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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戦う司書(たたかうししょ)

1 소개

익스트림노벨에서 나온 라이트노벨. 제4회 슈퍼 대시 소설 신인상 수상. 전 10권 완결. '싸우는 사서 시리즈'라고 불린다. 권마다 '싸우는 사서와 XXXXX'라고 제목이 바뀐다.

2 줄거리

죽은 자의 모든 것이 책이 되어 도서관에 들어가는 세계의 이야기.

사이비 종교 단체인 신익교단은 세상을 수호하는 반트라 도서관의 무장사서들과 싸움에 돌입한다.
세계 최강의 관장 대행 '하뮤츠 메세타'는 신익교단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데....
신이 지상에 있던 '낙원 시대'가 끝난지 약 2000년.
장대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3 특징

3.1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 특유의 '단권 완결'을 지키면서도 모든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있는게 특징. 1권에서 엑스트라였던 인물이 새롭게 조명되거나, 죽었다고 해도 이후 작품에서 상당한 비중을 자연스럽게 차지한다.

매 권마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스토리를 위한 부품으로서 죽어나가는 설정은 니시오 이신의 소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니시오 이신과는 달리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필사적으로 살아가다 제 할일을 다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작가인 야마가타 이시오는 죠죠러로 그의 작품 내에서 죠죠의 기본 주제인 인간 찬가 정신이 깊게 깔려있다.

'vs 신익교단'의 1부(1~6권)와 그 이후 반트라 도서관의 진실이 얽힌 2부(7~)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적인 측면으로는 신의 1권, 배경설정을 설명하기 위한 2~7권, 어쨋든 완결내기 위해 쓴 8~10권으로 구분하기도 한다.[1]

특이한 점으로는 파워밸런스가 일반적인 만화&책과는 정반대인 부분이다. 절대강자 무장사서에게 지혜용기, 근성을 가지고 맞서싸우는 신익교단은 악역이란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주인공 포지션이다.

원래 일본에서는 라이트노벨 사이즈의 문고본으로 SF, 판타지 등의 작품을 일반 독자에게 내놓았다. 이 작품은 현재의 라이트노벨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판타지 문고본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일본 판타지는 이전부터 라이트노밸과 같은 단권완결 스타일이 존재했었다.

한국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하는 마니아들이 있는 작품이지만, 판매 성적은 애니화가 되고서도 그다지 좋지 않다.

3.1.1 시리즈 명

1권 싸우는 사서와 사랑하는 폭탄
2권 싸우는 사서와 벼락의 바보
3권 싸우는 사서와 검은 개미의 미궁
4권 싸우는 사서와 신의 석검
5권 싸우는 사서와 추상(追想)하는 마녀
6권 싸우는 사서와 밧줄의 공주님
7권 싸우는 사서와 거짓말쟁이의 연회
8권 싸우는 사서와 종말의 짐승
9권 싸우는 사서와 절망의 마왕
10권 싸우는 사서와 세계의 힘

3.2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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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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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david production에서 애니메이션화. 2009년 4분기부터 방영. 총 27화 완결. 감독은 시노하라 토시야.(흑집사,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권마다 이야기를 완결시키는 소설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은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되어있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가 원작에 섞여 잘 배합되어있기에 원작소설 팬도 한번쯤 볼 가치가 있다. 특히 소설에서 안습한 취급을 당하는 볼켄은 1화부터 주인공격으로 등장, 밀레폭이랑 관계가 파탄도 안 되는 등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원작에서 볼켄에 대한 처우에 불만이 있는 독자라면 나름의 감회가 있을 듯.

다만 시간의 문제로 대다수 에피소드가 뭉텅뭉텅 잘려나갔다. 특히 7권은 모임에 대한 언급 정도만을 남기고 다른 에피소드로 바뀌었다. (대신 차콜리 관련 에피소드가 들어갔다)

소설판과의 큰 차이점 몇 가지.

  • 차콜리가 상당히 후반까지 살아있음.
  • 볼켄의 입지 상승.
  • 하뮤츠가 무장사서들에게 억류당함.

하지만 판매량은 시원하게 망해버렸다. 안습. 전용전도 그렇고, 판타지 애니는 흥행이 되지 않는다는 속설을 다시 입증한 셈. 게다가 1권은 1000엔이라는 파격적인 저가 정책을 취했기 때문에 적자는 막대할것이라 보인다(...).

4 등장 인물

4.1 반트라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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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라 도서관은 무장사서와 일반사서로 나뉘는데, 무장사서에는 1,2,3급으로 나뉘어져 있고 실력에 따라 나눠진다. 1급 무장사서의 자격은 사실상의 최하층인 제2 봉인서고까지 단독으로 돌파하는 것. 때문에 실력만 따져서는 1급이 되고도 남을 사서가 능력상의 문제 때문에 2급에 머물고 있는 경우도 있고 전투력은 사실상 최약에 가깝지만 능력 때문에 1급이 된 자도 있다. 사실상 일반인 상대로는 무적을 자랑하는 6명을 무장사서 6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작품 종반에는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전투력을 상실했다. (하뮤츠, 매털레스트, 일레이아, 봄보, 유키조나, 모카니아)

무장사서의 보수는 상당히 후한 것으로 보이며, 평범한 3급 무장사서라도 평생 쓸 돈을 10년안에 번다고 한다, 관장 대행이나 그에 근접한 베테랑들은 이스모 공화국의 대자본가에 맞먹을 정도의 부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만큼이나 엄청나게 되기 힘든데, 무장사서 교육기관의 입학한 신입생 중 9/10이 1달 안에 쫓겨난다 한다. 역대 최연소로 무장사서가 된 인물은 메털레스트로 만 15세에 승격받았다 한다.

관장 대행의 진짜 임무는 관장과 세계의 비밀에 대해 숨기는 것, 그 때문에 세계 최고의 악당이라고 자조삼아 불리기도 한다.

  • 하뮤츠 메세타
  • 매털레스트
  • 밀레폭 파인델 : 무장사서. '사고공유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서 대상을 추적하거나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다. 작중 무전기 취급. 마법 권리도 비전투 계열인데다가 마력으로 강화된 신체 능력도 별로 높지 않다. 고도의 전투 훈련을 받고 실력을 입증한 정식 무장사서 치고는 전투력이 굉장히 낮다. 심지어 아직 견습 사서인 노로티 마르체와 비교해도 전투력이 뒤쳐진다는 평가도 있다. 볼켄을 좋아한다. 볼켄의 반란 사건과 사망 이후 누명을 쓰고 최악의 범죄자로 전락한 볼켄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정신이 감당하지 못해 결국 허가도 받지 않고 비명을 지르며 서고로 달려가 허구말살배 아각스로 지운다.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 노로티 마르체
  • 민스 체자인 : 무장사서. 혼을 꿰뚫어보는 '성정안'을 가졌다. 원래 산적이었으나 대략 6년 전 하뮤츠와 메털레스트에게 제압당하고 그 길로 무장사서에 들어오고, 하뮤츠의 바로 전대 관장 대행인 포트나를 리타이어 시켰으며, 신익교단이 개박살나고 나서 그 잔당을 처리하고 다니다가 어느 새 낙원관리자의 자리에 올라 진인을 만들어내는데 정력을 다하는 기묘한 인생을 사는 인물.
  • 모카니아 : 1급 무장사서. 개미를 만들고 조종하는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뮤츠를 포함해서 현세대 무장사서 중 최강의 전투력을 가졌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혼자서 나라 하나를 상대할 수도 있을 만큼 엄청난 힘을 가졌다. 실제로 구인백스 제국이 무장사서에 대한 반발로 전쟁을 일으키자 혼자 전장에 가서는 그 지역에 있는 생명체를 싸그리 몰살 시켰다. 다만 본인은 별로 원해서 저지른 사건이 아니었는지 직후 PTSD로 도서관 지하에 은거하고 있었다. 참고로 도서관 지하는 자동으로 생성되는 괴물(=호위수)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지하던전이라서 책을 가져오기 위해 무장사서가 있는 것인데, 모카니아는 아예 이곳에 살고 있는 것이다. 호위수? 그런 놈들은 위협거리도 안 된다는 의미다. 애초에 1급 무장사서 중 상위권에 드는 사람들은 호위수를 거의 동네 미친 개 잡듯이 가볍게 잡지만 그래도 거기서 사는 것은 미친 짓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사람은 이미 그러고 있다. 단순히 전투력만 따지면 이미 다른 사람들과 격이 다르다는 의미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 일레이아 키티 : 가장 나이가 많은 무장사서. 무장사서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마법권리는 시간을 조종하는 것. 하뮤츠에 의해 불려온 선대 관장 대행들의 증언에 의하면 무장사서 역사상 최강의 최강의 무장사서. 젊은 시절 그녀의 전투력은 관장 대행들을 가볍게 웃돌았다고 한다. 다만 지금의 후덕하고 차분한 모습과는 달리 당시에는 굉장히 개차반 성격이었던 것 같다. 관장 대행이 몇번이나 바뀔 동안 한 번도 그 자리에 오르지 못했으니. 사실 그가 관장 대행이 되지 못한 것은, 너무 정의감의 강하고 반트라 도서관의 대한 충성심이 깊어 반트라 도서관의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볼켄 : 젊은 무장사서. 정의감이 강해 하뮤츠와 대립한다. 태어날 때부터 환영을 만들어내는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다. [2]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3]
  • 포트나 바드가몽 : 하뉴츠 전대의 관장대행. 현재는 은퇴. 짧은 봉을 뭐든지 벨 수 있게 만드는 마법권리. 통칭 '몽상침략'으로 사실은 '베었다'라고 생각만 해도 실제로 물체가 베인다. 즉 봉을 휘두르는 것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며 봉이 꼭 필요하지도 않다.
  • 피키 : 1급 무장사서. 철바다 잠행이라는 물체를 헤엄쳐 다닐 수 있는 마법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전투력이 최약에 가까움에 불구하고 1급 무장사서가 될 수 있었다. 모카니아에 반란 때 사망.
  • 비자크 : 베테랑 무장사서. 볼켄과 친하다. 마법권리는 돌진, 적을 향해 돌격할 때에 한정해 세계최속을 자랑한다.
  • 유키조나 하무로 : 1급 무장사서. 차기 관장 대행. 부괴파동과 마법권리이전을 쓸 수 있다. 선천성 불치병 때문에 몸이 약하지만 전투능력은 하뮤츠에 버금간다. 부괴파동은 세계 최악의 가까울 정도로 흉악한 능력인데 무생물이 이것을 맞으면 먼지가 되며 생물은 바싹 마르며 사람은 무참하게 늙어 버린다. 이 능력을 개발한 동기가 상당히 찌질한데, 불치병에 걸린 자신을 사랑하는 여동생이 자신을 위해 치유계통 마법권리를 터득하자 잘난 동생에 대한 질투심을 품고, 그러면서도 표현하지는 못해 꽃병에 화풀이를 하겠다는 듯이 매일 죽일 듯 바라보다가 각성한 것이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 유리 하무로 : 무장사서. 차기 관장 대행 유키조나의 여동생. 유키조나를 치유하는 마법권리를 보유. 병약한 오빠를 보살펴 주다가 우연히 천부적인 재능을 각성해 치유계 마법권리를 익힌다.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는 빗나간 센스를 보여준다. 오빠야 병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자신은 건강한데도 한여름에 겨울용 털옷을 입고 다니다 나중에는 거의 속옷으로 보이는 옷만 입고 거리에 나가는 기행을 보인다. 성격도 상당히 더러운 것으로 보인다. 한번 적으로 인식한 상대에게는 끝없이 잔혹해질 수 있다 한다.
  • 앙크 : 견습 무장사서. 진흙에 대한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다. 노로티의 동향민.
  • 캐서릴로 : 무장사서. 정밀한 염동력으로 12자루의 권총을 조종하며 전투력이 매우 높다. 마파와 함께 무장사서 2급 중 최강급에 속한다.
  • 마파(마아파) : 무장사서. 100m에 달하는 불붙은 채찍을 다룬다.
  • 루이크 : 온몸을 철처럼 단단하게 하는 마법권리를 가졌다.
  • 가모 : 베타랑 무장사서. 총을 쓰며 감각기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민감하다.
  • 카츄아 비인하스 : 전 반트라 도서관 관장 대행 보좌. 타인에게 인지되는 자신의 모습을 조작하는 마법권리 보유. 루루타에 감화되어 무장사서에 적대함.
  • 봄보 타타마르 : 무장사서. 하늘을 나는 16마리의 흑고래를 조종하며 평시에는 구인벡스 제국과 로나 공국을 감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는 짤렸는데, 너무도 황당한 능력 탓인 걸로 추정된다. 하늘을 나는 고래를 어떻게 스크린에 담아낸단 말인가? 그리고 좁은 지하서고에서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반트라 도서관이 파괴되기 때문에 2급 무장사서에 머물러 있다. 구인벡스 토벌전에서 구인백스 해군의 1/3을 혼자서 쓸어버린 것으로 유명.

4.2 신익교단

'나의 혼은 신에게 돌아갈 혼이며, 나의 감정이 곧 신의 감정이다'라는 교리를 가지는 종교 집단. 그 주장만으로는 마치 훌륭한 인본주의자들인 것처럼 들리지만, 문제는 이들이 말 그대로 자기 자신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자신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질 수 있다면 타인의 희생이야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즉 구성원 전체가 사이코패스인 사교 집단이다. 실로 충공깽. 마음이 맞지 않으면 신자들끼리 서로 치고박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 낙원관리자 : 신익교단의 총수. 정체는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 간반젤 : 진인. 엔리케가 괴물이 되는데에 큰 동기를 부여했다.
  • 시갈 쿨겟사 : 진인. 냉혹하고 오만한 성격으로 행복은 자신과 같은 선택받은 자만이 소유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 자토우 : 태어날 때부터 타인의 책을 먹고 그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는 '책 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간반젤에 의해 반트라 도서관의 무장사서들에 대항할 괴물로 키워진다.
  • 윈케니 : 신익교단의 전사. 모카니아의 천적으로 길러졌다. 몸을 석유로 변화시키는 마법권리를 갖고있다.
  • 벤드 루가 : 인간을 개조해 만든 신익교단의 병기. 납의 몸을 가진 인형이다.
  • 샤를로트 : 신익교단 소속 대마법사. 순간이동 마법을 연구한다.
  • 아키트 : 수수께끼의 소년. 무장사서를 강하게 증오하고 있다.
  • 알메 : 신익교단의 일원. 시갈을 보조하는 의인으로 그를 사랑하고 있다.
  • 라스콜 오셀로 : 추억의 무기인 '지나감의 석검 요르'를 가진 의문의 노인. 인간에게서 책을 추출한다. 정채는 석검 요르로 노인의 모습은 단지 빌린 모습에 지나 지 않는다. 때문에 한번 죽은 후 고스로리로 환생 하였다. 손이 잘려도 다음엔 다시 멀쩡하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육체는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눈물 없는 결말 당시 결정적인 인물을 깨우고 석검이 파괴 되어 진짜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루루타의 책이 생긴것으로 보아서는 석검이 복구 되었거나 다른 석검이 있을 것으로 추정 된다.
  • 차콜리 : 과거 신익 교단의 진인 이었다.'제비꽃의 죄인'이라 불리는 보라빛 제비꽃의 소녀. 하뮤츠 메세타와 모종의 관계[4]가 있다.
  • 시론 부야코니쉬 : 280년 전의 인물. '항상 웃는 마녀'라 불린다. 고양이와 같은 삼색 머리카락과 1000년 뒤를 내다볼 정도의 예지력을 지니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예지 마법 권리의 상징인 삼색얼룩이 머리 전체에 퍼져있을 만큼 엄청난 천재성에 주목한 신익교단에 영입되어 몇몇 예언을 뱉어낸 것만으로도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렸다. 선악에 대한 관념이 없던 어린 시절에는 당대 진인 와이자프에게 좋을대로 이용당했으나 철이 들 무렵 자신의 예지에서 비롯된 용해해 사건이 일어나자 신익교단에 조금씩 반항하기 시작한다. 끝내는 용해해 치료제를 이용하여 돈을 벌던 와이자프를 직접 죽이고 용해해 치료제를 공개한 이후 스스로의 죄를 고백하여 만인의 비난 속에서 사망한다. 그녀는 단두대에 참수되고 시체는 몸은 죄수들에게 능욕당했다. 허나 그녀의 책만큼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녀를 세계관 최고의 예언자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고 하니 약 300년 뒤의 일기예보 쯤은 너끈히 하고 1천년 후에 개발된 용해해 치료제를 알아냈으며 심지어 콜리오 토니스와 시간을 뛰어넘는 교감을 나누어 연인이 되었다. 같은 종류의 마법 권리를 가지고 비슷한 수준으로 정교한 예지 마법 권리의 소유자 메털레스트 발로리도 2초가 한계다. 가뿐히 1천년을 보던 시론 부야코니쉬와 비교하면 그 어떤 예언 마법 권리자조차도 비루해진다. 게다가 그녀가 가졌던 무기 항상 웃는 검 슈라무펜의 가장 확실한 천적은 다름아닌 예언 마법인데 정작 그녀가 지니게되자 빈틈이 없어지면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항상 웃는 검 슈라무펜이 사용자의 투지 또는 악의에 반응하여 위력을 발휘했는데[5] 시론이 사용할 당시 사람을 너끈히 베었다는 점을 생각하건데 콜리오 토니스가 띄엄띄엄 봤던 순하고 나약해 빠진 성격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 파니 펄만타 : 세계적인 여배우.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 콜리오 토니스 : 하뮤츠 메세타를 없애라는 명을 받고 가슴에 폭탄이 심어진 채 토아트 광산으로 보내진 소년. 불법 책장수에게 건네받은 책의 조각을 읽고 그 책의 주인공인 '시론 부야코니쉬'를 사랑하게 된다.
  • 렐리아 : 콜리오와 함께 토아트 광산으로 보내진 인간 폭탄. 고기가 되기 이전의 기억이나 지식이 약간 남아 있다.
  • 엔리케 비스하일 - 원래는 고기였다가 간반젤의 눈에 들어 괴물이 되고자 하는 소년. 마법 권리는 번개. 노로티에 의해 구원받은 뒤 반트라 도서관에서 일반사서로 일하게 된다. 전투력은 작중 1급사서에 필적한다.
  • 쿠모라 : 괴물을 양성하는 섬에서 잡일을 하는 잡역부 소녀. 엔리케가 연모했던 소녀.
  • 레나스 플뢰르 : 모카니아의 모친을 자처하는 여성. 모카니아가 어릴적 보아온 모습이기 때문에 이 여성이 가짜 어머니인 것을 알아챘지만 죽은 어머니의 모습과 진짜기역을 가지고 있는 레나스에 크게 동요한다.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레나스의 기억이 심어진 올리비아 리틀렛.
  • 올리비아 리틀렛 : 원래는 고기라 불리는 신익교단의 노예집단의 리더였다. 자동 인형을 이용해 모종의 일을 꾸미다가 신익교단에게 발각되어 기억이 지워지고 레나스로 기역이 개조 된다.

4.3 낙원시대 사람들

  • 루루타 쿠잔쿠나
  • 니니우: 낙원시대의 가인. 루루타 쿠잔쿠나의 오로지 하나뿐인 연인이며 존재의의. 마법권리는 '사고공유능력'으로 이것으로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노래로 마음의 응어리와 고통을 해소해주었다. 하지만 시대는 멸망을 피하도록 루루타의 곁에서 도와줄 전사를 바라던 시대. 까놓고 말해서 전사 이외의 인간은 제대로 된 인간 취급도 못 받던 시대였다. 성우는 노토 마미코

5 용어

  • 신 : 과거관리자 '반트라', 현대관리자 '토이트라', 미래관리자 '오른트라' 세 신. 현대관리자는 자연이나 다름없는 존재고, 과거관리자는 반트라 도서관의 지하에, 미래관리자은 낙원시대와 함께 떠났다고 전해진다.
  • 낙원 시대 : 2000년 전, 신과 함께했다는 시대. 인간에게 열받은 신이 떠나면서 끝났다.
  • 관장 대행 : 반트라 도서관은 '과거신 반트라'의 도서관이기에 일반적인 '도서관장'의 명칭이 아닌 '관장 대행'이라고 부른다.
  • 신익교단 : 수 백 년 전부터 세상을 어지럽히는 비밀집단. 그 정체는 배후에 가려져 있다. 진정한 인간인 '진인', 진인을 보좌하는 '의인', 그리고 '고기'로 구성되어있다.
  • 고기 : 신익교단에 의해 살아있을뿐인 존재로 변형된 인간. 보통 가슴에 폭탄을 심은 인간 폭탄으로 활용한다.
  • 마법권리 : 마법과 같은 말. 이것을 획득하면 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권리는 머리색으로 알아볼 수 있다. 예를들어 예지력은 얼룩무늬.
  • 추억의 무기 : '지나감의 석검 요르', '항상 웃는 마도 슈라무펜', '항상 우는 마검 앗하라이', '대명곤 그모르크', '모래전함 그라오 그라망', '운율결계 우유라라', '자동인형 유크유크', '허구말살배 아각스' 의 총 8개의 신의 도구. 참고로 이 무기들의 이름은 모두 미하엘 엔데의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차용해 온 것이다.
  • 반트라 도서관 : 과거신 반트라를 계승하여 책을 보호하는 집단. 무장사서가 있다. 현대관리청의 요청이 있다면 국가 간에 전쟁 등에도 개입하고 있다. 지하는 총 5층으로 되어있으며 책들의 '호위수(=몬스터)'들이 있기에 강력한 무력을 가진 무장사서는 필수다.
  • 무장사서 : 반트라 도서관이 보유한 세계최강의 무장단체. 현재는 하뮤츠 메세타를 필두로 도서관 역사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인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정규 인원은 백명 남짓, 견습 까지 합해도 300명도 안되는 정예. 그 능력은 한 나라의 전력을 웃돈다.
  • 용해해 : 280년 전에 돈 강력한 전염병. 항상 웃는 마녀가 퍼트렸다고 한다. 과거신 반트라가 낙원시대가 끝날무렵 사악한 용을 죽이려고 창조한 병이라고 한다. 일단 효과는 확실해서 용들은 거의 절멸했는데... 너무 효과가 확실한 나머지 인간이나 신들 자신에게까지 위협이 될 정도로 피해가 무시무시하게 확산되었고, 결국 신들의 개입으로 대규모의 참사를 막았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신 반트라는 이 병을 만들어낸 죄로 다른 신들에 의해 유폐되었다고 한다.

6 사건 연대

  • 태초 : '시작과 끝의 관리자'가 세계를 창조하고 자신의 몸을 과거신, 미래신, 현재신으로 나눔. 낙원시대의 시작.
  • 낙원 시대 : 신과 인간이 함께 있었다는 시대.
  • 불명 : 싸우는 사서와 절망의 마왕.
  • 1년 : 낙원 시대 종결.
  • 불명 : 초대 관장대행 '마스라이 커넬'이 반트라 도서관을 설립. 사람들을 모음.
  • 도서관 설립 후 삼사백년 후 : 현대관리청 설립. 이후 현대관리청 단독에서 지역별 분할통치제도(국가)로 변경 됨
  • 도서관 설립 약 500년 : 신익교단의 등장.
  • 약 280년 전 : 용해해의 대량발병. 반 년만에 인구의 1/20이 죽고 세계의 1/5가 오염지역이 되었다. 신익교단의 항상 웃는 마녀 '시론 부야코니쉬'가 배후에 있었다.
  • 40년 전 : 관장대행 마키아 덱시아토, 제2서고에서 술을 마시다.
  • 1895년 : 하뮤츠 메세타 출생.
  • 10년 전 : 마지막 남은 '벤드 루가' 사망.
  • 1916년 : 하이저 미이켄이 후르벡에서 라스콜 오세로의 소문을 조사.
  • 8년 전 : 파니 펄만타가 목이 잘려 살해 됨. '책'은 끝내 발견되지 않음.
  • 5년 전 : 하뮤츠 메세타 관장 대행의 취임. 이후 '라스콜 오세로'에 대한 추적을 금지함.
  • 4년 전 : ('1921'?) 구인백스 제국이 신이 아닌 인류에 의한 세계지배를 부르짖음. 현대관리청의 요청으로 무장사서가 진압.
  • 휴전 후 : 밀레폭이 무장사서가 됨.
  • 1923년 가을 : 무장사서들이 이스모 공화국 동쪽에서 신익교단과 접촉.
  • 1924년 9월 20일. 싸우는 사서와 사랑하는 폭탄. 토아트 도서광산에 미증유의 폭풍이 닥침.
  • 1925년 3월 : 싸우는 사서와 벼락의 바보. '괴물'과 노로티의 만남.
  • 1925년 봄 : (3월~4월?) 싸우는 사서와 검은 개미의 미궁. 모카니아 푸르르의 반란 사건이 일어남.
  • 1925년 : (초여름?) 싸우는 사서와 신의 석검. 모카니아 사건 이후 회복된 밀레폭이 '라스콜 오세로'를 찾으러 휴가를 신청.
  • 1925년 9월 : 싸우는 사서와 추상하는 마녀. '볼켄 반란 사건'이 일어남.
  • 1925년 말~26년 초 : 싸우는 사서와 밧줄의 공주님. 신익교단과 무장사서의 최후 결전.
  • 1926년 1월 : 신익교단의 잔당 퇴치.
  • 1926년 2월 : 반트라 도서관의 승리 후 뒷수습을 시작.
  • 1926년 3월 : 새로운 낙원관리자의 탄생. 새로운 신익교단이 빠르게 정립된다.
  • 1926년 12월 28일 : 싸우는 사서와 거짓말쟁이의 연회. 무장사서의 '대연회'가 벌어짐.
  • 1927년 1월 12일 [6] : 싸우는 사서와 종말의 짐승. 싸우는 사서와 세계의 힘
  1. 2~10권이 못 썼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권이 너무 압도적이다.
  2. 작중 제일 정의감이 강하고 곧은 주인공틱한 인물인데, 안습하게 죽은 이후 흑막들이 이를 감추는 공작 중 졸지에 강간범이 되어 버렸다. 죽어서도 안습하다.
  3. 참고로 이 때문에 픽시브에서는 강철의 연금술사와의 성우장난 패러디가 나온 적도 있었다. 하뮤츠 메세타 = 에드워드 엘릭, 볼켄 = 그리드
  4. 하뮤츠의 과거사와 연관있다.
  5. 하뮤츠를 비롯해 무장사서 간부진들이 사용 했을 때는 시갈 쿨겟사가 사용했을 당시와 비슷한 위력이었으나 노로티 마르체가 사용했을 때는 야채나 간신히 자를 정도였다.
  6. 일단 8권에서는 1929년으로 일괄적 표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작중 서술 내용은 1926년의 1년 뒤인 1927년에 가깝다. '1년하고 9개월 전 모카니아 프루루의 반란' - 8권 18페이지 中. 9권인 싸우는 사서와 절망의 마왕과 10권인 싸우는 사서와 세계의 힘에서는 1927년으로 정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