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나노카드

나노
나노f
나노 플래티넘 샵

원하는 적립처를 직접 선택하여 포인트를 적립받는다는 컨셉으로 신한카드가 출시한 신용카드. 나노, 나노f, 나노 플래티넘샵(나노플샵) 세 종류가 출시되었으며 2012년 현재 나노플샵은 단종되었다. 하이포인트나 S-more와 달리 체크카드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나노의 캐치프레이즈는 "직접 고르고 직접 만드는 새로운 포인트카드 나노". 5개의 기본 적립 업종군 중 하나를 선택하고, 50개 선택업체 중 3개를 선택하면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에서 5%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다만 기본 적립률은 0.2%~2%로 매우 안습하다. 결제계좌가 신한금융투자 CMA인 경우에는 모든 적립 포인트의 0.2%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그런데 모든 적립포인트에 월 5만점의 한도가 걸려있다. 신금투 CMA 추가적립은 예외이긴 한데, 어쨌거나 나노의 가장 큰 디메리트.

나노f는 이 땅의 패션피플들을 위한 카드...라고 광고하는데, 7개의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하고 30개의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해서 포인트를 적립받는 방식. 적립기준과 추가적립 포인트, 그리고 모든 제한사항은 나노와 동일하다. 명동, 강남역, 동성로, 서면, 해운대 등 특정 지역에서 소비가 많다면 괜찮은 카드. 기본적립 서비스 가맹점이 매우 많지만, 나노의 기본 추가적립처인 해외가맹점이 나노f에서는 선택적립처로 바뀌었다.

나노 플래티넘 샵, 약칭 나노플샵은 나노의 적립한도를 4배, 즉 매월 마이신한포인트 20만점까지로 늘린 상품이다. 전액 제휴연회비인 7만원이 걸려있지만, 아무래도 소비가 많다면 나노보다는 확실히 이득. 게다가 초반에 프로모션으로 나노와 나노플샵을 복수소지할 수 있게 하는 바람에 월 25만점씩 포인트를 챙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후에 패치되어 복수소지 불가에 포인트 적립한도는 별도운영으로 바뀌긴 했지만... 그러나 이 좋은 카드가 결국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폭풍을 맞고 2011년 겨울에 단종되었다. 이 포인트 적립 한도 때문에, 단종 직전에 뽐뿌 재테크포럼에서는 덮어놓고 나노플샵을 추발하는 뽐거지정신 일도 있었다. 그리고 2014년 8월부터는 헤택이또 반토막을 낸채 재출시 하였다. 연회비가 내린다고는 하지만 그걸로도 커버가 안될정도로 혜택도 같이 내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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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존 20만원 한도가 7만원으로 깎였고 , 150만원 이상을 써도 적립율이 기존 7% 에서 3%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