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테루오

파일:Attachment/tro.jpg

鈴木照夫(すずき てるお)

1 소개

가면라이더 555의 등장인물. 배우는 와타나베 카야토[1]. 국내판 성우는 김현지.

스마트 브레인 소유의 빌딩 화재에서 부모님을 잃은 소년. 화재에서 다행히 키쿠치 케타로카이도 나오야에 의해 구출되지만, 사고의 트라우마로 마음을 닫아 버렸다. 일단은 미하라 슈지아베 리나가 일하는 "창세아동원"에 맡겨지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해 창세아동원에서 몰래 빠져나온다. 그 후에는 카이도를 따라다니게 된다.

하지만 그 정체는......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오르페녹의 진화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본작의 최종 보스"오르페노크의 왕(아크 오르페녹)"이 몸 속에 잠들어있는 소년이다. 결국 최종화에서 "아크 오르페녹"의 각성에 의해서 몸이 붕괴되어 사망하고 만다.

1.1 오르페녹의 왕 - 아크 오르페녹 (Arch Orphnoch)

275px
신장216cm
체중149kg
성우야나카 히로시[2]
이호산(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최종 보스
제3작 가면라이더 류우키제4작 가면라이더 555제5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가면라이더 오딘아크 오르페녹아이카와 하지메
(조커)

가면라이더 555최종 보스.이자 대우가 안좋아지고 있는 괴인(...)

오르페녹으로 스즈키 테루오의 몸 안에 잠들어있던 존재이자 오르페녹 종족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 생김새는 메뚜기[3]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테루오의 안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지만, 무라카미 쿄지에 의해 마침내 잠에서 깨어나고 만다. 하지만 완전한 각성을 위해서는 수많은 오르페녹들을 산 채로 잡아먹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평소에는 테루오의 무의식 속에서 숨어있었다.

같은 오르페녹이라도 적으로 간주하면 가차없이 생명을 빼앗으며, 그 때에는 손가락 끝에서 발사하는 빛줄기로 대상을 광물처럼 굳힌 다음 자신의 양식으로서 먹어치운다. 반면 아군으로 간주한 오르페녹에게는 빛줄기로 빚춰 몸을 불사신의 신체로 변모시켜준다. 하지만 대신 그 가호를 받은 자는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평생 오르페녹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손가락 끝에서 광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공중을 마음대로 활공할 수 있게하는 머플러를 메고 있다. 두께 1.5m의 철강도 분쇄하는 악력을 가지고있는 등의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자랑한다. 각종「라이더즈 기어」개발의 기초(베이스)가 되었다.

아크 오르페녹이 죽으면 모든 오르페녹이 멸망한다고 전해지고 그가 사라지면 오르페녹이 존속할 방법은 없기 때문에[4], 처음에는 아크 오르페녹을 쓰러뜨리려 했던 키바 유지도 그 사실을 알고나서는 그를 보호하려고 했다. 참고로 3개의 벨트(파이즈·카이자·델타 기어)는 원래 아크 오르페녹을 수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이누이 타쿠미와 마지막에 변심한 키바 유지, 그리고 미하라 슈지와 싸우면서 카이자 기어를 박살내어 키바를 중태에 빠지게 하면서 오토바진을 대파시키지만, 몸을 날려 아크 오르페녹의 몸을 묶은 키바의 희생과 함께 파이즈 블래스터 폼의 크림존 스매쉬를 맞게 된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고 다시 깊은 중태에 빠져서 랍스터 오르페녹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등장 끝.

그러나.... 디렉터즈 추가판에서는 결국 먼지가 된다.

그래도 스펙은 나름대로 최종 보스답다. 파이즈 블라스터 폼의 포톤 버스터와 포톤 브레이크, 카이자의 골든 스매쉬와 델타의 루시퍼즈 해머를 맞고도 역으로 카이자 벨트를 파괴해 키바에게 중상을 입혔다. 키바가 아크 오르페녹을 붙잡을 때 이미 사망의 징조인 푸른 불꽃이 보인 걸 보면 라이더 한 명을 한 방에 순살시킨 것이다... 그러고 나서야 파이즈 블라스트폼의 블라스트 크림슨 스매쉬를 맞고 빈사상태였지만 디렉터즈에서는 결국 재가 되버렸다. 문제는 최종 결전 분량이 가장 적었다. 키타자키도 파이즈 블래스터 폼에게 한 대도 못 때리고 털렸는데 이 녀석은 파이즈 블래스터 폼의 필살기한 손으로 튕겨냈다! 키바가 희생하기 전 까지만 해도 블래스터 폼을 유일하게 작 중에서 고전시킨 것을 생각하면 괜히 왕이 아니었다.

2009년 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에도 등장했지만 여기에서는 그냥 단순한 괴인A로 취급된다.(...) 예고편에서부터 디케이드한테 한 방에 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왕으로서의 정체성은 대체 어디에다 팔아먹은거냐. 아니 뭐 원래 카이와 함께 역대 최약의 최종 보스 1, 2위를 다투긴 하지만... 친구도 같은 취급으로...

그리고 4년후 가면라이더 위자드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도 아마담의 부하 괴인으로 등장한다(...)이쯤 되면 왕으로서의 정체성은 간지 오래다...

원래는 주인공 이누이 타쿠미의 오르페녹 형태가 이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이누이 타쿠미 문서 참고.
  1. 동생은 성우인 와타나베 하루카.
  2. 가면라이더 덴오의 최종 보스인 데스 이매진을 맡았다.
  3. 얼굴은 어찌보면 가면라이더 카이자와도 비슷하다. 정확히는 카이자가 아크 오르페녹의 외형 중 일부를 모방한 것.
  4. 오르페녹은 급속한 진화의 후유증으로 육체가 천천히 붕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