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보게스

Sierra Boggess

1 소개

1982년 5월 20일 생. 밀리킨 대학 뮤지컬학 BFA.

웨버옹과 그의 콜랙션들

현재 뮤지컬 계의 유명인사.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 모두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훌륭한 뮤지컬 배우다.

브로드웨이 디즈니 뮤지컬 인어공주의 에리얼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초반부터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과 오페라의 유령 라스베가스 프로덕션의 크리스틴 다에 역 등 신인치고 놀라운 캐스팅을 소화해내며 경력을 쌓았다. 그러던 중 ALW의 눈에 들어 현재 웨버옹의 사랑을 받는 존재들 중 하나다. 라민 카림루도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웨버옹의 러브 네버 다이즈에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초연 캐스팅이 되었던 시점부터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부터 이미 꽤 어느 정도 뮤덕들에게 있어서는 인지도가 있는 배우였지만, 에릭 역에 캐스팅된 라민과 함께 엮이기 시작한 이후부터 정말 빵 떠버렸다. 라민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때는 로얄 알버트 홀에서 진행된 웨스트엔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또 다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은 이후부터라고도 볼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실시간으로 극장에서 첫 상영된 이후 팬이 급속도로 늘어나 이전에는 아는 사람들만 어느 정도 알았다면, 지금은 거의 웬만한 뮤지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은 이름이나 노래를 듣게 되는 여배우가 되었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의 파워 ㄷㄷㄷ

목소리가 높고 성악 발성을 하는 편이라 클래식한 역들을 주로 맡아왔고, 대체로 잘 소화해냈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은 아니다.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다에 역의 경우, 오유덕들은 원조인 사라 브라이트만만을 극찬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사라 브라이트만에 비교해서는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25주년 공연만큼은 역대급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찬사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뮤지컬 배우를 준비하는 여학생들이 롤모델로 많이 꼽는 여배우 중 하나라고.

2012년에는 웨스트엔드 레미제라블에서 팡틴 역을 맡았다. 관객들 말로는 팡틴에게서 크리스틴이 들린다고 2014년에는 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유령에서 또 다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브로드웨이 뉴 런칭 뮤지컬 'It Shoulda Been you'의 주연을 맡았다.

2 트리비아

라민 카림루와 상당히 팬들 사이에서는 자주 엮인다. 사실 친구 사이라고. 이 사람들아

팬들이 둘을 엮을 때의 용어는 리에라(라민x시에라). 만약 당신이 이 둘을 파기 시작한다면, 이 용어를 알아두기를 권고하는 바이다, 리에라를 모르면 이 둘 엮는 거 자체가 어려워질 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민 시에라'라고 공개적으로 엮는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간혹 있다 오죽하면 어떤 외국 덕은 직접 트위터 직멘으로 둘이 사귀냐는 질문을 던질까 신기한 건, 애인이랑 있었던 일까지 이야기할 정도로 둘이 친하다는 거. 그래서 이 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시에라가 애인이 있는 것과 라민이 일찍 결혼한 것이 천추의 한이라고. 실제로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과 크리스틴을 맡은 배우들의 경우, 서로 결혼한 경우가 꽤 많다. 반면 몇몇 팬들이 리에라를 극성적으로 지지하는 것에 대해 라민과 시에라가 곤란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팬들의 경우, 오히려 라민의 결혼 생활과 시에라의 연애 생활 관련 떡밥을 더 선호한다. 과도한 팬픽과 커플링은 모 야메룽다

2012년 1월에 뮤지컬 배우 Tam Mutu와 약혼한 바 있으나 2014년 6월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갈라섰다. 이별이 있다면 만남도 있는 법 2015년 초부터 현재까지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Josh Stolz와 연인 관계로 지내고 있다. 본격 지에라(Jierra)의 탄생

아버지가 직접 기타를 제작해서 판매하신다, 생일 선물로 아버지께 기타를 받기도 한다고.

여담이지만 무척이나 무대 위에서와 무대 아래에서가 다른 편이다. 무대 위에서는 역할에 몰입하는 반면, 무대에서 내려가는 순간부터 천진난만, 장난기, 활발함, 뭐 별별 통통 튀는 매력들이 쏟아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