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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F07V Slug Flyer
메탈슬러그2에서 처음 등장한 비행형 슬러그. 메탈슬러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슬러그다.
등장 미션
메탈슬러그2 : M3
메탈슬러그X : M3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 M0(도중 강제하차), M1, M10
메탈슬러그3 : MF(슬러그 초퍼와 선택,도중 강제하차)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 M1(도중 강제하차), M2, M7, M21, M22, M35
메탈슬러그5 : M2
메탈슬러그 어드밴스 : MF(도중 강제하차)
메탈슬러그6 : M4 분기 고속도로 윗 루트
메탈슬러그3D : M6
메탈슬러그7 : MF(도중 강제하차)
메탈슬러그 파이터즈 : M7
메탈슬러그 터치 : M2
슬러그 점수: 100000점 (x는 200000점)
이름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슬러그다. 즉 비행기 슬러그다. 모티프는 알 사람은 다 아는 영국의 해리어 거기에 발칸 두 정만 갖다 붙인 모습이다.
이놈을 타고 플레이하면 좀 난감한게... 발칸포를 뒤로 못 움직인다.
정확히는 부앙각이 상하 45˚. 덕분에 뒤에 있는 적들은 못때린다는게 단점이라면 유일한 단점이긴 하나 뒤에서 오는 적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런 단점 정도는 씹어줘도 된다. 게다가 뒤로 가면 발칸이 앞으로 조준되기 때문에 앞쪽을 조준할 때 더 편하다.
메탈슬러그3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슬러그플라이어와 슬러그 초퍼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뒤로 쏠 수 있느냐 없느냐로 의견이 갈린다. 확실히 발칸포를 뒤로 향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슬러그 초퍼의 총구를 뒤로 향하는 능력도 은근히 방해가 되기도 한다.
즉, 뒤의 적을 공격할 수 없는 슬러그 플라이어 ->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뒤로 빠지면서도 동시에 앞을 공격할 수 있다.
발칸의 각도가 너무 자유로워서 격한 회피기동중엔 적을 공격하기 힘든 슬러그 초퍼 -> 대신 뒤뿐만 아니라 모든 방향을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다.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물이 반씩이나 남았네
발칸이 고정된게 그렇게 단점까진 아니다. 전방으로 뿌리는 탄막은 꿀릴 게 없다.
발칸포는 2와 X에서는 헤비 머신건과 같은 발칸포가 나가나 메탈슬러그3 이후에서는 핸드건 비슷한 총알(슬러그 마리너의 것과 동형)이 나간다.
폭탄 키를 누르면 통통한 500파운드 폭탄 반유도성 미사일이 투하 후 발사된다. 즉 약간의 체류시간이 있어 원할 때 즉시 발사되지는 않는다.[1][2]
그리고 2와 X 한정으로 탑승중 날개 부분에 다른 플레이어가 올라갈 수 있고 X라면 이 기능으로 슬러그 합체가 가능하다. 정확히는 플라이어 위에 메탈슬러그가 올라 타는 것 뿐이지만, 이 때의 쾌감은 직접 플레이 해본 사람만 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와 세컨드 미션에서는 폭탄도 투하 하는 대신 발칸의 방향을 아예 움직일수 없이 오직 앞으로만 쏜다.
메탈슬러그4에서는 안타깝게도 짤려버렸으나 메탈슬러그5의 대형공중공모 숙청용으로 다시 등장. 여기서의 위상은 미션 2보스의 노미스 클리어를 위해 반드시 타고가야 하는 슬러그로 이 슬러그가 있어야만 어쩔 수 없이 맞아야만 하는 패턴을 방어할 수 있는데 만일 없다면 솔 데 로카를 능가하는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4에서 짤린 설움을 딛고 점수 먹는 하마로 화려하게 부활을 했다. 그리고 메탈슬러그6의 미션 4에서 다리 위 루트로 가서 이걸 탈 수 있고 한술 더 떠서 무마를 숙청할 수도 있다. 그러나 메탈슬러그7에서는 마지막 미션 시작할 때 딱 한 번 나오더니 그냥 버려두고 바이바이한다. 쳇.[4]
메탈슬러그 3D에서는 지면에 닿으면 즉시 데미지를 입으며 슬러그 회피가 불가능하다. 또한 슬러그가 필수인 미션이기 때문에 게이지가 전부 떨어지면 그대로 게임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