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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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제과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분홍색과 빨간색의 중간적인 색깔을 하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나선형을 하고 있다. 맛은 신 편. 먹고 나면 혓바닥이 색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빨개진다. 그로 인해 여중고생 사이에서는 립글로스 취급을 받기도 했다. 맛 자체의 베이스는 딸기맛 셔벗[1]이며 최근엔 색소에 대한 안좋은 시선 때문에 천연색소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 대신 가격도 올렸다. 포도맛도 출시되어 있다. 천연색소로 바뀐 후부터는 먹어도 혓바닥 색깔이 바뀌지 않는다.

아이스크림 자체가 얼리면 상당히 딱딱하기 때문에 이가 시리는 일이 많은 사람은 무작정 깨물어 먹었다가는 낭패본다. 아이스를 핥으려다가 혓바닥이 늘러붙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돌리면서 먹는(?) 특징상 막대기도 흔히 생각하는 납작한 모양이 아니라 콘도그 막대기처럼 둥글기 때문에 다 좋은데 막대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2 광고

채시라 흑역사

CM 가사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얼음으로 꼬았죠, 롯데 스크류바~[2]
삐~ㄹ 삐~ㄹ 꼬였네~ 들쑥날쑥해~
(헤헤헤헤헤헤헤헤)[3]
사과맛~ 딸기맛~ 좋아 좋아~[4] 사마휘가 자주 하던 말.
(하하하하하)
맛이 좋은 얼음 꽈배기~ 롯데 스크류바~

새우깡 쏭과 더불어지금도 CM송의 전설로 손꼽히는 광고노래로 1986년에 제작된CM송[5]. 김도향이 작사, 작곡하고 본인이 직접 부른[6] 곡으로 그야말로 엄청나게 대히트를 치며 유명세를 떨치는 바람에,[7] 1990년대 중후반에 이 CM송을 그대로 재사용 할 정도였으며, 1995년에 만들어진 광고에서 한국 락의 거성 신중현씨의 '미인'을 개사해 만든 cm송'한번 먹~고 두번 먹~고 자꾸만 먹고 싶네 빙빙~ 꼬였네'등의 노래가사로 사람들을 세뇌시켰던적도 있다. 2002년의 CF는 CM송을 락버전으로 리믹스하고 클레이메이션으로 내놓았는데, 이 때의 성우는 문관일이 맡았다.

2007년에 있었던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전설의 CM송 메들리를 들려주는 순서가 있었는데,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노브레인과 신인시절의 빅뱅이라는 기괴한 콜라보레이션이 일품인 파워 넘치는 스크류바 CM송을 감상 가능하다...

이 곡의 원작자인 김도향이 재즈 빅밴드를 뒤에다 두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자신의 CM송 메들리를 부르는 버전도 있다.

참고로 이 CM송은 단소로 연주 가능하다.[8]

'이상하게 생겼네 얼굴 수그려 봐.' 라는 고전 유우머가 개그콘서트 등에 자주 등장했었다.

회전하면 회전스크류가 된다
요즘 크기가 좀 작아진 것 같다 카더라

모 애니에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1. 바깥 붉은 부분을 딸기맛, 하얀 부분을 사과맛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붉은 부분이 사과맛, 안에 있는 하얀 부분이 딸기맛이다.
  2. 이 소절은 생략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3. 버전 따라서 이헤헤헤 나 우헤헤헤등이 있다.
  4. 들쑥날쑥해~도 있다. 참고로 이 들쑥날쑥해~는 가끔 엉뚱하게 들리기도 했다.
  5. 제품 출시 당시에는 다른 CM송이었다.
  6. 김도향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CM송을 직접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이 CM송의 경우 해당 CF에 나오는 박수동 화백이 그린 만화 캐릭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기계적인 음성변조를 하여 본래 김도향의 목소리로 들리지야 않겠지만, 귀 기울여서 잘 들어보면 김도향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특유의 음정변화를 캐치할 수 있다. 물론 일부 파트는 여성 코러스가 부르긴 한다.
  7. 6,7차 교육과정 세대라면 위의 영상의 박수동 화백 그림체의 광고를 기억할 것이다.
  8. 오음계로 만든 간단한 멜로디니까 당연한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