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AW-jeondongchan.jpg
인종 | 코디네이터 |
출생 | C.E.41년 7월 20일 |
성좌 | 게자리 |
연령 | 30세→32세 |
신체 | 181cm, 74kg, B형 |
취미 | 커피의 블렌드 |
계급 | 자프트 북아프리카 주둔군 사령관[1]→이터널 함장 겸 오브 연합 수장국 일좌(Captain) |
탑승함 | 레셉스 → 이터널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양석정[2]/브라이언 드러먼드 [3].
본래는 로마자 스펠링이 ANDOREW이라 표기되었고 공식 설정집인 오피셜이나 프라모델에서도 똑같은 표기로 인해 안도류 발트펠드라 불러야 옳으나 편의상 안도류를 한국어로 순화(?)한 앤드류를 사용한다.[4]
'발트펠트'라는 성은 선라이즈의 설정 담당 모리타 시게루의 성을 풀어서 독일어로 바꾼 것(森 = Wald, 田 = Feld).
자프트 북아프리카 주둔군 사령관이자 육상전함 레셉스의 함장으로 사막의 호랑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일명 슈퍼빌드타이거[5]
털털한 성격에 여유만만한 훈남으로, 커피 만들기가 취미. 그런데 그 커피를 부하들이 쓰다면서 싫어한다.[6]
사막에 떨어진 아크엔젤과 스트라이크 건담와 대치해 아무리 PS장갑이라도 수십발 쯤 날리면 깨진다며 계속 미사일을 쏴서 스트라이크를 밀어붙였지만 SEED를 깬 키라에게 무난하게 깨진다.(…)
그 뒤에는 레지스탕스의 마을을 습격하는데, 습격 전 미리 폭격을 예고하여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마을을 싸그리 파괴한다. 이 때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자위하는 발언을 하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방화범이나 강도와 다를 것이 없고 실제로 주민들에게 욕을 처먹는다. 따지고보면 그 전에 어차피 침략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해놓고 죽이지는 않았으니까 착하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사고관이 후반부의 불살 키라 연출과 판박이다.
다만 자프트는 부대 단위로 학살을 저지르던 부대라는 것을 기억하자. 자프트 평균 수준을 생각하면 충분히 선량한 편이다. 그리고 내츄럴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지 않는 점 등 시드와 시뎅에 등장하는 백복 중에서는 가장 개념잡힌 사람이다.[7] 다만 대체로 행동 원리가 의미불명. 무엇을 하고 싶은 인간인지 알 수가 없다.
지휘관으로의 역량은 의문이 가는 게 아크엔젤과 처음 접촉했을시 정찰을 목적으로 부하들을 투입해서 죽게 만들고 그 이후에도 전력을 축차투입하다가 마지막 최종공격에서 전사해버려서 부대가 전멸한다.
비슷한 역의 람바 랄은 가진 전력을 모두 집결해 공격하고 그게 실패하자 지원을 받아가며 최대한 전력을 모아 공격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력을 집중운용하지 않고 축차투입 & 소모하는 무능한 지휘관이다.
스트라이크가 아군을 발라먹는 모습을 보고서 '정보를 모아오겠다'며 나갔다가 케밥을 먹던 카가리와 키라에게 참견을 해 케밥에는 요구르트 소스냐 칠리 소스냐로 카가리와 옥신각신하며 아주 인상적인 만남을 가졌다.[8][9]
그 직후 블루 코스모스파 테러리스트들[10]의 습격을 받고 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정체가 탄로나지만 동시에 키라 야마토가 스트라이크의 파일럿이라는 것도 눈치챈다. 그 후 카가리가 케밥을 뒤집어쓴 것을 핑계 삼아 두 사람을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한다.[11] 그들이 연합군(카가리는 레지스탕스지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밝힌 뒤 전쟁에 대한 "무조건 한쪽을 다 때려부수면 전쟁은 끝나겠지? 근데 진짜 그걸로 괜찮다고 보냐?"는 요지의 자기 생각을 토로하며 총을 겨눈다. 이야기 맥락상 분위기 연출 같은 거라 진짜 쏘지는 않았다.
여차저차하여 일단 두 사람을 돌려보내고, 마지막 싸움에서 아이샤와 함께 라고우에 탑승해 직접 출격. 전황이 완전히 기울자 부하들을 피신시키고 키라와의 전투에서 장렬하게 격추당한다. 그때까지는 자의가 들어갔다고는 하나 거진 상황에 밀려 싸우기만 하던 키라가 전쟁에 대해 보다 회의적이 되는 한 가지 계기가 되었다.
이 당시 시청자들은 당연히 본인도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으며 공식 매체에서도 사망으로 보도되었다.
그런데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는 마틴 다코스타가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진 발트펠트를 생명유지장치 같은데 넣어서 플랜트로 넘겨달라는 부탁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쯤에서 사실은 살아있었다고 처리된 모양이다. 아스트레이에서 이게 밝혀질 때는 똑같은 생명유지장치가 2개 나란히 있었기 때문에 아이샤도 살아있는듯 했지만, 안 나온걸 보면 아이샤는 사망처리 된 듯.
하지만 장애를 좀 얻었을 뿐 꽤 건강히 살아있었고, 아프리카가 넘어간 뒤로는 플랜트로 돌아갔다가 클라인파에 가담해 이터널을 빼앗아 달아난다.[12] 그 과정에서 아스란 자라를 구출하고 태연히 인사를 건네고 나중에 키라를 대할 때에도 예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인배 기질을 과시했다.
성격도 그렇고, 전장이 사막이라는 점도 그렇고, 키라에게 여러모로 쇼크를 준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기동전사 건담의 람바 랄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 3차 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바사라한테 커피를 대접하거나, 이성인과 맞서 싸우는 알파 넘버즈를 지원해주기도 하는 등 대인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 때문인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ADVANCE에선 람바 랄과 의기투합해 화이트 베이스와 아크엔젤에 공동으로 공격을 거는 장면도 나온다. 게다가 MS를 몽땅 잃은 랄에게 보급을 해주기까지... 게다가 어나더 미션 충족 시 랄과 발트펠드의 복수전을 위해 살아남은 아이샤와 크라우레 하몬이 공동전선을 편다. 즉 원작과는 다르게 폭발 속에서 아이샤가 살아남는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는 오브에 망명, 마류의 보좌역을 맡으며 커플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었으나 중간에 죽은 줄 알았던 사나이가 돌아오는 바람에 말짱 꽝이 되었다. 밖에서 서로 눈을 마주하는 마류와 무우, 그리고 집 안에서 커피나 타는 안습한 앤드류….
또 SEED 때는 드러나지 않았던 신체 상태가 드러났는데 의외로 심하게 다친 거였는지 한쪽 팔은 총 들어간 의수였고 다리도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13]
탑승 기체는 바쿠부터 시작해서 왠지 개과(?). 시데에선 오브의 양산기인 무라사메를 잠깐 타다가 어디서 구해왔는지[14] 가이아 건담에 갈색칠[15]해서 타고 나온다. 이 부분에서 키라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받게 되는데 구프의 히트로드에 라이플이 감겨 터지는 배경만 우주로 바꾼 뱅크신이 작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텔라가 가이아 탈 때 구프 탄 하이네에게 당한 고대로 나온다.
시드 후반 복귀하면서부터 이터널의 함장으로 등장하면서 MS전투는 자제하게 된다. 다만 시대 39화에서 키라 등장 전까지 혼자 30기가 넘는 적 MS들에게 공격 받으면서도 이터널을 지켜냈고, 중간에 난입한 키라가 별다른 활약 없이 퇴장한 후로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타고 나올 때까지 버텨내며 실력이 죽지 않았다는 걸 입증했다. [16]
여담으로, 블루 프레임을 수령한 무라쿠모 가이가 처음으로 지구에서 맞닥뜨린 상대가 바로 이 발트펠드였다. 두 사람 모두 '그 때는 깜짝 놀랐었지. 이만한 파일럿이 있을 리라곤 말야.'라고 회상하고 있다.
덤으로 어떤 딸바보 아빠랑 생일도 성우도 같다. 특히 성우는 한/일 둘 다 같다! 사족으로 저 딸바보의 북미판 성우도 앤드루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를 살린 이유가 굉장히 어이가 없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쓸만한 어른캐릭터가 없어서 였다고....- ↑ 자프트는 지구연합군이나 오브군과 같이 명확한 계급체계가 없다. 자프트 항목 참조
- ↑ 한일 성우 모두 D.N.ANGEL의 다크 마우지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클라나드의 후루카와 아키오, 블리치의 쿠치키 뱌쿠야,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5무신 싸이클롭스를 맡았다.
- ↑ 코지로 머둑과 중복
- ↑ 일본어 표기 그대로 로마자로 적은 것일 수도 있다. 즉 재플리시.
- ↑ 성우가 같다. 물론 한국에선 다르지만…
- ↑ 잡지 <뉴타입>이나 로봇대전 3차 알파에서는 레이나 다코스타, 마류 등이 너무 쓰다는 둥, '대장님의 대단한 물건'이란 건 별로 믿음이 안가서요'라는 말을 하는 등 불평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본인은 그 쓴맛을 즐기는 듯.
- ↑ 근데 어차피 후반 가면 그런 것을 드러내는 사람도 없고...
- ↑ 카가리가 저 말을 들어먹을 리가 없다. 그러면서 키라(로봇대전에서는 신지까지)의 케밥에도 칠리 소스를 뿌리려다 발트펠드와 드잡이질을 한다... 의외로 코미디언일지도 모르겠다(게다가 DVE).
- ↑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진짜 본고장 케밥은 소스 자체를 안 뿌린다는 설도 있다.
- ↑ 블루 코스모스가 키라나 발트펠트가 있다는 정보를 얻는 장면도 없는데 어떻게,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난동을 부리는 지는 완전히 수수께끼. 노리고 날뛰는건 아닐수도 있지만.
- ↑ 여담으로 이 때 사정상 샤워하고 나온 카가리는 아이샤의 취미로 드레스 입힘을 당해 작중 처음으로 여자다운 모습을 했다.
- ↑ 빼앗아 달아났다.. 라고 보기는 애매한 것이 발트펠트는 애초 이터널의 함장으로 임명되었었다. 그냥 자기 배 끌고 저쪽에 붙은 것
- ↑ 사실 폭발하는 기체 안에 있었는데 그 정도로 그친 게 천운. 실제로 같이 있던 아이샤나 비슷한 상황이던 미겔은 죽었다.
- ↑ 애니에서 발트펠트의 기체가 스텔라의 그 기체인지 명확하게 안 나와서 클라인파가 설계도를 빼내 팩토리에서 자체제작한 것으로 동일 기체는 아니라는 설이 나돌았지만 후에 나온 소설이나 가이드 북, 프라모델 메뉴얼에서 스텔라가 타던 그 기체가 플랜트 본국 이송중에 클라인파에 의해 강탈되어 발트펠트에게 인도된 걸로 공인되었다. 여담으로 발트펠트가 가이아를 얻은 뒤에 방치되던 전용 무라사메는 내츄럴용 OS로 바꾼 뒤에 레드닐 키사카의 기체가 되었다.
- ↑ 정확히는 발트펠트가 직접 기체를 조정해서 VPS 장갑의 색깔이 바뀐 것.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 2에서도 등장하는데, 가이아 건담과는 달리 변형이 되지 않는다.
- ↑ 문제는 그 직후 토마토의 학살과
악마의연출로 발트펠트의 활약이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