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

1 소개


공중에서 본 공항 전경

  • IATA : CVG, ICAO : KCVG

미국 오하이오신시내티에 있는 공항. 그러나 실제 소재지는 켄터키 주에 있다. 해당 지역 자체가 신시내티의 광역권이라 이게 가능한 것. 공항과 오하이오 주 사이에는 오하이오 강이 흘러가고 있으며 이걸 넘어가면 신시내티다.
인천국제공항을 거점도시로 하는 폴라에어카고(PO/PAC)의 허브공항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DHL로 택배를 시키면 90%는 이 항공사 항공편으로 온다.

2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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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다이어그램
활주로 4개소에 공항 터미널은 3개가 있다. 그러나 2009년 C 터미널이 문을 닫게 되면서 결국 남은 건 A와 B 두 개 뿐.

3 델타 항공과의 관계

델타 항공이 노스웨스트 항공을 획득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꽤 유서깊은 허브였다. 신시내티 자체의 광역수요도 쩔어줬던 덕분에 이용객이 많은 게 당연지사. 그러나, 신시내티 자체가 조금씩 망해가는 모습을 보이자, 이 공항도 같이 쇠퇴했고, 결국 2009년 여기서 허브 영업을 하던 델타 항공이 허브 포기 선언을 해 버렸다!

그러나, 당연히 지역에서 반발이 컸다. 결국 타협안이라고 낸 게 운행편수 감축 및 허브 타이틀 유지. 덕분에 델타 항공의 허브로 남긴 했지만 노선망은 허브에 걸맞지 않게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2015년에 허브 지위를 상실했다. 망했어요

4 노선망

국제 공항 타이틀은 달았지만 정작 국제선 자체는 많지 않다. 토론토, 파리, 칸쿤 이게 전부다(...). 그나마 델타 항공이 파리행 국제선을 굴리는 중이라서 나름대로 체면유지를 하는 중.

5 접근성

공항철도 그 딴 거 없이 버스택시를 타야 한다.[1] 그래도 공항에서 도심이 가깝기 때문에 택시를 타도 부담이 다른 동네에 비해서 크지는 않다. TANK(Transit Authority of Northern Kentucky) 노선의 버스로도 다운타운으로 갈 수 있지만 역시나 편리하다고 하긴 좀 그렇다.

렌트카 업체들이 공항 건물 안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있다. 짐 찾는 곳 부근에 렌트카 표시가 있는 통로를 따라서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해당 업체의 셔틀을 타면 차를 빌릴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1. 신시내티 자체가 도시철도는 커녕 급행버스 노선도 몇개 없는 빈약한 대중교통의 도시라 그런 걸 기대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