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사키 미쿠

파일:JrE8hOQ.png
쓰리몬의 등장인물. 杉崎みく. 성우는 사이토 치와.

롤빵머리+부르주아. 마음에 드는 옷가게를 통째로 살 정도로 부자다…새로 산 물건 자랑하기 위해 사는 허영심 만땅의 여자아이.게다가 치녀. 설정상 홀겹눈이지만 눈에 띄진 않는다

여왕님 기질이 있어서 여왕처럼 행세하는 미츠바와 대립하면서 이기거나 지거나 하는 것을 반복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쿠가 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그냥 반에서는 둘 다 평판이 함께 떨어지고 있다 자신의 뛰어난 에로카와이한 모습 탓에 가장 먼저 범죄의 표적이 될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런 스기사키를 보고 미츠바는 '잔챙이라 가장 먼저 살해당할 타입'이라고 비웃는다. 그리고 미츠바의 약점을 잡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면서 항상 도촬을 일삼다보니 정도가 심해져서 사실상 미츠바의 스토커(…)가 돼버렸다.[1]

미츠바의 사진만 1000장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의식 중에 핸드폰 카메라로 미츠바의 치맛속을 도촬해댄다. 이미 빼도 박도 못할 스토커. 게다가 미츠바에 대해서 하악하악 거린다…상당히 적극적…결국 츤데레.
이런 관계로 픽시브에서 미츠바와 엮이는 팬아트가 좀 있다. 동인지도 있다

속옷 취향은 미츠바와는 정 반대로 어른스러운 섹시 속옷. 크리스마스에 산타에게 선물받았다

요시오카, 미야시타, 마츠오카랑은 소꿉친구이며 팀 스기사키의 리더 격으로 왠지 모르게 미쿠가 위에 군림하는듯한 인상도 보인다.[2]

사실 허영심과 자랑질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는 조금 경원시 당하고 있다. 요시오카나 미야시타, 미츠바가 없었다면 왕따가 되었을지도.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외로움을 쉽게 타며 친구들을 중히 여기는 측면이 있다. 리더 격이라기보다는 요시오카와 미야시타가 스기사키에게 맞춰주고 있는 관계라고 봐야 할지도.마츠오카는 다른데 가버렸다.

남동생 스기사키 류타를 잘 돌봐주는 누나다운 면도 있다.[3] 약간 얼빠진 성격인 엄마 스기사키 마리나가 미츠바의 노예가 되거나(…), 남자에게 훌렁훌렁 넘어가 버릴까봐 걱정하기도 한다. 가족 여행을 갈 때 자주 미아가 되는 편이지만 언제나 자각하지 못하고 본인이 아니라 남동생과 엄마가 어딘가로 정신이 팔려 사라졌다고 믿는다.

외모상으로는 약간 마른 체형에 힘도 약해 보이는데 어떤 계기가 주어지면 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4] 머리옆의 롤빵머리는 '뿅뿅머리'로 불리며 일종의 아이덴티티로 인식되는 듯 하다.[5]

히토하와 마찬가지로 가슴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가슴크기를 키우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가짜 가슴을 붙이고 다닐 때도 있다. 원래 히토하를 꺼려하는 경향이 좀 있었는데 가슴에 대한 고민을 서로 공유한 뒤로 나름 친한 관계가 되었다.

단행본 8권에 팀 스기사키의 첫만남이 나오는데 당시 4살의 미쿠가 류타가 타고있는 유모차(버튼을 누르면 여러기능이 있는)를 끌고 다니며 공원 아이들에게 실컷 자랑을 하지만 전부 무시(어릴 때부터 자랑하는 습관이 있었나 보다..) 한참 울고있는 류타가 맞은편에 있는 당시 4살의 요시오카 유키(마츠오카와 같이 있었다.)를 보고 울음을 그치는데 이를 본 미쿠는 눈썹을 보고 감탄을 한다. 당사자 유키는 울음을 터뜨리고만다.(…)

이를 목격한 당시 4살의 미야시타가(여자를 울리는 녀석은 용서못하는 정의감에 덜려와)미쿠의 머리를 쥐어박고 나서 유키의 눈썹을 보고 감탄 이에 유키는 다시 울음이 터진다.(…) 머리를 쥐어박히고 울던 미쿠가 유모차의 기능을 누른 다고하자 관심을 보인다. 버튼을 누르자 유모차의 앞에서 인형이 튀어나온다. 이를 보고 놀란 4사람은 울음을 터뜨리고 주저앉아 오줌을 지리고만다.(…)

당시를 회상하는 미쿠의 말에 의하면 유키의 눈썹이 아니였다면 본인들은 만나지 못했을거라한다.

  1. 미츠바의 치맛속을 도촬하다가 잠복중이던 경찰인 오가타의 오빠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당할 뻔 한 적도 있다.
  2. 미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엄마 뿐이다.
  3. 엄마가 없을 때 대신 요리를 만들고 잠들 때까지 책을 읽어준다.
  4. 주로 미츠바와 관련될 때
  5. 자신도 그것을 인정하고 캐릭터상품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