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 ||||
파일:Attachment/madanno2 cov.jpg | ||||
1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 | 2권 - 류드밀라 루리에 | → | 3권 - 소피야 오베르타스 |
10권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 | 11권 - 류드밀라 루리에 | → | 12권-피그네리아 아르샤빈 |
지스터트 왕국의 일곱 공녀 (바나디스) | |||||||
모습 | |||||||
이명 | {{틀:루비|글자=은섬의 풍희|루비=실브 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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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류드밀라 루리에 | 소피야 오베르타스 |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 엘리자베타 포미나 |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 올가 탐 |
용구 | 항마의 참휘 | 파사의 천각 | 퇴마의 불갑 | 토귀의 쌍인 | 쇄화의 섬정 | 붕요의 열공 | 붕주의 현무 |
아리팔 | 라비아스 | 자트 | 발그렌 | 바리짜이프 | 에잔디스 | 무마 | |
영지 | 라이트메리츠 | 올뮤츠 | 폴레시아 | 레그니차 | 루브슈 | 오스테로데 | 브레스트 |
リュドミラ=ルリエ
애니메이션 설정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이세 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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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스터트 왕국의 7인의 바나디스 중 하나. 라이트메리츠의 남쪽에 접해있는[1] 올뮤츠 공국을 다스리는 16세의 소녀로 애칭은 미라. 푸른색의 단발머리에 눈 색깔도 푸른색이다.
특이하게도 루리에 가문은 대대로 바나디스를 계승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드높은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공녀는 그만한 책임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실천하고 있다.[2] 아버지는 본디 문관이었으나 류드밀라가 바나디스가 된 이후 자신의 존재가 딸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현재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작은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행하는 '좋은 귀족'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자신과 남에게 모두 엄한 잣대를 강요하는 성격 탓에 에렌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감성적으로 싫어한다기 보다는 성장환경이나 입장상 차이가 서로간에 커서 생기는 문제이고 라이벌이자 악우 비슷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중증의 홍차덕후로 언제 어디서나 홍차를 마실 수 있도록 잼과 홍차를 준비하고 다닌다. 본 항목 상단의 프로필 본문에 따르면 차이라고 하는데, 잼을 넣으면 그건 러시안 티 아닌가... 러시아어로 차가 차이(чай)이다. Чёрный чай(검은 차)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чай라고 부른다. 영어로 홍차를 말할때 굳이 Black tea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tea라고 부르는 경우와 같다. 여튼 전장에서도 수통과 홍차를 담아다닐 정도여서 티글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에렌에게 놀림받은 뒤로는 적어도 궁전같은데서 가지고 다니진 않게 됐다고(...). 참고로 잼도 항상 같이 들고 다니며, 홍차에 넣어서 먹는걸로 보아 홍차에 쿠키나 잼을 넣어서 먹는 러시안티를 즐기는 듯하다. 아님 설탕 보관하기 귀찮아서 그런 걸 수도 있고
파일:Attachment/류드밀라 루리에/장발류드밀라~1.jpg
평소에 대부분 리본 등으로 꾸민 모습으로 있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머리카락을 풀면 장발이다.
티글의 커진 검열삭제을 본 바나디스들 중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와 더불어 무시무시한 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도 민망했던 나머지 잠깐 식히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그의 얼버무림에 날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라비아스로 얼리면 확실할테니 고자로 만들어준다고라? 흠좀무 도와줄 수 있다라고(...).[3]
소피야와 더불어 전희로서 평소 착용하는 복장에서 하반신 부분이 시스루인 바나디스. 그런데 소피야는 이 부분의 색상이 기본적으로 녹색인지라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자각하기가 힘든 반면 류드밀라는 상당히 투명하여 팬티 윤곽(...)이 어느 정도 뚜렷하게 드러나 꽤 바람직 파렴치하다... 몇 몇 시청자들은 이 사실을 염두해두고 있던 탓인지 애니메이션에서 티글과의 첫 대면 시 이 복장으로 류드밀라가 그를 향해 "지스터스가 자랑하는 7전희 중 한 명~"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부분을 듣자 바로 뿜어버렸다. 11권부터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스루가 없어졌다.
2 능력
얼음을 생성해서 조종하는 창 형태의 용구인 라비아스를 가지고 있어, <동련(凍漣)의 설희(雪姫)(미체리아)>라고 불리며 대대로 라비아스에게 선택받은 전희였던 그녀의 가문에서 전희로서의 교육을 착실하게 받았기 때문에, 용구를 다루는 기량은 에렌보다 뛰어나다. 대신 신체적인 능력이 여러 가지 의미로 에렌에게 밀려서 실제로 싸울 때는 호각인 모양이다.
2.1 라비아스
루리에 가문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용구(竜具)로 창의 형태를 하고 있다. 파사의 천각(破邪の尖角)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수분을 모아 조종하고, 얼려서 얼음을 만드는 능력을 기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듯하다. 또한 창의 길이를 자기 마음대로 늘이고 줄일 수 있다. 평소에는 류드밀라 본인의 키 정도 길이로 유지하지만 필요할 때엔 더 길게 늘려서 사용하기도.여의봉?
- 용기(竜技) 목록
- "하늘조차 뚫어 얼려버려라(셰로 잠 카파)" : 대기의 수증기를 응축시켜 얼려서 얼음을 만들고, 거기에서 얼음의 창을 생성하여 상대를 둘러싸는 기술. 상대의 움직임을 봉하거나 공격용으로 쓰는 기술로 보인다.
- "조용한 세계여(아이즈비르크)" : 땅에 창 끝을 대고 거기서부터 대지를 얼려서 빙판을 만들어내는 기술. 전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필드 마법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3 인간관계
3.1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에렌과 잘 안 맞았다고 하는데 사정을 들어보면 상당히 유치한 싸움이었다.
바나디스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에렌의 언행에 류드밀라는 공녀로서의 품위가 없어보여서 선배로서 지적을 했으나 그 태도나 말투 탓에 에렌은 꼬맹이가 선배랍시고 위세를 부린다고 생각했다. 라비아스의 바나디스로 교육을 받아온 류드밀라는 다른 바나디스가 자신과 같은 교육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반대로 에렌은 처음 접하는 류드밀라의 태도가 거만해 보이기만 했기 때문에 배려해주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덕분에 볼 때마다 치고받는 사이가 되었으며[4] 전대 공녀들과 마찬가지로 병력 간의 충돌도 있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죽일 정도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서 암살자의 습격을 받았을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에렌을 감싸다가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후 에렌에게 츤이 다분히 섞인 감사 인사를 받았지만 얼굴을 붉히면서 "너 따위에게 감사받으려고 한 게 아니야!"라고 똑같이 츤으로 대답했다.
3.2 티글블무드 보른
에렌을 찾아와 처음 면식을 가졌으며 첫 인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5] 티글은 류드밀라의 태도가 다소 고압적으로 보였고[6], 류드밀라도 자신이 보기에 티글은 테나르디에 공작과 적대할만한 그릇으로 안 보였던 것이다.[7]
하지만 티글이 곰 가죽을 머리에 쓰고 사냥꾼으로 변장했을 당시 설산에서 류드밀라와 우연히 만난 것으로 계기로 의외로 솔직하고 이야기가 통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귀족 대 귀족으로 만날 때는 신분에 맞춰서 강경하게 나왔지만 평민을 접할 시에는 그들의 규칙에 따라서 맞춰주고 자신의 권위로 함부로 대하지 않았던 것이 평가를 바꾸게 된 원인. 류드밀라도 암살자의 공격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티글의 성실하고 정직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그에게 호감을 품는다. 이후 에렌한테 질리면 자신에게 오라고 말해서 그녀의 질투를 이끌어낸다.
그 뒤 티글이 에렌과 함께 성문에 남긴 흔적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게 접근, 자신의 올뮤츠 군 지원을 미끼로 검은 활의 힘을 듣게 된 류드밀라는 티글이 공녀가 하나 더 있는 것과 같은 가치를 지녔다면서 다시 한 번 평가를 상향한다. 곧바로 그와 같이 무오지넬 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나서는데 적군 부대장들만 골라 저격해내는 티글의 역량과 공녀이기에 비록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으나 류드밀라 본인조차 힘겨운 위기 상황에서 더 좋지 않은 몸 상태였음에도 싸움에 집중하는 그의 정신력에 감탄하게 되고 이 때 티글은 그녀의 호감을 제대로 사게 되며 바로 이어진 티글, 류드밀라 vs 보댜노이 전투에서 류드밀라는 검은 활을 통해 티글의 힘이 발현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8] 곧이어 귀환한 에렌이 티글을 부축하고 있는 류드밀라의 존재를 확인하곤 기분이 상해버린 나머지 말 싸움이 시작됐는데 이 과정에서 나의 소중한 티글이라며 류드밀라는 공개적으로 그를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하고 바로 티글을 향해 이제 자신을 미라로 호칭해달라는 이야기도 하여 그 또한 그 후 편하게 칭하는 관계가 된다.
마스허스의 부탁을 받고 티글이 류드밀라를 깨우러갔을 당시 그녀는 그와 자신 그리고 그와 에렌의 거리를 확인하기 위해 티글에게 "하지만 내가 그렇게 추워보인다면 당신이 내 몸을 데워주겠어?", "난 그래도 상관없지만. 다른 날을 잡아서 함께 자도록 할까."라며 시험도 해보고 소피야가 장난으로 그에게 달라붙었을 때 정직한 반응을 보이는 등 1부 종결 시점에서 티글을 향한 호감이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다. 11권에서는 건강한 모습의 티글과 재회했을 때 사실 당시 그와 단둘이 있는 상황이었다면 눈물로 그동안 티글의 실종으로 인해 생긴 슬픔을 드러낼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 에렌과의 대화 중 드러난다. 13권에서 납치된 에렌 때문에 초조해진 티글을 나름 위로해주기 위해 몸을 씻으면서 물이 좋으니 들어와보라고 하기도.[9] 14권 후반부에 소피에게 티글과 에렌의 일을 말해주게 되며 그녀로부터 포마[10]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조언을 듣게 되면서 티글과의 관계를 좀 더 유연하게 진전시킬 계기가 마련된다. 15권에서는 에렌이 보는 앞에서 티글에게 반농담으로 자신을 애첩으로 삼아주겠냐는 말을 하지만 당황해하는 그에게 곧바로 농담이라고 얼버무린 후 물러난다.
공녀들 중 티글을 두고 질투하는 모습이 최고로 눈에 띌 정도. 그 예로 물론 꽤나 상황이 진지해지면 에렌도 소피야를 견제하지만 11권에서 소피야가 티글의 무사한 모습을 보고 진심어린 감정과 반응을 보였을 때 당연한 반응이니 여기며 넘어간 에렌에 비해 류드밀라는 연적으로서의 위험을 감지하고 너무 달라붙으면 티글이 싫어한다는 등의 말을 하며 강하게 견제하였다. 이 때 소피야도 이전의 그녀답지 않게 류드밀라에게 강하게 나와 상당히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리고 엘리자베타와 올가에게도 위험을 감지하고 질투심을 느꼈는지 표정이 약간 일그러졌다.
4 빈유?
에렌의 말로는 가슴도 빈약하다고 하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아무리 봐도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일러스트레이터 버프? 그래서 과연 저것을 작다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으나 3권에서 누군가의 그림을 보고 사람들이 단번에 납득해버렸다(…) 애초에 에렌도 저게 과연 16살의 모습인가? 싶을 정도로 훌륭하고 소피야는 정도를 넘어선 수준인 걸 보아 이들을 기준으로 작다는 의미인 듯하다. 실제로 2부의 올가 탐은 전형적인 빈유 로리 계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용 디자인은 원작보다 작게 그려지긴 했지만 류드밀라의 키를 염두하고 보면 평범한 크기의 가슴이다. 사실 원작에 비해 다들 전체적으로 작아지기도 했고. 즉 설정상의 크기는 그대로라고 여겨진다.
에렌이 가슴 크기를 재는 기준이 저런 것은 지스터트의 모티브가 러시아 쪽이라 그런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5 작중행적
테나르디에 가문은 루리에 가문과 류드밀라 이전의 공녀들부터 교류가 있어왔다. 이 인연으로 에렌이 알자스에서 손을 떼도록 압력을 가해줄 것을 요청받고 이를 시행한다. 사실 그녀는 백성을 괴롭히고 악행을 저지르는 테나르디에 공작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음에도 선대부터 이어져온 관계를 함부로 끊을 수는 없었기에 요청을 수락한다.
이 과정에서 티글과 만나게 되고 에렌과 일전을 벌이지만 티글이 에렌과의 싸움 도중에 암살자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압력을 중단하고 올뮤츠에 돌아갈 것을 약속한다.
그런데 에렌과 티글이 힘을 합쳐서 부순 성문의 흔적에 관심이 생긴 나머지[11] 에렌이 없는 사이에 티글에게 다시 접근한다. 올뮤츠 군의 지원을 미끼로 활의 힘을 들은 류드밀라는 필요 경비의 지불과 더불어 티글에게 빚을 하나 지우는 조건으로 은의 유성군에 참여한다. 그리고 주도적으로 작전을 펼쳐서 무오지넬군의 본대와 맞서 싸운다. 병력의 열세 때문에 다소 불리한 싸움을 계속했지만 예상외의 지원 병력에 힘입어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히로인 쟁탈전[12]에 합류하게 되고 에렌과 연애 쪽으로도 티글을 둘러싼 라이벌 관계가 된다.
그 뒤에 자신의 병력은 다시 올뮤츠로 대부분 돌려보냈지만 본인과 일부 병력은 에렌을 감시한다는 명분 하에 남아서 티글을 돕게 된다. 그리고 테나르디에 공작과의 싸움에서 그가 데리고 있던 용들을 물리치는 등 크게 활약을 하며 은의 유성군의 승리에 크게 공헌한다.
2부에서는 무오지넬의 붉은 수염이 염탐하러 군대를 이끌고 왔을 때 등장. 이후 티글의 실종 소식을 접하자 그가 자신에게 건네려했던 선물을 손에 쥔 채 슬퍼한다.
11권의 지스터트 왕궁에서 열린 태양제에서는 티글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또한, 소피의 티글 포옹에 질투심을 표하거나 티글이 엘리자베타나 올가와 같은 다른 공녀들과 친하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한다. 엘리자베타와의 대화는 티글과 자신들이 누가 어떤 점에서 더 친한지 설전 배틀. 이후 티글과 공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12권에서 마물을 감지한 라비아스의 인도를 받아서 브륀으로 향한다.
13권에서는 브륀으로 잠입해서 당시 전투에 패배해서 사로잡힌 에렌을 구하기 위해 행방불명을 가장해 글레어스트군을 추적 중이던 티글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티글의 검은 활과 자신의 라비아스와의 합체기로 티글 앞을 가로막던 마물 보댜노이를 격퇴한다. 또한, 글레어스트군에 사로잡힌 에렌의 구출에 협력하면서, 이 과정에서 에렌을 걱정하고 빨리 구출하고 싶어 조급해하는 티글에게 충고하며 티글을 안정시킨다.[13] 에렌이 사로잡힌지 열흘 후에 티글과 함께 글레어스트군의 진영에 잠입하여 막사 안에 용구가 통하지 않는 쇠사슬에 구속된 에렌을 발견하고 에렌을 구속에서 풀려나게 해준다.[14] 이후 에렌을 업고 있는 티글을 엄호하며 글레어스트군 진영을 빠져나왔고, 월광의 기사군과 합류해 글레어스트군 섬멸에 일조한다. 이후 티글과 에렌이 하룻밤을 보낸 후, 그들이 맺어진 사실을 바로 알아채고, 놀람 그리고 에렌에 대한 질투심과 함께 질책하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고 자신은 두사람의 관계에 대해 함구할 것이고 들켰을 시에도 결코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월광의 기사군의 브륀왕궁으로 귀환 후 티글, 에렌과 함께 무오지넬군에 맞서기 위해 함께 출정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