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파일:Attachment/madanno cov.jpg
1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2권 - 류드밀라 루리에
7권 - 엘리자베타 포미나8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9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10권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11권 - 류드밀라 루리에
지스터트 왕국의 일곱 공녀 (바나디스)
모습
이명{{틀:루비|글자=은섬의 풍희|루비=실브 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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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레오놀라
빌타리아
류드밀라
루리에
소피야
오베르타스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엘리자베타
포미나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올가 탐
용구항마의 참휘파사의 천각퇴마의 불갑토귀의 쌍인쇄화의 섬정붕요의 열공붕주의 현무
아리팔라비아스자트발그렌바리짜이프에잔디스무마
영지라이트메리츠올뮤츠폴레시아레그니차루브슈오스테로데브레스트
파일:Attachment/madan eren1.jpg

エレオノーラ=ヴィルター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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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히로인.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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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글블무드 보른의 첫 여인[1]

지스터트 왕국이 자랑하는 7인의 바나디스 중 하나. 티글의 영지인 알자스와 산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라이트메리츠 공국의 주인이기도 하다. 은발 적안에 바람처럼 시원스런 행동거지와 대범한 성격을 가진 미소녀. 나이는 티글과 같은 16세(2부 시점에서는 17세)인데 벌써부터 우월한 몸매에 특히 슴가가 대단히 크고 아름답다. 애칭은 에렌.

원래는 평민이자 용병이었고, 바나디스가 되어 공녀의 신분이 된지 2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전사이자 전투지휘관으로서 두각을 드러내 <은섬의 공녀>라는 이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면이 있어서 평민 소녀로 위장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백성들과 어울리거나 군것질을 하는 등 은근히 부관인 리무의 골치를 썩히는 중. 의외로 벌레를 무서워하는 소녀 같은 일면도 가졌다.

2 능력

바람을 다루는 롱소드 형태의 용구인 아리팔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전선의 앞에서 싸우기 때문에 <은섬(銀閃)의 풍희(風姫)(실버 프라우)>로 불리고 있으며 바람을 다루는 능력 외에도 티글이 자신의 머리를 노리고 쏜 화살을 칼로 쳐내버리는 등 검술도 일류급이다. 또한 디난트 평야에서 새벽에 브륀 군을 기습하고[2] 그 뒤에 티글과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아서 장수로서도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라이트메리츠의 경제 사정이나 그녀의 장기적 안목[3]을 보면 정치에 대해서도 뛰어난 듯하다. 특히 테나르디에 군과의 전투에 대해 지스터트 국왕이 책망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자 브륀 왕국의 정세가 불안정하다는 이유를 들어 "라이트메리츠를 지키기 위해서 알자스를 방패로 삼는다"는 핑계로 넘어갔던 점을 보아서 지스터트 왕국의 정치판에 대해서는 꽤나 익숙한 모양이다.

2.1 아리팔

에렌 전용의 용구(竜具)로 롱소드 형태의 무기. 항마의 참휘(降魔の斬輝)라는 이명이 있으며 검으로서의 기능 외에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어서 화살을 튕겨내거나 바람을 발판으로 날아가듯이 점프를 하거나[4]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강 날씨를 예측하거나 추위를 쫓거나 물건을 바람으로 뒤집어버리는 등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용구. 용구에 깃든 자아도 자유분방하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으로 여러모로 에렌과 궁합이 잘 맞는다.

  • 용기(竜技) 목록
    • "풍영(風影, 베르니)" : 공중에 뜬 자기 몸을 바람으로 날려서 공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이다. 방어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그 특성상 레이 아드모스와는 병행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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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째로 베어 넘겨라!(레이 아드모스)" : 바람을 압축하여 칼날을 만들어 검풍을 쏘아보내는 기술. 이 기술에는 약점이 있는데 하나는 거리가 멀어지면 위력이 흩어져서 위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대기를 압축한다는 것은 주변 공기가 희박해진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사용 중에 바람으로 방벽을 만드는 기술을 쓸 수가 없으며 한 번 쏘면 다시 쏘는 데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

3 인간 관계

대체로 부하들 사이에서는 인망이 높으며 정치적, 경제적 수완도 좋아서 공국의 주민들에게도 칭송받는다. 하지만 다른 바나디스들 중에는 친한 사이도 있고 적대 관계에 놓인 이 또한 있다. 다음은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관계.

  • 류드밀라 루리에 : 기본적으로 볼 때마다 가볍게 티격태격하는 사이. 티글을 사이에 둔 연적이기도 한데 티글의 처음은 에렌이 받아갔다.[5] 자세한 경위는 항목 참조.
  • 소피야 오베르타스 : 에렌이 기르는 용인 루니에를 만나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친한 편이다. 특히 소피야는 류드밀라와도 사이가 좋기 때문에 자주 중재를 빙자한 재제를 받는 사이이다.
  •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 친구이자 스승. 왕명도 무시하고 같이 말을 타고 놀러나갈 정도로 친하다.대체 지스터스 왕은 왜 존재하는 거냐
  • 엘리자베타 포미나 : 브륀의 테나르디에와 가늘롱 양 세력 모두에 발을 담그고 있어 음흉한 여자라고 싫어하며 개인적인 응어리가 좀 쌓여있었는데 다행히 2부 말 큰 갈등은 해소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엘리자베타항목 참조.
  • 리무아리샤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측근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자신의 대리로 그녀를 티글의 곁에 두고 갔다.
  • 지스터스 왕 : 타국의 귀족 앞에서 의심많고 음험하고 신통치 못한 왕이라고 대놓고 깠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 티글

연인 그리고 남편
한마디로 에렌이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

처음에는 티글의 활 솜씨에 끌려 부하로 만들기 위해서 포로로 삼았다. 하지만 함께 지내면서 티글의 다른면에도 호감을 가지게 되어서 샤샤를 만났을 때에는 티글을 귀여운 녀석이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동갑이잖아

그래서인지 티글과 있으면 상당히 풀어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스스로도 티글과 있으면 기분이 느슨해지는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티글과의 대련 중에는 방심해서 어딘가가 만져지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티글도 에렌이 지나치게 자연스럽게 접근해 오는 탓에 곤혹스러워 하기도 한다.

그녀가 이제까지 포로를 모조리 참수해왔다는 점과 류드밀라와 같이 친하지 않은 바나디스들에게 취하는 태도를 보면 티글에 대해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다른 바나디스들처럼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갈수록 티글에 대한 호감과 애정표현이 늘어나고 있다. 1권에서만 해도 티타가 티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정도로 마음을 쓰지 않았으나 뒤로 갈수록 다른 바나디스, 특히 류드밀라의 접근에 크게 반응하더니 4권에서는 대놓고 티글을 둘러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1부 끝에서는 레긴왕녀와 티글의 신병을 두고 3년 간의 양도 계약을 채결하지만 속으로는 티글을 함락시켜서 자신의 곁에 두려고 생각하고 있다.

2부에서는 바나디스로서의 위치와 티글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고뇌하는 모습이 보인다. 11권의 태양제 때 모든 바나디스들이 모였을 때, 이미 티글은 대부분의 바나디스들에게 사랑 받는 입장이라, 자기도 모르게 다른 바나디스를 견제하는 게 영락없는 정처 포지션.

바나디스를 그만두면 알자스로 와서 살지 않겠느냐 라는 말을 티글이 하려다가 삼켰지만 현재 티글이 가장 마음이 가 있는 히로인은 사실상 에렌이다. 가슴은 제일 많이 만져졌는데 오히려 그 사이에 일부 바나디스들은 더 적극적으로 티글에게 들이대고 있어서 속을 태우기도. (올가는 티글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핵직구를 날렸고, 소피는 자기 영지에 티글을 초대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발렌티나는 바나디스라도 남녀간에 정을 나누는 일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냐는 식)

애초에 티글을 '내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점차 연인보단 전우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좀 특이한 행보를 보였는데, 작품 초기에는 티타에게 자신은 티글과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티글에게 리무와 결혼하는게 어떠냐는 이야기도 꺼낸 적도 있다. 하지만 티글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정신줄을 놓았던 것이나, 바바야가에게 공격당하는 티글을 구하기위해 바나디스 입장을 뒤로하고 목숨을 걸고 감싸는 등, 이미 1권 때의 소유욕이 애정으로 발전한지 오래다.

공적인 입장에서도 티글 편을 들려는 면이 부각되는 터라, 본인은 아직 티글은 전우의 관계일 뿐이라고 둘러대고 있었지만 측근이나 같은 바나디스들 중에서는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이 없었다. 심지어 브륀 왕국 내에서도 지스터트의 바나디스인 에렌이 왜 그렇게 티글의 편을 들어주는가 수상해 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었으니. 그나마 티글의 영지인 알자스가 공동통치이기에 명분상 둘러댈 수 있었을 뿐, 개인적으로는 공사 구분도 점점 애매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자기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상태만, 티글에게 자신의 관계가 해가 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한 결과, 스스로 전우 관계가 적당하다고 정해놓고 있는 것에 가까웠다

12권에서는 그녀의 복잡한 마음을 꿰뚫어 본 발렌티나에게 '원하는 걸 손에 넣지 않으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 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12권 마지막에서 티글과 함께 행방불명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 암시되었다.

13권에서 티글이 에렌을 구출하고 그녀에게 사랑하고 있는 것을 고백하고 에렌이 여기에 응하며 서로 연인으로 맺어졌다.

14권에서는 주변을 의식해서 몸을 거듭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밀리에 티글과 틈틈히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여러번 입맞춤을 하면서 완전히 연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4 작중 행적

디난트 평원에서 티글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티글과 함께 브륀 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지스터스 왕의 부름을 받았을 때와 샤샤의 요청으로 엘리자베타의 루브슈군과 싸울 때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행동을 함께 했다. 자이앙이 공격을 해왔을 때는 단신으로 지룡을 쓰러트리고 티글이 지닌 활의 힘을 목격하고 함께 자이앙이 탄 비룡을 떨어트린다. 류드밀라 루리에가 테나르디에 공작의 부탁으로 압박해왔을 때는 그녀의 수비전술에 상당히 고전했지만 티글과 함께 방벽을 뚫고 류드밀라와 일전을 벌인다. 이후 롤랑이 이끄는 나바르 기사단이 처들어왔을 때는 티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뒤이어 도착한 소피야와 합세해서 롤랑을 막고 나바르 기사단을 격퇴한다. 무오지넬군이 공격해왔을 때는 앞서 말했듯 샤샤의 요청으로 지스터스에 귀환했으나 곧바로 합류, 테나르디에 공작과의 전투에서 류드밀라와 함께 공작군의 용들을 유인해서 쓰러트리고 은의 유성군의 승리에 기여한다. 은의 유성군의 승리로 레긴왕녀를 왕위에 세우면서 알자스 지방을 공동 개발하는 조약을 맺는다. 이로서 전대 공녀들부터 염원하던 브륀-지스터스간 교역로를 손에 넣을수 있게 된다. 그리고 왕녀에게서 정식으로 티글의 신병을 3년간 양도받는다.

2부에서는 아스발 내전이 끝나고 토발란의 습격으로 티글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한다.[6] 이후 절친한 친구인 사샤가 아픈 몸을 이끌고 해적토벌에 나갔음을 알고 급하게 레그니차로 달려가지만 이미 늦은 후였고 항구에서 그녀의 귀환을 기다리다가 그 곳에서 사샤의 임종을 지켜보게 된다. 곧이어 지스터스 왕국에서 왕위계승권을 둘러싼 내전이 일어나고 에렌도 왕명을 받아서 내전을 막기위해 병력을 이끌고 출진한다. 병력을 이끌고 이동하는 가운데 엘리자베타 포미나의 군대와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그녀와 함께 있던 티글블무드 보른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그는 울스이며 에렌이 알고있는 남자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엘리자베타와 충돌 직전까지 갔으나 이 때 티글이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인을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오." 라며 이야기하자 쇼크를 받는다. 그래도 이내 냉정하게 정신을 차리고 루뷰슈군과 연합해서 일다군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냥 라이트메리츠로 귀환하는데 이는 에렌과 루릭의 말만으로는 울스가 티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고 계속 주장을 반복하면 엘리자베타와의 충돌을 피할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그냥 귀환한 에렌은 리무아리샤와 티타 그리고 사신으로 와있던 마스허스 로던트를 루브슈로 보낸다. 브륀의 사신이면서 예전부터 티글을 알고있는 마스허스가 보고 증언하면 지스터스 국왕이나 엘리자베타도 함부로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

이후 10권에서 울스는 티글이 맞다는 리무의 편지를 받고, 단신으로 다시 쏜살같이 루뷰슈로 달려가서 바바야가와 싸우고있는 엘리자베타와 티글의 위기상황에 난입한다. 티글과 함께 바바야가의 어둠의 뱀에 삼켜져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내 티글이 기억을 되찾고 검은 활과 에렌의 용구 아리팔의 힘을 합쳐서 바바야가를 패배시키고 탈출에 성공. 이후, 티글과의 재회를 기뻐하며 함께 귀환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만났는데 이 때도 연애진도는 개뿔도 진전 안됐다

11권에서는 지스터트 왕국의 태양제에 드레스 차림으로 티글과 참석. 티글에게 쏟아지는 다른 바나디스들의 애정공세를 견제하느라 고생한다. 이후 왕명을 받아 티글과 함께 브륀을 구출하러 출전, 티글과 함께 발렌티나의 도움을 받아서 축성의 달인[7] 크뤼거 장군을 격파하고 왕도에 도착한다.

12권 마지막에는 1만여명의 병사를 장악한 글레어스트 후작에게 왕도로 귀환하던 월광의 기사군이 기습당해 대패. 티글과 함께 행방불명된다.

13권에서 글레어스트가 많은 독자들의 예상대로 에렌을 포로로 잡고 있었고, 사로잡힌 열흘 동안 매일밤 글레어스트에게 옷 위로 몸을 만져진다던지, 이마, 뺨, 손, 어깨를 혀로 핥아진다던지, 식사는 글레어스트가 에렌 앞에서 한입 먹은 것을 먹으라고 내밀어진다던지와 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변태적인 고문을 당한다.[8] 다행히 그가 티글 앞에서 NTR하는 것을 바랐기에 천만다행히도 순결과 입술은 빼앗기지 않아서 티글블무드 보른이 미처 구하러 오기 전에 최악의 상황을 맞는 일은 없었다. 티글과 미라의 활약으로 구출된 후 아리팔을 소환해 글레어스트의 한쪽 팔을 베어버린다.[9]

그리고 글레어스트군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글레어스트 역시 과거 자신이 죽인 귀족의 아들에게 잡혀 죽자, 긴장이 풀어지고, 사로잡혀있었던 동안 받았던 고문이 트라우마가 되면서 막사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울적해하지만,[10] 이를 위로하려던 티글의 고백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고 입맞춤에 이어 거사를 치루었다!!! 키스 장면, 거사 이후 장면[11] 메인 히로인과 맺어졌으니 이제 다음 차례는?? 또한, 티글이 자신과의 관계를 앞으로도 어떻게든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선언을 듣고 감동했으며, 이후 미라에게 자신은 티글을 믿고 있다고 당당히 말한다. 또한, 본인 입장에서 여성이 늘어나는 것은 싫지만 많은 여성을 들이고 아는 일이 티글에게는 좋은 영향이 된다고 여겨 애첩을 들일 것을 허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을 애첩으로 삼아도 좋다는 대인배적인 발언까지 한다.

13권은 여러 에피소드 중 가장 어두우면서 로맨틱한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티글과 에렌의 연애를 위한 전사 에렌의 소녀되기 프로젝트였다고도 할 수 있다. 4권 후반부에서의 티글과 에렌의 대화를 보면 13권의 전개는 이 시기부터 준비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4.1 기타

애니메이션 11화의 시점에서 받은 부상으로 인해 등쪽에 상처가 있으나 그녀는 이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경상이라 그렇다는 듯.

수준급 작붕의 주인공이기도 하다.문제의 장면
심지어 BD에서도 수정이 안 되었다.하여근 그놈의 예산이 문제

1/4 사이즈의 바니걸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1]
  1. 13권에서 티글과 검열삭제까지 거치며 첫 여자가 되었다. 오오 에렌 오오
  2. 극초반이라 사람들이 자주 잊지만, 겨우 5천으로 6배인 3만은 떡실신 시켰다. 물론 두 공작의 농간과 총 지휘관인 레긴이 사라진 탓도 있었지만 나중에 티글이 비슷한 병력으로 비슷한 차이의 적들과 고전한 걸 보면 이 아가씨 능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알 수가 있다.
  3. 알자스를 탐내는 이유는 브륀의 수도인 니스와 알자스, 그리고 라이트메리츠와 지스터스의 수도를 잇는 무역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4. 티글을 잡을 때 말이 날아오른 것은 이것의 응용이다.
  5. 현재 저승으로 떠난 이 아가씨와 발렌티나를 제외한 모든 바나디스들과도 이 상태다. 그나마 소피야와는 덜 살벌한 편. 그런데 리무아리샤는 또 티글블무드 보른에게 다른 놈들한테는 못 주니 티글에게 데려가라고 권하는 상황이다. 티타에게도 부드럽게 대한다.
  6.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모습이 심각해졌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당시 백은의 머리카락은 빛이 사라져 회색이 되버렸고 홍옥을 연상키시던 눈동자는 말라붙은 피와 같은 색이되고 눈꺼풀에는 흐릿하게 기미가 생긴데다 표정이 어두워졌다고 한다. 최소한 왕도에서 온 사자나 영민에게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주위에 알고 있는 자만 있으면 늙은 고양이처럼 변한다고 한다.
  7. 단순히 수성능력이 뛰어난것이 아니라 야전에서 요새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투하는데 능숙하다.
  8. 하지만 에렌은 이러한 와중에도 티글이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 믿고 티글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부르며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버텼다. 그러나 이러한 고문으로 티글과 미라가 구출하러 왔을 당시에는 상당히 초췌한 상태였다.
  9. 5권에서도 등장한 용구의 힘을 억제하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쇠사슬에 묶여, 아리팔을 소환할 수 없었고, 미라가 라비아스로 쇠사슬을 자르려 했을 때도 용구의 힘이 통하지 않았다. 때문에 미라가 기둥을 자르고서야 해방되었다.
  10. 티글에게 자신이 사로잡힌 동안의 일들을 털어놓을 때는 고문의 트라우마와 항상 비참한 죽음을 각오했음에도 막상 사로잡혀서 단지 만져진것만으로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눈물을 보일 정도였다.
  11. 처음이라 아팠다고 한다. 하지만 티글을 배려해서 별로 안 아팠다고 허세를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