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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々井しすい 水絵みずえ / Mizue Shisui
1 개요
애니메이션 PSYCHO-PASS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1]/모니카 리얼(북미판).
2기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로, 공안국 형사과 2계 감시관. 코드명은 BALT2이다. 생년월일은 2090년 10월 18일. 감시관이 되기 전에는 후생성 의약국에서 일했다. 부모님이 후생성의 관료인 관료 집안에서 자란 이른바 부잣집 아가씨로 자신의 사이코패스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직접적으로 설정이 드러나는 장면은 없으나 카무이의 1차 목표가 시스이였다는 점에서 이미 방영 전부터 복선은 깔려있었다. 이후 카무이의 약물로 급격하게 올라갔던 범죄계수가 내려가자 완전히 그의 수족이 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버릴 각오를 했다. 즉 카무이는 그녀의 컴플렉스를 손쉽게 해결해준 구원자인 셈. 또한 예전부터 자신의 눈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역시 자신의 사이코패스 수치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볼 수 있다. 립스틱이라도 진하게 발랐는지 새빨간 입술이 특징.
2 작중 행적
1화의 범인 키타자와 아키라가 설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을 철거하러 갔으나[2], 홀로그램인 줄 알았던 여성은 알고보니 도미네이터에 인식되지 않는 카무이 키리토였으며, 역습을 받아 의식을 잃는다. 그 뒤 도미네이터를 발사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당한다. 그리고 주변에 남겨진 의문의 메시지는 WC... 이 때 시청자들은 그녀가 잠재범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하였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
3화에선 카무이 키리토에게 납치되어, 오른쪽 눈이 뽑혀져 있는 상태. 불안과 공포 때문에[3] 범죄계수가 순식간에 150 이상으로 치솟다가 카무이의 심리유도와 약물로 다시 안정된다. 카무이는 감시관이었던 그녀의 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4화에서는 카무이 키리토의 지시에 따라 아오야나기 리사를 멘탈케어 시설로 유도하였으며, 5화의 내용으로 보면 완전히 카무이 키리토에게 푹 빠져 있다.(...) 카무이와의 대화를 보면 마치 연인처럼 보인다. 약을 먹으면서 사이코패스 수치를 조절하고 있지만 마약 성분에 가까워서 세뇌당했을 가능성도 높다. 카무이에게 "뭐든지 할께" 라고 품에 안기며 고백하는 부분은 차후 2차 창작에도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정확하게는 납치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평소 컴플렉스였던 자신의 사이코패스를 클리어하게 해 준 카무이에 대해 일종의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진 상태였다고 한다. 현재 그녀의 오른쪽 눈은 카무이에게 이식되었다.[4]
생각해보면 카무이와 시스이의 안의 사람들이 어느 작품 이웃사촌부 동아리의 반금발 양아치와 독설가 기지배와 같아서 성우개그로 보는 시선도 있다. 금발 고기 같은 라이벌도 없겠다, 이곳에서의 둘은 무사히 커플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하나 남았다.
6화에서 까만 안대를 하고 가슴골이 드러나는 새로운 복장을 입고 등장하여흑화 하스이케를 도미네이터로 죽인다. 사이코패스 컴플렉스를 약으로 해결하면서 의존증이 생겼는지 카무이와 진한 애정행각(...)을 보여주고 있다. 아카네가 카무이랑 대화하는 모습을 볼 때 표정이 좋지 못하다. 얀데레네 이런 상황에도 사이코패스가 여전히 깨끗하다고 도미네이터 사용권한을 인정받고 있다. 시빌라! 당신의 개가 돌아왔소! 후생성을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10화에서는 카무이를 도와 공안국 3계를 맡는다. 출연하면서 효도 집행관을 죽이고, 친절하게 폭탄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주며 약을 목에 놓는다. 약이 별로 안전해 보이지는 않지만 사이코패스는 그럭저럭 깨끗한 모양.
11화에서는 기노자 노부치카와 히나카와 쇼를 상대로 대치하여 석궁을 사용하면서까지 교전을 벌인다. 이미 페럴라이저를 맞을 만큼 범죄계수는 도로 상승하였고, 도미네이터의 페럴라이저 세례를 계속 얻어맞지만 신경자극약물의 힘으로 필사적으로 버틴다. 물론 한계는 다가오고 있었고 궁지에 몰리는 와중 최후에는 폭탄을 작동시켜 모두 함께 죽으려 했지만 때맞춰 도착한 스고 텟페이가 강습형 도미네이터로 보다 강력한 패럴라이저를 쏘아 제압에 성공, 죽지 않고 무사히 체포되었다.
카무이와 함께 하며 여러가지로 사망플래그를 많이 세웠지만, 선배인 아오야나기 리사와 다르게 무사히 살아남은 점이 반전 요소라면 반전 요소. 더불어 그녀를 살린 사람과 물건은 그녀의 선배를 죽인 스고와 강습형 도미네이터였다.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는 장면.[5] 반대로 남친인 코다카는 사망했다. 영원히 솔로로서 햄보칼 수 없는 요조라.
- ↑ 작중 연기를 보면 충실한 감시관 시절일때와 카무이의 협력자일때의 톤이 다소 다른데, 이는 시빌라 시스템에 의존해 자아나 주체성이 없는 인간을 표현하기 위한 특별 연기 지시를 받아 그렇게 연기했다고 한다.
- ↑ 참고로 이전에 집행관 2명과 함께 범인의 폭발에 휘말렸는데 정신을 잃은 스고 텟페이를 보고도 의료반 같은걸 부르지 않고 그냥 범인 쫒아갔다(...)
- ↑ 깨어나니 도미네이터가 자신을 향한채 자기에게 쥐어져 있었고 옆에는 자기의 뽑힌 눈이 있었다. 그야말로 패닉
- ↑ 정확히는 그녀의 홍채패턴을 콘텍트 렌즈 형식으로 만들었다. 카무이 외에도 도미네이터를 사용해야할 사람들이 최소 6명은 더 있기 때문
- ↑ 시스이를 제압한 후 기노자의 안도 섞인 말이 압권. "네 후배는 되찾았다. 아오야나기."
- ↑ 실제로 이 장면을 보고 카무이가 살아있는 줄 알았던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