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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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근원이 되는 바이러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바이러스들은 모두 시조 바이러스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임스 마커스아프리카에서 가져온 "시조화"라는 식물에서 추출되며, 이전부터 은디파야족들 사이에서 섭취하면 절대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며 이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대에 이 꽃들이 자라는 태양의 정원이라 불리는 지하유적이 존재하고 있었다.

맨 처음 제임스 마커스는 휘하의 연구원 브렌든과 함께 시조화를 가져온 뒤 새로 번식시켜 보려 했으나, 완전히 실패했다.[1]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아프리카로 가려 했으나, 오즈웰 E.스펜서가 그 유적이 있는 땅을 무력으로 빼앗은 뒤 연구소를 세웠으며 이후 엄브렐러에 시조 바이러스가 무리없이 공급되었다.

최초의 실험 대상은 아클레이 양관(혹은 맨션)을 건설한 조지 트레버와 그의 가족들이었다. 그 실험 결과로 조지 트레버와 제시 트레버는 폐기되었으며, 리사 트레버만이 생존하여 약 20년간의 실험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이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바이러스가 이 시조 바이러스를 기초로 해서 제조된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생체의 유전자 구조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특징이 있는데, 이 바이러스와 잘 융합되면 그야말로 초월적인 힘을 얻게 된다. 알버트 웨스커가 그 예. 은디파야족들 사이의 전설도 이러한 현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우로보로스 이전까지의 다른 바이러스들과 구분되는 시조 바이러스만의 특징.

  1. 번식 자체가 난항을 겪었던데다 겨우 성공한 시조화도 시조 바이러스가 없었다. 유적과 완벽히 동일한 환경조건을 조성해봤는데도 실패했다고 하니 뭔가 다른 요인이 있었을 것이다.
  2. 정확히는 리사 트레버의 네메시스 흡수가 결정적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