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 |
주인공 | 영화 |
제이슨 본 | 본 아이덴티티 (2002년) · 본 슈프리머시 (2004년) · 본 얼티메이텀 (2007년) · 제이슨 본 (2016년) |
애런 크로스 | 본 레거시 (2012년) |
등장인물 | |
제이슨 본 · 마리 크로이츠 · 니키 파슨스 · 노아 보슨 · 헤더 리 | |
설정 | |
트레드스톤 작전 · 블랙브라이어 작전 · 아웃컴 작전 · 아이언핸드 작전 |
목차
1 개요
21세기 액션 영화의 시발점이자 트렌드.
화려한 동작과 멋에만 치중했던 20세기의 액션 영화와 달리 실전에서 사용되는 특공 무술을 도입하여 사실적인 액션을 보여준 시리즈.
할리우드의 영화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의 작품. 007 시리즈에 과잉 의존했던 첩보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첩보 영화 시리즈.
2016년 기준으로 총 5편의 작품이 있다. 5번째 작품인 제이슨 본은 2016년 7월 27일 국내에서 선행 개봉[1]되었으며, 6번째 작품은 현재 제작 준비 중에 있다.
원작은 미국의 소설가 로버트 러들럼(Robert Ludlum)의 작품 <제이슨 본 시리즈>이다.
2 내용 및 평가
지금까지 나온 이 시리즈 모든 영화들이 로버트 러들럼의 작품인 제이슨 본 시리즈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그나마 1편의 초반 설정만 유사한 정도이며, 2편부터는 제목만 빌려왔을 뿐 거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라고 봐도 된다. 이는 1편 촬영 중에 감수를 해주던 로버트 러들럼이 사망했다는 점에 기인한다. 또한 러들럼이 각색의 상당 부분을 거의 묵인하기도 했다.
2.1 제이슨 본이 등장하는 시리즈
주인공인 제이슨 본 역할을 맡은 배우는 맷 데이먼. 기존 3부작이었던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과 함께 그 이후 10년 만에 촬영한 5편에도 나온다. 본 아이덴티티의 감독은 더그 라이먼, 본 슈프리머시 이후의 감독은 폴 그린그래스이다.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초반 3편인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 그리고 본 얼티메이텀은 굉장히 잘 짜여진 영화 시리즈로 평가되고 있다. '본편을 뛰어넘는 속편은 없다'는 편견을 깨뜨린 대표적인 영화이다. 시리즈 도중 감독 교체 시 괴작이 나오는 경우가 많음에도 이 작품은 감독 교체가 되려 플러스 요인이 된 드문 사례였다. 그리고 똑같은 OST를 쓰는데도 세 편 모두 엔딩이 끝장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감독의 특성 탓에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본 얼티메이텀은 다소 차이가 있다. 더그 라이먼은 이 영화를 쿨한 스파이 액션 영화로 그린 반면, 폴 그린그래스는 액션영화에서 유례 없이 수많은 핸드헬드 촬영을 진행하여 박진감 넘치는 스턴트 영화를 만들어냈다.[2] 그렇다고 1편인 본 아이덴티티가 핸드헬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건 아니고, 주요 액션장면에서는 핸드헬드와 일반 카메라를 적절히 조합했다. 물론 본 슈프리머시-본 얼티메이텀 보다는 정적인 느낌이다.
다소 황당할지도 모르겠으나, 제이슨 본 혼자서 CIA에 대적하고 있다! 그리고 양쪽 모두 인간을 초월한 것 같다. 중년의 나이에 고군분투하는 제이슨 본의 모습을 보면 웃프다고 할 만하다.[3]
세계 최고의 첩보기관인 CIA의 추적을 피해 다니는 제이슨 본의 심리전은 압권. 더불어 매 시리즈마다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차량 추격 장면과 근거리 격투술이 있다.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볼펜(#),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잡지(#),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수건(#), 제이슨 본에서는 나무 의자 조각과 깡통으로 CIA의 비밀요원들을 제압하는 모습은 가히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초반 3편만 봐도, 제이슨 본은 가히 인간흉기라고 할 만 하다. (만화 요약판도 있다.)
이 영화에서의 차량 추격 장면의 특징은 '제이슨 본이 모는 고물차와 상대편이 모는 고급차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이다. 제이슨 본은 고물차를 몰고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폐차 직전의 구형 빨간색 로버 미니[4]를,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인도에선 고물 마루티[5]와 러시아에선 볼가 3110 택시를,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쉐보레 임팔라 경찰차를 일단 개박살을 내놓고 추격전을 시작한다.(…)[6] 2016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에서는 이제야 겨우 닷지 차저를 몰고 추격전을 하게 될 예정. 어째 시리즈가 갈수록 차량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느낌이다...?그만큼 상대방의 차는 장갑차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이 시리즈는 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도 '안티 007 시리즈'의 색채를 띤다. 007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여성편력이 심한 스파이 요원이 유명 관광지에서 최첨단 장치를 이용해서 싸우는 게 특징이라면, 제이슨 본 시리즈는 한 여성(마리 헬레나 크로이츠)만을 사랑했던 한 특수요원(제이슨 본)이 소소한 도구(볼펜, 잡지, 수건 등)를 이용해서 세계 최고의 첩보기관인 CIA의 추적과 암살 시도를 피해다니는 게 특징이다. 진부한 007 시리즈의 스토리에 식상함을 느낀 첩보 영화 팬들이 열광하는 건 당연한 일. 결국 007 시리즈에서도 제이슨 본 시리즈와 같은 영화적 요소를 도입하기 시작한다.[7]
2012년경 미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모두 제이슨 본 시리즈를 계속 찍고 싶어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시나리오라고 한다. 맷 데이먼은 유명 각본가인 조너선 놀란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해결책을 못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5년 1월에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가 제이슨 본 시리즈에 복귀했다!
제이슨 본이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2015년 9월) |
2.2 애런 크로스가 등장하는 시리즈
원래는 로버트 러들럼이 집필한 원작대로 3부작으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본 3부작의 대흥행에 고무된 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는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스파이물 시리즈로 이어나가 안정된 수입원으로 남겨두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리하여 유니버설 픽처스는 시리즈의 신작 기획을 알리고 제목을 본 레거시로 발표한다. 하필이면 로버트 러들럼 사후 이름만 빌린 짝퉁 시리즈 취급받는, 에릭 밴 러스트베이더가 집필한 첫번째인 본 레거시의 이름을 달고 나온다. 물론 폴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이 이에 동의할 리가 없었고 '누구 맘대로?'라며 프로젝트 불참을 선언하게 되고 이 영화는 앙꼬없는 찐빵이 되었다.
그래서 등 떠밀려 메가폰을 잡은 것이 바로 본 시리즈 각본가였던 토니 길로이,[8][9] 주인공 애런 크로스 역은 제레미 레너가 맡게 되고 영화는 2012년 8월에 개봉하는데... 자세한 것은 본 레거시 참조.
이후 흥행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제작사는 정신 못차리고 후속작을 발표하였고, 연출 또한 토니 길로이에서 저스틴 린으로 교체되었으나 정통 시리즈의 두 핵심 인물이 시리즈에 복귀하고 프로젝트는 답보상태.
3 촬영 기법
제이슨 본 시리즈가 21세기를 대표하는 액션영화 자리를 맡게된 데는 훌륭한 플롯과 배우들의 연기력도 있었지만 가장 주목할만한것은 바로 촬영 기법인 쉐이키캠이다. 흔히 핸드헬드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핸드헬드는 말그대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는 기법이고 쉐이키캠은 의도적으로 카메라를 흔든다는 점에서 다르다.
본 시리즈가 히트한 이후로 액션영화계에서 쉐이키캠을 채용하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감독의 역량과 배우의 스턴트가 받쳐줘야만 빛이나는 기법이기에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되기 일쑤다. 예를들어, 흔들림이 과도해 관객이 액션을 눈으로 쫓을 수 없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게 되버리거나 의도적으로 배우의 허접한 스턴트를 감추기위해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폴 그린그래스의 제이슨본은 이 바닥의 스승격인만큼 이례적인 케이스로, 화면을 흔들고 신속하게 컷을 넘기지만 현장감이 살아있고 부분부분 와이드앵글을 섞어[10] 정황을 쉽게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배우들의 액션을 숨기지 않는다.
4 시대적 배경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제이슨 본이 파멜라 랜디를 추적하면서 웨스턴 그랜드 호텔로 이동하던 중 2004년 12월 6일이라는 날짜가 2초 가량 살짝 등장한다. 그리고 '세계화 반대 집회' 일정이 적힌 포스터를 보는데, 이 포스터에 적혀있는 장소와 날짜는 '알렉산더플라츠 역 광장, 2004년 12월 6일 14시'이다.[11] 고로 그로부터 2년 전이었던 본 아이덴티티의 시대적 배경은 2002년이다.
그리고 본 얼티메이텀은 본 슈프리머시로부터 6주 후의 시점이므로 2005년 1월 즈음이다. 본 레거시는 본 얼티메이텀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2005년 1월 즈음이다. 설정상 시간 차이가 별로 없는 셈.
제이슨 본(영화)은 본 얼티메이텀 사건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인 2015년 10월이다. 엑소콘에서 제이슨 본과 헤더 리의 휴대폰에 보이는 날짜가 10월 20일 화요일인데 해당 날짜가 화요일인 해는 2015년이다. 많이 삭을 것을 생각한 현명한 설정!
5 시리즈 목록
소설의 분류 기준[12]로는 분류가 되지 않는 관계로 주인공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5.1 제이슨 본이 등장하는 시리즈
5.2 애런 크로스가 등장하는 시리즈
5.3 등장인물
5.3.1 주인공 비교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간 비교 | ||
제이슨 본 Jason Bourne | 애런 크로스 Aaron Cross | |
데이비드 웹 David Webb | 본명 | 케네스 제임스 킷섬 Kenneth James Kitsom |
1970년 9월 13일 미국 미주리 주 닉사 시 | 출생 | 확인 안 됨. 미국 네바다 주 리노 시 |
前 미국 CIA / 트레드스톤 특수요원 | 소속 / 직책 | 미국 국방부 / 아웃컴 특수요원 |
미국 해병대 대위[13] | 경력 | 미국 육군 일등병 |
글록 17, 글록 19, SIG Pro SP2009, SIG Pro SP 2022, SIG Sauer P225, 베레타 92FS, 발터 P5 Compact, 발터 WA2000, 절권도, 크라브 마가, 칼리 아르니스, 인술, | 무기 및 무술 | SIG Sauer P226, SIG Sauer P229, 베레타 92FS, 스미스 & 웨슨 M10, 네메시스 암스 Vanquish 저격총, 백병전, |
● 마리 헬레나 크로이츠 (사망) | 연인 | ● 마르타 쉐어링 |
● 니키 파슨스 (사망)[14] ● 파멜라 랜디 ● 사이먼 로스 (사망) ● | 조력관계 | ● 아웃컴 3번 (사망) |
● 니콰나 웜보시 (사망) ● 알렉산더 콘클린 (사망) ● 워드 애봇 (사망) ● 노아 보슨 ● 에즈라 크라이머 ● 알버트 허쉬 (사망) ● 로버트 듀이 (사망) | 적대관계 | ● 에릭 바이어 ● 마크 투소 |
● 카스텔 (사망 / 나이프를 들고선 볼펜으로 무장한 제이슨에게 제압당한 뒤 투신자살) ● 프로페서 (사망 / 총격전으로 인한 과다출혈) ● 자다 (사망 / 잡지로 공격 당한 뒤 전선에 의한 질식사) ● 키릴 (중상 이상 / 차량 추격전 중 제이슨이 추돌) ● 데쉬 부크사니 (사망 / 유일하게 근접전에서 제이슨을 압도했지만 ● 저격수 (사망 / 칼을 들고선 깡통으로 제이슨에게 제압당하고 맨손에 의한 질식사) | 맞대결 | ● LARX 3 (사망 / 오토바이 추격전 중 마르타의 옆차기에 얻어맞아 벽에 충돌) |
본 아이덴티티 (2002년) 본 슈프리머시 (2004년) 본 얼티메이텀 (2007년) 제이슨 본 (2016년) | 등장 영화 | 본 레거시 (2012년) 본 6 (미정) |
맷 데이먼 분 | 배우 | 제레미 레너 분 |
5.3.2 각 배역의 등장 영화
배역 이름 및 배우 | 본 아이덴티티 | 본 슈프리머시 | 본 얼티메이텀 | 본 레거시 | 제이슨 본 | 본 6 |
제이슨 본 Jason Bourne | 맷 데이먼 | O | O | O | X[16] | O | - |
마리 헬레나 크로이츠 Marie Helena Kreutz | 프란카 포텐테 | O | O (사망) | - [17] | - | - | - |
알렉산더 콘클린 Alexander Conklin | 크리스 쿠퍼 | O (사망) | - [18] | - | - | - | - |
다니엘 존 Daniel Zorn | 가브리엘 만 | O | O (사망) | - | - | - | - |
워드 애봇 Ward Abbott | 브라이언 콕스 | O | O (사망) | -[19] | - | - | - |
니키 파슨스 Nicky Parsons | 줄리아 스타일스 | O | O | O | X | O (사망) | - |
니콰나 웜보시 Nykwana Wombosi | 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 -아그바제이 | O (사망) | - | -[20] | - | - | - |
카스텔 Castel | 닉키 노드 | O (사망) | - | - | - | - | - |
프로페서 Professor | 클라이브 오웬 | O (사망) | - | - | - | - | - |
에몬 Eamon | 팀 더튼 | O (일회성 등장) | - | - | - | - | - |
파멜라 랜디 Pamela Landy | 조안 알렌 | - | O (첫 등장) | O | O | - | - |
자르다 Jarda | 마르톤 초카시 | - | O (사망) | - | - | - | - |
키릴 Kirill | 칼 어번 | - | O (중상 이상) | - | - | - | - |
노아 보슨 Noah Vosen | 데이비드 스트라선 | - | - | O (첫 등장) | O | - | - |
에즈라 크레이머 Ezra Kramer | 스콧 글렌 | - | - | O (첫 등장) | O | - | - |
알버트 허쉬 Albert Hirsch | 알버트 피니 | - | - | O (첫 등장) | O (사망) | - | - |
사이먼 로스 Simon Ross | 패디 콘시딘 | - | - | O (사망) | - | - | - |
닐 다니엘스 Neil Daniels | 콜린 스틴톤 | - | - | O (사망) | - | - | - |
파즈 Paz | 에드가 라미레즈 | - | - | O (일회성 등장) | - | - | - |
데쉬 부크사니 Desh Bouksani | 조이 앤사 | - | - | O (사망) | - | - | - |
마르틴 크로이츠 Martin Kreutz | 다니엘 브륄 | - | - | O (일회성 등장) | - | - | - |
애런 크로스 Aaron Cross | 제레미 레너 | - | - | - | O (첫 등장) | - | O |
마르타 쉐어링 Marta Shearing | 레이첼 와이즈 | - | - | - | O (첫 등장) | - | ? |
에릭 바이어 Eric Byer | 에드워드 노튼 | - | - | - | O (첫 등장) | - | ? |
마크 투소 Mark Turso | 스테이시 케시 | - | - | - | O (첫 등장) | - | ? |
아웃컴 3번 Outcome 3rd | 오스카 아이작 | - | - | - | O (사망) | - | - |
LARX 3 LARX 3 | 루이 오자와 장젠 | - | - | - | O (사망) | - | - |
헤더 리 Heather Lee | 알리시아 비칸데르 | - | - | - | - | O (첫 등장) | - |
비밀요원 The Asset | 뱅상 카셀 | - | - | - | - | O (사망) | - |
로버트 듀이 Robert Dewey | 토미 리 존스 | - | - | - | - | O (사망) | - |
에드윈 러셀 Edwin Russell | 스콧 쉐퍼드 | - | - | - | - | O (첫 등장) | - |
애런 칼루아 Aaron Kalloor | 리즈 아메드 | - | - | - | - | O (첫 등장) | - |
크레이그 제퍼스 Craig Jeffers | 아토 에산도 | - | - | - | - | O (사망) | - |
6 영화상 설정
- 트레드스톤 작전 (Operation Treadstone) (시기 : 본 아이덴티티)
- CIA 비밀 암살 프로젝트. 첫 번째 실험 대상자이며 소속 요원이 '제이슨 본'이었다. 니콜레트 파슨스는 요원 위치 파악 및 건강관리를 담당했다. 이 트레드스톤 작전이 만악의 근원이며 제이슨 본 시리즈의 시작. 러시아의 정치인 블라디미르 네스키(Vladimir Neski)의 암살은 그중에서도 비공식적인 작전으로 워드 애봇과 콘클린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제이슨 본에게 첫 번째로 주어진 작전이었다. 워드 애봇 CIA 부국장이 트레드스톤 작전의 총체적 실패에 따른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트레드스톤 작전의 감독자인 알렉산더 콘클린을 암살하고 작전을 폐기시켰다.
- 관련 주요 인물 : 제이슨 본, 니키 파슨스, 알렉산더 콘클린, 워드 애봇, 알버트 허쉬, 닐 다니엘스
- 블랙브라이어 작전 (Operation Blackbriar) (시기 : 본 슈프리머시 ~ 본 레거시)
- CIA 두 번째 비밀 암살 프로젝트, 트레드스톤 작전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작전이다. 계획자 애봇은 여기껏 자신이 저지른 범행(제이슨 본의 애인인 마리 크로이츠의 사살, 트레드스톤 작전과 네스키 암살 사건의 은폐)를 모두 제이슨 본에게 낚여 실토하고 자살한다.(본 슈프리머시 중) CIA는 국장 에즈라 크라이머와 부국장 노아 보슨 주도 하에 블랙브라이어 작전을 은밀하게 유지하지만, 이후 제이슨 본과 파멜라 랜디(Pamela Landy)의 폭로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폐기된다.[21]
- 관련 주요 인물 : 워드 애봇, 에즈라 크라이머, 노아 보슨, 알버트 허쉬
7 OST
Various Artists - Main Titles (오프닝 크레딧 음악) |
Moby - Extreme Ways (엔딩 크레딧 음악) |
엔딩 크레딧에서 항상 '모비의 Extreme Ways'가 나온다. 잘 들어보면 편마다 원곡과는 약간 다르게 편곡돼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엔딩 크레딧은 본 레거시를 제외한 본 아이덴티티부터 제이슨 본까지 모두 직선을 활용하는 디자인 전통을 유지한다. 속편으로 갈수록 점점 더 화려해진다.[22] 또한 시리즈 모두 겨울을 배경으로 하거나 눈 폴폴 날리는 추운 나라가 등장한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어울리기 때문인 듯.
8 이야깃거리
8.1 국내 더빙 방영
- 국내에서는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MBC에서 한 차례 더빙하여 방영했으며, 2013년 추석 연휴에 KBS 1TV에서 세 편을 하루에 한 편씩 더빙하여 방영했다. KBS1판은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마리 헬레나 크로이츠 역을 더빙한 유지원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붕 떠보이는 소리 연기를 보이고 특히 본 아이덴티티의 베드신 삭제로 인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으나,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넘사벽의 수준급 더빙 퀄리티로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 영화의 백미인 엔딩 크레딧을 세 편 모두 그대로 방영하였다.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는 엔딩 크레딧의 모션 그래픽KBS1판의 시청률은 각각 2.9%, 2.8%, 2.6%.#
8.2 리뷰
- 제이슨 본 시리즈를 액션 위주로 분석한 리뷰 #
- 제이슨 본 시리즈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리뷰 #
8.3 등장 인물들의 이름
등장 인물이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과 같은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다. 서양 사람들이 대체로 성경 인물을 따라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유독 많이 보인다.
데이비드 웹 (David Webb): 다윗.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이슨 본 (Jason Bourne): 야손. 바울에 협력했던 데살로니가 유대인 사회의 지도자.
애런 크로스 (Aaron Cross): 아론. 출애굽 당시 지도자였던 모세의 친 형. 이름이 아론인 것도 모자라 성은 아예 Cross. 독실한 신자
마리 헬레나 크로이츠 (Marie Helena Kreutz): 마리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노아 보슨 (Noah Vosen): 노아. 노아의 방주의 그 노아.
에즈라 크레이머 (Ezra Kramer): 에스라. 바빌로니아에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한 유대인 민족 지도자.
알렉산더 콘클린 (Alexander Conklin): 알렉산더. 초대 교회의 주요 인물로서 그의 부친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졌던 시몬. 동명이인도 있다.
닐 대니얼스 (Neal Daniels): 다니엘. 바빌로니아에 끌려갔다가 고위 관료가 된 인물.
사이먼 로스 (Simon Ross): 시몬. 열 두 제자 중 한명이자 초대 교회의 지도자가 된 시몬 베드로.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제이슨 본 시리즈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제이슨 본(영화)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미국에서는 이틀 뒤인 7월 29일에 개봉되었다.
- ↑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의 거의 대부분의 장면이 핸드헬드 촬영이라고 봐도 된다. 다만 롱테이크 장면에서는 카메라가 좀 많이(...) 흔들리는 문제가 있다. 의도적인 필름 탈색을 통해 차갑고 건조하지만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
- ↑ 소설에서의 제이슨 본은 45세 넘은 중년이다. 한편 맷 데이먼도 2016년 기준으로 46세이다.
- ↑ 1989년식 Mk5 미니 메이페어 차량이다.
- ↑ 스즈키의 인도 현지 브랜드로, 본이 타는 차는 스즈키 짐니의 현지 버전인 1992년식 집시 킹 ST이다. 여담으로 상대편 킬러는 은색 현대 뉴 EF쏘나타를 몬다. 맷 횽이 직접 말씀해주신다. "쉴버 횬다이."
- ↑ 바로 직전에 아우디 A6를 오직 주차장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후진시켜 추락시키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 ↑ 007 시리즈의 영화 카지노 로얄가 최초이다. 그리고 퀀텀 오브 솔러스는 확실하게 제이슨 본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 왜냐하면 퀀텀 오브 솔러스의 스턴트 감독이 제이슨 본 시리즈의 세컨드 유닛 감독이었던 댄 브래들리다.
- ↑ 토니 길로이의 연출 경력은 2007년 조지 클루니 주연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시작한다. 이때는 평이 꽤 좋았지만, 2년 후 연출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주연 더블 스파이로 엄청난 소포모어 징크스를 드러내며 불안한 면모를 보이더니 급기야 본 레거시를 연출한 것이다.
- ↑ 그러나 단지 감독의 연출역을 탓할수만은 없는 것이 헐리우드 제작 시스템은 저명한 감독이 아닌 이상 연출자의 영향력이 아주 미미하며, 특히 핵심 제작진 및 배우가 빠진 프로젝트라면 사실상 그 연출은 촬영 현장이 아니라 제작사 이사회 테이블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 ↑ 2014년 최고의 액션영화로 꼽히는 존 윅과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제이슨본 시리즈의 액션은 한 화면안에서 때리는사람과 맞는사람을 보여준다. 존 윅에서는 한 화면 안에서 총을 쏘는사람과 그 총알을 맞는사람을 보여준다. 간단해보이지만 굉장히 어렵고 우리가 보는 절대다수의 액션영화는 결국 이를 포기해 때리는 씬 따로 찍고 맞는 씬 따로 찍어 밋밋한 액션씬을 만들어낸다.
- ↑ 한편 제이슨 본은 슬쩍 지나가면서 본 이 포스터의 내용을 토대로 CIA 요원을 전부 낚았다. 무슨 말이냐면, 니키 파슨스를 알렉산더플라츠로 유인한 이유와 알렉산더플라츠에서 집회가 있었던 것이 우연이 아니라 본의 머릿속에서 전부 계획되었다는 것. 흠좀무
- ↑ 소설은 원작인 로버트 러들럼의 작품과 승계작인 에릭 밴 러스트베이더의 작품으로 구별하고 있다.
- ↑ 제이슨 본에서는 해병대가 아닌 델타포스 대위로 나온다.
- ↑ 연인 관계일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 ↑ 그녀의 행적을 보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본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력자와 거리가 멀다. 특히 엔딩에서 나오는 반전을 통해 본은 그녀를 신뢰하지 않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 ↑ 나오지 않은 대신 그의 관한 내용이 일부 언급 되었고 그의 사진이 그대로 나왔다.
- ↑ 과거 회상에서 나왔다.
- ↑ 과거 회상에서 나왔다. 배우는 전작과 똑같은 크리스 쿠퍼이다.
- ↑ 영화 초반 CIA 회의실 장면에서 제이슨 본이 녹화한 녹음기 통해서 그대로 나왔다.
- ↑ 제이슨 본의 암살 기록에서 그의 사진이 잠깐 나왔다.
- ↑ 본 레거시의 마지막 부분이 의미심장하게 끝나면서 정확한 폐기 연도는 알 수 없게 되었다.
- ↑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단순한 2D 형식,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단순한 3D 형식으로 가다가 본 얼티메이텀과 제이슨 본에서는 다양한 그래픽 모션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