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설가이자 전 Key, 현 아쿠아플러스 소속의 시나리오 라이터. 1969년 1월 13일생. 시즈오카 현 출신. 현재는 라이트 노벨을 주로 쓰고 있다.
90년대에는 주로 판타지소설 등을 써 왔으며, 발매 당시 업계를 뒤흔들었던 화제작 카논에 이끌려 2000년 Key에 입사했다. 그 후 에어와 클라나드에 참여, 메인 시나리오라이터 마에다 쥰을 소설가다운 필력으로 보완해 주는 역할을 했으며,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클라나드의 이치노세 코토미 루트 등을 맡아 Key사 작품들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그가 시나리오를 맡은 키네틱 노벨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은 짧은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의 전달 면에서 큰 호평을 얻었으며, 여기서 이어지는 플라네타리안 소설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애당초 카논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히사야 나오키를 보고 입사한데다 지나친 마이페이스적 성격 때문에 Key의 실질적 리더 마에다 쥰과 갈등을 빚었는데, 원래 담당이었던 클라나드의 미야자와 유키네 루트를 슬럼프를 핑계로 쓰지 않고 개기고(...), 회사를 한달에 2번 출근하는 등 기행을 보였다. 결국 마에다 쥰에 의해 2005년 9월 해고당하고, 1년 후 Leaf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아쿠아플러스로 이직한다. 아쿠아플러스 면접일화
1 작품
1.1 소설
- 우리들 청춘의 북서벽(1991, 단편)
- 그 녀석은 민들레(1992)
- 푸른 고양이의 마을(1998)
- 나흐트 예거(2006)
- 플라네타리안 소설판(2008)
1.2 게임
- 에어(시나리오 총괄 겸 서브 시나리오)
- 클라나드(서브 시나리오)
-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기획 겸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