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 |||
50px | 50px | 50px | |
레스터 | 리버풀 | 맨시티 | 맨유 |
50px | 50px | 40px | 50px |
미들즈브러 | 번리 | 본머스 | 사우스햄튼 |
60px | 50px | 45px | |
선덜랜드 | 스완지 | 스토크 | 아스날 |
50px | 50px | 40px | 45px |
에버튼 | 왓포드 | 웨스트 브롬 | 웨스트 햄 |
45px | 30px | 50px | |
첼시 | 크리스탈 팰리스 | 토트넘 | 헐 |
헐 시티 공식 엠블럼 | |
헐 시티 AFC | |
Hull City A.F.C. | |
정식 명칭 | Hull City Association Football Club |
창단 | 1904년 |
소속 리그 |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 League) |
연고지 | 킹스턴어폰헐 (Kingston upon Hull) |
홈 구장 | KC 스타디움 (Kingston Communications Stadium) (25,404명 수용) |
구단주 | 아쎔 알람 (Assem Allam) |
감독 | 마이크 펠란 (Mike Phelan) |
애칭 | 더 타이거즈(The Tigers) |
공식 홈 페이지 | [1] |
이피엘의 호랑이 (The Tigers)
목차
1 소개
-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소속 프로 축구 구단. 줄여서 보통 헐(Hull)이라고 부른다. 2016년 기준으로는 프리미어 리그와 풋볼 리그 챔피언십을 오가는 시소 팀의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2008년에야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했다.
- 연고지인 킹스턴어폰헐은 2008년 이전에는 유럽에서 1부 리그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한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시였다.
- 국내 해축팬들에게는 마스코트의 호랑이 때문인지 고려대(...)라고 자주 불린다.
2 상징
- 1904년에 창단 된 헐 시티 AFC는 요크셔 주의 이스트 라이딩에 위치한 잉글랜드 제 3의 항구 도시인 킹스턴어폰헐을 연고로 하고 있다. 킹스턴어폰헐은 과거부터 모직물을 교역하는 항구도시로 발전했으며, 19세기 이후로 급속도로 성장했다. 현재는 잉글랜드 동부 해안의 주요 항구도시로, 현대적인 부두 시설이 갖춰진 뒤에는 북해 어업의 기지 역할을 맡았다. 소설 로빈슨 크루소에서 로빈슨 크루소가 첫 항해를 시작한 도시이기도 하다.
2.1 호랑이
- 헐 시티의 상징과 애칭은 더 타이거즈. 호랑이.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부에서만 서식하는 호랑이를 영국에서 사랑에 빠졌네(?!) 라고 생각했지만... 2013년 헐 시티가 이집트인 구단주에게 인수되면서 호랑이(헐 시티) VS 사자(이집트인 구단주) 둘다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집트 문명을 사자(死者)의 문명이라고도 말하므로...
- 92/93 시즌에는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호피 무늬 유니폼을 채택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헐 시티 서포터즈들의 용맹스러운 호랑이 율동.
3 역사
창단 이듬해인 1905년 첼시와 사우스햄튼 등과 함께 FA 2부 리그의 멤버가 되었지만, 단 한 차례도 1부 리그를 경험하지 못했고, 90년대 말에는 4부 리그에서도 강등권 후보였던 약소 클럽이었다. 1930년 뉴캐슬을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대의 성과(아스날에게 재경기 끝에 떨어졌다). 그러다 새로운 구단주가 재정을 풀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들어 바닥을 딛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07-08 시즌, 챔피언쉽 리그에서 크리스마스 때까지 중하위권에서 놀다가 극적인 승부를 여럿 연출해 리그 3위까지 올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또다시 연승을 거듭,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다.
08-09 시즌 초반에는 리그의 돌풍이었다. EPL 사상 최악의 팀이었던 07-08 시즌의 더비 카운티랑 다를바 없을 거란 예상을 뒤엎고 리그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북런던 라이벌이자 강호인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FC는 헐 시티에게 사이 좋게 깨졌다.
보통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킨 팀(위건, 레딩)들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얇은 선수층 때문에 부진을 겪게 됐지만 헐 시티는 1군 스쿼드만 30명(...)이라 그런 걱정은 없을 듯...했지만 결국 실력이 딸려 강등권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삽을 대차게 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최종전에서 승점 1점 차로 앞지르고 극적으로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09-10 시즌 24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14위에 랭크되어있지만 강등권과 승점 3점 차이밖에 나지않아 불안불안한 상태(23라운드까지만해도 19위였다.)였고, 결국 강등당해 풋볼 리그 챔피언쉽으로 돌아갔다.
11-12 시즌 챔피언쉽 36차전까지 리그 7위. 6위와 승점차가 1점이라 재승격 희망이 남아있긴 했지만 결국 순위를 좁히지 못하고 44차전 8위에서 멈춰섰다. 남은 2경기를 이겨도 7위밖에 못 차지하기에 12-13 시즌도 2부리그 잔류. 하지만 12-13 시즌은 21차전까지 4위를 기록하더니만 계속 승승장구하며 최종전에서 2위로 승격을 확정지으면서 13-14시즌은 3년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3.1 인수 후
2013년 이집트 재벌인 아쎔 알람이 구단을 사면서 새로운 구단주가 되었다. 참고로 이 양반도 좋은 소리는 못듣는 분인데 팀 이름을 자꾸만 헐 타이거즈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이유인즉, 시티라는 이름이 너무 평범하다고...
13-14 시즌을 앞두고 알람 구단주가 회사이름까지 '헐 시티 타이거즈'로 바꾸고, 팀이름도 '헐 타이거즈'[1]로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 왜 바꾸냐는 비난에 한다는 소리가 Hull City Association Football Club란 이름이 너무 길어서라는 답변을 하며 까이고 있다. 그나마 팀의 상징을 갈아치우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여겨야 하는 건지...[2]
We are Free Fans. (우리는 자유로운 축구팬)
당연히 '헐 시티 팬들은 We are THE CITY. CITY till we die (죽을 때까지 '시티'라는 뜻) 등의 걸개를 홈구장에 내걸고 극렬 반대했다.
헐 시티 팬들은 아무 문제없이 이어져온 구단의 역사가 바뀌는 것을 원치 않으며, 구단주의 개인적인 선택에 따라 팀의 역사가 변경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이걸 본 알람 구단주는 서포터들에게 "그럼 죽어"라 일갈하는 등, 카디프의 탄 구단주에 못지않은 막장 천민자본주의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발표된 잉글랜드 축구협회 성명서
FA는 헐시티 구단에서 제출된 '2014-15 시즌 구단 이름 변경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헐 시티라는 이름이 헐 타이거즈로 바뀌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FA규칙인 A3에 의해 이 문제는 검토가 되고 결정이 내려질 수 있지만 FA는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 요청서에 따른 결론을 내리기 전에 헐시티의 팬 집단과 논의를 할 예정이다.
2014년 4월에 열린 FA 의회에서 63.5% 반대로 헐 시티의 요청을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아셈알렘 구단주는 FA에서 이름 변경신청을 거절했을 때 구단을 매각하려 했다고 말해 잉글랜드 축구계에 충격을 줬다.
헐 시티 서포터즈들은 110년 전통의 이름 속에 구단의 역사가 담겨있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아셈 알렘 구단주는 항소하겠단 의사를 드러냈다.
2015년, 또 다시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클럽 명칭 변경을 허용하도록 요청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015년 7월 11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클럽 명칭에 대한 헐 시티의 제안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FA는 이번 의회에서도 69.9%의 반대로 헐 시티의 명칭 변경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알람 구단주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팀을 팔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았으나 서포터들이나 FA나 마음대로 하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FA 이사회에서까지 최종 거절했다.
3.2 시즌
3.2.1 2013-14 시즌
13-14 시즌 8차전까지 성적은 3승 2무 3패, 9위로 무난한 중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2명이 퇴장당한 선덜랜드에게 1-0 신승하는 등 1승 3패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현재 13위로, 강등권과 단 4점 차이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13라운드에선 리버풀 FC를 3:1로 이기는 이변을 낳았다. 18라운드에서도 맨유를 상대로 2-3 역전패당하긴 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19라운드에서 풀럼을 안방에서 6:0으로 처바르며 10위까지 올라 2013년을 마감했다. 토트넘에서 꽃피지 못한 만년유망주 톰 허들스톤과 제이크 리버모어(이쪽은 임대지만)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한 것이 팀이 강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는 평가. 같이 승격한 카디프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에 비해 어렵잖은 잔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와 WBA의 셰인 롱까지 데려와 약점이던 공격진까지 강화했다. 30라운드 현재 강등권과 8점 차이로 12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승격 동기 카디프 시티가 겪는 어려움을 여기도 겪고 있는데, 그 원인이 카디프 시티랑 똑같은 구단주의 독단이다.
시즌을 앞두고 알람 구단주가 회사이름까지 '헐 시티 타이거즈'로 바꾸고, 팀이름도 '헐 타이거즈'로 바꾸려 시도했던 사건이 유명하다.
그나마 카디프 시티가 강등권 직전에서 고전중인 것과 달리 팀 성적도 막장인 건 아니어서 이슈가 덜 되고 있긴 하다. 알람 구단주의 시도는 일단 FA에 의해 거부되어서, 헐 시티의 팬들은 다음 시즌에도 헐 시티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13-14시즌 FA컵에선 84년만에 준결승에 진출, 리그 1(3부리그)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5-3으로 격파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9년만의 무관 탈출을 노리는 아스날 FC다. 종전 FA컵 최고 성적이던 1930년 4강전에서 탈락시킨 아스날을 84년만에 결승에서 만난 셈.
아스날이 4~6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헐 시티의 창단후 최초 유럽 대항전 진출도 유력해진 상황. 아스날이 리그 순위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다면 헐 시티가 준우승한다 해도 우승팀의 자격을 물려받아 유로파 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물론 우승이 최선이겠다.
FA컵 결승 진출로 팀 역사상 우승컵이라고는 고작 3부 리그 우승컵이 전부인 이 팀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왔다.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우승컵을 노리고자 총력을 다해야 할 상황. 다만 문제는 33라운드 승점 36점, 리그 13위로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다는 점이다. 현재의 폼을 유지하면 리그 잔류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남은 상대들이 껄끄럽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강팀 에버튼, 리버풀, 아스날과 맞붙으며,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다할 풀럼(18위), 상황이 비슷한 14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기에 리그 경기도 쉬엄쉬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만찮은 대진표를 받아들며 이후 세 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아스날이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내 FA컵 우승여부랑 상관없이 헐 시티의 유로파 리그 진출도 확정되었고, 18위 노리치 시티가 첼시와 비기며 헐 시티의 37점을 넘지 못하게 되며 잔류도 확정되었다.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내며 부담없이 웸블리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리그는 16위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결승전, 전반에 2골을 넣으면서 팀 역사상 첫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건가 했지만 아스날의 반격으로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갔다. 결국 아론 램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하면서 팀 역사상 FA컵 첫 결승진출에 준우승, 그리고 사상 첫 유로파 리그 진출권 획득으로 만족하며 시즌을 끝냈다.
3.2.2 2014-15 시즌
처음으로 나간 14-15시즌 유로파 리그 3차예선에서 KSC 로케렌 OV(벨기에)와 2-1승,0-1패를 주고받은 끝에 원정득점 우위에 밀려 일찌감치 탈락했다.
14-15시즌 리그 첫 경기 퀸즈파크 레인저스 원정은 1-0으로 이겼으며 스토크 시티와 2차전은 1-1로 비겼다. 그 뒤로 2무 2패를 거두며 강등권 가까이 추락하다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이기고 아스날 원정에서 2-2로 비기며 11위로 올라섰다. 그 뒤 부진하긴 한데 10라운드까지 2승 5무 3패로 13위를 지켜 중위권을 일단 유지하고 있었다가 부진 속에 16라운드에서는 19위까지 추락했다. 그나마 15위와 아직 3점차라서 더 두고볼 일이긴 하지만.
시즌 중후반을 지나오며 순위 자체는 강등권보다 높았지만 좀처럼 승을 쌓지 못하는 데다 매우 험난한 막판 대진이 기다리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강등이 가장 유력한 팀이라 점쳐졌었다. 그러나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0-2로,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홈경기를 1-0으로 잡아내며 2연승, 강등권을 빠져나오며 만만찮은 저력이 있음을 보이고 있으나 35라운드 안방경기인 아스날전은 1-3으로 참패해 위기에 처했다. 이제 남은 최하위 번리전 안방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 다음은 토트넘과 맨유 경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36차전 경기에선 강등이 가장 확정된 번리에게 안방에서 0-1로 패하면서 18위로 추락해버렸다....번리를 반드시 이겨야할 상황에서 져버렸으니 강등 위기에 처했는데 남은 상대가 맨유, 토트넘... 토트넘에게 0-2로 패하며 18위가 거의 확실시되면서 강등...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마지막 맨유와 홈경기를 이기고 뉴캐슬이 38차전 웨스트햄 홈경기를 져야 극적으로 17위로 잔류 성공한다..
결국 뉴캐슬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헐시티가 맨유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8위로 강등됐다.
리그컵에서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게 2-3으로 패하면서 32강에서 탈락. FA컵은 서럽게도 또다시 아스날과 4라운드에서 만나 2-0으로 패배하며 떨어졌다.
3.2.3 2015-16 시즌
강등의 결과로 니키차 옐라비치, 제임스 체스터, 로비 브래디 등 주력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키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FA로 풀린 라이언 테일러를 영입하고 지난 시즌 먹튀였던 아벨 헤르난데스가 리그에서 13경기 7골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6라운드까지 승점 34점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득실차로 제치고 챔피언십 선두를 달렸으나 이후 추락하여 22라운드에는 4위를 기록 중이다. 28라운드에서는 선두로 복귀했다. 하지만 37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 4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43라운드 승점 76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자동 승격은 좌절됐지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결과에 따라서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 46라운드만 남겨둔 현재 남은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더비 카운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대결이 확정됐다. 최종 리그 순위는 4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5위인 더비 카운티를 만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이겨 2차전 홈 경기에서 크게 유리하게 되었다.
현지시각 5월 17일 승격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더비 카운티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였으나 후반전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냄에 따라 도합 스코어 3:2로 승리, 한국시간으로 5월 29일 새벽 1시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와 승격티켓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결승에서 모하메드 디아메의 중거리 한 방으로 셰필드 웬즈데이를 1-0으로 꺾고 1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였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과거 버밍엄 시티를 두 차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헐 시티 역시 두 번째 승격시키면서 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 네 차례 승격한 감독이 되었다.
한편 FA컵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지만 또 아스날을 만났고,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홈에서 재경기를 가졌지만 0-4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리그 컵은 이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제패하는 레스터 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8강에 올랐으나 맨체스터 시티에게 4-1로 패배하여 탈락했다.
3.2.4 2016-17시즌
일단 EPL에 올라왔긴 올라왔으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떠나고 감독 영입도 없다. 수석코치인 마이크 펠란이 감독대행을 하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선수 영입도 없다!! 떠난 선수만 2명이다. 이쯤되면 강등 1순위라고 평가받는다.
...는 2016년 8월 13일 전년도 우승팀인 레스터시티를 물리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첫 골이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쌍둥이 바이시클 킥으로 들어갔다.# 역시 예능
8월 20일 2R에서는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맨시티, 맨유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8월 28일 3R에서 맨유를 상대로 0:1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수비적으로 나온 헐시티였지만 주축 선수인 스노드그래스가 부상당하고 마지막 연장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는 바람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4 1군 선수단
헐 시티 AFC 2016-17 시즌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이름 |
2 | DF | 30px | 모세스 오두바조 | Moses Odubajo |
3 | DF | 30px | 앤드류 로버트슨 | Andrew Robertson |
4 | DF | 30px | 알렉스 브루스 스티브 브루스의 아들. 당연히 스티브 브루스 본인이 감독이던 시절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영입했다. 맨유의 레전드 센터백이었던 아버지에 비해서는 기량이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써 먹을 선수는 아니며, 팀내 위상도 로테이션 선수 정도이기 때문에 이 선수의 기용이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있다. | Alex Bruce |
5 | DF | 30px | 해리 매과이어 | Harry Maguire |
6 | DF | 30px | 커티스 데이비스 | Curtis Davies |
7 | MF | 30px | 데이비드 메이러 | David Meyler |
8 | MF | 30px | 톰 허들스톤 | Tom Huddlestone |
9 | FW | 30px | 아벨 에르난데스 | Abel Hernández |
10 | MF | 30px |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 Robert Snodgrass |
11 | FW | 30px | 샘 클루카스 | Sam Clucas |
12 | GK | 30px | 두샨 쿠치악 | Dušan Kuciak |
14 | MF | 30px | 제이크 리버무어 | Jake Livermore |
15 | MF | 30px | 션 말로니 | Shaun Maloney |
16 | GK | 30px | 엘딘 야쿠포비치 | Eldin Jakupović |
17 | MF | 30px | 제임스 위어 | James Weir |
18 | FW | 30px | 디외메르시 음보카니 | Dieumerci Mbokani |
19 | FW | 30px | 윌 킨 | Will Keane |
20 | FW | 30px | 아다마 디오만데 | Adama Diomandé |
21 | DF | 30px | 마이클 도슨 (주장) | Michael Dawson |
22 | MF | 30px | 마르쿠스 헨릭센 | Markus Henriksen |
23 | GK | 30px | 데이빗 마샬 | David Marshall |
24 | FW | 30px | 오마르 니아세 | Oumar Niasse |
25 | MF | 30px | 라이언 메이슨 | Ryan Mason |
27 | MF | 30px | 아메드 엘모하마디 | Ahmed Elmohamady |
28 | MF | 30px | 조쉬 타이먼 | Josh Tymon |
29 | FW | 30px | 재러드 보웬 | Jarrod Bowen |
30 | MF | 30px | 다비엘 배티 | Daniel Batty |
31 | DF | 30px | 브라이언 레니한 | Brian Lenihan |
32 | FW | 30px | 그렉 루에어 | Greg Luer |
34 | MF | 30px | 엘리스 바크워스 | Ellis Barkworth |
35 | GK | 30px | 윌 맨니언 | Will Mannion |
36 | MF | 30px | 그렉 올레이 | Greg Olley |
37 | DF | 30px | 조쉬 클랙스톤 | Josh Clackstone |
39 | FW | 30px | 벤 힌클리프 | Ben Hinchliffe |
40 | MF | 30px | 에반드로 | Evandro |
50 | MF | 30px | 라자르 마르코비치 | Lazar Markovi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