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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스바겐 산하의 스코다에서 생산하는 준중형이라기는 좀 애매한[1] 해치백 및 왜건 모델. 스코다의 베스트셀러다. 해치백 모델은 테라스 해치백 형태를 하고 있다.[2]
2 역사
본래 1960년대에 생산되었던 소형차(당시 기준으로는 준중형차)였으나 이후 단종되고 1996년에 현대적인 모델로 재등장하였다.
1996년에 출시된 1세대부터 대대로 모회사인 폭스바겐의 플랫폼을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 등과 공유해 왔으며, 2012년 말에 등장한 3세대는 MQB 플랫폼으로 파사트 8세대, 골프 7세대와 공유하고 있다. 차종은 5도어 해치백과 왜건(콤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고성능 모델인 RS 트림과 콤비의 경우 4륜구동에 오프로드 성능을 더한 스카우트 모델이 존재한다.
2.1 원조 옥타비아
1959~71년형
1959년 1월에 처음 출시된 원조 옥타비아는, AZNP라는 국영기업 하에서 스코다가 출시한 여덟 번째 차로, Mladá Boleslav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졌다. 스코다 440/445를 개량한 이 차는 앞바퀴 차축을 재설계해 리프 스프링 대신 코일 스프링과 포물선형(텔레스코픽) 쇼크 업쇼버를 장착했으며, 세단 버전 기준 1089cc 40마력 엔진을 얹고 판매되었다. 기존의 엔진도 흡기 및 배기 매니폴드를 새로 만들고, 이중 카뷰레터와 용량을 키운 밸브를 추가했으며 캠샤프트도 새 것으로 교체해 엔진 압측비도 높였다. 다만 앞엔진 뒷바퀴굴림 설계를 계속 유지했으며, 뒷바퀴에는 스윙 액슬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3]
출시 당시에는 기본형과 슈퍼(Super)의 2개 트림이 준비되었고, 웨건 버전이 1961년에 추가되었으며, 엔진도 1221cc 45~55마력 엔진으로 바꾸었다. 고성능 사양으로는 스코다 펠리치아 컨버터블에서 사용하던 50마력 이중 카뷰레터 엔진을 장착한 TS 트림이 준비되었다. 1964년에 스코다 1000 MB의 출시로 세단 버전이 먼저 단종되었고, 웨건 버전은 1971년까지 계속 생산되었다. 여담으로 뉴질랜드에서는 경트럭인 트레카(Trekka)에 옥타비아의 엔진을 얹고 1966년부터 1973년까지 생산한 적이 있다.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평을 받았고, 279,274대가 단종 때까지 생산되었다.
2.2 1세대 (1996~2004)
해치백 | 왜건 |
1996년에 나온 1세대는 폭스바겐 골프 4세대, 아우디 A3 1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2004년에 2세대가 나왔지만 "스코다 옥타비아 투어"라는 명칭으로 2010년까지 우려먹었다.
2000년대 초반 스코다의 WRC 출전 당시 주력 차종으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사용하였으나, 당시 성적은 중하위권. 현대 베르나 WRC와 엎치락뒤치락 했었다..이후 WRC 차량 소형화의 경향에 따라 참가 차량이 폴로의 형제차인 파비아로 대체되었다.
2.3 2세대 (2004~2013)
전기형 해치백 | 전기형 왜건 |
후기형 해치백 | 후기형 왜건 |
폭스바겐 골프 5세대, 아우디 A3 2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이 모델 역시 9년을 장수했다.
2.4 3세대 (2013~현재)
해치백 | 왜건 |
원래 C세그먼트 차량이었지만, 파비아와 옥타비아 사이에 라피드가 들어가면서 옥타비아는 한 체급 상승했다.
- ↑ 동급보다 더 크다. 현 3세대의 경우 전장이 4,660mm정도로 아반떼, K3에 비해서는 거의 10cm 더 크며 BMW 3시리즈에 비해서도 약간 더 길다.(B8보다는 짧고) 현재 파사트 8세대와 옥타비아, 수퍼브 3세대는 전부 MQB 플랫폼을 공유한다.
- ↑ 현대 엑센트 유로 같은 차량
- ↑ 여담으로 최고 시속은 110~115km/h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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