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羅國記
절대 신라의 국기가 아니다 뭐 신라 이야기는 맞긴 하지만
1 개요
당나라 사람 고음(顧愔)이 통일신라에 사신으로 와서 방문하여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견문록이다.
2 상세
고음은 768년 신라에 보낸 사신단에 사관으로 파견된 인물이며, 이 때 신라의 상황에 대해서 파악한 정보들을 고음이 귀국 후 정리한 것이다. 외부인(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이라는 점에서
고려도경이나
발해국기와 비슷한 성격의 책이라 할 수 있으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전해지지는 않고,
신당서 신라전이나
삼국사기에서
화랑(역사),
골품제,
망덕사(望德寺) 등의 내용을 인용한 것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고려도경이 반쪽이나마 남아서
[1]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신라국기 원문이 전해지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
- ↑ 고려도경은 원래 그림과 글인데, 정강의 변으로 인해 그림은 소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