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러시아의 수호이가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아에로노티카(Alenia Aeronautica)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생산한 쌍발 터보팬 엔진 협동체 100인승 여객기이다. 보잉 737, 에어버스 A320과 비슷한 체급으로, 주로 아에로플로트같은 러시아 항공사들이 많이 주문 및 사용중이며, 멕시코에 있는 인테르제트 항공에서도 몬테레이발 국내선 노선에 투입하고 있고, 아일랜드의 시티젯을 비롯한 몇몇 서방 항공사에서도 도입중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2-3 배열 좌석을 쓰며, 2016년 2월 기준 총 368대가 주문 되어 나름대로 준수한 판매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주문한 항공사가 파산하는 일이 2011년 이후 매년 발생 중에 있어, 주문량의 변동폭이 많은 편이다.
순항속도는 마하 0.78(828km/h) 이며, 항속거리는 일반 버전이 3048km, LR버전의 경우 4578km이다.
2 경쟁자
- A318,
B737-600: 중소형기의 마이바흐. 더 설명이 필요한지? - E-Jets :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에서 개발한 소형 중단거리 항공기. 수호이 수퍼제트 100보다 훨씬 더 전에 나왔고, 이미 소형 항공기에는 많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회사의 작품인데다가, 이미 구미 각국의 항공사들이 운용하여 검증된 모델이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경쟁자.
- C시리즈 : 캐나다 봉바르디에사에서 개발. 대한항공이 주문해서 조만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소형 항공기는 이골이 날 정도로 많이 만들어 본지라 기술력은 상당하다. E-Jets와 비슷한 체급이지만 후발주자이다.
-
포커 100: 기체는 참 좋은데 회사가 망했어요(...) 롤아웃 한 지 엄청 오래 되어서, 기령이 다들 상당하다.구형 프라이드...? - 미쓰비시 MRJ : 일본 미쓰비시에서 개발한 항공기. 일본 항공사가 주 고객으로, 2015년 이후부터 배송 예정이다. 일본도 YS-11처럼 여객기 개발 경험이 있어서 상당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3 사건 및 사고
- 실라크 산에서 시험비행도중 조종사가 지형지물경고를 무시하고 산에 돌진한 사고. 안전불감증이 한몫 했다.
- 2013년 7월 21일 시험비행 도중 랜딩기어가 오작동하는 일이 있었다. 다행이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동년 12월에 해당 오류를 수정하였다고 한다.
4 장점
- 구 소련 및 러시아 항공사에게는 늙은 항공기 (Tu-154, An-24, Il-18, Yak-42)등을 대체 할 수 있는 상당히 좋은 항공기이다.
- 2011년 생산시작 이후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안 났다. 다만 그 후를 봐야 할 듯하다.
- 서방의 제품이 상당히 많이 사용 되었다.(IL-86같은 망작이 아니란 말)
5 관련 항목
-
머큐리 - 아에로플로트
- An-148 -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에서 개발한 항공기. 비슷한 체급에 비슷한 목표로 만들어졌다. 다만 아직 생산대수 100대를 못 넘었다.(SSJ-100은 1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