
  19. 묘하게 정화자의 컬러링에 가깝다. 셀렌디스 정화자설
  20. 당시로서는 불확실한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제라툴 때문에 칼라이 전사가 이나 희생된점은 덤.
  21. 참고로 기로로의 성우이 유닛을 연기했고, 케로로 성우는 프로토스 유닛은 아니지만 의무관을 연기해서 쿠루루 성우 빼고 케로로 소대 성우 모두 나왔다. 덤으로 한별이의 성우이 유닛을 담당했다.바보의무관!! 623의성우이 유닛을 담당했다. 가루루 중위의 성우아몬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