稗田阿求 / Hieda no Akyuu
종족 | 인간 |
직업 | 아레의 계승자 (굳이 말하자면 연대기작가) |
능력 | 보고 들은 것을 잊지 않는 능력 |
사는 곳 | 히에다 저택 |
이명 | 등장 작품 |
환상향의 기억 | 동방구문사기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 |
9대째 사방 | 동방영나암 |
테마곡 | 아레의 자손(阿礼の子供) |
나는 이레뵈도 히에다가의 당주로써 [환상향의 서기] 라는 역할을 지닌 유서깊은 집안의 사람이야.
1 기본적인 설명
정신승리로 유명한 아Q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
환상향연기(동방구문사기, 동방구문구수의 일부에 수록되어있는 내용)의 저자이자 요악단의 역사에 나오는 인물. 109계때 태어났다.이미 20대다[1]
수천 년 전, 아직 환상향에 하쿠레이 대결계가 생기기 전의 요괴가 인간에게 가장 위협이던 시절. 보고 들은 것을 잊지 않는 능력을 가진 히에다노 아레는 '어떻게 요괴의 희생자를 줄일수 있을까'하고 생각했다. 이에대한 해결책은 요괴에 대한 대비책이 기록된 저서라 생각하고 자신의 능력과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나기 위해 환생의 술법을 행한다.
환생의 술법은 우선 살아있을 때 염마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환생에 필요한 육체가 준비되는데 백년 남짓 걸리며[2] 그동안 염마의 밑에서 서기관으로 일한다.
동방삼월정 ~Oriental Sacred Place~ 제5화에서 아큐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지장상에 바람개비를 꽂아놓는다. 그리고 스타 사파이어가 그걸 가져가버린다.
동방에서 제대로 된 기모노를 입은 얼마 안 되는 캐릭터. 같은 기모노 착용자에 인간 마을에서 친구관계인 귀요미모토오리 코스즈가 등장하면서 공식작 출연 비중이 높아질듯 하다. 드디어 커플링도 생긴 듯
동방구문구수에서 락이 영혼의 샤우팅이라면서 락빠 인증을 했다. 거기다 단독으로 행동하는 1인1종형 요괴들을 꼭 론리 울프型 요괴라 부르는 걸 보면...
참고로 아큐의 선대가
히에다노 아이치(稗田阿一)
히에다노 아니 (稗田阿爾)
히에다노 아미 (稗田阿未)
히에다노 아요 (稗田阿余)
히에다노 아고 (稗田阿悟)
히에다노 아무 (稗田阿夢)
히에다노 아시치 (稗田阿七)
히에다노 아야 (稗田阿弥)
인데, 아(阿)를 뺀다면 일본식 발음으로 1,2,3,4..... 이런식으로 숫자를 세는 발음이 된다.[3] 아마 다음은 아쥬 아니면 아토가 아닐까 66대면 아무로다.
모리치카 린노스케와 뭔가 인연이 있는듯한데 문제는 이게 악연같다. 동방구문사기에 보면 왠만한 이야기들은 중립적으로 넘어가는데 린노스케에 관해서는 유별나게 악평이 가득하다. 박식하다고 서술하는등 지식인으로써는 높이 평가하는듯 하다. 까임의 대부분이 장사에 관련된 내용이다. 아큐에게는 재능낭비로 보이는 모양 혹은 과거와 관련이 있을거라 예상중.
검은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동방구문사기 일러스트에 같이 등장했지만 그 이외의 모습은 나오지 않아서 아무도 기억하고 있지 않다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동방영나암 설정화에서 언급되었고, 영나암 '암흑의 전통예능 전편'에서 코스즈가 아큐와 대화할때 잠깐 등장했다. 그러나 쥐소동때 쥐한테 겁먹고 도망쳤다고.....
2 환상향연기
환생의 술법으로 전생의 기억을 일부 가지고 태어난 히에다노 아이치는 18세에 첫번째 '환상향연기'를 편찬한다. 이후에도 계속 환생의 술법을 통해 9번을 환생. 이제 총 9권의 환상향연기가 있다.
아큐는 하쿠레이 대결계가 생기고 난 뒤에 태어났다. 환상력시대의 요괴들은 이전에 비해 힘이 약한지라, 더 이상 요괴의 습격을 받는 인간은 없었다. 인간과 요괴 사이엔 신뢰관계가 싹트고 있었다. 더 이상의 약화를 막기 위한 형식적인 전투만이 남아있었다. 아큐는 고민했다. '이제, 환상향연기는 필요없는 게 아닐까.'
고민 끝에 아큐는 환상향연기에 기재할 인물 대부분을 초청하여 삽화, 그들의 능력, 그들의 사생활 등 소문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었다.(구문사기 소개만화엔 야쿠모 유카리, 키리사메 마리사, 하쿠레이 레이무가 아큐에게 찾아왔다) 그리하여 '인간과 요괴 모두를 다루며, 그들을 남에게 알리는, 앞의 8권과는 이질적인 환상향연기'가 탄생했다.
그리고 독백에서 아큐는 마을 사람들(=독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 히에다노 아큐는 계속하여 환생을 할 필요가 있습니까? 더이상 환상향연기가 필요없는 환상향이 올까요? 」
3 동방영나암
직접적으로 히에다가 저택이 나왔는데 대부호의 저택이 따로 없다. 본인은 그저 낡은 집일 뿐이라는 쿨시크한 반응.
키리사메 마리사보다 키가 크게 나와서 마리사가 작은 것인지 아큐가 큰 것인지 논쟁이 분분했다.[4] 어쨌건 단순한 초딩 이미지가 많이 상쇄. 덤으로 약간은 의욕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6~7화 진수의 사육자격 편에서 술을 먹고 다니는 요괴를 잡기 위해 함정을 설치해서 추파카브라를 잡아냈다. 6화는 나름 아큐 특집(...).
그 후 계속 크고 작은 이변에 대해 조사하고 추리한다.요괴의 일에 겁도 없이 뛰어드는 코스즈에게 충고를 하지만 듣지않는다.(...)
20~21화에서 정체를 숨긴 레이센이 수상하다고 판단해 쥐약을 사지 않았다가 쥐떼로 큰 피해를 얻었다. 코스즈가 고양이 기르고 있지 않았냐고 묻자 쥐에 겁먹고 도망친 지 오래라고 답한다(...).
26화에선 여러가지로 의미심장한 묘사가 다뤄졌다. 이 시점으로 아큐의 수명은 평소대로면 10년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곤 하지만[5], 아큐도 자신의 지식을 동원해 있는 힘껏 그 운명에 저항해보겠다고 하며. 이를 위해 집 안에다가 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모습도 보인다. 위에 서술된대로 자신이 더 이상 전생을 하면서까지 환상향연기를 제작할 이유가 있는것일까 고민하는 모습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겠다.
4 보고 들은 것을 잊지 않는 능력
능력인 보고 들은 것을 잊지 않는 능력때문인지, 아니면 환생의 술의 대가인지 아레의 계승자는 오래 살아도 30살 남짓해서 죽는다고 한다. 여러모로 비극적인 캐릭터지만, 본인은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구문사기 공식 단편만화).
붕붕마루 신문에서 아큐의 탄생 기사를 낸 적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전생에 있던 일을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한다고 되어 있지만 이는 샤메이마루 아야의 착각. 본인에 따르면 전대의 기억은 전부 기억하지는 못하고 단편적인 것만 알고 있다고 한다.
5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겉모습은 어리지만 이미 환생을 거친지라 정신연령은 높게 그려진다. 또한 사명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의문을 품는 동인지가 많다.
동방구문사기에 요정에 의한 피해 사례나 대처법(=퇴치법)이 묘하게 상세히 적혀있는지라 2차 창작에서는 요정을 싫어한다는 설정이 사용되기도 한다.
윳쿠리 괴롭히기 쪽에서 윳쿠리를 괴롭히는 것 또한 이 설정의 영향.
동방구문구수 발매 무렵에 아큐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돈 적 있다.(...)
이상하리만큼 초등학생 수준의 로리로 묘사되는 일이 잦다. 이는 시키에이키처럼 ZUN 특유의 일러스트 때문으로 추정.[6] 하지만 동방영나암에서는 키리사메 마리사보다 장신으로 등장한다. 과히 적은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7]
사실 요악단의 역사 앨범표지를 보면 아큐랑 레이무랑 키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아큐가 어리게 그려진 건 수명이 짧아서 허약한 이미지가 생긴 탓인듯.
단명의 운명 때문에 수명물로 다루기 좋을 것 같지만, 다룰 만한 커플링이 없어서 의외로 잘 안 나오지 않는 편. 나올 경우에는 그래서 오리지널 등장인물과 커플이 되거나 같은 '지식인' 캐릭터인 카미시라사와 케이네와 종종 엮인다. 그리고 동방영나암 이후 드디어 모토오리 코스즈와 엮이기 시작했다.
모리치카 린노스케와도 구문사기의 내용때문에 상당히 엮이지만 다른 커플링[8]에 비해서는 좀 적다. 보통 내용으로는 전생의 의식을 하고 몇년이고 기다리는 린노스케[9]의 시리어스물이 대다수. 일상물도 있는데 대부분 토론싸움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써진다.
시리어스물 외에도 개그물에서는, 능력 때문에 OME한 것을 보고는 잊고 싶어서 난리부르스를 치기도 한다.
사실 탄막 놀이를 즐기고 스펠 카드도 있다.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6 모티브상의 인물
참고로 히에다노 아레는 실존인물로, 일본에 전해져 내려온 《舊史》및《帝紀》를 그가 암송하여 오노 야스마로(太安万侶)가 한문으로 받아적은 것이 바로 일본 최초의 역사 문헌인 《고사기》(古事記)이다. 아큐의 기억 능력은 히에다노 아레가 역사를 암송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암기력으로 인해서 한 신사에서는 동화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다만 히에다노 아레가 남자이냐 여자이냐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실. 왜냐하면 히에다라는 성씨는 고대 여성에게 전승되었지만 아레가 맡고 있던 관직인 토네리(舎人)는 남자 전용 관직이이었기 때문. [10]
《고사기》는 오노 야스마로의 무덤과 지석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위서설까지 있었을 정도로 사료적 가치가 의심되어 왔는데 일각에서는 ZUN이 일부러 설정을 느슨하게 하기 위해 신빙성 없는 저자[11]의 후손을 이용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구문사기의 내용은 명백히 틀린 이야기가 조금씩 들어가 있다.[12] 이는 설정오류가 아니라 상기한 것과 같이 충분하지 않은 신빙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추정.
- ↑ 2015년은 129~130계.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진짜로 20대가 되었다.
- ↑ 환상향연기가 120년에서 180년에 한번씩 편찬된다고 하는것을 볼때 백년하고도 몇십년정도 걸리는듯 하다.
- ↑ 이는 초대인 아레에서 레와 발음이 유사한 레이零가 0을 뜻하기 때문에 말장난으로 넣은듯 하다.
- ↑ 참고로 ZUN은 요요몽까지의 캐릭터 신장에 대한 간략한 설정을 정한 적이 있다. 이 설정을 따르자면, 마리사의 키는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 이 설정에서 레이무의 키는 약간 큰 수준에 속했기 때문에 레이무가 반드시 마리사보다 크게 그려지는 계기가 된 것. 그리고 대부호인 아큐의 설정을 생각하면 영양공급이란 면에서 잘 먹고 잘 자란 아큐의 신장이 그리 부족한 수준이라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더욱이 실제 나이를 감안하면...
- ↑ 이 말은 곧 영나암 시점에서는 아큐가 20대라는 이야기가 된다(수명이 30세 전후이기 때문에. 어려도 10대 후반). 참고로 아큐는 129계(2014년) 여름에 만 20세를 맞이하지만, 환상향이 격리된 메이지 시절까지는 동아시아식 나이를 썼기 때문에 동아시아식 나이를 적용한다면 129계 기준으로 21세가 된다.
- ↑ 사실 그 일러스트도 잘 보면 의자에 앉아 있다. 그러니까 일어나면 더 크다는 것. 다만 ZUN그림이라(…) 앉아 있는 게 표가 잘 안날 뿐이다.
- ↑ 참고로 2006년 12월 'Comic Rex'에 수록된 '기억하는 환상향'에서는 "저는 아직 10년 하고 조금밖에 살지 않았어요. 9대로서는."이라는 대사가 있다.
- ↑ 마리사나 레이무,사쿠야등
- ↑ 린노스케는 반요라서 인간과 비교가 안되게 수명이 길다
- ↑ 덧붙여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만일 히에다노 아레가 여성이었다면 당시 관습에 따라서 ~메로 끝나야한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으로 쇼토쿠 태자의 아내였던 소가노 토지코노이라츠메(蘇我 刀子古郞女)와 같은 경우가 있다.
- ↑ 애초에 히에다노 아레의 직업은 이야기꾼이지 역사가가 아니다.
- ↑ 구문사기의 케이네나 구문구수의 뱌쿠렌 부분을 보면 매우 주관적으로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