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

1 蘇木

한약재의 한 종류.

2 小目

바둑의 용어. 좌표로 따져서 (3,4)에 해당하는 8군데의 점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화점이 발견 되기 이전인 17~18세기 일본의 바둑으로부터 화점이 발견된 현대바둑에 이르기까지 에 두는 첫 착점으로서 가장 자주 두어지는 점이기도 하다. 보통 바둑에서 3선은 실리선, 4선은 세력선이라 불리는데, 소목은 3선의 점으로 보통 취급하고, 화점보다 안정적으로 집을 만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소목에 착수한 후에 건너편 외목에 날일자로 굳힐경우 매우 튼튼한 집이 구축된다.[1]

4선이 발견되기 이전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소목이 주로 두어지는 것은, 안정적이면서도 변으로의 벌림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외목이 변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고 하지만 귀에서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목에 비해) 안정적이지 않다.


소목에서 시작되는 정석은 간명한 경우도 많지만, 작은 눈사태, 큰 눈사태 정석 등의 대사백변에 필적하는 변화가 많으므로 초심자의 경우 소목보다는 좀더 간명한 화점을 선택하는 편이고, 어린 아이에게 처음 가르칠 경우에도 역시 화점을 먼저 두게 하는 편이다.[2]

3 동물 분류

Artiodactyla

발굽이 짝수인 초식 포유류 우제목(偶蹄目)이라고도 한다.

멧돼지·돼지·하마·낙타·사슴·기린··염소·물소· 등이 있다.

  1. 이 때문에 소목을 기준으로 해서 굳힘과 걸침의 크기는 같다고 보지 않는 견해도 있다.
  2. 사실 화점을 먼저 두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접바둑도 포함되어 있다. 접바둑에서는 화점을 먼저 두게 되어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