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J. 스태그

(스태그 버스터에서 넘어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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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내 버디로이드가 이렇게 멋있을 리가 없어!
이름ビート・J・スタッグ
소속특명부
주요 출연작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인물 유형조력자, 히어로
변신체스태그 버스터
첫 등장Ca Va? 구출작전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에피소드 14)
성우나카무라 유이치
한국판 성우김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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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다 히로무이와사키 류우지우사미 요코진 마사토비트 J. 스태그
슈퍼전대 시리즈의 신전사
제35작 해적전대 고카이저~제36작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제37작 수전전대 쿄류저
이카리 가이(박재민)진 마사토(진)&비트 J. 스태그우츠세미마루(검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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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 버스터 변신 후) 그냥 변신하지 마라

1 소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 등장하는 신전사인 비트 버스터의 버디로이드이자 5번째 고버스터즈. 진 마사토가 직접 제작하였다. 그리고 전대 사상 유일하게 비생명체가 전대 대원으로 변신하는 케이스가 되었다.[3][4][5]

이름 가운데의 J는 수액#s-2[6]의 약칭.「완벽한 것 따위 재미없어. 불완전한 것이 재밌다.」라는 마사토의 이념을 그대로 재현한 듯이 다른 버디로이드들과 비교하여 성능이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아웃사이더 그 예로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데 항상 먼저 나서서 자기소개나 활약을 하려고 하고, 그 때문에 주인인 진 마사토의 앞을 가로막아서 가리거나 진보다 먼저 소개를 하는 일이 매번 생기고 그때마다 진에게 얻어맞는다.

J의 두부에는 전송 마커가 장비되어 있어서 아공간으로부터 진의 아바타와 자신들의 버스터 비클을 전송하는데 사용되며, 이 마커는 근처의 메타로이드를 감지하는 경보용의 센서로도 기능한다. 변신할 때는 아공간으로부터 비트 버스터의 파츠를 전송하고 자신은 스태그 버스터로 변신한다.

변신 전에는 육중한 움직임이나 변신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동작이 날쌔진다. 스턴트 연기까지 척척 해낼 정도.캐스트 오프?[7]

진 마사토의 변신과 아바타 & 버스터 머신의 전송을 맡고 있는 굉장히 중요한 버디로이드. 즉, 다시 말해 이녀석에게 문제나 이상이 생길 경우엔 마사토는 거의 모든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마사토의 실질적인 WEAK POINT인 셈. 이 때문에 다른 버디로이드와는 달리 전투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변신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것 같다. 다만 변신 전이 후보다 더 강해보이는 게 넌센스

버디로이드이지만 변신 및 전투까지 담당하는 관계로 에네트론이 부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로 인해 에네트론이 바닥나면 영락없는 술주정뱅이 아저씨...이건뭐 타이커스도 아니고.... 빨리 에네트론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때문에 항상 입에서 에네트론 캔을 놓지 않으며 어딜 갈 때나 필수적으로 에네트론 캔을 챙긴다.[8]

더불어 모티브가 벌레인지라 나무 수액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단 것에 집착하는 게 강한 편.

전투력만 보면 버디로이드라는 특징 덕분에 다른 멤버들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일단 힘과 스태미너 자체는 최소한 히로무, 요코, 마사토 셋보다 뛰어난 것 같으며,[9] 로봇이기 때문에 최면술 같은 정신공격도 안 통한다.[10] 그런데 특별편 DVD를 보면 엔터가 먹인 바이러스한테는 당했다.

2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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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같이 고버스터즈의 개그를 책임진다.벌레 성기사 뿌뿌뽕!

15화에 진 마사토와 함께 첫 등장.[11] 어디서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다보니 진의 심기를 건드리는 듯. 헌데 멋지게 전투신에 참전하고는 진과 함께 에네트론을 들고 튀었다. 이 때문에 동료라고 생각했던 특명부와 고버스터즈는 전원 패닉 상태로.

이후 진 마사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히로무 일행과 마사토가 함께 변신 한 뒤, 제이가 멋지게 자기소개를 하려 하자 마사토에게 "내가 먼저 말할 거야"라고 하며 태클을 당했다.(...)

여담으로 스태그 비틀은 사슴벌레, 비틀은 장수풍뎅이[12]라서 이름을 일본식으로 해석하면 '장수풍뎅이 수액 사슴벌레'가 된다. 모델이 벌레라서 그런지 18화에서 요코와 같이 행동했을 때 진지하게 나무를 보면서 한다는 말이 '이 숲의 수액이 달콤해보여'라서 요코를 벙찌게 만들었다. 게다가 요코가 위크 포인트 발동 했을 때 위크 포인트 풀라고 달콤한 것을 준 것이 나무의 수액.(...)[13]

하여튼 이외에도 작중에서 매화마다 수많은 기행을 벌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각을 못해서 개그가 된다.(...)

40화에서 J가 메인인 에피소드가 등장. 메타로이드를 지키겠다며 고버스터즈를 적으로 돌리게 된다. 이 내막은 메타로이드에 융합한 메사이어 카드 안의 진의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때 메타로이드를 삭제하려는 진에게 모핀 블래스터를 겨누면서 던진 J의 말들이 상당히 절절하다. 평소의 개그 이미지 때문에 더더욱.

왜 포기하는 거냐, 진! 이쪽 세계는 재미있다. 나는 아공간에서 넘어와서 처음으로 알았다. 그러니까 너도 아바타가 아니라, 진짜 눈으로 봐라!

하지만 J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카드는 엔터의 손에 들어가고 만다.

결국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쿠라다 히로무 안에 들어간 13번 카드의 삭제를 위해 진이 희생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나 결국 진의 결심을 받아들여 엔터를 삭제하고 진을 보내게 된다.

싸움 종료 후 마을 근처 숲에서 '숲의 파수꾼' 으로 지내게 된다. 진이 남긴 나무 퍼즐조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진 생각에 조금 쓸쓸해 한다. 요코 편입 축하 파티 때 그동안 외로웠는지 쿠로링에게 '으허헝!'하며 안겼다.(...)

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에서는 고버스터즈 맴버 중에 유일하게 공기. 잠깐 등장해서 자기 소개를 하려다가 가면라이더 비스트쿄류 골드에게 "겹치지마!"란 소리와 함께 밀쳐지고, 이 둘이 레이더를 쓰러뜨릴 때 "이제부터는 숲의 관리인에게 맡겨라"라며 청소만 하는 등 변신과 전투신은 없이 개그만 했다.

3 동물전대 고버스터즈

대마왕 아자젤에 당해서 사망. 근데 어찌된 일인지 치다 닉 이전으로 999999번째 사망자로 등극되었다.[14] 여기서도 에네트론을 달라고 떼쓴다. 결국 닉의 소원으로 만들어진 '13년 전의 사건이 없는 세계'에 함께 가게 되어 그곳의 진과 만나 함께 지낸다. 동물전대가 결성될 때는 혼자 원래의 특명전대 스타일로 변신하는데 그러면서 자기소개는 동물전대 스타일로 한다. 이때 에네트론 병을 들면서 한 캐치 프레이즈가 "수액의 드링커! 실버 스태그!". 클라이맥스 때에는 혼자서 특명전대와 동물전대 나노리를 다 했다.(...),동물전대 쥬오우저 슈퍼 동물 대전에서는 동물전대 고버스터즈가 존재하는 세계의 진과 함께 등장한다.

4 기타

모핀 블래스터 완구에는 J의 음성기믹이 들어있는데 여기서는 본편에서의 중후한 목소리가 아니라 높은 톤의 음성이다. J의 대사 역시 지금과 같은 4차원적인 내용이 아니라 정상적인(?) 내용의 대사들 뿐. 아무래도 초기엔 좀 더 멀쩡한(?) 이미지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지금과 같은 캐릭터로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극중에선 은근히 파트너인 마사토보다 우사미 요코와 더 얽히는 일이 많다. 막 등장했을 당시엔 아예 요코와 파트너로 활약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이후에도 요코와 같이 놀거나(?) 전투 시에도 옐로 버스터와 협공하는 장면도 많이 나오는 편. J가 자신의 애완 사슴벌레를 다시 찾았을 때도 다른 이들은 OTL하고 있을 때 요코 혼자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정도.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는 아예 둘을 에도시대로 같이 보내지기까지 하였다. 만약 J가 사람이었으면 영락없는 커플 플래그 수준일 정도다.(...)

또한 1, 2기 오프닝에서 J가 나오는 장면이 다 에네트론을 마시는 장면인데 은근히 길바닥에서 술 마시는 주정뱅이 아저씨가 떠오르는 느낌이라 웃긴다.
  1. 이전에 KBS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 토미 올리버(그린 레인저) 역을 맡았었다. 일본 특촬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단역 출연이 처음이고 슈퍼전대는 이번이 처음.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덕에 호평이 많다.
  2. 비슷한 어투로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있다. 그나마 타이커스보다는 살짝 얇은 편.
  3. 비생명체로는 유일하나 비인간형으로는 유일이 아니다. 예를 들면 도기 크루거, 그랜디온 헤더, 현신 토린.
  4. 슈퍼전대 시리즈의 미국 리메이크판인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는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의 레드 오버드라이브 레인저(보우켄 레드) 맥 핫포드가 최초의 비생명체 파워레인저다. 다만 비트 J. 스태그가 비생명체이면서 비인간형이기도 한 반면 이 쪽은 외형이 인간을 닮은 안드로이드이므로 비생명체이면서 인간형이다. 마지막에는 죽은 후 인간의 몸으로 환생하지만... 파워레인저 시리즈 기준으로 최초의 비인간형 비생명체 멤버는 원작 천장전대 고세이저고세이나이트 포지션인 파워레인저 메가포스의 로보 나이트다(원작의 고세이 나이트는 기계생명체 고세이 헤더 중 최강의 힘을 지닌 그랜디온 헤더가 1만년 동안 지구의 파워를 계속 받아 진화한 모습).
  5. 엄밀히 말하면 이들도 죽음의 개념이 존재하는 걸 보아 단순한 비생명체라기 보단 인공생물에 더 가깝다.
  6. 樹液. 일본어로 じゅえき(쥬에키)라고 읽는다. 국내판에서는 진액.
  7. 사실 거의 캐스트 오프 맞다. 변신 씬을 자세히 보면 J의 아머가 진 쪽으로 옮겨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즉 J의 입장에서 보면 갑옷을 벗는 것. 치다 닉도 이 장면은 처음보고 "변신이라니, 저거 벗은 거잖아? 내 것도 벗겨지는 거야? 라고 황당해 했다.
  8. 특히 29화에서 에네트론 캔 한 보따리 가져오니 다른 버디로이드들이 소풍가냐고 갈군다.
  9. 실제로 21화에서 덤벨로이드가 던진 덤벨을 들고 체조를 할 때 전혀 지치는 기색이 보이지 않고 히로무, 요코, 마사토 셋을 누르고 있던 역기를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치웠다.
  10. 25화에서 최면술을 사용해서 악몽으로 괴롭히면서 그 악몽을 현실화하는 메타로이드의 공격에 멀쩡한 기색을 보였으며, 이를 간파한 마사토는 J가 자기 앞에 튀어나올 때마다 "겹치지마!"라면서 태클을 걸던 평상시와는 달리 "겹쳐!"라고 말하면서 J를 방패삼으며 메타로이드를 공격했다(...).
  11. 단, 변신체는 14화 막바지에서 먼저 나왔다.
  12. 우리나라에서는 비틀은 딱정벌레를 뜻하나 일본에서는 비틀은 장수풍뎅이를 뜻한다.
  13. 어쨌든 요코가 수액을 핥고서 위크 포인트를 풀기는 했다. 그 뒤 우사다 레터스는 (J도 생각보다 괜찮은 녀석인 것 같다는 요코의 말에)"그럼 수액 마시고 딱정벌레나 되시지"라면서 삐친다.(...)
  14. 닉은 100만 번째 사망자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