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타이거

m11.png
ビルドタイガー
건설합체 빌드 타이거(Build Tiger)

전고:18.08m
중량:17.11t
최고 출력:19490 마력
필살기 : 타이거 캐논

"왜... 가슴에 호랑이 얼굴이 있는 겁니까?!" - 아즈마 카즈토(마상일)

"그래야 멋있게 보이니까!!" - 사에지마 쥬조(유명한)


테마곡.
빌드다이오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로봇. 빌드팀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이 합체한 용자이다.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야마자키 타쿠미, 호시노 미츠아키/ 한규희, 홍시호, 이종오

세명의 마음이 맞아야 합체에 성공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단합이 꽤 중요하다.[1] 본래 사에지마 경감이 기자회견을 열어 브레이브 폴리스를 비롯한 모두에게 깜짝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자신들의 몸 구조를 분석한 빌드 팀에 의해 금방 뽀록나버렸다...

대부분의 합체 용자가 한 쪽으로 인격이 완전히 통합되는 데 비해, 이쪽은 각 용자가 각자의 인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따로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 사실상 로봇 하나에 조종사 세 명이 탑승해 주조종사 1인+ 부조종사 2인으로 운용하는 방식에 더 가까운 시스템이다.
맥클레인이 화기 및 주요 인격[2] 을, 파워죠가 운동 능력을, 덤프슨이 출력을 담당한다.

파워는 제이데커를 뛰어넘는다. 합체 포즈에서도 대놓고 마초적 티를 내며 합체 구조상 총기류는 장비하지 않고 주로 격투전으로 싸운다는 설정이지만 오른쪽 어깨의 크레인이 변형된 무장인 타이거 캐논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격이 주 특기인 맥클레인이 주요 인격을 맡는 영향 탓으로 보인다.

파워형이라지만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 파워를 뛰어넘는 적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그때에도 근성과 끈기덕분에 겨우겨우 승리해 내는 모습을 보인다(13화가 대표적).

가슴팍의 호랑이는 경찰 청장인 사에지마 쥬조가 '멋있으니까!'라는 이유에서 달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가슴의 호랑이보다, 그 합체 후 보디 빌더를 연상시키는 절륜한 포즈가 더욱 압권. 로봇 역사상 이렇게 남성미를 강조하는 로봇은 보기 힘들다. 게다가 주연도 아닌 조연이라 더욱 돋보인다. 슈퍼빌드타이거도 비슷한 포즈를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이 녀석이 훨씬 먼저 보여[3]충격과 공포를 선사했기에 이 점에서는 빌드타이거에게는 밀린다 할 수 있다.[4]

더불어 비행체 메카가 없는 3체 합체방식[5]인 것은 이전 용자들과 동일하나 첫 등장 에피소드인 궤도 엘리베이터 에피소드 때 우주에서 처리해야할 상황인 것으로 보아 비행능력을 준것으로 보인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후에 드릴보이가 합류하면서 슈퍼빌드타이거로 더 활약하게 된다. 단 23화에선 드릴보이가 잠시 부재중에 있어 잠깐 등장했다. 이후로는 미등장

  • 여담이지만 DX 완구로도 출시되었다. 공사판에서 볼 수 있는 차들로 구성되어있어 컨셉은 나쁘지 않다.

빌드타이거의 박스 이미지. 옆에 있는 드릴보이는 신경쓰지말자 출처

여기서 드릴보이를 제외한 3체가 합체하여 빌드타이거가 된다. 출처

로봇 모드. 출처

빌드타이거의 모습. 참고로 이 완구상으론 파워죠의 하반신이 등에 붙어 있으나 사실 다리 부분에도 붙이는 게 가능하다. 설명서대로라면 원래 빌드타이거 상태에선 파워죠의 하반신을 둘로 갈라 종아리에 붙이고 슈퍼 빌드타이거 상태에선 하나로 합친 뒤 드릴보이의 날개를 달아 제트팩을 만들어 등에 다는 걸로 되어있다. 출처
  1. 첫 합체할때 기자들 앞에서 시행하다가 실패하여 인명피해가 날 뻔했다.
  2. 빌드 타이거나 슈퍼 빌드 타이거로 합체할 때, 맥클레인의 기합 하에 합체가 진행된다. 특정 에피소드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도 맥클레인이 빌드 타이거의 주요 인격을 담당한다.
  3. 오프닝 영상부터 이 포즈를 보여주었다.
  4. 따지고 보면 둘 다 이름에 '빌드'가 들어간다. 이것들 하라는 공사는 안하고 몸만 만드나?
  5. 이전의 3체 합체인 트라이 범버나 이후의 3체 합체인 실버리온라이너 다그온은 추가 용자가 아닌 기존용자중 비행체 용자가 있으나 빌드팀은 기본적으로 비행체 용자가 없음에도 드물게 비행능력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