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브루스


아스톤 빌라 FC 감독
스테판 로저 브루스(Stephen Roger Bruce)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960년 12월 31일
출생지잉글랜드 코브리지
신장183cm
포지션센터백
유스팀질링엄 FC[1] (1977~1979)
선수 경력질링엄 FC (1979~1984)
노리치 시티 (1984-198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7-1996)
버밍엄 시티 (1996-1998)
셰필드 유나이티드 (1998-1999)
지도자 경력셰필드 유나이티드 (1998-1999)
허더스필드 타운 (1999-2000)
위건 애슬레틱 (2001)
크리스탈 팰리스 (2001)
버밍엄 시티 (2001-2007)
위건 애슬레틱(2007-2009)
선덜랜드 AFC (2009-2011)
헐 시티 AFC (2012-2016)
아스톤 빌라 FC (20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대 주장
브라이언 롭슨
(1982~1994)
스티브 브루스
(1994~1996)
에릭 칸토나
(1996~1997)

수트라이커

90년대 초-중반 맨유 수비의 중심

승격 전도사

1 소개

잉글랜드의 축구 감독이자 전 축구 선수. 현재 헐 시티 AFC의 감독이다.

2 선수 시절

2.1 질링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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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섬벌랜드 주의 코브리지에서 태어난 브루스는 학교에 다닐 때부터 유망한 선수였으나, 그를 받아주는 프로 클럽은 없었다. 질링엄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때에는 축구를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다. 브루스는 질링엄에게 시간제 계약을 제의 받아 입단하였고, 1984년 노리치 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200경기를 넘게 뛰었다.

2.2 노리치 시티

질링엄에서 노리치 시티로 이적했을 당시에는 풋볼 리그 챔피언십 소속이였으나 이 해 브루스의 활약으로 2부 리그 우승을 하여 EPL 승격을 확정지었고 2부 리그 소속으로 캐피탈 원 컵[2] 우승을 하는 이변을 연출한다.[3] 그런데 상대팀이 당시 최강이라 불리던 리버풀 FC다. 몰라 이거 무서워

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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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황금기의 주역

1986년 맨유를 부흥시킬 적임자로 임명되었던 브루스는 예상대로 맨유를 부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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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젤 참사 징계가 풀린 후 UEFA 위너스 컵 결승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브루스와 마크 휴즈의 대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이 때부터 맨유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91-92시즌 초반 탈장으로 빠지지만 리그 컵 우승에 도움을 주고 이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 브라이언 롭슨위 뒤를 이어 맨유의 주장이 된다.

주장 임명 이후 맹활약을 하던 브루스는 94-95시즌 코치직을 제안받지만 고사했다. 다음 시즌 재계약을 거부하여 버밍엄 시티로 떠나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한다.

2.4 플레이 스타일

로날드 쿠만, 페르난도 이에로와 함께 골 넣는 수비수로 알려진 선수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지만 탁월한 공격 능력을 가졌다. 90-91시즌 수비수임에도 14골을 넣은 적이 있을 정도. 그렇다고 수비를 못하진 않았고 오히려 잘 했다. 당시 개리 팰레스터와의 센터백 듀오는 EPL 최고의 센터백 듀오였을 정도. 한 마디로 말하자면 브루스는 만능 수비수였던 것이다.

3 지도자 경력

3.1 초기


은퇴 후 바로 다음 시즌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에 임명된다. 이후 허더스필드 타운에서도 짧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위건 애슬레틱, 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지휘하였다.

3.2 버밍엄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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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부터 버밍엄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부터 승격을 이루었다. 이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멤버인 크리스토프 뒤가리를 영입하여 뒤가리의 활약으로 EPL 무대서 4시즌 동안 버텼지만, 06-07 시즌은 18위로 마무리하며 강등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승격을 일궈냈다.

3.3 위건 애슬레틱

3.4 선덜랜드 AFC

2009년 5월 선덜랜드 AFC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부임 당시 14경기 무승이였지만 팀을 잘 추스려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3년 재계약을 하였지만 2010-11 시즌 위건과의 경기에서 2:1로 진 후 16위까지 떨어지자 경질당했다.

3.5 헐 시티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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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풋볼 리그 챔피언십에 속한 헐 시티 감독직을 맡아 그 해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켰다. 승격 첫 해 16위에 올랐고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다! 아쉽게도 결승전에서는 아스날과 연장 접전 끝에 3-2로 패했다. 준우승으로 자동적으로 UEFA 유로파 리그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 시즌 이후 브루스는 3년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14-15시즌엔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15-16 시즌 챔피언십에서 4위로 시즌을 마쳐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고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FC를 1:0으로 꺾고 한 시즌만에 EPL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승격 경험이 4회로 늘어난 브루스는 최다 승격 업적을 달성해낸 유일한 감독으로 올라섰다.

그런데 7월 25일자 기사로 사임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 호지슨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맡는다는 루머도 있어서 사임한 것으로 보이는데 빅 샘이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확정되었다.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으나 약간 김칫국 마신듯한 느낌이 든다.(...)

4 여담

  • EPL을 주름잡던 수비수였지만 이상하게 A매치 경력이 없다. 그래서 맨유에서 성공한 이후 아일랜드 축협이 브루스의 어머니가 아일랜드 출신인 걸 알고 브루스를 귀화시키려고 했지만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시절 뛴 경력이 있어서 귀화는 하지 못했다.
  • 선수 시절과 비교하면 유난히 배가 나오고 살이 많이 쪘다.
선수 시절 -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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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인 알렉스 브루스가 아버지의 팀인 헐 시티에 소속되어 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 본인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것. 맨유의 레전드 센터백이었던 아버지에 비해서는 기량이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써 먹을 선수는 아니며, 팀 내 위상도 로테이션 선수 정도이기 때문에 이 선수의 기용이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알렉스의 국적은 북아일랜드.

5 수상 경력

  1. 현재 풋볼 리그 원 소속
  2. 당시 풋볼 리그 컵
  3. 여기서 브루스는 한 골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