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닉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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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シンフォニック=レイン
Symphonic Rain
2004. 03. 26

シンフォニック=レイン愛蔵版
Symphonic=Rain Treasure Edition
2005. 06. 24

シンフォニック=レイン(普及版)
2007. 11. 22

일본의 몇 안되는 PC게임 메이커인 코가도(코가도 스튜디오/공화당)의 쿠로네코 팀에서 2004년에 만든 게임. 프로듀서가 오카자키 리츠코MINKY MOMO IN 여행의 역 OST에 실린 'Ma Memoire~さよならはまだ言えない~'(듣기)이라는 곡을 듣고 제작에 착수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코가도의 리듬게임의 탈을 쓴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 제 3탄[1]이다. 일단은 리듬게임이긴 하지만, 옵션 설정을 좀 만져 주면 그딴 거 안 해도 클리어 가능하다. (...) 하지만 난이도를 Hard로 설정하면 문자를 입력하는 자판의 대부분을 써야 하는데다(거의 모든 자판의 영역에서 노트가 나온다, 그러나 특정 노래가 아니고서는 원체 노트수가 많은 편이 아니므로..), 판정이 꽤 짠 편이고 올바른 키를 입력하지 않으면 가차없이 피가 깎이기에 무턱대고 들이대면 얄짤없이 컨티뉴 창이 뜬다. 그러나 옵션에서 오토 플레이를 설정하면 난이도의 의미가 없다. 이 게임의 난이도는 Easy(Normal난이도의 키에서 df jk키만을 쓰며, 나머지 as l;키는 자동연주처리된다.), Normal(asdf jkl;의 8키를 사용한다.), Hard(q키부터 /키까지 해당하며, 총 입력할 키의 숫자는 33개, 즉 33Key 연주인 셈. 가히 타자연습 수준(...)) 난이도에 관련없이 피가 차거나 깎이는 건 일정하고 달라지는건 눌러야 하는 자판의 개수. 물론 옵션에서 오토 플레이 설정하면 그런거 없다.

캐릭터 디자인 담당은 시로. 캐릭터들의 체형이 전체적으로 로리. 선생님 캐릭터조차 체형과 얼굴은 로리 느낌.

주제가·캐릭터송, 캐릭터 단편소설 번역.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본편의 스포일러를 주의.

2 스토리

1년 내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음악의 도시 피오바에서 3년째 객지 생활을 하고 있는 주인공 크리스 베르틴이 졸업 연주를 앞두고 보컬을 맡아줄 소녀를 찾아서 연습하고, 졸업 연주를 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3 특징

게임 분위기는 한없이 우울하며, 엔딩도 마지막의 그랜드 엔딩을 제외하면... 눈물만 나온다. 하지만 한없이 우울한 분위기 덕에 반대로 마지막 그랜드 엔딩을 봤을 때의 감동이 커지는듯.

음악이 이야기의 소재이고, 무대도 음악학원이니만큼, 게임 내에서 이탈리아어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게임 내에서 나탈레라고 불리는 12월 25일의 국경일 또한, 이탈리아어로 성탄절을 지칭하는 말.

각 캐릭터 3인의 굿 엔딩을 보고 나면 토르티니타의 시점에서 진행하는 al fine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여기서 대부분의 진실이 밝혀진다. al fine마저 끝내면 그랜드 엔딩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시나리오적인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며 특히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복선이 후의 반전을 통해 재조명될 때의 파괴력이 상당한 편. 모 유명 18금 게임 평가 사이트(비록 이 작품은 18금이 아니지만)에서는 한동안 YU-NO를 제치고 평가점 1위에 랭크되어 있었으며, 특히 당시만 해도 해당 사이트 유저들의 평점이 상당히 짠 편이었음을 고려하면 더더욱 높은 점수. 다만 이 게임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니시카와 마오토는 이후에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은 거짓말쟁이와 견신령(ウソツキと犬神憑き)이 상업적과 작품성 양 쪽으로 실패하는 등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다.

게임 안에 수록된 보컬곡이 10곡이나 되며, 모두 오카자키 리츠코가 제작한 곡이다. 각 캐릭터 담당 성우 4명이 2곡씩 나눠 부르고, 오프닝과 엔딩은 오카자키 리츠코가 불렀다. 본 항목의 '관련 앨범' 목록 참조.

수록된 각 캐릭터의 캐릭터송의 가사는 그 캐릭터에 대한 복선을 어느 정도 깔아두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가사를 음미하는 것도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된다.

4 게임 진행

전작 엔젤릭 세레나데의 단점이였던 필드 이동의 문제점을 개선, 심포닉 레인에서는 플레이어의 위치 이동을 지도 하나에 여러 군데의 목적지 두어 자유 선택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갈 곳만 정하면 되는 방식이므로 루트 진입상의 번거로움은 상당히 줄어든 편. 하지만 엔젤릭 세레나데에 비해서 연주가 중요해졌다. 대표적으로, 특정 상황에서 연주 성공 여부에 따라 배드엔딩이 나기도 하니 주의하자. 물론 리듬게임에 젬병일 지라도 옵션에서 오토플레이 설정을 하면 만사 걱정 OK.

연주한다는 요소를 빼면 일반 미연시와 별 차이 없다.

5 등장 인물

  • 서브 캐릭터
    • 코델 베르드나시 - 성우:아사카와 유우
    • 아시노 아르티에이레
    • 닌나 피네
    • 그라베 체자리니

아래는 오프닝 동영상. 보컬은 오카자키 리츠코, 제작은 ufotable.

6 한글판

한글판 다운받는데가 없다. 이제 더이상 판매를 안하는듯 어차피 예전에 정발되었던 한글판도 번역이 이상하다고 했었다.

7 관련 앨범

7.1 For Ritz

이 게임의 음악을 담당했던 오카자키 리츠코가 게임 발매 직후 사망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그녀의 유작이 돼버렸으며, 덕분에 추모앨범 'for RITZ'에 수록된 11곡 중 10곡이 이 게임에 쓰려고 작곡 과정에서 녹음해놨던 것을 편집/수록하게 되었다.[3] 해서 이 앨범이 한국과 일본에 동시발매됐을때, 일부 한국 팬들은 '이 곡들이 뭔 곡이여?'하고 한참을 고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한국어판 자켓에는 '심포닉 레인'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 줄도 없었다. For Ritz에 동봉된 후기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7.2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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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 사용된 곡들을 담은 앨범이다. For Ritz와 다른 점은 각각의 곡을 오카자키 리츠코가 아닌 등장인물들의 성우가 불렀다는 점. 게임에 사용된 곡은 이 앨범에 있는 버전이다. 단, 오프닝 곡은 카사하라 히로코가 대신 부른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심포닉 레인의 정식 보컬 앨범이며 당연히 이 앨범에는 게임과 각 히로인들에 대한 소개와 일러스트가 간략히 나와있다.
심포닉 레인의 결말을 모두 보았을때 이 앨범의 제목을 보면 제목을 지은 사람의 센스에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KICA 642. KING RECORDS. 가격은 세금포함 3천엔. 2013년 5월 현재 최저가가 2500엔대로 떨어져있다...해당 포탈

  1. 1탄은 엔젤릭 콘서트 , 2탄은 엔젤릭 세레나데
  2. 각 캐릭터의 소개항목의 하단에는 게임의 반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이 게임을 즐길 계획인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3. 나머지 곡 하나는 For Fruit Basket,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다.

8 게임 속 이탈리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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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ルタ(Torta) 트르타 : 파이, 케이크
アリエッタ(Arietta)아리엣타 : 미풍, 작은 아리아
フィーネ(fine) 피네 : 끝냄, 목적, 의도, 세세한, 얇은, 세련된 (음악기호) 마지막(끝)
ニンナ(Ninna) 닌나 : 자장가
グラーヴェ(grave) 그라베 : 심각한, 무거운
アーシノ(Asino) 아시노 : 바보
ファルシータ(Falsita) 파르시타 : 속임, 위선, 위증, 위조, 불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