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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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6일 세바퀴에 출연하여 선친인 심상우 의원에 대해 언급한 심현섭.

1 소개

沈相宇
1938년 5월 7일 ~ 1983년 10월 9일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호남전기공업 창업주인 심만택의 아들로 위로는 심상하가 있었다. 유족으로는 아들 심진섭(영어강사), 심현섭(코미디언)이 있다.

1938년 전라남도 광주부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 미국 몬타나 주립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전남매일신문 사장, 광주일보 사장, 호남전기공업(현 로케트전기)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임재정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3년 3월 민주정의당 당직개편에서 총재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1983년 민주정의당 총재를 겸하고 있던 전두환 대통령을 따라 버마(현 미얀마) 순방에 동행하였다가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별세.[1]

생전의 심 의원은 정계에 투신한 후 기자들과 상대할 일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방편으로 유머를 조금씩 곁들이곤 했다고 한다. 또한 나이차가 10살 가까이 되는 후배들에게도 존칭을 쓰면서 [2] 인간적으로 대했는데, 훗날 희극인의 길을 걷게 된 차남 심현섭 또한 군기 엄한 희극계에서 후배들을 좀처럼 때리거나 심하게 괴롭히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선친의 기질과 품성을 잘 물려받은 듯.

2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1981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북구)민주정의당36,489 (22.96%)당선 (1위)
  1. 심현섭 항목에 간단히 나와있지만, 심 의원의 사망 후 고인이 생전 닦아온 터전들 중 일부는 유가족이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가로챈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2. 고인(故人)이 활동했던 시대를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