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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치마루 긴이 사용하는 참백도. 참고로 참백도 이름은 신쟁이 아니라 '신창'이다
2 시해(始解)
언령은 "쏘아죽여라, 신창."
단도의 형상을 한 참백도로 시해를 해방해도 칼날의 길이 외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 능력은 칼날의 길이를 신축하는 것. 늘릴 수 있는 길이의 한계는 일반적 참백도의 길이의 약 100배.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번역이 '쫓아가서 죽여라 신쟁' 이었는데 대표적인 오역이다. 일단 射殺せ를 行き殺せ와 헷갈렸고 鎗은 '창 창' 과 '종소리 쟁' 의 두 가지가 있는데 쟁의 일본 한자음은 ショウ고 창의 한자음은 ソウ다. 신창은 しんそう라 읽으므로 신창이 맞다. 이게 이해가 안되는게 신창이 신의 종소리고 신살창이 신을 죽이는 종소리일리가 없잖아 참고로 이 오역은 역시 학산문화사에서 정발한 봉신연의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나타의 화첨창이 화첨쟁으로 나왔다.[1][2]
3 만해(卍解)
만해 역시 시해와 마찬가지로 능력만 더해질 뿐 형상은 변하지 않는다. 길이만 조절해 놓으면 이게 시해인지 만해인지, 그냥 천타인지조차 구분이 불가능하다. 다른 참백도의 해방이나 아란칼, 퀸시의 능력 해방이 딱 봐도 알 수 있도록 외형 변화를 유발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이질적인 기술. 이 특성은 후술하는 신살창의 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만해 상태에선 길이가 13km까지 늘어나며 신축 속도가 마하 500이라 한다. 처음엔 길이 제한만 말했는데 이건 신축 속도를 숨기려는 훼이크. 즉 신살창은 최장의 참백도가 아닌 최속의 참백도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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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능력은 거짓말.
신살창은 13km까지 늘어나지도, 마하 500의 속도로 신축하지도 않지만 대신 신축하는 순간에 먼지로 변하며 칼날 안쪽에 세포를 붕괴시키는 '맹독' 이 들어있다는 것. 이 능력을 사용해 칼날 안쪽을 아이젠의 몸 속에 남겨두고 만해를 발동시켜 아이젠을 붕괴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놈의 붕옥 때문에 실패했을 뿐.
음속 500배의 신축 속도는 구라였지만 실제로 설정상 발사 속도가 음속을 능가한다고 한다. 또한 참백도가 신축할 시 아예 먼지가 되버리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시간은 0이나 마찬가지로 천쇄참월이랑 비견될 정도로 빠르고 강력한 참백도다. 게다가 그 범위도 최소 칼 100자루인 시해보단 훨씬 넓은 터라 마을의 건물들을 일격에 잘라버리고 이치고는 긴이 얘기한 신축 길이 13km를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저격시에 매우 유리한 능력으로 소매로 옷을 가려서 참백도를 쏘는 긴의 전투법이랑 상성이 좋다. 파워 역시 천쇄참월로 힘들게 막아낼 정도로 강한 편. 게다가 근접전에서도 꽤나 유용한 편인데, 단검인 데다가 칼 끝이 상대를 노리자마자 바로 코 앞에서 쏠 수 있기 때문에 대장급 2배 영압을 가진 만해 상태 이치고 조차 그점을 신경 쓰느라 거의 방어만하며 고전하였다.
단점이 있다면 만해의 진정한 능력인 맹독을 사용할 때마다 칼날을 조금씩 소모해야한다는 점. 만해가 수리 불가능이라는 점을 들어볼 때 무한정 마음 내키는대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만, 신살창의 범위와 신축능력 자체도 이미 여타 만해 못지 않게 무시무시한 수준이므로 그다지 문제될 일은 아니다.
단, 란기쿠의 회묘처럼 독이 다시 돌아와 칼을 구성할지도 모르니 정말로 소모성인지는 불명이다.
평소 모습과 시해와 만해의 해방 상태를 구별할 수 없는 형상과 저격과 즉살에 최적화된 능력, 뒤를 생각하지 않는 소모성 필살기 등 참백도란 천타에 사용자의 영혼이 스며들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긴의 참백도는 오로지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 만든 참백도라 할 수 있다. 이름부터가 신을 죽이는 창이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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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답(舞踏)
노답
- 음속을 능가하는 신살창의 신축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술로 신살창을 상대에게 겨누고 순간적으로 신축을 하는 것으로 대상을 관통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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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답연인(舞踏連刃)
노답커플
- 무답을 연사하는 기술. 연사 속도가 엄청나 상대방을 난도질하는 것처럼 보인다. 설정상 무답의 배가 되는 속도로 공격한다고 한다. 이치고도 만해에 호로화까지 사용해서 겨우 막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로 맹독이 상대에게 찔러 넣어야만 발동 가능하단 걸 감안하면 이 기술이야말로 긴의 필살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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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라(死せ). 신살창
- 상대의 몸 속에 있는 참백도 파편을 깨우는 기술. 조각을 중심으로 세포의 붕괴가 주변으로 확산된다.
초월자로 각성한 아이젠도 죽일 정도로 살상력이 뛰어난 편. 다만 신살창을 적에게 찔러 넣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강력하긴 하지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웬만하면 찔렸을 때 죽는다
만해 복구 불가라는 설정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란기쿠의 회묘처럼 독이 다시 돌아와 칼을 구성할지도 모르니 정말로 소모성인지는 불명이다. 애초에 작중에서 명확하게 칼조각이 소모된다고 말한 적이 없다. 상대의 몸에 남겨두었던 칼날이 자동으로 돌아오는 편리한(...) 기능이 없더라도, 애시당초 신살창의 본질적인 능력은 칼날이 순간적으로 먼지로 변했다가 재배열되고 다시 칼날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남겨두었던 칼날을 다시 먼지로 되돌려 환원시키면 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