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레이만

1 솔로몬

터키어 : Süleyman(쉴레이만)

솔로몬의 터키식 표기.

2 오스만 제국황제

3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슐레이만/슐레이만.jpg
(이미지 최우측의 남성)

진인류제국의 귀족으로 티그리스 공작이자 차석추밀사.[1]

ROM 3권(한국판 5권), '밤의 여제'에서 등장. 황제 아우구스타 블라디카를 제외하면 제국의 부재상으로서 No.2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300세에 가까운 나이로 엄청난 공적을 쌓아올렸으며 단생종에게도 우호적이다. 아스타로셰 아슬란과는 먼 친척관계이기도 하며, 모르도바 공 살해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처한 아벨 일행에게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라드 발본이 소속한 로젠크로이츠 올덴과 손을 잡고 황제를 암살하여 자신이 황제가 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와중에 유산인 '솔로몬의 반지'[2]를 사용해 세스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그러나 결국 음모가 폭로당하고 직접 세스와 대면하게 되었을 때,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차마 그러진 못하고[3] 결국 아슬란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어 세스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세스를 증오했다기보다는 '크레스니크'와 '장생종(메투셀라)'의 비밀을 어느 정도 알게 되어서, 그리고 비밀을 공유할 만큼 황제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번민하다가 저지르게 된 일로 보인다.

이 사건은 단순히 제국 내의 내분으로 그친건 아니었다. 슐레이만의 이 사건은 그가 반란을 일으킬줄 모르고 제국의 기밀자료를 넘겨 줬다가 어쩔수 없이 제국을 탈출하게 된 그의 조카 세라자드 알 라흐만이 가신들과 도주하다가 이스트반에서 붙잡히게 되어 현지 대사교의 정치적 야욕을 위한 교황성녀 암살계획에 이용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1. 제국의 직계로는 일품관에 해당된다.
  2. 냉동빔(?!)을 발사할 수 있는 반지.
  3. 세스 "어째서 빗나가게 한것이냐?", 슐레이만 "어머니를... 죽일 수 있는 자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