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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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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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No. 12
스티븐 후나키 아담스(Steven Funaki Adams)
생년월일1993년(?!) 6월 28일
출신학교피츠버그 대학교
신장213cm (7 ft 0 in)
체중116kg (255 lb)
포지션센터
드래프트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2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
소속팀웰링턴 세인츠(201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2013년~현재)
등번호12번
수상내역NBA All-Rookie Second Team (2014)

NBA의 농구선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젊은 주전 센터로, 뉴질랜드 출신이다. 어머니는 통가혈통, 아버지는 뉴질랜드에서 해군으로 복무후 귀화한 영국인이라고 한다. 대학교 졸업 후 NBA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입성하였다. 중후한 인상이지만 1993년생이라 한국에서는 아이유 친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루키때만해도 비교적 샤방한 외모였지만 머리와 수염을 수북하게 기르더니 중년미 넘치는 남자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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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cm도 작아보이는 7푸터의 마법.

위로 형, 누나가 무려 열일곱이나 되는데[1] 가족들이 다들 한 체격 한다는 모양. 그 중 위 짤에 나와있는 누나 발레리 아담스는 뉴질랜드 투포환 국가대표 선수로, 2008 베이징, 2012런던올림픽 여자 투포환 2연속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 선수이다.

전형적인 수비형 허슬 플레이어로 큰 키에 걸맞지 않게 볼간수가 매우 뛰어나고, 리바운드도 잘 잡는다. 소속팀에 4쿼터에 자꾸 볼을 흘리는 실수를 범하는 케빈 듀란트러셀 웨스트브룩이 있기에 그의 자석손은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외에 심판에게 안걸리게 끈적끈적한 더티 플레이를 잘하는 모양인지 상대 선수들이 아담스에게 짜증을 냈다가 파울을 먹는 일이 가끔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2014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잭 랜돌프가 아담스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7차전 출전정지를 당해 멤피스가 썬더에게 무력하게 패배를 당한 사건이 있다.

하지만 스티븐 아담스가 더 유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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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누가 나한테 손 댔나...(머엉)

상대에게 거친 파울을 당했는데도 누가 와서 나 쳤나 하고 뚱한 표정으로 받아 넘기는 표정에서 개그포텐이 대폭발했기 때문, 위 장면의 가해자는 하산 화이트사이드.

2016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파이널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2차전, 3차전에서 연속으로 소중이를 공격받았다. (2차전 무릎, 3차전 킥) 이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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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표정이 압권.[2]
  1. 아버지가 여러 번 결혼했다.
  2. 이후 인터뷰에서 어떻게 맞아도 잘 버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렸을때부터 형제,자매들에게 얻어맞으면서 커서 그랬다고 한다. 아담스네 가족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스티븐이나 누나 발레리 외에도 다들 키크고 떡대가 좋은 집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