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바이러스

파일:Attachment/C 바이러스/C-Virus cloud.png
바이오하자드6에 등장한 신종 바이러스로 개발자는 칼라 라다메스
사진은 중국 란샹을 뒤덮은 C 바이러스 가스.
이런 C바이러스

1 기원

데렉 C 시몬스가 라쿤시티 참사 직후 생물병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와중, 시몬스 휘하의 연구원인 칼라 라다메스가 기존의 T 베로니카 바이러스에서 지능감퇴 요인을 제거한 것에 G 바이러스를 합성하여 만들게 되었다. 작중 노트에서는 시몬스가 바이러스를 구해줬다는 것을 보아, 미국에서 보호하고 있던 대상 2명(마누엘라 히다르고, 쉐리 버킨)에게서 구한 것으로 보이며 원본인 바이러스들과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2 특성

베로니카 바이러스에서 지능감퇴 요소가 제거되어서인지 감염된 생물은 지능적인 행동이 가능하며, G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인해 원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변이도 가능하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쥬아보와 우스타나크. 또한 G 바이러스의 특성인 눈알들이 이마에 돋아난다.

우선 대상에게 직접 주사하여 감염시키는 방식이 있으며(크리스, 제이크편), 해당 대상 중 바이러스 적성이 높은 개체는 외피가 번데기처럼 변화하게 되고, 그 안에서는 체조직이 녹고 다시 구축되는 과정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된다. 그런 과정을 거친 다음 번데기 안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한다. 그 때문에 바이러스 이름은 '번데기(Chrysalis)'에서 유래한다.

또한 레포티차의 가스와 같은 방식의 대기 살포도 가능하지만(레온편), 그 경우는 다수의 좀비나 변형된 좀비들이 형성된다. 이 방식이 톨 옥스와 중국 란샹에 사용되는 바람에 대규모의 아웃브레이크를 야기하게 된다.

3 감염자 종류

미국의 톨 옥스에서 발생한 좀비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동유럽에서 발생한 B.O.W들이기에 BSAA 동유럽 지부에서 동유럽어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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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C 바이러스)

기존 좀비들보다 이동속도도 빠르고, 도구를 가진 좀비들도 있다! 도구를 가진 좀비들은 총부터 시작해서 둔기, 주변에 떨어진 나무판 등등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다. 둔기 계열 무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총을 든 좀비들은 이상할 정도로 명중률이 높다. 총알을 피해서 횡이동을 해도 총알이 플레이어의 이동 경로를 따라잡는다.! 총알은 직선으로 나가는거 아니었어?! 특히 용병모드에서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 블러드샷(Bloodshot)

좀비의 변이체.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의 크림슨 헤드 좀비와 비슷한 유형으로 이동속도나 흉포함이 더 강해진 개체. 피부도 다 벗겨져서 근육만 남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좀비였을 때보다 움직임이 빨라졌고 내구력 또한 높아졌다. 가슴 부분에 숨겨진 심장이 약점. 외형상이나 심장이 약점이라는 것을 보면 크림슨 헤드보다 리커와 비슷하다. 좀비 중에 온 몸이 새빨간 좀비가 있는데 데미지를 입히면 십중팔구 블러드샷이 된다. 문서에 따르면 블러드샷은 C 바이러스에 의한 급격한 변이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좌우로 이리저리 움직이는게 빨라서 초심자들은 정신없이 총기를 난사해서 간신히 잡는경우가 많은데 실은 점프로 플레이어에게 뛰어들때 카운터 1번이면 아주 간단히 잡을 수 있다. 타이밍도 아주 쉽다. 그냥 눈으로 보면서도 널널하게 할 수 있을정도.

• 쉬리커(Shricker)

음파병기를 사용하는 좀비.

목 부분이 붉은 주머니의 모습으로 발달한 좀비의 변이체로, 목주머니를 크게 부풀린 후 귀가 깨질 듯한 소리를 질러 공격함과 동시에 주변에 있는 좀비들을 한곳으로 모으기도 한다. 소리를 이용한 공격 외에는 다른 공격 수단이 없어서 공격당하면 도주하면서 다른 좀비들을 부른다. 부풀어오른 목주머니가 최대의 약점. 이때를 노려 목을 파괴하여 쓰러뜨리면 쉬리커는 마지막에 큰 비명을 지르며 죽어버리는데, 이때 쉬리커 가까이 있던 좀비들까지 모두 전멸하기도 한다. 팀킬

이는 쉬리커가 죽으면서 음파가 갈라진 탓에, 고주파의 자극을 견디지 못한 좀비의 청각과 뇌의 일부가 파괴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쉬리커도 근접공격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캠페인상에서 AI는 잘 하지 않는다.

• 후퍼(Whopper)와퍼

좀비의 변이체. 바이오하자드 5의 거한 마지니와 비슷해 보이지만, 시체를 많이 먹은 좀비가 비대화한 모습. 덩치 때문에 느리지만 맷집이 더욱 강해진 좀비. 약점은 다리.

• 좀비견

전형적인 켈베로스 타입의 좀비견. 전작에 등장했던 도베르만 종과는 달리 평범한 애완견이나 들개 따위가 감염된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용병 모드의 최대 적쉽게 잡는법은 공격방식 특성상 점프 공격이므로 누워서 권총 몇방 쏴주면 드러눕는다. 단 주변에 좀비가 없을때 할것

3.1 투여 감염자

• 쥬아보: 대다수가 강화제나 실험 약물이라고 속아서 투여. 네오 엄브렐러의 병사들도 이들로 추정됨. 어원은 "악마"

• 나난 요시하라: 코믹스판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의 등장인물. 마루하와 학원의 학생이었지만 빈디와 함께 탈출하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으며 직후 빈디에 의해 C 바이러스가 투여 되어 완전변이로 소생했다.얼굴 반쪽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변이되었으며 4개 이상의 팔을 촉수처럼 길게 늘일 수 있고 몸에 난 수많은 구멍에서 좀비화 가스를 뿜어낼 수 있다. 이 가스 분출로 마르하와에 바이오하자드를 일으켰으며, 소생시켜준 빈디의 말 외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이 나난의 데이터에 개량을 거듭해서 완성된 것이 바로 레포티차.

• 빈디 벨가라: 코믹스판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의 등장인물. 마르하와 학원의 학생회장이며 나난이랑 친한 친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나난을 잃고 마더 그라시아에게 분노하다가 후드의 여자 에게 C 바이러스를 받고 나난에게 투여 후 아무런 관련없는듯하게 연기를 하면서 은밀하게 바이오테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서 학원 전체에 바이오테러를 일으켜 마르하와 학원 전체에 아웃브레이크를 발생시키고 자신도 C 바이러스를 투여해 쥬아보로 변이하였다. 그 직후 마더 그라시아하고 교회에 있던 나머지 생존자 생도를 자기 손으로 살해하였다. 그 뒤에 나타난 BSAA 대원인 메라 비지에게 발려 번데기 상태로 변이 후 6족 인면거미같은 괴물로 완전변이돼서 메라를 몰아붙이지만 피어즈의 차량돌격+차량에 있던 C4 폭약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그 후 피어즈의 스나이퍼 라이플에 머리를 맞고 처리된다…인줄 알았는데 탈출 헬기가 있는 지하까지 쳐들어온다…

• 데보라 하퍼: 헬레나 하퍼의 여동생으로 시몬스에게 잡혀있다가 결국 실험대상이 되어 끔살. 교회 밑의 지하 유적에서 헬레나가 보는 앞에서 번데기화한 후 다시 태어나 레온 일행을 공격해온다. 다시 태어난 데보라는 예전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이미 이성은 잃어버린 상태이며 노스페라투를 떠올리는 등짝 촉수가 달려있다. 마지막에는 헬레나가 눈물을 머금고 직접 처치한다.

• 핀 맥컬리, 벤 에어하트, 칼 알폰소, 앤디 워커, 마르코 로스: 모두 크리스 레드필드 휘하의 BSAA SOU 대원으로 앞의 4명은 이도니아에서 C 바이러스 바늘 폭탄에 당해 나파드로, 마르코는 중국 란샹에서 주사기 권총에 당해 그네즈드로 변형. 범인은 칼라 라다메스.

또한 칼라가 제이크의 혈청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강화된 C 바이러스를 개발하는데, 이는 G 바이러스의 무한변이 속성을 강화시킨 개체로 3개만 제작된 상태였고, 작중에서 모두 사용되었다.

• 데렉 C 시몬스: 칼라가 부하를 보내서 주입당함. 변이형태는 검치호, 켄타우로스, 공룡, 거대 파리

• 칼라 라다메스: 총에 저격당해서 빈사 상태일 때 스스로 주입. 존다를 연상케 하는 변이형태.

• 피어즈 니반스: 하오스의 공격 때문에 오른팔이 뜯겨나갔을때 주입. 새로운 변이팔이 생겨나 전기를 내뿜게 되었다.

3.2 완전변이체

작중에서 번데기 과정을 거쳐 태어나는 개체들로 원래 모습과는 전혀 다르기에 완전변이라고 한다. 특히 이 과정에 특정 생명체의 유전자가 주입되면 해당 생명체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 된다. 이들 중 일부는 쥬아보가 사망하기 전에 변이하는 경우(스트레라츠, 나파드, 메세츠)도 있어서 2차전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완전히 인간 형태도 남지 않게 되어버린다. 고만해 쥬아보놈들아

• 스트레라츠(Strelats): 목도리도마뱀의 모습을 한 완전변이체로 바늘을 발사하는 원거리 타입. 가까이 접근하면 소화액을 주변에 뿌리거나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한 연막을 뿜어 거리를 유지한다. 어원은 스트렐치와 비슷한 "사수"

속도가 빠르고 원거리 근거리 공격에 능해서 짜증나는데, 약점은 체술. 슬라이딩 공격을 하거나 달려가서 체술을 쓰면 맛이 가는데 이 때 전용 체술을 쓸 수 있다. 키가 바뀌고 타이밍이 워낙 짧으니 여러번 숙련해야 한다. 참고로 게임에서는 확인하긴 어렵지만 사실 앞발이 존재한다고 한다.

• 나파드(Napad): 전신을 튼튼한 갑질로 커버한 완전변이체로 커다란 몸집을 이용한 육탄전이 특기. 약점이 등짝에 있다. 어원은 "돌격". 쥬아보보다 체온이 높은 탓에 몸에서 항상 증기가 뿜어져나온다.

• 메세츠(Mesets): 까마귀와 비슷한 비행형 완전변이체로 설정상 지능이 가장 뛰어나기에 물건을 낚아채서 고공낙하 패턴을 쓴다. 어원은 "달의 그림자", "달빛"

• 그네즈드(Gnezdo): 본체인 여왕벌과 수많은 벌떼 무리가 하나의 완전변이체이다. 여왕벌에 해당하는 개체는 자신을 보호하는 수많은 개체들와 감각신경을 공유하고 있어 여왕벌만 죽으면 다른 개체도 저절로 소멸해버린다. 반대로 여왕벌이 생존하는 한 아무리 강력한 무기로 벌때들을 날려버려도 계속 유지된다. 뭉쳐진 형태는 여성의 외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에이다 복제실험의 파생형이기 때문이다. 어원은 "둥지"

• 레포티차(Lepotitsa): 시몬스의 수많은 에이다 복제실험 과정에서 탄생한 완전변이체. 특히 나난 요시하라의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톨 옥스의 바이오테러를 일으킨 B.O.W. 전신에 나있는 구멍에서 C 바이러스를 뿜어낸다. 작중에서는 교회에서 1개체, 대통령 전용기에서 1개체가 나온다. 이 녀석이 내뿜는 가스를 마시면 그 자리에서 즉사 후 좀비로 되살아난다. 추악한 외견과는 달리 어원은 "미녀" 미녀는 개뿔

원래 레포티차는 바이오테러를 일으킨 후 역할이 끝나면 자멸할 수 있도록 설정해 두었다고는 하나, 어떻게 자멸하는지는 불명.

• 우비스투보(Ubistvo): 바하6 버전 닥터 살바도르라고 할 수 있는 완전변이체. 설정상 척추와 늑골, 심장을 비롯한 장기가 오른팔에 붙어서 전기톱처럼 변했다고 한다. 전기톱에 맞으면 당연히 즉사! 스쳐도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오른팔의 심장이 전기톱을 움직이는 동력원으로 이를 파괴하면 즉사한다. 즉 강력한 무기인 동시에 최대의 약점이기도 하다. 전작의 전기톱 사용자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적과 아군을 전혀 구분하지 않고 마구 썰어버릴 정도로 흉폭하기 때문에 무차별 살육 외에는 쓸 곳이 없다고 한다. 또 한번 정한 타깃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어원은 "살해"

• 라스라판네(Rasklapanje): 지금까지 등장한 완전변이체 중에서도 매우 이질적인 존재. 원래 개발 계획에도 없던 돌연변이로 힐 좀비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에, 리헤나라도르를 떠오르게 하는 재생능력까지 갖춘 특이개체. 설정상 본체가 몸 안에 있고, 외피는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미끄럽다. 또한 손이나 다리가 분리돼도 따로 움직일뿐만 아니라 쓰러뜨렸다 해도 다시 부활하여 괴롭히기에 짜증나는 골치덩어리. 불이 약점이며, 높은 고열을 감지하면 본체가 신체로부터 빠져나오는 일도 있다. 데드씬이 바하6를 통틀어 가장 충격과 공포 인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대상으로 번식(…)을 한다. 어원은 "분리"

사족으로 이 녀석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다.그리고 라스라판네의 손이 은근히 아이템을 잘주는 경향이 있다.특히 크리스 챕터중에 라스라판네의 손이 무한정 스폰돼는곳이 있는데 이손은 그냥 잡기만 써도 바로 죽기때문에 여기서 노가다하면 총알과 허브가 꽤나 쌓아놓아서 풍족하게 게임을 즐길수가 있다.

여담으로 이 녀석 신장도 길고 몸이 분해되는걸 볼때 데드 스페이스의 디바이더를 닮았다.
두놈다 데드신도 처참하다(...)
아이작도 이놈을 보면 경악해 하겠다. 헌터+디바이더의 환상적인 조합(...)이니.

3.3 B.O.W

• 우스타나크(Ustanak): 타일런트를 연상케 하는 외견을 한 B.O.W. 어원은 "궐기"

• 오코(Oko): 우스타나크의 시력보조용 비행 B.O.W로 정찰기 역할. 어원은 "눈"

• 오그로만(Ogroman): 진격의 거인 이도니아 반란군에 네오 엄브렐러가 공급한 미완성 B.O.W로 베이스는 인간이라 엘 기간테, 은데스와 비슷한 대형 B.O.W. 하지만 작중에서 미완성인 상태라 등에 붙은 생명유지장치가 파괴되어 생을 마감한다. 크리스편에서는 에도니아 공화국에서 두 번, 항공모함에서 한 번 등장한다. 어원은 "거대한 자"

• 일루쟈(Iluzja): 독사같이 생긴 B.O.W. 투명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입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모스코프조차 감지가 곤란할 정도. 과도한 데미지를 입으면 피부조직이 단단해지면서 방어력이 상승하는 대신 투명 기능을 잃어버린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과거엔 인간이었다고 한다. 크리스의 대원(3챕터 초반에 잡혀가는 첨병,리드,키튼,제프)들을 잡아가 죽여서 빡친 크리스가 피어즈, 마르코의 도움으로 겨우 죽여버린다. 어원은 "환영"

• 브르작(Brzak): 상어처럼 생긴 B.O.W. 항상 어두운 지하수로에 서식하기 때문에 시력은 퇴화됐으나, 대신 청각이 크게 발달하여 물소리나 파장만으로 사냥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달려들어 형체도 남기지 않고 먹어치운다. 이녀석도 일루쟈처럼 과거엔 인간이었다고 한다. 어원은 "격류"

• 히오스 하오스(HAOS): 레포티차와 비슷한 C 바이러스 분사가 가능한 B.O.W지만 그 가스의 농도가 1000배나 강한 본격 세계멸망용. 크리스 일행이 접했을 때는 70% 정도 완성된 미완성품이나, 에이다(카라)가 사망하면 깨어나도록 되어 있어서 고치에서 깨어났다. 크리스와의 싸움에서 쓰러지면서도 계속 추격해 탈출정 타고 탈출하는 크리스를 따라잡아 지상으로 나가가서 C 바이러스를 살포하려고 했으나 결국 피어즈 니반스의 마지막 일격에 조각조각 분해된다. 어원은 "혼돈"

4 무안단물 바이러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의 T 어비스 바이러스는 T 바이러스보다 해양 바이러스인 어비스의 수용 비율이 높아서 변형 정도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C 바이러스는 원본 바이러스인 T 베로니카와 G 바이러스의 성격과 상관없는 변이로 점철된 바이러스로 보인다. 하지만 G 바이러스의 성격이 죽음에 다다르게 하기 전까지 그전까지의 외부공격에 대해 계속해서 대항할 수 있도록 돌연변이를 일으키는걸 생각해보면 무차별적인 변이가 설명이 안 되는건 아니다. 또한 에이다편 파일을 살펴보면 시몬스가 완전 변이체의 무기화를 위해 그 성질을 이용해 포유류와 파충류등 여러종류의 유전자를 집어넣고 안정화 시킨걸로 나온다. 즉, 작중내에서 완전 변이체로 아무거나 튀어나오는건 일단 설정상의 하자는 없다.

또한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부터 바이러스의 공포보다는 뭔가 파워업 아이템 포지션의 모습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C 바이러스는 모순점을 가진다. 제이크 뮐러의 혈액에 백신 성분이 있는데, 칼라는 혈액을 이용해서 C 바이러스를 강화시키는 해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다.

우선 데렉 C 시몬스는 트랜스포머 인간의 형태로 여러 번 돌아가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변형도 불규칙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맞는 형태로 변형하기까지 한다. 이는 베로니카 바이러스에서 따온 것 같지만, 그래도 설명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칼라의 2차 변이는 항공모함과 일체화한 것인데, 존다 메탈이라도 갈아넣은 듯하다. 아니면 DG 세포?

특히 쥬아보는 플라가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부류인데, 플라가와 다르게 어떻게 실험을 통해 감염자들을 조종하고 제어했는지에 대해서 나오지 않는다.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의 엔딩에서 플라가를 받은 사람이 시몬스이며, 시몬스가 플라가를 갈아넣었지 않았나 하는 수준의 추측이나 T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하위 개체 조종 특성을 이용하지 않았나 정도만 가능할 뿐.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은 다 가스 흡입만으로도 감염되어버리는데 주인공들만 멀쩡하다.

말 그대로 설정이 체계화되지 않고, 그냥 변형 기능에만 너무 집착한 제작진의 한계일 듯. 아니면 호러라는 장르를 포기하려는 신호일지도 데드 라이징을 호러라고 표현 했을때부터 알아봣어야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