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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일그러진 인요~
주요위험도 : 낮음
조우빈도 : 중
다양성 : 보통
주요조우장소 : 어디든지
주요조우시간 : 언제라도
1 특징
평상시는 인간처럼 생활하지만, 어떤 환경에선 동물로 변하는 요괴가 수인이다. 애초에 인간과 차이[1]가 거의 없는 것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인간으로서 생활할 때는 평범한 것 같아도 짐승이 되면 순식간에 신체능력이 증가하며 요수와 대등한 정도의 능력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요수와의 차이점은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요수보다는 머리가 좋은 경우가 많다.
인간을 덮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생활범위가 인간과 밀착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습격도 없진 않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들 중에선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으며, 선천적인 경우는 집안의 계통으로 정해지는데 비해, 후천적인 경우 저주 당하거나 재앙을 받거나 마법에 걸려서 수인이 된다고 한다.
선천성인 수인은 한번 동물화하면 완전히 짐승의 모습이 되는 자가 많지만, 후천성은 인간의 모습에 가까운 짐승이 되는 경우가 많다.[2] 또, 동물화를 일으키는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름달을 보거나, 술을 마시거나, 심하게 화를 내거나, 물을 뒤집어 쓰는 것 등이 가장 일반적이다.[3]
변신 전의 인간 모습으로는 성장이 더디고 장수한다는 점만 빼면 그닥 일반 인간과 차이가 없으며, 변신 후엔 요수와 비교했을 때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일단 베이스가 인간인지라 인간의 편. 보통 변신 후에도 의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 입장에선 든든한 아군이며, 신체적 능력은 요수와 대동소이할 지라도 지능으로는 우세하다.[4] 덕분에 인간 마을에서도 인기있는 종족. 당장 카미시라사와 케이네만 봐도 인간 마을의 파수꾼이자 선생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5] 다만 날리는 털 때문에 비염에 걸릴 우려가 있다며, 아큐는 차를 마시라고 권하고 있다.
현재 본편에서 등장한 수인이라곤 반인반수인 케이네 외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대신 본편에서 등장한 요수 캐릭터들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