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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INJA영화배우 쇼 코스기 영화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악의 비밀결사 ZEED와 죠 무사시의 악연은 시리즈가 이어질때마다 계속된다.
2 시리즈 일람
2.1 시노비
시리즈 첫작. 시노비 전통의 주인공인 죠 무사시의 데뷔작.
소닉, 알렉스 키드, 길리우스 썬더헤드 등과 더불어 세가의 마스코트 격인 캐릭터이다.
1987년 아케이드판으로 첫 등장후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이때는 기본 무기가 표창으로 롤링 썬더 등에서 볼 수 있는 2라인 횡스크롤 액션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한대 맞으면 죽는 게임이기 때문에[1] 작은 스테이지당 전멸폭탄식 닌술을 1개씩 쓸 수 있다. 무기가 파워업되면 닌자 주제에 권총을 사용한다(비쥬얼이라던가 폭발 효과 등은 유탄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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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인 가면 닌자(본명은 나카하라)는 죠 무사시에게 인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었다.
엔딩에서 나카하라가 ZEED라는 테러 조직을 설립한 목적이 밝혀진다.
동란이 사라진 평화의 현대 문명세계에 설 자리가 없어져버려 도퇴되어 잊혀져가는 인술과 닌자들. 그렇다면 세계를 다시 동란의 시대로 퇴보시켜 닌자들과 인술들의 존재감과 힘을 부활시켜 '동란의 현대 세계'에서 닌자들이 대활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랬던 것이다: 전국시대 일본때 동란속에서 닌자들이 맹활약을 했듯이. 그리고 이로 하여금 전 세계에 닌자/인술 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각인시키려 했던것이 나카하라의 야망.
2.1.1 세가 마스터 시스템 버전
기본적으로 기기 성능에 의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아케이드판과 스테이지 구성은 동일하나, 게임 방식에서는 차이점이 꽤 크다.
- 생명력 게이지가 생겼다. 대신 적의 직접 충돌로도 피해를 입는다. 3번째 보스 "만다라" 스테이지 왼쪽 끝의 전기 벽에 닿으면 남은 생명력에 관계없이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 꼬마 닌자 구출이 스테이지 클리어와는 아무 상관없는 단순 파워업 및 스코어 역할만 하도록 바뀌었다. 그외 생명력 완전회복, 보너스 스테이지 등의 효과가 나오기도 한다.
- 원거리무기 파워업 및 생명력 게이지 증가가 누적되며, 한번 죽으면 모두 초기화된다. 아케이드판에서는 파워업 하나만 먹으면 볼 수 있었던 로켓런처를 여기서는 2-2스테이지까지 안 죽고 꾸준히 파워업을 모아줘야 볼 수 있다.
- 근접 무기로 쌍절곤과 만력쇄가 추가되었다. 원거리무기 파워업과는 별개이며, 이들 모두 주먹이나 칼로 두번 때려야 죽는 적들도 한방에 죽일 수 있다. 만력쇄는 리치가 더 길다.
- 인술 아이템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으며, 보너스 스테이지가 인술 아이템을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한 스테이지 중간쯤 가서부터야 인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스전에서는 인술을 사용할 수 없다. 공격용이 아닌 인술 아이템도 존재한다.
- 보스들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아케이드판과 달리 보스의 체력이 표시되지 않는다.
- 첫번째 보스 "KEN OH"의 공격이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는다(아케이드판은 그냥 통과). 그리고 유효타가 들어가도 넉백이 없으며 공격이 끊기지도 않는다. 대신 보스가 제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 3번째 보스 "만다라"의 불상 16개 처리에 주어지는 시간이 아케이드판에 비해 심하게 빡빡해졌으며, 여기에 충돌로도 피해를 입는 것과 보스전에서는 인술을 쓸 수 없는 것이 겹쳐 아케이드판에 비해 매우 어려워졌다.
- 4번째 보스 "랍스터"의 움직임이 매우 느려지고 유효타 적중시 넉백이 아케이드판보다 크다. 아케이드판에 비해 엄청나게 쉬워진 보스.
- 최종보스 "마스크드 닌자"에게 유효타를 넣으면 아케이드판처럼 뛰어오르며 밀려나는 게 아니라 그냥 바닥에서 밀려난다. 이 때문에 3번째 분신(그림자분신)은 근접해서 쌍절곤이나 만력쇄로 한대만 때리면 다단히트 판정이 나오며 한방에 끝나며, 마지막 본체와의 싸움에서는 다단히트 판정이 나와도 한 방에 끝나지는 않지만 뒤로 밀려날 때 계속 공격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여기에 플레이어가 한 방에 죽지 않는 것까지 겹쳐 난이도가 크게 내려갔다.
- 최종보스 클리어시 이전 보스 클리어 때처럼 "済" 도장 찍는 장면이 나오며(아케이드판에서는 이것이 나오지 않고 바로 엔딩이 나옴), 엔딩 없이 그냥 GAME OVER라고 뜬다.
2.2 섀도우댄서
89년 아케이드로 발매.
메가드라이브판은 더 슈퍼 시노비보다 늦게 90년에 발매되었다.
보너스 스테이지에 2라인 횡스크롤 시스템, 닌자키드 구출(섀도우 댄서에선 설치된 폭탄으로 바뀜) 등등 초대 시노비의 정통 후속작 성격이 가장 짙다.
MD판은 캐릭터 설정 등 여러 면에서 많이 바뀌었는데 자세한건 섀도우댄서 항목을 클릭.
2.3 더 슈퍼 시노비
2.4 더 슈퍼 시노비 2
2.5 기타 시리즈
게임기어로 발매된 'GG 시노비'1,2편이 있다.5인전대 시노비라는 구성이 특징적.
유럽에서만 발매된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 후속작 'THE CYBER SHINOBI'도 존재한다. 무려 2XXX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특이한 작품으로, 1편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CYBER ZEED'라는 이름으로 부활해 전 세계를 핵미사일로 녹여버리려는 계획을 꾸미는 ZEED를 할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죠 무사시의 손자가 박살낸다는 내용이다. 유럽에서만 발매됐지만 나중에 시노비 시리즈 공식 사운드트랙이 나올때 같이 들어가는 등으로 보아 흑역사 취급은 아닌 모양.
새턴으로 등장한 신 시노비전은 특촬삘 실사 게임이 되었는데, 수리검이 약화되고 방향키 조합에 따라 다양한 베기 공격을 쓸 수 있고 적이 절단되는 연출도 있다. 새로운 액션 구르기가 추가되어 게임성은 나쁠 것이 없었지만 그래픽이 실사인 탓에 경원시되고 말았다. 의미없지만 옵션에서 피색깔(노랑 녹색 빨강)을 선택가능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평가부분에서 꽤 하위에 랭크되는 작품.
2.6 PS2판 Shinobi
Shinobi 항목 참조.
2.7 Kunoichi ~ 忍
쿠노이치(게임) 항목 참조.
2.8 SHINOBI 3D
2011년 11월 닌텐도 3DS용으로 발매. PS2용 타이틀과의 연관점은 찾아보기 힘들고, 슈퍼 시노비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시스템을 채용한 2.5D 액션.
슈퍼 시노비 시리즈와 컨트롤이 많이 비슷해서 이단 점프후 8방향 쿠나이를 쓰거나 라이더킥을 쓰는것도 동일하다. 패링이 추가돼서 적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콤보를 먹여서 점수를 높히는 시스템등이 있다. 간간히 나오는 방심한 적을 처리하는 기술등 여러 스타일의 액션이 있다.
난이도는 슈퍼 시노비 1을 능가한다. 보스전의 난이도가 스테이지 진행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고 이지모드에서는 잔기가 무한, 다른 난이도에서도 죽기 전에 세이브/게임종료를 반복하는 꼼수로 무한 컨티뉴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편.
로딩중에 트리비아나 팁이 나오는데 재밌는것중 하나는 진짜 닌자는 피자가 아니라 닭고기를 먹는다. 실제 게임내 회복 아이템이 닭고기이다.
음악은 메탈기어 솔리드 3 등에 참여한 히비노 노리히코(日比野 則彦).
2.8.1 스토리
카마쿠라 시대, 켄초 8년(1256)
사부와 함께 수행중이던 오보로 마을의 젊은 당주 지로 무사시는 ZEED의 닌자 부대에 습격당한다. 그들을 물리치지만 폭발에 휘말린 후 정신을 차린 곳은 2056년의 열대우림. 특수부대원 사라 크리거와 협력해 ZEED의 통령 섀도우 마스터[2]를 쓰러뜨리지만 가면이 벗겨지고 드러난 정체는 지로의 사부. ZEED의 진정한 흑막이었던 외계인 온(ORN)마저 쓰러뜨리지만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지로는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