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가네(아이스 스크림)

겁쟁이 늑대. 주인공.

겁쟁이에 바보에 울보.
쉽게 비명을 지른다.

シロガネ
Shirogane

주변 인물 : 유키사다(동거인이자 친구), 로쿠마, 페라코, 마후유(친구), 이다테(적)

아이스 스크림의 주인공. 모티브는 늑대의 아종 중 하나인 북극늑대.

1인칭으로는 오레를 쓴다. 무기로 YUKIDARUMA라는 글귀가 새겨진 작살총을 사용하는 모양이다. 신장은 170cm.[1]

늑대임에도 불구하고 잘 우는 겁쟁이인 데다가 힘도 부실하다.(...) 시로가네는 이러한 점을 컴플렉스로 여기는 듯.

그래도 주인공 아니랄까봐 단편만화에서 페라코의 발밑으로 이다테의 실루엣이 보이자 페라코를 안고서 재빨리 피하고 나중에는 로쿠마가 이다테와의 싸움에서 바다에 빠졌을 때 수영을 못함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서 로쿠마를 구해주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는 힘을 제대로 발휘한다. [2]

유키사다의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로쿠마와 마후유가 살고있는 집은 로쿠마와 마후유의 집이라고 나오는 반면 유키사다와 시로가네의 집은 유키사다의 집이라고만 나오는데 설명을 보면 시로가네는 식객이라고 하며 본인의 집은 원래 있었다가 없어진건지 처음부터 없었던건지는 아직 언급이 되지 않았다.

관련 일러스트를 보면 모습이 늑대인간처럼 변한 일러스트가 있는걸로 보아 이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는 듯하다.

늑대인간 일러스트 중 특히 첫번째 일러스트에서 시로가네의 왼쪽 눈에 커다란 흉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모습으로 추정되는 이곳의 6번째 일러스트에서는 왼쪽 눈이 멀쩡하고 앞머리로 가리지도 않았는데[3]이것으로 보아 왼쪽 앞머리를 기르고 다니는것은 모종의 이유로 왼쪽 눈을 다치고 나서 이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0월 28일에 새로 올라온 플래시 일러스트에서는 이다테에게 멱살이 들어올려진 채로 피를 흘리고있는 모습이 나왔다.[4] 그래도 이다테의 몸에 작살 여러 개가 꽂혀 있는 걸 보면 시로가네도 꽤 열심히 싸운 듯하다.

여담으로 위에 나온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벨트가 3개인데 다른 일러스트나 만화에서는 1개로 축약된다.[5]

공식 TS버전에서는 왼쪽 눈을 가리고 있는 건 같지만 눈동자도 커지고[6] 양갈래 머리를 하고있는 것이 상당히 소녀스러워진 모습.

아이스 왓칭 2에서는 마을 근처의 동굴[7] 안에서 눈물[8]을 흘리며 자고 있다. 여기에서 맨 왼쪽 상단 위의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짤막한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슬퍼하는 시로가네를 유키사다가 위로해 줄려고 오지만 시로가네는 자기 혼자 있고 싶다면서 유키사다를 내보낸다.

파일:Attachment/시로가네(아이스 스크림)/shiro.png
즐거운 피해망상[9]

그러고 난 뒤 애니메이션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압박. 기괴한 장면들이 지나가다가 중간쯤에서 로쿠마, 이다테, ,스노씨 심지어 페라코까지[10] 시로가네를 다그치거나 놀리는 말을 하는데[11] 마지막에는 울면서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때린다.와 잠깐 눈물 좀 닦고

유키사다가 시로가네를 달랠 때 했던 말이나 유키사다와 록의 대화를 보면 시로가네가 동굴에 틀어박힌 가장 큰 원인은 인 듯하다. 영상에서도 록의 실루엣이 확대된다든가 다른 애들이 시로가네를 다그칠 때 록이 한 말은 "범고래에게 맞은 것 정도로 울다니 기분 나빠.", "네놈은 바다표범 이하다, 이 멍청아.", "죽인다." ... [12]

2014년 12월 19일에 새로 올라온 플래시 일러스트에서는 이다테에 의해서 자루에 싸여진 채로 매달려 있는데[13] 이 일러스트를 클릭하면 몽둥이를 들고 있는 이다테가 시로가네를 때린다. 게다가 100대 넘게 쳐봐도 별 다른 변화는 없는 걸 보면 그냥 무한 반복인 모양.

2014년 12월 24일 아마 모게코식의 크리스마스 이브 특전으로 보이는 범고래 선생의 학대교실(...)에서 이다테의 실습대상이 되는데 맞을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그만하라고 애원하지만 이다테는 아주 상큼하게 "싫거든"으로 응수하고 말 그대로 잡아팬다. 이쯤 되면 정말 불쌍하다.

아이스 워칭 3화에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려는 무모한 짓을 하려다 유키사다와 로쿠마에게 저지되지만 눈사람한테서 신랄한 독설을 받고 기분이 상하여 비명을 지르면서 도주했다. 이후 행보는 장소를 옮겨보면 알 수 있는데 페라코네 동생들이 만든 이글루에 들어가 이불을 덮고 웅크리며 훌쩍거리고 있었다(...)

2016년 6월 13일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
  1. 다른 작품의 170라인은 사메키치, 샤케, 에말프 정도.
  2. 시로가네가 바다에 뛰어든 뒤의 후일담을 보면 이 둘을 건져준 건 아마 페라코로 추정된다.
  3. 이때의 모습이 모게코의 다른 캐릭터중 하나인 스노우프와 은근히 닮았다.앞머리 모양이라던가 뒷머리를 길게 묶은것도...차이가 있다면 시로가네는 늑대지만 스노우프는 여우라는거.
  4. 잘 보면 배에 묻어있는 피는 머리에서 흘러 내려온 것이 아니라 무언가에 의해 뚫린 상처에서 나온 것이다.
  5. 3개가 그려진 일러스트가 딱 하나있는데 그게 로쿠마에게 멱살이 잡혀서 피를 흘리는 그림이다.
  6. 이때의 눈은 금안.
  7. 유키사다의 집 바로 뒤에 있는데 동굴 안에 또 2개의 입구가 있고, 그 중 왼쪽에 시로가네가 있다. 오른쪽은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하며 들어가 볼 수는 없다.
  8. 자세히 보면 눈물자국이 있다.
  9. 이후에도 이것처럼 일본어 발음이 영어로 적힌 글자들이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쓸모없는 개, 겁쟁이, 벌레 등등 전부 시로가네를 비하하는 말들이다.(...)
  10. 원작자의 언급에 의하면 시로가네와 페라코는 "사이좋은" 친구라고 한다.
  11. 유키사다는 시로가네를 감싸주며 아이들을 열심히 말리고 있고 마후유는 딱보면 알겠지만 별말 안 한다.
  12. 특히 저 죽인다는 말을 할때 록이 검게 처리되고 글씨가 유독 두드러지게 커진 것을 보면 확실히...
  13. 자루에 난 구멍 밖으로 꼬리만 빠져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