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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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솔 캠벨
( Sulzeer Jeremiah "Sol" Campbell )
생년월일1974년 9월 18일
국적잉글랜드 (England)
출신지런던
신체 조건188cm
포지션센터백
등 번호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6번
토트넘 핫스퍼 FC - 23번
아스널 FC - 23번
포츠머스 FC - 23번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5번
유소년 클럽토트넘 두쿠르 두크르 섹 (1989-1992)
소속 클럽토트넘 핫스퍼 (1992~2001)
아스널 FC (2001~2006)
포츠머스 FC (2006~2009)
노츠 카운티 FC (2009)
아스널 FC (2010)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0~2011)
국가 대표
(1996~2007)
73경기 1골

피파온라인3 최고수비수 아닌데?
나는 화이트 하트 레인의 영원한 캡틴이다.
그러나 그는 토니 아담스의 수하가 되었다.

1 소개

아스날 무패우승 수비의 핵심

바비 무어, 토니 아담스의 뒤를 잇는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수비수.

그러나 토트넘 팬들에겐 최악의 배신자 그리고 금지어

피파 온라인 3최고의 수비수

2 클럽경력

토트넘 핫스퍼 FC의 유소년 출신으로 아스널 FC와 포츠머스 FC,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다. 토트넘에서 프로데뷔를 하고 이후 9년간 활약하던 시절 그는 팀의 상징적인 선수였고,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주장이었다. 토트넘의 팬들이 캠벨에게 쏟는 애정과 관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캠벨 역시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1년... 계약 만료가 눈앞에 다가온 시즌 팬들의 초조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캠벨은 재계약을 미루고 있었다. 이전부터 계약기간과 급료협상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캠벨의 재계약은 양측의 너무나 다른 입장의 차이로 도무지 좁혀지질 않았다. 계약만료는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왔고, 캠벨은 국내외 수 많은 클럽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된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여러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기도 하였던 캠벨은, 계약이 만료되고 기다렸다는 듯이 아스날 FC와 새 계약을 채결한다. 같은 리그, 같은 지역의 최고 라이벌 팀으로 이적을 해버린 것이다. 그것도 이적료 한 푼 남겨주지 않는 자유계약이라는 형태로. 이후에도 주장으로서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것이라 믿었어 의심치 않았던 팬들의 기대는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요약하자면 유스 + 주장 + 라이벌팀 이적 + 자유계약 이라는 통수계의 4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지금도 역대 최악의 이적중에 하나로 화자되는 이 어처구니 없는 배신행위는 토트넘 팬들에게 있어 건드려서는 안되는 역린중에 하나이다. 당시 캠벨은 수많은 이적설에 휩쓸리면서도 침착하게 "내가 토트넘의 영원한 주장이다." 같은 식의 언플을 일삼았고, 팬들은 팀에 애정을 보여주는 그를 끝까지 믿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캠벨은 아스날로 이적하였고, 토트넘의 팬들은 그를 유다라고 불렀다. 루이스 피구 등과 함께 역대 최악의 배신자로 손꼽히는 남자는 이렇게 완성되었다.

이후 캠벨은 아스날에서 맹활약하며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파트리크 비에이라, 로베르 피레스, 프레드리크 융베리, 로렌등과 함께 무패우승의 주역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아스날의 팬들의 자부심은 갈수록 높아졌고, 지역라이벌인 토트넘의 팬들을 조롱했다. "우리는 솔 캠벨을 얻었다. 레인(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솔 캠벨을 뺐어왔다. 솔 캠벨은 더블을 했다. 레인에 있는 녀석들 중 더블을 해 본 녀석이 있냐? 솔 캠벨은 했다. 이봐 토트넘 친구들, 궁금한게 있는데 너희 주장은 어디에 있지?" 당시 아스날 팬들이 토트넘의 팬들을 조롱하는 노래 가사중의 일부이다.

아스널에서 5년간 활약한 후 2006년에 여름에 포츠머스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포츠머스에서 3년간 뛴 후 캠벨은 2009년 4부리그인 노츠 카운티 FC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1경기 만에 계약을 해지하였고 무직상태가 되었으나, 2010년 겨울 이적시장에 이전에 그가 활약했던 아스널로 재이적하여 리그에서 11경기를 뛰었다.

2010년 6월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된 캠벨은 7월 2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여 7개의 리그 경기에서 모습을 보였다. 2011년에 계약은 만료되었고 그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으며 1년 뒤인 2012년 5월, 은퇴를 선언하였다.

3 국가 대표팀 경력

캠벨은 잉글랜드에선 유일하게 국제 대회에 6번 연속 출전한 선수이다. 또한 바비 무어 다음으로 역대 2번째로 어린 대표팀 주장이기도 했다. 그는 2002년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득점을 하기도 했다.

4 기타

조엘 캠벨의 형이라 카더라

테니스 선수 마르티나 힝기스의 옛 연인이었다.

터프하고 강인한 외모와 덩치에 비해 다소 성격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