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콤

리얼주주의 주인공이자 최강생물체,고양이중 가장 먼치킨에 가까운자.절대 보안 업체 세콤이 아니다![1]

위에서 설명한대로 작가가 미래를 얇게보고 그려댄 덕분에 엄청 강하며 리얼주주 내에서 그와 맞장떠서 이기거나 비기는 존재가 거의 없어 동물원의 동물들 거의 모두 설설 긴다. 쌔콤에게 싸움걸었다가 멀쩡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놈은 핫도그가 유일. 그것도 완력 같은걸로 이긴게 아닌 속임수로 낚아 쌔콤이 안때린거다. 코끼리를 한손으로 들어올리고 T-1000을 패러디한 T-덕도 간단히 바르며 북극곰보다 완력이 강하고 다른 맹수들도 그에게 쩔쩔 맨다.[2]

초반에는 단순히 초딩+동네깡패 비슷한 기믹이였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여기에 츤데레 속성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최근 자신이 쫓아낸 달콤을 그리워해 새콤달콤 다시 데리러 가다 교통사고가 나 기억상실증까지 걸렸는데...[3]

핫도그야바위에 당하는 등 머리는 비교적 나쁘지만 판초 밑에서 길고양이로 생활했을 때의 짬밥은 무시하지 못하는 모양. 실제로 몇몇 에피소드에서 의외로 명석한 두뇌를 보여주었다.

어릴때만해도 저런 양아치가 아니고 힘도 보통 고양이랑 같았다. 거기에 달콤과도 남매같이 지냈었다. 하지만 그의 엄마가 사자우리에 실수로 들어간 달콤을 구하려다 사자에게 죽고말았다. 그뒤 리얼주주를 나오게 되고 판초란 검은 고양이를 만나 판초와 같이 지내면서 수련같은걸 받은 듯하다.
3년후 리얼주주로 돌아와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자를 죽이고[4] 리얼주주의 짱이 되었다.
달콤에게 차갑게 대하는것도 그 때문이며 판초라는 과거에 신세졌던 고양이와 만났는데 팟초에게 존댓말을 쓰는것도 판초에게 어느정도는 신세를 졌기때문이다.[5]

자장면 에피소드에서 핫도그당나귀가 자장면을 자기 몰래 먹는것을 알고도 그냥 넘어가주는 대인배 기질을 보여주었다. 오오 쌔콤 오오 그런데 그 자장면이 당나귀 갈기 위에 있던 건데 누가 먹겠냐?![6]

동물뼈 에피소드에서 밝켜진 바에 따르면 일반 고양이보다 뼈가 훨씬 굵다.용가리 통뼈

은근히 순진한 구석도 있는 듯, 산타클로스 에피소드에서는 양말을 걸고 산타의 선물을 바라는 핫도그를 비웃다가 본인도 핫도그와 마찮가지로 양말을 걸고 진짜 양말에 선물[7]이 담겨저 있자 진심으로 기뻐하고 흑룡의 해 에피소드에서는 핫도그가 일곱개의 볼을 모으면 용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는 사실을 듣고 진짜 7개의 볼[8]을 모아 소원을 빌다가[9] 용이 안나타나자 실망하고 그냥 돌아가던 중 진짜 용 그림자가 보여서 놀란다. 그런데 그 용 그림자의 정체는 악어와 사슴. 악어와 사슴의 그림자가 겹처서 용 머리로 보였던 것이였다.
(...)

십이지전사에서도 후반부에 나타난 사천왕중 최강전사 두명은 초반에 나온 1급 전투지휘관들보다 약해서 파워밸런스가 붕괴됐는데 리얼주주에서도 코끼리나 북극곰도 이기는 쎄콤이 고작 투견인 쉬틀러와 무승부밖에 못낸다거나 새로 등장한 곰 그리즐리에게 발려서 파워밸런스를 이상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쉬틀러나 그리즐리가 코끼리를 들어 올릴수 있다는 건가? 그리즐리가 쇠장갑을 끼고 쎄콤을 때리는 얍삽이를 쓰는게 밝혀졌기는 하지만 고작 쇠장갑정도에 코끼리도 들어올리는 고양이가 쓰러진다는건 좀...

마지막 화에서 아버지가 밝혀졌는데, 달봉이란 이름의 얼룩고양이로 쌔콤과 판박이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와 아들인 쌔콤을 위해 안전하게 지낼 곳을 찾게 되었고 찾고 돌아오던 도중 차에 치여 사망했다.

  1. 작가가 직접 "뭘 지켜준다는 세콤이 아니라 새콤달콤의 새콤입니다"라고 밝혔다. 보안업체 세콤은 한국에 에스원이라는 이름으로 진출해 있다.
  2. 다만 완전한 먼치킨은 아니고 자신을 안무서워하는 전갈을 밟아 죽이려다가 전갈에게 쏘여 한동안 전갈독에 고통에 몸부림친뒤로 전갈만 보면 오금이 저린다고 하며근데 독이 더 센 인도코브라는 안무서워한다. 투견 쉬틀러와 싸워 무승부를 내고그럼 그 쉬틀러란 투견도 북극곰이나 사자보다 강하다는 얘기인가?! 핫도그와 다른 친구들을 죽이려는 미치광이 아줌마를 몰아붙이다 가스총+매치기 콤보로 쌔콤을 역관광시켰다.(이때 달콤만 아니었으면 전부 땅에 묻혀 죽을 뻔했다. 과연 최강 아줌마) 게다가 꿈이었지만 티라노사우루스에게도 발리는걸 보면 체면이 참 말이 아닌듯.
  3. 물론 나중에 기억을 되찾았다. 그리고 기억을 잃었을때 동안 자신을 부려먹었던 개를 반죽음으로 만들어 놨다. 흠좀무
  4. 빈사상태로 만들고 자연사 시켰다.
  5. 하지만 인질이였던 반지가 핑키와 핫도그 덕에 탈출하자마자 바로 반말까고 판초를 두들겨 팼다. 사실 판초와는 그리 좋은사이가 아니었던듯.
  6. 정확히는 본레 보통 자장면 그릇에 있던 것인데 핫도그와 당나귀가 자장면을 먹던 도중 쌔콤이 오자 핫도그가 자장면을 당나귀 머리에다 옮겨놓고 쌔콤을 속인것(...) 물론 쌔콤은 다 알고 있엇음에도 일부러 속아줬다.
  7. 사실 달콤이 쌔콤과 동물 친구들 몰래 챙겨준 것이였다.
  8. 그런데 쌔콤이 모은 7개의 볼이 축구공, 야구공, 농구공, 테니스공...;;
  9. 용이 안나타나자 앞으로는 착하게 살태니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거나 소원 안들어줘도 되니 얼굴이라도 한번 비춰달라고 하는 등 그야말로 애걸복걸(?)한다.