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키 캠


Shaky Cam

1 개요

불안정한, 혹은 흔들리는(Shaky) 카메라를 뜻한다.
핸드헬드가 아니다! 핸드헬드는 삼각대 등으로 고정시키지 않은 채로 촬영하는 기법이고 쉐이키캠은 일부러 카메라를 흔드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가 액션 장면을 위해 쉐이키캠을 사용한다. 그리고 빠른 편집으로, 간단한 동작도 현란하고 빠르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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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9초부터 보도록 하자.

위 영상에서 유튜브 영화평론가인 크리스 스턱먼이 지적하듯, 액션 영화에서 쉐이키캠이 쓰이는 이유는 스턴트맨이 하는 액션을 보이지 않기 위해, 또 현란해보이기 위해 사용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장점은 사라지고 관객에게 어지러움만 주는 것(...)이 되기도 한다. 클로버필드와 비교하면 섭할 정도다

위의 영상에서 말하듯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1]의 쉐이키캠은 스턴트맨의 액션을 감추기 위해서 사용하는게 아니고 생동감과 빠른 스피드를 필요로 하는 영화이다보니 쉐이키캠의 장점이 부각되는 것. 이 장점은 본 얼티메이텀에서 극대화 되어서 카메라가 흔들리면서도 주인공 또는 적이 임시방편으로 무기를 집어드는 모습, 공격을 막는 모습 등이 그대로 나온다.[2] 문제는 이 방식이 너무 제대로 먹혀서 이후 나온 액션영화의 스타일은 대부분 제이슨 본 시리즈의 액션을 따라가고 있는데 이게 하나같이 장점을 제대로 안따라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의 모든 영화[3]가 있다고 한다(...)

한국영화에서 액션 장르라면 많이 보이기도 하는 기법. 유심히 보면 많다. 특히 본 시리즈를 의식한 용의자는 대부분이 쉐이키 캠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특히 본 시리즈.
  2. 하지만 최신작인 제이슨 본에서는 쉐이키캠의 피로함을 토로하는 관객들이 많았다. 모션 블러를 화면 전체가 뭉개지다시피 할 만큼 너무 강하게 먹였기 때문인 듯.
  3. 테이큰 2, 테이큰 3, 트랜스포터 3, 콜롬비아나 감독. 하나같이 쉐이키 캠이 가득해서 '액션영화인데 액션이 구리다.' 는 혹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