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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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菊池 啓太郎 (きくち けいたろう) | |
현지화명 | 켄드로 | |
성별 | 남성 | |
생년 | 1982년 | |
연령 | 21세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555 | |
인물 유형 | 조력자, 히어로[1] | |
변신체 | 카이자[1]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1] | |
첫등장 | 왕의 잠 (가면라이더 555 에피소드 3) | |
배우 | 미조로기 켄 | |
한국판 성우 | 위훈 |
1 개요
가면라이더 555의 등장인물.
사실상 파이즈에서의 오얏상 기믹의 캐릭터로 수행처의 큐슈에서 이누이 타쿠미, 소노다 마리와 만나게 되면서, 이후 두 명과 행동을 같이 한다. "온 세상의 세탁물이 새하얗게 되듯이, 온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란 꿈을 지닌 이상주의자다. 타쿠미와는 비교될 정도로 성실하고 선량한 성격.
도쿄에서 집안대대로 가업으로 이어온 세탁소 「서양세탁포 키쿠치(西洋洗濯舗 菊池)」를 경영하고 있으며, 타쿠미와 마리도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더부살이하고 있다. 케타로의 부모님은 「온 세상의 세탁물을 새하얗게 만든다」란 꿈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기 때문에, 세탁소 경영은 케타로가 맡고 있다. 하지만 '돈은 중요하지 않다'는 그의 방침으로 인해 세탁소 매출은 적자의 연속.
사상적으로는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고다이 유스케와 비슷한 인물이나, 자신의 힘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유스케와는 다르게 자신의 사상을 남들에게 반강요하다시피 하는 경향이 있으며, 곤란한 일은 전부 타쿠미에게 떠넘기는 등 민폐만 일으킨다. 그래도 본성이 착하기 때문에 악의가 없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어 미움받지는 않는다. 그리고 2012년에는 그의 후배가 등장했다.
극중 초반에 이누이 타쿠미가 파이즈로 변신해 싸우는 장면을 보고 파이즈 기어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더 이상 싸우기 싫으니 벨트를 넘겨버리겠다는 타쿠미와 마리의 태도에 실망하고 기어를 훔친 적도 있다. 그리고 오르페녹과 마주쳤을 땐 당연히 변신할 수 없었고,[2] 결국 다시 타쿠미에게 기어를 넘겨주게 된다.
오사다 유카와는 메일을 주고받는 친구 사이인데, 본인과 직접 만난 적이 있으면서도 서로 메일친구였단 사실은 전혀 깨닫지 못했다. 메일친구였단 건 몰랐어도 서로 이성으로서 마음에 두고 있었던 듯.
종반부에 거래처인 「오사다 씨」가 바로 자신의 메일친구인 "유카씨(유카의 ID명)"라는 걸 알게 되고, 동시에 그녀가 오르페녹이었단 사실도 알게 된다. 하지만 케타로는 이미 타쿠미를 통해서 모든 오르페녹이 반드시 적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무서워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유카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하여 드디어 첫 데이트 약속까지 잡았지만 유카는 럭키 클로버의 함정으로 인해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게 되고, 그녀의 최후를 아는 타쿠미는 행복에 들떠 있었던 케타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멀리 여행을 떠났다'고 거짓을 전해준다. 그저 안폭.
세탁물 배달을 위해서 차를 운전하고 있으면 거의 90%확률로 우연히(?) 오르페녹과 만나게 되고, 그 때마다 타쿠미에게 "탁군, 오르페녹이!"라고 연락하는 게 주 역할. 위치는 말도 안 해주는데 잘도 찾아온다 타쿠미가 놓고 간 벨트를 챙겨주거나 떨어진 벨트를 줍기도 한다. 벨트셔틀
자신의 말로는 마음이 썩은 인간이 근처에 있으면 재채기가 나온다고 한다. 타쿠미와의 첫 만남에서도 타쿠미와 신나게 말싸움 하고 나서는 그 말을 하며 타쿠미를 향해 계속 재채기를 해 대었다. 그러나 사실 케타로가 오르페녹의 근처에 있을 때 재채기를 연발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타쿠미의 정체에 관한 복선의 하나로 보인다.
이미지 테마는 Hang on. 노래는 키쿠치 케타로 역의 미조로기 켄.
2 극장판에서의 케타로
극장판에선 "스마트 브레인"(오르페녹 세력)에 대항하는 '인간해방군'의 일원으로서 등장한다. 소노다 마리처럼 그도 '이누이 타쿠미가 다시 돌아온다'고 믿고 있었다.
스마트 브레인 부대의 대대적인 습격에서도 아무런 반격도 못 해보는 무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중반에 위기에 빠진 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복용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변신일발"이란 약을 결사의 각오로 2번 마셔서, 놀랍게도 카이자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 카이자 기어의 사용법에 관해서는 눈으로 본 것밖에 없었지만, "골드 스매쉬"까지 사용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라이온 오르페녹을 격파했다.
나중에 사실 "변신일발"은 복용해도 죽는 일은 없다고 판명되었지만, 대신에 카이자 기어에 큰 부담을 줬기 때문인지 싸움이 끝난 뒤 변신을 해제하자 카이자 기어가 재가 되어 부서져버렸다. 비록 한 번 뿐이고 변신을 해제하자 벨트가 재가 되어버리긴 하지만 TV판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활약.
후에 마리가 사이가에게 유괴되었을 때에는 타쿠미와 함께 마리를 구출하여 가려고 했지만, 타쿠미는 케타로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케타로를 떼어놓은 채 혼자서 적진으로 처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