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消火栓, Hydrant

1 개요

블론세이브를 했을 때 화풀이로 가격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

택배 받는 곳

화재가 일어났을 때 긴급하게 소방용수를 사용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종의 소방용 수도꼭지. 옥내 소화전과 옥외 소화전으로 크게 구분된다.

2 종류

2.1 옥내 소화전

옥내 소화전의 경우 소화수를 공급하는 밸브와 화재 현장까지 소화수를 공급하기 위한 연결 호스 등의 도구가 들어있는 도구함의 형태인데… 평상시에는 왠지 택배 직원이 넣어두고 간 택배 물품을 가져가기 위한 용도로 열어보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학교 등 건물 안에 층마다 있다. 소화전은 보통 2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는 발신기이며 아래의 것이 소화전의 본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래의 큰 문을 열어보면 길다란 호스가 수납되어있고, 노즐 혹은 팁이라 부르는 관창, 그리고 방수구가 있다. 화재 시에 이 호스와 노즐을 방수구에 연결 후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이걸로 TV에서나 나올 법한 대형 화재에는 대응이 힘드므로, 초기 진압이 가능할 정도의 불을 끄는 데에 사용하자.

그리고 근처에 소화기가 있다면 웬만하면 그걸 쓰는 게 좋다. 소화전은 물을 뿜는 장치라 A,B,C,D형 화재[1] 중 A형 화재에만 쓸 수 있다. 식용유에 불붙은 상황(B형)이나 멀티탭에서 난 불(C형)을 소화전의 물로 끄려 하면 큰일난다! 무엇보다 소화전은 전개하고 밸브 열고 물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데다, 훈련받지 않았거나 체력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사용이 어려운 편이다. 일단 소화기로 진화해보고 안되면 소방서에 연락한 뒤 소화전으로 추가 진화를 시도하자. 소화전으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안 보이면 그냥 탈출. 소화전 안 잠갔다고 뭐라고 안 하니까 그냥 일단 튀고 뒷일은 전문가(소방관)에게 맡겨라.

윗부분은 발신기, 즉 화재경보 시스템이다. 가로로 눕혀져 있을 뿐, 보통의 발신기(세로로 길쭉하게 생겨 벽에 붙은 물건)와 같은 물건이다. 보통 가장 왼쪽에 플라스틱 유리로 덮여진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화재 경종이 울리게 되어 경보를 하고, 화재 수신기가 있는 경비실이나 관리실에서 어디에 화재가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시설의 경우 자동으로 인근 소방서로 연락이 간다. 소화전 윗뚜껑을 열어보면 전선이 좀 많이 있는데 이게 경비실 상황판에 정보를 알려주는 통신선들이다. 화재시 전기도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전은 비상전원이 따로 연결돼 있다. 그러니까 정전됐어도 소화전의 경보기는 작동을 한다.
발신기의 경보음은 특성상 매우 크고 시끄럽기 때문에 한번 울리면 소화전이 있는 건물 전체에 들릴 정도이다. 이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작동 오류나 혹은 누군가의 장난으로 발신기가 작동하면 큰 민폐. 특히 학교의 경우 1년에 한두번은 꼭 장난으로 발신기를 켜는 경우가 있다. 오래된 학교들은 지멋대로 자주 울리는데 적응된 학생과 선생님들은 저거 또 지랄이냐....이런 분위기. 그러다가 진짜 일이 터지면...[2]

발신기의 버튼 위에는 '전화'라 쓰인 스윙식 덮개가 있는데, 이는 스피커나 마이크가 달려있는 곳이 아니라, 소방시설 점검 때 사용하기 위해 있는 부분이다. 큼지막한 송수화기를 그 안의 소켓에 연결하면 경비실 등에 있는 발신기와 통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요새는 휴대전화가 일반화되어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옥내 소화전의 호스는 접혀져 있기 때문에 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완전히 전개해서 사용해야 한다. 처음에 접을 때 꼬이지 않도록 신경써서 접긴 하지만 소화전함에 접힌 채로 놔두고 밸브만 열어봤자 중간에서 호스가 꺾여 물이 안나온다. 이런 이유로 요즘에는 소화전 안에 호스 걸이를 설치해두는 경우도 있다.[3]

소화전을 사용할 때는 두 명 이상이 필요한데 한 명은 호스를 화재 현장까지 끌고가고 다른 한 명이 밸브를 열어야 하기 때문. 한 명이 두 동작을 모두 하긴 어렵다. 특히 불이 난 상황에서 혼자 소화전을 작동시켰다면 소방공무원의 길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소화전 밸브는 당연하지만 끝까지 돌려야 한다. 불을 끄는 게 목적이지 화분에 물 주려는 게 아니니까. 수압 조절은 노즐로도 가능하다.

2.1.1 사용법

2인 1조인 편이 좋다. 아니 2인이 아니면 운용하기도 힘들다. 왔다갔다 혼자서 다 해결해야하니.

우선 소화전 위의 발신기 버튼을 누르자. 이미 눌러져 경종이 울리고 있는 상태라면 상관 없다.

아랫쪽 호스함을 열고, 호스가 방수구에 제대로 결속되어있고, 호스 끝에는 노즐이 제대로 달렸는지 확인하자. 렌치가 있다면 한번 더 조여주는 것도 좋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소화전을 열고 노즐 상태를 확인하자. 좌우로 돌려봤을 때 노즐이 만약 잠긴 채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냥 놓고 튀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라. 소화전에 비치하는 노즐은 황동제인 경우가 있는데, 이게 너무 오래 방치되면 간혹 녹이 슬어서 굳어버린다. 열린 상태에서 굳었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긴 하지만 방수 정지나 주수 조절을 마음대로 못하니 이것도 문제. 노즐이 시망 상태인 것도 모르고 호스 전개하고 물 틀고 해봤자 헛수고니, 이럴 때는 그냥 튀는 게 이득이다(…).

한명(이하 주수자)은 노즐을 들고 화점을 향하고, 한명(이하 보조자)은 호스가 꼬이거나 매듭, 꺾임이 생기지 않도록 잘 펴준다. 만약 화점이 가까워 호스가 남는다면, 보조자는 호스가 U자형이 되도록 호스 중간부를 잡고 주수자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펴준다.

이후 호스가 제대로 펴졌다면 보조자는 호스함 내의 밸브를 연다. 이때, 주수자가 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압이 갑자기 걸리면 40mm 호스라고 해도 노즐을 놓치거나 심하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수자에게 확실히 방수 사실을 전달한다. 밸브를 한번에 갑자기 열기보단, 조금씩 적당히 열어준다. 이후 바로 주수자에게 향해 호스를 잡고 등을 받쳐준다.[4]

주수자는 밸브를 열기 전 노즐이 잠겼는지 확인하고, 밸브가 열리면 수압에 대비한다. 이후 밸브를 열면 바로 물이 나오지 않고 호스 내의 공기가 빠지느라 잠시 수압이 일정치 않으니 주의하자. 보조자가 오길 기다리는 것도 좋다. 공기가 다 빠지면 제대로 방수가 시작될 것이다.

2.2 옥외 소화전

옥외 소화전은 도로변에 우뚝 서있는 십자가 형태의 그것이다. 보통의 경우 65mm 방수구 두개가 달려있으며, 간혹 더 큰 방수구 하나가 추가되어 세개의 방수구가 달린 경우도 있다. 소방차 탱크만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 엄청난 규모의 화재가 발생시에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소방차에 물을 계속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유래는 런던 대화재때 물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사람들이 도로 밑의 수도관을 파내서 사용한 것에서부터다.

소화전의 가장 위쪽에 있는 것이 밸브이고, 양쪽에 달린 것이 캡이다. 캡과 밸브는 정사각형의 돌출부가 있는데, 여기에 소화전 렌치를 끼워서 돌리도록 되어있다.[5] 캡은 악력이 좋다면 손으로도 어찌저찌 열 수 있지만 밸브는 절대 무리다. 소화전 렌치로도 상당한 힘을 요한다. 캡은 단순히 이물질 유입 방지 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물건이다. 양쪽의 방수구가 서로 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호스를 연결하고 방수하려면 한쪽은 캡이 단단히 닫혀있어야한다. 이 캡이 없으면 수압이 전부 새버려서 제대로 물을 쏠 수가 없다. 그런데 이 캡을 팔아먹기 위해 절도하는 자들이 있다니 참(…).

도시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시설 중 하나로, 대형 화재 진화시에 소방차 중 펌프차가 이 소화전에 호스를 연결한다. 소방차가 쓰는 물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최대 방수시 수천리터가 십 수분이면 사라진다) 굵은 수도관을 사용하고 수압이 강하며, 이때문에 액션 영화의 차량 추격씬을 보다 보면 이걸 박고서 도로 한 가운데에서 거대한 분수처럼 물이 솟구치는 광경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개가 오줌을 싸는 기둥 1호, 혹은 빈민가 여름철 공동 샤워장(…), 옆에 불법주차 했다 딱지 떼이는 물건(…) 정도.

딱지를 떼는 건 국민한테서 세금 좀 뜯어보겠다는 얄팍한 수가 아니다. 소화전 옆에 차를 주차하면 호스를 연결하는 데 정말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금지하는 것이다. 영화 분노의 역류에선 빡친 소방대원들이 소화전을 막고 있는 차의 유리창을 개발살내버린 후, 양쪽 창문을 가로질러 호스를 연결하는 장면이 있다.[6] 영화적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런다(…). 불을 꺼야하는데 물이 모자라면 어떤 꼴이 나겠는가… 소화전 옆에 주차하는 것은 소방서 셔터 앞에 주차하는 것이나 비상출동하는 소방차량 앞에서 얼쩡대는 짓과 동급이다.

참고로 소화전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건물 벽에 붙어있는 스프링클러 송수구라든지 비슷한 이름이 붙은건 소화전이 아니다. 이건 소방차(펌프차)가 연결해서 건물 내의 스프링클러에 물 공급할 때, 즉 넣을 때 쓰는거다. 그러니까 소화전-펌프차-스프링클러 송수구-스프링클러 순. 왜 소화전하고 스프링클러하고 직결시키지 않았냐고? 소화전이 그 건물 전용의 설비도 아닌데다가 소화전의 수압으로는 부족해서 소방차의 고압펌프가 필요하기 때문. 소방차가 안 와도 건물 자체 물탱크가 있으니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긴 하는데 그거 다 쓴 뒤에는 이걸로 물을 공급한다.
그리고 건물에는 대부분 송수구만 있다. 그런데 송수구의 구멍을 Y자로 2개 이상 여러개 두고 몇층 몇층 설명해놓은 이유는 송수구가 그 소방호스의 규격,즉 사이즈가 맞게 들어가게 하려고 만들어서 각각의 송수구 크기가 다르다. 몇층 몇층이라고 적어넣는건 예를 들어 1층~13층 어쩌구 설명되어 있으면 그건 그 송수구가 1층에서 13층까지의 물을 공급한다는 것.

송수구랑 비슷하거나 똑같이 생겼는데 이름이 다른 채수구방수구도 있다. 채수구는 소화수조 저수조에 설치하는 것으로, 2m이내에 소방차가 서는 자리에 두며, 소방차로 물을 넣어주기 위한 것이고,방수구는 물을 내뿜는, 소화설비 내의 물을 빼내 준다. 채수구랑 비슷하지만 이건 아파트의 스프링클러 같은 곳의 물을 빼내는 것이다. 굳이 방수구를 설치한 이유는 물이 탱크에 너무 가득차서 위험해서 빼야 하거나 물을 모조리 빼고 건물 내 설비검사 뭐 이런 용도로 둔듯. 출처는 네이버 지식iN

사용하고 나면 배관 속의 물이 빠지도록 자동 드레인 기능이 붙어있곤 하지만, 겨울철에 동파가 많이 되다보니 소방서 앞의 물건은 열선을 감아두거나, 보온재 등으로 감싸두는 광경이 보이곤 한다. 거의 매일 쓰다보니 이런 조치라도 취하지 않으면 겨울에는 얼어붙기 딱 좋다. 출동 후 물을 썼으면 바로바로 채워둬야하는데 소화전이 얼면 진짜 큰일이다. 그러고 있는데 화재 신고라도 들어오면(…).

지상식 소화전은 도로를 청소하는 노면청소차에 물을 공급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몇몇 구의 경우, 아예 소화전에 '화재진압 및 도로 물청소용' 같은 문구를 붙여놓는다. 노면청소차의 경우 연결구에 보통 캠록 커플링을 사용해서 소방호스와 급수구 규격이 다르지만, 한쪽은 소화전에 한쪽은 차량에 연결되는 호스를 만들어 쓴다. 소방용 설비를 물청소에 쓰니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어차피 소화전의 물도 수돗물이니 별 상관 없다. 작업현장에서 바로 급수를 하니 시간도 절약되는 거고…

요즘에는 동파 방지와 미관상을 이유로, 지하로 수납되는 소화전도 있다. 제수변(밸브)를 열면 수압이 들어오면서 쑥 올라오는 구조… 이긴 한데, 문제는 그 위에 누가 주차를 해버리면 정말 속수무책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지하식 소화전의 공통된 단점. 그리고 소화전의 뚜
껑을 여는 핸들이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것도 수납식이라 어쩔 수 없지만. 유리창은 싸기라도 하지 이건 뭐 차를 밀어버릴 수도 없고.

위의 물건처럼 자동으로 올라오는 것보다는 조금 뒤떨어지지만, 지하에 연결구가 있어 스탠드파이프라는 물건을 연결해 옥외 소화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지하 소화전도 있다. 위의 물건과 비슷한 형태이다. 도로의 맨홀 뚜껑 중, 소화전이라 적혀있고 테두리에 노란 페인트로 색칠된 곳이 있다면 그것이 지하식 소화전이다. 물론 주차금지.

외국의 경우는 소화전의 밸브가 원형이고 물 나오는 구가 3개 이상인경우도 있으며, 한국에도 가끔씩 이상한 긴 빨간색 ㄱ자로 구부러진 밸브 달린 기구가 있는데, 그것도 소화전이다.

2.2.1 사용법

옥외소화전은 일반인들로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수압의 문제보다 방수에 필요한 공구, 즉 호스, 소화전 렌치, 제수변 개방을 위한 제수변 핸들이 없으면 아예 물이 나오질 않기 때문. 주변에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전 용구함을 설치해두고 그 안에 이런 물건들을 비치해두는 곳도 있긴 하지만 수는 적은 편.

우선 소화전 렌치를 이용, 한쪽의 캡을 열고 호스를 연결한다. 이때 호스는 수압이 새지 않도록 상당한 힘을 주어 조여야 한다. 이후 호스 연장이 필요하다면 좀 더 연결하고, 노즐이 연결되어있지 않다면 호스 끝에 노즐을 연결하거나, 소방차의 보수구에 연결한다. 노즐 역시 물이 새지 않도록 렌치 두개를 이용해 잘 조인다.

이후는 소화전 상단의 밸브를 렌치로 열어준다(시계 반대방향). 그 후는 옥내 소화전과 동일. 다만 이 쪽은 65mm 방수구이기 때문에, 수압이 상당히 높아 보조자 한명은 필수적이며, 호스를 놓쳤을 시에 더 위험한 것은 주지할 것.

사실 이런 사용법 따위 쓸 일이 없는 게 제일이다.

3 기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직후 초기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삼풍백화점 주변의 수도공급을 끊어 버리는 바람에 주변의 옥외 소화전을 쓸 수 없어서 진화 작업이 지체되기도 했다.

아파트 맨 꼭대기층의 소화전은 가끔 계단 물청소할 때 쓰기도 한다.

2009년 조성환 선수가 채병용 선수의 공에 얼굴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간 뒤 김무관 코치가 분풀이로 소화전에 발차기를 먹였다. 2012년 봉중근 선수가 블론세이브 이후 질투심분풀이로 소화전을 오른손 주먹으로 쳤다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하나 더 여담으로 브루스 윌리스가 악당들하고 씐나게 투닥거리고나서 누르는 걸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옥내 소화전에 내장된 경보기가 쓸데없이 울리는 경우가 많아 이런 유머도 있다.

옥내 소화전에는 종종 담배나 만화책이 들어있기도 하다.

해외, 특히 미국 만화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는 옥외 소화전에 캐릭터가 영역 표시하는 행위가 일종의 클리셰로 잡혀져 있다.[7]
  1. A형은 일반 가연성 물체의 발화, B형은 유류 화재, C형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D형은 금속 반응으로 인한 화재이다. 일반적으로 D형은 일상에서 보기 힘들다.
  2. 그런데 뻑하면 일 단위로 울려대는데 그때마다 대피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3. 마치 빨래건조대 혹은 컵걸이 비슷한 구조로, 호스를 걸이의 가지에 걸어두는 구조.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늘어나 건조시간이 줄어드는 것과, 전개시 간단히 빼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전개할 때 양쪽에서 안거나 잡은 다음, 당겨서 바닥에 던진 후 노즐을 잡고 달려가면 된다. 재수없으면 꼬이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다. 검색사이트에서 '소방호스걸이'로 검색해보면 실물 사진이 많이 나오니 참고.
  4. 보통 옥내 소화전은 40mm 방수구가 달려있기 때문에 보통 체력의 남성이라면 혼자서도 가능하긴 하지만 한명이 받쳐주면 훨씬 수월하다.
  5. 간혹 외국의 것은 밸브의 노브가 정오각형인 경우도 있다.
  6. 구글 등 사이트에서 '소화전 옆 주차'로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실제 상황이 많이 나온다.
  7. 일본이나 한국의 해당 매체에서는 흔히 전봇대가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