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른호스트

Sharn Hoiste

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홍시호. 괴도 샤른호스트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의 유래는 프로이센의 군인 샤른호르스트.군인이 졸지에 괴도로 일본판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샤른이 아닌 '기걸'호스트(奇傑ホースト)로 개명당하기도 했다.

안타리아 대륙 전체에 걸쳐 유명세를 떨치는 괴도 중의 괴도라이벌은 괴도Z. 초창기에는 게이시르 제국에서 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이나, 크리스티나 여제 집권 후 제국이 안정을 찾게 된 이후로는 팬드래건 왕국 영내의 용자의 무덤을 정벌하고, 그 곳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게 된다.

신분을 철저히 숨기기에 자세한 것은 불명. 사실 그 정체는 팬드래건의 왕족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이다. 풀네임은 라시드 클라이제비츠 팬드래건 3세. 성왕 라시드 팬드래건의 장손. 본인 스스로는 오랜 이중생활로 완벽한 이중인격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공식석상 혹은 타인과의 대화에서는 자신의 다른 인격을 완벽한 타인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로 서풍의 광시곡 당시의 라시드 이하 제피르 팰컨의 관계자 외엔 크리스티나 여제, 죠엘, 에밀리오가 전부였는데 후속작이 나오면 나올수록 그 숫자가 늘고 있다. 템페스트의 어떤 인물이라든가, 창세기전 4의 아네모네라든가 루크레치아라든가 티온이라든가...

2 작품 내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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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12.jpg
한국 원판일본 팔콤

첫 등장은 프리토리아 라몬 저택에서의 에스메랄다 구출 작전. 난데없이 나타나 시라노 일행에게 소란스럽다며 주의를 준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했기에 잠시 동료로 합류해 싸우지만 여기서는 별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작전 성공 후 조용히 사라진다.

두 번째 만남은 카라카스의 암흑신 이루스전. 메디치를 간단히 발라버린 이루스를 단신으로 상대하려던 시라노 번스타인의 옆에 홀연히 등장해 함께 싸워준다. 당시 이루스는 결계를 쳐 두어 다른 인물의 진입을 막고 있었으나, 샤른호스트는 이를 간단하게 돌파하고 들어와 이루스를 당황시킨다.

이후로도 로우엔에서 일행의 탈출을 돕기도 하며, 정사 루트에서는 수중도시 입구부터 합류해 시라노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된다. 최후에는 그가 팬드래건 왕족임을 간파한 시라노에게 스승과 같은 검을 사용하는 인물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뜻에서 마검 아수라를 물려받게 된다.여기서부터 아수라=최강자의 칼이 되었고, 나중엔 인류의 유산으로 격상된다. 이후 크리스를 데리고 무너지는 수중도시를 홀로 탈출.

성능은 전체적으로 시라노의 마이너 카피 버전으로 아수라검과 암흑마법을 제외하면 동일하며, 사용하는 마법도 빙한계이기 때문에 사용법도 시라노처럼 써 주면 된다. 당연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짤막하게 스팟 참전하는 동안에도 존재감이 크다. 하지만 딱히 마이너라고도 할 수 없다. 서풍의 레벨업은 두 가지로 이루어지는데 str, dex, int는 레벨이 10 오르는 동안 향상되는 능력으로 고정 세트되어 있다. hp, mp는 레벨이 9가 오를 때마다 향상되는 능력치의 폭이 증가하게 된다. 시라노의 str, dex, int는 레벨이 10 오를 때 각각 15, 13, 8의 향상을 보이며 샤른호스트는 14, 13, 11의 능력치가 향상된다. 총합으로 보면 샤른호스트가 더 높다! 하지만... 얘네 둘은 검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str의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 hp는 시라노가 조금 높이 올라가지민 mp는 샤른호스트가 hp 증가폭보다 많이 올라간다. 합치면 샤른호스트가 높지만 얘네 둘은 검사다... 결국은 조금이라도 몸빵이 되는 쪽이 좋다.
수중도시 진입 이후 이자벨 리피네 대신 정식으로 합류하는데, 이 시점에선 실버가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지만, 전혀 빈 자리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시라노 번스타인보다도 사용하기가 편한 대체 멤버가 된다. 턴 대기시간도 40으로 캐릭터 중 실버 다음으로 빠르고[1] 이동력도 5로 실버, 크리스와 더불어 최고이다.[2] 또 버그인지는 불명이지만 샤른호스트가 실피드를 장착하면 사기캐가 되는데, 실피드로 진공수라인을 사용하면 다 막아도 대미지가 14,000 정도가 뜬다. 반면 시라노로는 되지 않는다.

시라노 사후(정사 루트)에는 수중도시 밖에서 깨어난 크리스티나 앞에서 괴도의 가면을 벗어던진 뒤 크리스티나 및 제피르 팰컨과 함께 추기경을 척살하고, 비프로스트의 마장기를 막을 때는 진짜 정체를 드러내고 할아버지의 힘을 빌려 제국 재건에 이바지한다.
한참 뒤 수중 도시 앞에서 황제 크리스티나를 만나서는 '아버지 무덤을 찾아갈 것' '아수라는 돌려줄 것'을 말했지만, 후속작에서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서풍만 소개된 일본에서는 클라우&크리스 커플의 시작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쪽도 서풍 이후의 스토리를 아예 배제한다면 나름 나쁘지 않다.

이 당시 활동하면서 시라노의 검술을 눈으로 보고 익혔다.

2.2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왜? 내가 무섭나?
이런... 또 레벨 업이군.
창세기전 시리즈의 주인공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창세기전 3
시라노 번스타인샤른호스트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 살라딘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 버몬트 대공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담당성우는 홍시호.

템페스트에서의 나이는 25세. 제국은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이 제위에 오른 후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는다. 이에 더 이상 게이시르에 있을 필요가 없어진 그는 팬드래건 왕국으로 돌아와 용자의 무덤을 제패한 후 관리인 에밀리오와 함께 지내게 된다.

시라노, 라시드 등이 떠나간 템페스트 시점에서는 독보적인 제국 최강자. 너무나 실력이 출중한 나머지 평소에는 아예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필요하다고 여기면 상대의 무기를 뺏어서 쓴다. 어차피 맨손 상태의 샤른호르트를 상대할 사람이 왕국과 제국을 통틀어 한 손으로 헤아릴 정도랜다. 창3 시스템이었으면 낭패를 봤을 텐데 위기시에는 양손에 칼을 들고 왕국검법과 제국검법을 동시에 펼쳐내거나, 시라노에게 건네받은 아수라를 꺼내 든다고. 참고로 왕국검법은 팬드래건의 방계 왕족으로서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것이고, 제국검법은 제국 내 제피르 팰컨 활동을 통해 배웠다고 한다.[3]

템페스트 시작 시점에서는 비호해주던 라시드 왕도 사망한데다 장미전쟁 이후 그의 기반인 콘웰파가 완전히 몰락했기에, 콘웰 파의 유일한 생존자인 클라우제비츠로서는 게이시르 제국에 망명한 걸로 되어 있다. 때문에 팬드래건 내에서의 활동은 샤른호스트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실권을 잡은 버몬트파 역시 윌리엄 왕 사후 야심을 드러낸 리처드 팬드래건에 의해 분란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그가 왕위에 오르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사실상의 찬탈인 리처드의 왕좌 등극 과정에서 남동생 둘을 잃음은 물론 그 자신조차 숙부와 사촌 오빠에게 위협받게 된 선왕 윌리엄의 장녀 엘리자베스 팬드래건은, 성지의 루크레치아 수녀에게 용자의 무덤을 소개받고 그곳의 주인 샤른호스트에게 의탁하게 된다.

이후 에밀리오의 계략에 따라 모종의 비밀을 지닌 여성들이 용자의 무덤에 모이고, 샤른호스트를 중심으로 파티를 형성하게 된다. 샤른호스트는 여성들이 힘을 기르도록 돕고, 또한 엘리자베스가 왕국 내 지지기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그런데 엘리자베스가 실권을 잡았으면 어쩌려고 이랬지? 이는 본래 신분으로서의 그가 의도했던 바와도 일맥상통하는 일이었기 때문. 게다가 관리인 에밀리오가 남몰래 획책한 의도가 겹쳐있는 것도 한 몫 했다.

격전과 희생 끝에 엘리자베스는 리처드를 몰아내는 것에 성공하고납치당해 세뇌되었지만, 이쯤에선 이미 샤른호스트 및 귀족&게이시르 연합 대 껍데기 리처드 파라서 별 의미가, 결국 샤른호스트는 본래의 신분으로 돌아와 그녀와 결혼한 후 팬드래건 왕국의 왕으로 등극한다. 공식적인 샤른호스트로서의 행보는 여기서 끝.

게임 내에서는 처음부터 거의 완성된 성능으로 등장. 레벨만 70에 웨폰레벨은 만렙. 불, 얼음, 빛 마법을 5단계까지 사용 가능함은 물론 전작에서 시라노에게 물려받은 아수라검을 통해 최강의 초필살기 아수라파천무도 사용이 가능하다. 막강한 성능을 지녔지만 레벨이 워낙 높아 더이상 능력치가 오를 게 별로 없고, 마법 또한 더 이상 배울 수가 없는지라 육성이 가능하여 컨디션 최상으로 크게 성장시켜 최종적으로는 샤른호스트보다 더 강력해지는 다른 캐릭터들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초반에는 전열에서 공격을 막아주거나 힐 마법으로 사냥을 돕는 정도로 쓰이고, 후반에는 아예 안 쓰거나 SP 비축 후 아수라파천무 셔틀 정도가 된다.

암흑혈이 없기 때문에 물려받은 아수라를 힘으로 제압하여 사용한다. 그래서 아수라파천무라도 쓰는 날엔 상당히 체력을 소모한다는 설정이 있지만 템페스트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초기 버전에서 아수라를 장비할 때 허덕이면서 걸어가는 연출이 있었지만 패치를 하면 그것도 사라진다. 해당 설정은 창세기전 3에 가서야 제대로 구현된다.


개캐가 된 샤른호스트

2.3 창세기전 3

담당 성우는 손종환.

크림슨 크루세이드 루트에서 첫 등장. 공식적으로는 버몬트 대공의 왕당파와 윌리엄 헤이스팅스의 귀족파 간에 벌어진 내전에서 귀족파 쪽을 지원하고 있다. 버몬트 대공이 국왕 클라우제비츠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인물이고, 두 외전을 플레이 해 본 사람이라면 클라우제비츠와 샤른호스트 사이의 진실을 알 수 있기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 테지만.

사실 여기서의 샤른호스트는 본인이 아닌 벨제부르의 사칭. 이 사실은 후반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인 죠엘을 통해 밝혀지게 된다. 자세한 행보는 항목 참조. 정작 본인은 다른 신분으로 안타리아 전역을 동분서주 중.

2.4 창세기전 4

창세기전 4

지하수로 이벤트 진행시 이루스와의 보스전에서 볼 수 있다. 그리마로 변신한 이루스가 주인공을 공격하려는 찰나 바람 같이 등장해서 막아준 후 조작불가 NPC로 같이 싸워준다. 의외로 잘 싸우는데다 딜도 좀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미션의 난이도가 부담스러운 유저라면 이 쪽에 딜을 맡겨놓고 도망다니는 플레이도 생각해볼 수 있다.

아르카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도 볼 수 있는데, 가면을 쓸 때와 아닐 때의 성격이 거의 다른 인격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샤른은 장검을 들고 있는데 아르카나로 얻는 샤른은 권총캐릭이다.

2016년 7월 2주째 추가된 외전 액트에서 클라우제비츠의 이중인격임이 밝혀졌다.[4] 창세기전 4에서 추가된 캐릭터인 아네모네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클라우제비츠의 충격이 심해 샤른호스트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긴 것.[5] 이후 성지인 생츄어리에서 아네모네의 장례식이 열리고 아네모네의 심볼컬러인 빨간색으로 자신의 흑발 일부분을 염색해버린다. 템페스트에 나온 샤른호스트의 모습이다. 장례식에 참가했지만 자신이 클라우제비츠가 아닌 샤른호스트의 인격임을 주변인에게 통보, 이후 용자의 무덤에서 살 것이라고 에밀리오에게 일방적으로 말하곤 1주일동안 어디 갈테니까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라고 명령까지 한다. 샤른호스트의 모습도 이전에는 위의 사진처럼 복면과 모자를 쓴 서풍의 광시곡의 모습에서 템페스트의 날라리같은 모습으로 바뀐 계기도 아네모네의 죽음때문이었다는게 이때 밝혀졌다.

3 기타

이루스 전에서 시라노를 도와 가세할 때, 제국의 살수 집단 흑영대의 마지막 후계자를 자처하며 등장한다. 창세기전 4 공식 위키 샤른 호스트 항목의 '서풍의 광시곡 편 소개말'에도 "한조의 후계자로 잠입과 암살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서술되어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다소 논란이 있는데, 샤른호스트의 정체를 생각해봤을 때 대체 언제 흑영대와의 접점이 있었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일단 한조는 회색기사단의 일원으로 전 인류 공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팬드래건 왕국과 연합한 적이 있다[6][7] . 하지만 샤른호스트는 그로부터 먼 훗날 팬드래건의 왕손으로, 그것도 물 건너 한 제국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창세전쟁 이후 회색기사단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이 없어 한조가 어느 시점까지 팬드래건을 도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제작사의 공식 설정이 없는 현재 라시드의 손자가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협력했다고 보기엔 다소 비약이 심한 이야기. 일단 서풍의 광시곡 본편의 무대에선 흑영대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고,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정되는 제국 암흑살수들은 죄다 추기경 체사레 보르자의 수하에 있었던데다 따로 샤른호스트가 별도의 첩보부대를 다루고 있지도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샤른호스트 본인도 흑영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데다 시라노 번스타인조차 역시 흑영의 후계자를 자처하면서도 왕국검법을 사용하는 그의 정체에 처음부터 의문을 갖는다.

창세기전 4 공식 위키의 한조 페이지에 따르면 흑영대 자체는 창세전쟁 이후에도 명맥은 유지하고 있었고, 서풍 본편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을 장식한 모양이다. 이 설정이라면 대충 제피르 팰컨 결성 초기즈음 해서 샤른호스트 신분으로 황혼기에 합류해 함께했던 모양. 고로 맥거핀이었던 게 확정되었다.

창세기전 2 이후 행방이 묘했던 명검들을 서풍의 광시곡에서 시라노 일행이 모았다는 것이 유저간에 비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었는데, 창세기전 공식 위키에서 시라노가 각지에서 하사받거나 찾아낸 것들이며 그가 수중도시에서 죽은 뒤 샤른호스트가 얼마 없는 그의 유품을 정리하다 이 검들이 있었고 자신이 소장했다고 한다. 그래서 템페스트 시점에서 이올린이 직접 제자 시라노에게 물려준 엑스칼리버는 물론, 제국에 있어야 할 명검 멸살지옥검도 가지고 있는 것.

서풍의 광시곡 후반부에서 시라노에게 아수라를 전해받은 후 "언젠간 돌려드리러 가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죽을 때까지 돌려주지 않았다른 용도로 쓰였다.

타 시리즈하곤 다르게 템페스트에서만큼은 샤른호스트 신분으로도 얼굴을 훌러덩 내놓고 다닌다. 헌데, 라시드가 직접 나서서 감쌀 정도로 정치적으로 최고 수준의 중요한 위치에 있는 데다 작중에서도 괴도 주제에 상당한 수준의 위험 인물을 흔하게 만나고 다니는 데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 이는 어려서부터 한 제국에서 자란 데다, 나중에 팬드래건으로 복귀하긴 하지만 아버지 우드스톡이 태자 자리에서 쫓겨난 시점에서 이미 권력과는 한참 멀어졌고, 얼마 후에는 제국으로 유학가서 그쪽에서 활약한 만큼 이름 자체는 유명할지는 몰라도 안면있는 인물은 적을 가능성이 높다. 하물며 정치적으로 상극이었던 헤이스팅스 공작 같은 경우라면 더욱더.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으로 지낼 때는 금발로 염색을 하고 다녔으므로 정말 알아보기 힘들었을 수 있다. 또 왕국 귀족들이 알던 클라우제비츠랑 샤른호스트는 인격 자체가 달랐기때문에 '닮긴했는데 그럴리가...'하고 넘겼을 가능성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시라노는 50이다.
  2. 시라노는 4이다.
  3. 시라노를 옆에서 보면서 그의 제국검법을 익히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시라노의 검법은 이올린이 전수한 왕국검법이다. 진공수라인 같은 기술만 봐도 쾌검을 중시하는 왕국검법이라는 게 각이 나온다.
  4.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지만, 게임 상에서 이중인격이라 공언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5. 사실 좀 더 엄밀히 말해서 빼앗긴게 아니라 충격이 너무 심해 클라우제비츠 쪽이 정신줄을 살짝 놓은 것에 가깝다. 샤른호스트가 설명해주는 것도 자기가 뺏었다기보단 충격먹고 밖으로 안 나오는 것에 가깝다는 투고...
  6. 애초에 작품의 초장부터 알 수 있는 사실로, 이올린이 시라노를 도와주는 이유부터가 번스타인에게 받았던 은의를 갚기 위해서였다. 이는 팬드래건 왕국의 수뇌부 역시 회색기사단의 구성원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7. 하지만 이올린이 말한 건 회색기사단으로써의 협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 목숨을 살려준 빚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번스타인은 영광의 홀 탈환당시 이올린을 죽이라는 베라딘의 명령을 받고 이올린을 포위했었지만, 일부러 도망갈수 있도록 놓아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