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타 포미나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파일:Attachment/madanno7 cov.jpg
6권 - 올가 탐7권 - 엘리자베타 포미나8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14권 - 소피야 오베르타스15권 - 엘리자베타 포미나16권 -
지스터트 왕국의 일곱 공녀 (바나디스)
모습
이명{{틀:루비|글자=은섬의 풍희|루비=실브 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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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레오놀라
빌타리아
류드밀라
루리에
소피야
오베르타스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엘리자베타
포미나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올가 탐
용구항마의 참휘파사의 천각퇴마의 불갑토귀의 쌍인쇄화의 섬정붕요의 열공붕주의 현무
아리팔라비아스자트발그렌바리짜이프에잔디스무마
영지라이트메리츠올뮤츠폴레시아레그니차루브슈오스테로데브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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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1 소개

루부슈 지방을 다스리는 바나디스. 17세. 붉은 머리카락에 오른쪽눈은 금색, 왼쪽눈은 푸른색인 좌우가 다른 눈동자가 특징적인 소녀이다. 이 때문에 다른 바나디스처럼 '뇌와의 섬광'이나 '채찍의 무희'라는 용구에서 유래한 별명으로 불리기 보다는 이채홍동이라는 눈동자에서 유래한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서 애칭은 리자.

채찍도 그렇고 언행을 보면 속이 검은 여왕님 캐릭터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상당히 소심한 부분이 있어서 남몰래 가신들의 눈치를 살피는 편이다.[1] 현재 루부슈의 가신들은 모두 전대 바나디스가 등용한 인물들로 그들이 보기에 자신이 전대 바나디스보다 떨어져 보이지 않는지 항상 걱정하기 때문이다.

이런 컴플렉스 때문인지 은근히 강한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레그니차를 공격한 것도 에렌을 불러들여서 자신의 힘을 시험하기 위한것이었다. 그런만큼 힘을 쓰는 것에도 꺼리낌이 없어서 다른 공녀들과는 달리 일반 병사들에게도 주저없이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2 능력

뇌와의 힘이나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에렌을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어떤 존재와 계약을 해서 인간을 초월하는 힘을 얻었다. 에렌의 말로는 1년동안 노력한 정도로는 절대로 얻을수 없는 힘이라고 한다.[2]

토발란이 '야가님의 냄새가 난다'고 말해서 마물들과 비슷한 존재에게 힘을 받았다는 추측이 있었으며 나중에 그녀에게 힘을 준 존재가 '바바 야가'라는 것이 밝혀진다. 덕분에 엘리자베타는 갑자기 떠넘겨진 힘을 제어하느라 상당히 고생해야했다. 이후 티글과 같이 바바야가를 격퇴했고 그덕에 당연히 그가 준 힘도 완전소실해서 팔하나는 완전히 불구가 되었다. 하지만 티글과 재회할때에는 점점 재활훈련의 결과 간단한 움직임이나 아주약간의 힘정도는 쓸수 있게 될정도로는 나아졌다.

2.1 바리짜이프

쇄화(碎禍)의 섬정(閃霆)이라고 불리는 채찍으로 번개의 힘을 담고있다. 채찍은 기본적으로는 한가닥으로 된 평범한 채찍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용기을 사용하는 것에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변한다. 하지만 작중 일러스트나 애니에서는 그론 라즈루가를 사용할때의 형태인 아홉가닥의 채찍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쿠스타르 : 채찍의 단단한 봉처럼 만드는 기술. 강도가 강해진 만큼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인지 길이는 절반정도로 줄어든다.
  • 메르니테 : 채찍을 날카로운 돌기를 여러개 가진 거대한 외날검으로 만드는 기술. 쿠스타르보다 무겁고 지속력이 떨어지지만 돌기 하나하나가 번개의 힘을 담고있어서 위력은 더욱 뛰어나다.
  • 그론 라즈루가 : 아홉줄기의 번개로 적을 내리치는 기술. 이때 채찍은 끝이 갈라져서 아홉가닥으로 갈라진 채찍으로 변한다. 이 번개는 하나의 타겟에 집중할수도 있고 각기 다른 상대를 노릴수도 있다.

3 인물관계

3.1 에렌과의 관계

바나디스로 선택받기 전에는 몰락귀족의 사생아로서 귀족의 핏줄인지도 모르고 시골소녀로 자랐다. 그녀의 고향에서는 오드아이가 터부시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빌미로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와중에 용병단에서 허드렛일을 하고있던 에렌과 만나게되고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에렌은 이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엘리자베타 쪽에서만 일방적으로 기억하고있다.

당시의 비굴하기까지 했던 자신과는 달리 그 당시에도 당당했던 에렌에게 동경심과 호승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후술할 레그니차의 공격도 자신이 라이벌시 하는 에렌과의 실력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벌인짓이나 마찬가지이다.

이것까지 보면 일종의 라이벌구도로 보일수도 있으나 공녀로 지내는 동안에 생긴 사건 때문에 서로간에 응어리가 생긴 상태이다.

엘리자베타는 국왕의 명령으로 역병이 관리했는데 이곳이 하필이면 에렌이 한때 머무르던 마을이었다. 에렌은 그 인연을 이유로 자신이 도울수 있게 해달라고 했으나 엘리자베타는 원칙을 들어 거절했다. 그나마 역병이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역병으로 인해 마을은 결국 없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결과를 본 에렌은 엘리자베타를 책망하게 된다.

그 뒤에 에렌은 도적단을 몰래 조직해서 주변 영지를 약탈한 귀족의 토벌을 명받는다. 그 귀족은 엘리자베타의 아버지였고 때문에 엘리자베타는 자신이 설득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다. 에렌은 이를 승낙했으나 귀족은 설득하기도 전에 도망쳤고 에렌은 그를 추적해서 없애버리게 된다.

그런 이유로 얼마든지 험악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중간에 샤샤의 영지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충돌이 벌어지는 경우는 없었지만 만약 인접해 있었다면 더욱 빈번하게 충돌했을지도 모른다.

3.2 티글과의 관계

티글이 기억을 잃어버렸을때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때 활솜씨를 목격한것을 계기로 관심을 가졌으며 눈동자(이채홍동=오드아이)가 고양이같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리고 마음에 들어하면서[3] 가신으로 등용한다.[4]

만난 기간은 짧지만 티글을 각별히 아끼고 있는데 이는 티글이 그녀가 처음으로 등용한 가신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했듯 루부슈의 가신들은 모두 전대 바나디스가 등용한 인물들이지만 티글은 그녀가 처음으로 얻게된 자신의 가신이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티글을 각별히 아끼고 있지만 다른 가신들과의 관계때문에 자신의 곁에 두지는 못하고 있다. 게다가 티글이 다른 가신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때 진작에 눈치챘어야 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으로 보아서 어느정도 자신의 과거와 겹쳐서 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생각 때문인지 티글의 지식을 시험해서 '활에 능한 브륜인 귀족'이라는 인물상을 추정했음에도 티글은 죽었으니까 티글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고 그 이상 정체를 캐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인물이 둘 이상 있을리가 없으니 그녀도 내심 티글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에렌과 만났을때 끝까지 울스는 티글이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에렌과 적대한다. 사실은 진실을 알고있으면서도 에렌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티글을 절대로 빼았기기 싫어서 일부러 거짓말을 하고있는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

4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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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 언급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등장한것은 4권부터이다.

4권에서 테르나디에 공작과 가늘롱 공작의 요청을 받아서 레그니차를 공격한다. 이것은 에렌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으로 레그니차를 공격하면 병으로 움직일수 없는 샤샤를 구하기 위해서 에렌이 움직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레그니차에 도착한 에렌과 일전을 치루고 자신의 힘을 시험해본다. 비록 에렌의 실력에는 못미치는 힘이었지만 확실히 강해졌음을 알고 남몰래 기뻐한다. 이 힘을 계속 키워나가면 에렌을 뛰어넘을수 있을거라고...[5]

7권에서는 샤샤의 요청을 받아서 해적들을 공격하기 위해 선단을 모은다. '환자를 부려먹는 것은 아주 싫어한다'는 말을 볼때 영지간의 관계와는 별개로 샤샤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는 있는 듯.

8권에서는 사샤와 함께 해적들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톨바란과 조우하며 그로부터 '야가님의 냄새가 난다' 라는 말을 듣는다. 역시 그녀가 계약을 한 존재는 보쟈노이나 톨바란등과 한패인 듯. 전투가 끝난 후 인근 마을에서 만난 기억을 잃은 청년 울스가 마음에 들어서 그를 부하로 삼아 데려가지만 얼마 후 에렌을 만날 때 그를 대동하고 갔다가 그의 정체와 소유권을 두고 에렌과 다투게 되고, 결국 본격적으로 싸움을 벌일려고 한다.

하지만 일단 티글의 중재로[6] 싸움은 일어나지 않고 티글을 계속 종자로 거느리게 된다. 그리고 티글이 전장에서 적장을 붙잡고 마을 간의 다툼을 중재하는 등 여러 가지 공적을 세움에 따라 계속 상을 주고 지위를 높여 주면서 점점 더 티글을 마음에 들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여태까지 등장한 다른 공녀들을 모조리 쌈싸먹을 만큼 강력한 플래그들을 세워나간다.가슴도 만져지고. 현재 티글에 대한 호감도는 거의 메가데레 수준이며 에렌 이상이면 이상이지 절대 못하지는 않다.[7] 하지만 그 이벤트를 통해서 티글이 에렌과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으니...[8]

그렇게 공궁에서 지내던 중에 티글과 외출을 하고, 자신에게 힘을 주었던 야가의 신전에 가게된다. 거기서 공궁의 병사들을 조종해서 끌고온 바바 야가와 싸우게 되고 죽여도 죽지않는 병사들과 싸우다가 낙반에 휘말려 떨어진다. 함께 떨어진 티글과 지하를 헤매다가 바바 야가가 끌고온 쌍두룡과 싸우게 되고 이 싸움에서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티글이 티르 나 파의 도움으로 일시적으로 검은 활을 되찾아 바리짜이프의 힘으로 만든 번개화살로 쌍두룡을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나고 바바 야가는 엘리자베타의 팔에 격통을 일으켜서 무력화하고 티글을 납치해서 사라지려고 한다. 그래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엘리자베타가 그론 라루크가를 사용해서 바바야가를 방해해서 티글이 끌려가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서 티글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 남은 엘리자베타는 지친채로 티글을 찾으며 공궁으로 귀환한다.

그리고 울스의 복수라는 명목으로 공궁에서 몰래 빠져나와 혼자서 바바 야가가 있을 신전을 찾아가 하나하나 때려부수면서 결국 바바 야가를 찾아냈고 싸우던 중 울스가 나타나 기뻐하지만 오른팔의 괴력은 결국 바바 야가가 준 힘에 불과하기에 조종당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 후 나타난 티글과 재회하나 공격하게 되고, 티글의 도박[9]으로 결국 오른팔에 깃든 힘을 쫒아내는데는 성공하나 힘이 들어가지 않아 쓸 수 없게 되버린다.[10] 한편 바바 야가가 만든 골렘들을 뚫고 온 엘렌과 같이 바바야가를 상대하지만 상대는 인간이 아닌지라 공녀 2명이서도 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바 야가가 어둠으로 만든 뱀으로 티글과 엘렌을 삼켜버리자 기억이 돌아온 티글이 흑궁을 소환하고[11] 마탄을 쏘아내는 것으로 바바 야가를 처단한다. 그리고 기억은 되찾은 티글에게 존칭을 생략하는 것을 허락하고 그를 다시 엘렌에게 떠나보낸다.

11권에서는 궁전 모임에서 티글의 하렘현황을 확인하고 경악한다.[12] 그리고 이대로 있을 수 없기에 티글블무드 보른에게 티글에게 부르는 것과 자신을 리자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것으로 거리를 좁힌다. 그런데 올가 탐이 티글의 아이를 원하다는 말에[13] 어깨를 떨면서 분노한다(...)[14] 하지만 티글이 어떻게든 넘어가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15권에서는 왕궁에 온 티글과 에렌들에게 왕국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그녀를 끌어들이려는 발렌티나의 제안에 응하지만 사실 페이크. 발렌티나도 이걸 예상해서 엘리자베타를 유인해서 피그넬리아와 싸우게 한다.[15]
  1. 후술한 과거의 기억이 알게모르게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2. 그런데도 엘리자베타는 에렌을 이기지 못했다. 그만큼 두 사람 간의 힘의 차이가 컸다는 반증인듯.
  3. 자신이 바나디스가 되기전에 있던 나라는 이채홍동을 불길한 징조로 여겼기에 귀족인 부모님에게 마저 버려지거나 이용하려고만 했었고 바나디스가 된 다음에는 자신이 엄청난 권력자가 된것도 있고 거기서는 오히려 정반대로 신성한 징조로 여겼기에 누가묻든간에 단순하게 아부정도로만 말했다.(예쁘다던가 화려하다같은 입에 발린말) 그러다가 저런 말을 들은것
  4. 티글이 울스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티글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다.
  5. 에렌은 기술은 전혀 향상되지 않았는데 완력만 늘어났다면서 의심을 하지만 엘리자베타는 시치미를 떼고 넘어간다.
  6.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인을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오."라며 에렌에게 충격적인 돌직구를 날렸다. 에렌은 이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먹어서 얼굴이 새파래졌을 정도(…). 지못미.
  7. 옷을 입은 모습을 칭찬해 주지 않았다고 토라지거나, 티글이 사준 싸구려 목걸이를 침상에서 꼭 쥐고 잠이 드는 모습을 보면 사랑에 빠진 소녀 그 자체다. 4권에서 잘난 것도 없는 포로를 꽤나 마음에 들어 한다며 에렌을 비웃던 그 아가씨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8. 빠르게 이벤트가 진행되어서 그렇지 내용을 뜯어보면 1부에서 에렌과 티글이 했던 이벤트들의 재탕이다. 혹은 1부와 2부 사이에 라이트메리츠에서 했다고 언급되었던 내용들의 반복.
  9. 마탄을 엘리자베타에게 쏘는 하면서 엘리자베타가 공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에 바바 야가가 준 힘을 마음속에서 포기하도록 하는 것. 검의 활의 힘을 봤어도 이 사실을 잘 알지못하는 엘리자베타는 힘을 포기하고 바리챠이프가 바바야가의 힘을 쫒아냄으로서 성공한다. 솔직히 주인공 보정과 바리챠이프가 도와줬기에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목숨이 날아갈 미친 도박이었다.
  10. 애초에 용구와 적대하는 마물에게 힘을 받고서도 용구가 떠나지 않은 것만해도 기적인데다가 손이 없어진게 아닌 만큼 어느정도 치유될 확률도 있다.
  11. 공녀들이 자신의 용구를 어디서나 부를수 있는 것 처럼 바다에 버려졌던 흑궁을 불러냈다.
  12. 에렌과 친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류드미라와 소피는 애칭으로 부르고 올가 역시 티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티글과 관계없는 바나디스는 그자리에 모인 6명의 공녀 중 발렌티나 한 명이라는 상황. 거기에 사실 발렌티나도 티글에게 어떤 의미로든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연관 없는 이는 사실상 없었다(...).
  13. 아이라고 하는 이유는 티글이 브륀의 귀족이기에 결혼을 할 수는 없고 그러니 아이를 원하다고(...) 그리고 유목 민족이기에 그 민족에서는 부모중 한쪽이 종종 죽는 경우가 많아 아이는 주로 마을 전체가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에게 부모중 한쪽이 없다고 해도 올가쪽에게는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어디까지나 올가에게만(...)
  14. 참고로 이런 상황에서 페이스를 유지한 건 올가를 제외한 공녀 5명 중에서 오직 소피아 밖에 없다(...) 이대로 괜찮은가 공녀들?
  15. 발렌티나 본인은 소피하고 대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